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일가의 동양 지분율이 1% 미만까지 떨어졌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현 회장이 보유한 동양 지분율은 종전 2.98%(760만7687주)에서 0.75%(192만6746주)로 하락했다.현 회장의 지분율 감소는 금융기관의 담보권 실행에 따라 568만941주(2.23%)의 반대매매가 이뤄졌기 때문이다.같은 날 이혜경 부회장의 지분율도 종전 3.28%(837만7897주)에서 0.71%(182만250주)로 하락했다.이 밖에도 현 회장 부부의 장녀인 정담씨의 지분율이 0.76%에서 0.26%로 낮아졌고, 승담(0.04%) 경담(0.12%) 행담(0.11%)씨도 일부 반대매매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동양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종전 67.75%에서 54.13%로 감소했다. 동양레저와 동양파이낸셜대부의 동양 지분율은 각각 34.74%, 16.75%에 달한다.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만에 2000선을 회복했다.코스피 지수는 22일 전 거래일(1993.78)보다 12.45포인트(0.62%) 오른 2006.23에 장을 마쳤다.미국의 고용지표 개선이 출구전략을 앞당길 것이란 우려에도 옐런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이 순조롭게 통과되면서 양적완화 유지 기대감이 커진 때문으로 풀이된다.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65억원, 125억원을 팔아치웠지만 기관이 921억원을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에서 380억원이 빠져나갔지만 비차익거래로 950억원이 유입돼 총 641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전기가스업(2.87%)이 3% 가까이 올랐고 섬유의복(1.95%), 은행(1.68%), 비금속광물(1.36%), 기계(1.33%) 등도 1% 이상 상승했다. 통신업(0.91%), 전기전자(0.83%), 금융업(0.71%) 등도 소폭 올랐다.반면 의료정밀(-3.23%)이 큰 폭으로 떨어졌고, 운송장비(-0.39%)와 운수창고(-0.25%) 등도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올랐다.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144만원)보다 1만원(0.69%) 오른 145만원에
11월 넷째 주(25~29일)에 1조961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된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되는 회사채는 SK종합화학 등 61건이다.이는 이번 주(18~22일) 발행 물량(1조371억원, 31건)과 비교했을 때 금액으로는 9239억원, 건수로는 30건 증가한 것이다.종류별로 살펴보면 ▲무보증사채 8600억원 ▲자산유동화증권(ABS) 1조1010억원 등이다.자금 용도별로는 ▲시설자금 500억원 ▲운영자금(ABS 포함) 1조5810억원 ▲차환자금 3300억원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22일 전 거래일(501.05)보다 3.01포인트(0.60%) 오른 504.06에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22일 전 거래일(1993.78)보다 12.45포인트(0.62%) 오른 2006.23에 장을 마쳤다.
KT 이사회가 오는 25일 CEO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CEO 후보를 공개 모집 형태와 내· 외부 전문단체의 추천 등 2가지 방식 모두를 이용해 선임할 계획이다. 당초 표현명 사장이 이사회 단독 추천으로 회장 후보에 오를 수도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었지만 KT이사회는 공개모집 절차도 동시에 진행하면서 다양한 인물을 후보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22일 이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KT CEO추천위원회는 신문 등 언론을 통해 후보를 공개 모집하고 헤드헌터업체 등 외부업체와 위원들의 추천 등도 병행해 차기 CEO를 선정할 방침이다. KT 이사회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지만 공개모집, 위원회 추천, 헤드헌팅 등 다양한 형태로 CEO 후보를 모을 생각이다"며 "25일 CEO 추천위에서 심도 깊게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사내 이사인 표현명 사장이 이번 CEO추천위원회에서 빠지고 나머지 한명의 사내이사인 김일영 사장이 합류하면서 표 사장이 단독 추천으로 회장 후보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위원회 멤버로 포함되면 표 사장은 자동으로 후보 자격이 박탈되기 때문에 표 사장을 후보로 내세우기 위해 김일영 사장을 합류시킨 것이
한국예탁결제원이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사장으로 유재훈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선임했다.이날 주총에서는 유 내정자와 함께 임기영 전 KDB대우증권 사장, 구자갑 전 골든브릿지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이 신임 사장 후보에 올랐다. 이날 주총 투표에서 유 내정자는 99.74%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유 내정자는 행정고시 26회 출신으로 재무부 국고과, 증권발행과, 재정경제원 증권제도담당관실 등을 거쳐 금융위 증권감독국장을 역임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세계은행(IBRD)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금융위 대변인,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등을 지냈다.이로써 예탁결제원은 김경동 전(前) 사장이 지난 9월13일 금융위에 사표를 제출한 뒤 약 70여일만에 신임 사장 인선을 완료했다. 이번 주총에서 선출된 유 사장 내정자는 공공기관의운영에관한법률에 따라 금융위원장이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예탁결제원 내부에서는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는 분위기다. 예탁결제원 신임 사장 모집 과정에서 '내정설'이 파다하게 돌았던 만큼 '낙하산 논란'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유 사장 내정자가 예탁결제원 설립 과정에 참여하는 등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도 나
동양시멘트 주가가 대규모 감자설에 8% 이상 급락 중이다.동양시멘트는 22일 오전 10시1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1635원)보다 135원(8.26%) 내린 1500원을 기록하고 있다.개장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곤두박질쳤으나 소폭 회복한 상태다.최근 동양 피해자들 사이에서는 동양시멘트가 대규모 감자를 실시할 것이란 소문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동양시멘트가 감자를 실시하면 동양시멘트의 지분가치가 급락해 투자자들의 원금 회수에 차질이 발생한다.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날 개장 직전 동양시멘트에 감자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코스닥 지수는 22일 전 거래일(501.15)보다 2.84포인트(0.57%) 오른 503.89에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22일 전 거래일(1993.78)보다 8.37포인트(0.42%) 오른 2002.15에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하며 2000선을 회복했다. 전날 미국증시는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출발 후 다우존수종합지수는가 사상 처음으로 1만6000선을 돌파하는 등 3대지수 모두 1% 안팎의 상승 마감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지명자의 상원 은행위원회 인준 통과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 지수는 22일 전 거래일(1993.78)보다 8.37포인트(0.42%) 오른 2002.15에 출발했다. 오전 9시6분 현재 개인이 200억원, 기관이 167억원어치의 주식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7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에서 203억원, 비차익거래에서 270억원이 빠져나가 총 474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전기가스업이 1% 넘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섬유·의복, 서비스업도 0.5% 이상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은행, 화학, 금융업, 증권, 운송장비, 종이·목재, 전기·전자, 의약품, 제조업, 기계, 건설업 등도 강보합세다. 반면 의료정밀이 3% 이상 급락했고 비금속광물, 보험, 운수창고, 건설업, 유통업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대장주인 삼
▲나라케이아이씨, 청주지방검찰청이 당사 전(前) 대표이사를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 혐의 발생 금액은 375억3842만원이며, 이는 자기자본대비 720.12%▲동양네트웍스, 자회사 동양티에스의 매각 추진설에 대해 "회생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법원과의 협의 및 승인과정을 거친 후 매각상대방, 매각금액 등이 결정될 예정"이라고 답변.▲한농화성, 제품경쟁력 제고 및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군산공장 생산설비 증설 결정. 투자금액은 185억원이며, 이는 자기자본대비 25.01%.▲세진전자, 남상욱씨 외 1명이 서울고등법원에 하자보수금 청구 소송 제기. 청구금액은 16억4475만원이며, 이는 자기자본대비 3.15%.
미국발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코스피 2000선이 또 다시 무너졌다.코스피 지수는 21일 전 거래일(2017.24)보다 23.46포인트(1.16%) 내린 1993.78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200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장 마감 기준 지난 14일(종가 1967.56) 이후 5거래일만이다.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수개월 내에 양적완화 축소가 시작될 수 있다는 내용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공개하자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외국인이 2375억원, 기관이 495억원의 주식을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2818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로 246억원, 비차익거래로 922억원이 각각 빠져나가 1169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의료정밀(1.31%)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내렸다.기계(-2.44%), 전기·전자(-1.89%), 철강·금속(-1.61%), 운수창고(-1.61%), 증권(-1.37%), 제조업(-1.36%), 섬유·의복(-1.33%), 화학(-1.27%), 은행(-1.25%), 통신업(-1.12%), 음식료품(-1.01%)이 일제히 내렸다.금융업(-0.99%), 유통업(-0.90%), 의약품(-0.87
코넥스 시장에 입성한 기업들이 상장 이후 기업 변화에 대체로 만족한다고 입을 모았다.21일 한국거래소 주최로 열린 '코넥스 상장법인 제2차 합동 기업설명회(IR)'에 참석한 기업들은 "코넥스 상장을 통해 외형을 키워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합동 IR은 지난 7월 진행된 제1차 합동 IR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상장1호' 기업 21개사를 비롯해 추가 상장된 신규 기업 10개사 등 총 31개사가 참석했다.정승욱 데카시스템 대표는 "코넥스 상장 이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아졌다"며 "벤처캐피탈(VC)과 엔젤투자자로부터 100억원 가량의 투자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데카시스템은 골프거리 측정기 제조업체로 지난 12일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정 대표는 "오늘 행사에서도 기관투자자 4곳과의 미팅이 잡혀 있다"며 "이번 코넥스 상장을 계기로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개장 이후 코넥스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는 의견도 나왔다.전자지급결제 서비스업체 옐로페이의 이성우 대표는 "예탁금 한도를 3억원 이하로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코넥스는 전문 투자자가 거래하는 시장인 만큼 기
코스닥 지수는 21일 전 거래일(504.16)보다 3.11포인트(0.62%) 내린 501.05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