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투자자들의 주식시장 이탈 심화로 주요 대형 증권사들의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민주당 강기정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최근 5년간 증권사 수수료 수입 현황'을 입수,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대 증권사들의 개인 투자자(내국인) 대상 수수료 수입은 전년에 비해 약 30% 줄었다.수수료 수익이 가장 크게 줄어든 증권사는 대신증권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의 지난해 기준 개인 투자자 대상 수수료 수입은 1239억5800만원으로 전년의 2220억4200만원에 비해 980억8400만원(44.17%) 줄었다. 현대증권은 지난해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수료 수입으로 1809억8300만원을 벌어들였다. 이 역시 전년의 2969억8800만원에 비해 1160억500만원(39.06%) 감소한 것이다. 대우증권은 1121억7500만원(38.01%) 줄어든 1829억3500만원, 신한금융투자는 834억7200만원(37.48%) 감소한 1391억9700만원에 그쳤다. 삼성증권(36.72%), 우리투자증권(35.88%), 동양증권(33.72%), 미래에셋증권(32.36%) 등도 개인 투자자 대상 수수료 수입에서 30%대의 감소세를 보였다. 한국
벽산건설이 회사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에 가격제한폭 가까이 올랐다. 벽산건설은 25일 오전 9시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200원(14.92%) 오른 1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현대증권, 삼성증권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렸다. 벽산건설은 지난 21일부터 3거래일 연속 14%대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벽산건설은 지난 22일 "인수희망자 아키드(Akeed) 컨소시엄에게 투자계약 체결에 관한 배타적 우선협상권을 부여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벽산건설은 지난해 11월 법정관리(기업회생정차)에 돌입, 회사 매각을 진행해왔다.
벽산건설이 회사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에 가격제한폭 가까이 올랐다. 벽산건설은 25일 오전 9시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200원(14.92%) 오른 1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현대증권, 삼성증권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렸다. 벽산건설은 지난 21일부터 3거래일 연속 14%대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벽산건설은 지난 22일 "인수희망자 아키드(Akeed) 컨소시엄에게 투자계약 체결에 관한 배타적 우선협상권을 부여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벽산건설은 지난해 11월 법정관리(기업회생정차)에 돌입, 회사 매각을 진행해왔다.
◇신한금융투자▲SK : SK ES의 꾸준한 성장이 진행 중이고, SK건설도 내년 영업이익이 250억원으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 현금 유입은 양호한 수준이며, SK텔레콤과 SK이노베이션 등 전망도 긍정적. ◇하이투자증권▲엔씨소프트 : 지난 23~24일 중국 블레이드앤소울의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는 성황리에 종료. 현재 중국 내에서의 높은 인기도를 고려할 때 흥행 성공 가능성 부각. ◇현대증권▲한세실업 : 자회사의 비효율 개선에 따라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45억원, 277억원으로 양호한 실적 달성.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9%, 187% 성장할 전망.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에 2020선을 회복했다.데니스 록하트 미국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지난 주말 "연방준비제도는 앞으로도 여러 해 동안 매우 높은 수준의 통화부양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투자 심리가 호전됐다. 코스피 지수는 25일 전 거래일(2006.23)보다 13.77포인트(0.69%) 오른 2020.00에 출발했다.전문가들은 미국의 통화 완화 정책 기조 유지 가능성이 높아진데다 연말 쇼핑시즌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해 국내 증시가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오전 9시8분 현재 외국인이 362억원, 기관이 88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5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로 5억원이 빠져나가고 비차익거래로 428억원이 들어와 423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다.건설업이 오전 9시11분 현재 2.6%대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계 역시 1.5% 이상 오르고 있다.전기·전자, 통신업, 증권, 금융업, 유통업, 운수창고, 음식료품, 제조업 역시 1% 이상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종이·목재, 서비스업, 의약품, 은행, 운송장비, 화학, 철강·금속, 보험
코스피 지수는 25일 전 거래일(2006.23)보다 13.77포인트(0.69%) 오른 2020.00에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25일 전 거래일(504.06)보다 1.72포인트(0.34%) 오른 505.78에 출발했다.
◇KDB대우증권▲한세실업 : 3분기 매출액은 3514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영업이익은 262억원으로 깜짝 실적 기록. 4분기에는 두 자리수 매출 성장 재개와 내년 이익 모멘텀(성장동력) 강화 기대.▲CJ헬로비전 : 올해 인수한 케이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의 매출이 반영되면서 방송 매출의 규모가 증가할 전망. 디지털 전환에 따른 방송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상승과 신사업 손실 규모의 감소 추세도 긍정적인 요인.◇SK증권▲SK CC : 4분기 IT 서비스와 중고차 사업부의 성수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000억원, 700억원 이상을 달성할 전망. IT 서비스 부문의 저마진 공공사업 매출 감소와 중고차 사업의 온라인 및 해외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한국타이어 : 중국 시장 점유율 비중 확대와 유럽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내년 이익 증가 기대. 신차용 타이어(OE) 납품처 확대와 글로벌 생산체제 기반 확대로 경쟁사 대비 높은 원가 경쟁력 전망.▲파라다이스 : 그룹 내 카지노 통합과 영종도 복합 리조트 사업에 대한 성장 전망. 내년 개별소비세가 부과되나 중국인 게임머니 증가로 인해 이익 성장 기대감 부각.◇신한금융투자▲한국가스공사
코스피는 지난주 2000선을 탈환한 데 이어 이번주에도 미국 소비시즌에 대한 기대감 및 유럽 경제지표 회복 등을 배경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주간 기준 0.03% 상승한 2006.23으로 장을 마쳤다.외국인이 270억원, 기관이 77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60억원의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전기가스(7.8%), 음식료(2.0%), 운수장비(+0.9%) 등이 상승했고, 운수창고(-4.1%), 통신(-3.4%), 기계(-3.4%), 은행(-2.0%), 철강금속(-1.8%), 전기전자(-1.6%), 건설(-0.7%) 등은 하락했다.대우증권 한치환 연구원은 24일 "이번주 코스피는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지수가 1980~2040포인트선에서 오르내릴 것으로 관측했다.한 연구원은 "코스피는 2000선에 안착하는 완만한 강세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면서도 "전고점을 넘어서는 수준을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선을 그었다.LIG투자증권 오태동 연구원은 "미국 가솔린 소매 가격 하락 등으로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쇼핑시즌을 앞두고 기프트카드 판매가 사상 최고 수준을 경신할 것이라는 미 소매협회의
증권업계가 '동양사태'로 추락한 고객의 신뢰회복을 위해 투자자 보호 강화에 앞장서기로 했다.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는 24일 "증권사 사장단 자율결의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가치를 실현키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자율결의는 최근 증권사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동양사태'로 인한 고객 신뢰저하가 증권업계의 존립 기반마저 훼손할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됐다.이에 따라 증권사 사장단은 고객 중심의 경영철학을 담은 금융소비자 헌장을 각 사별로 마련하고, 이를 조직문화로 구현하기 위해 성과지표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또한 금융소비자 보호 총괄책임자(CCO) 및 관련 지원조직의 독립성을 강화해 소비자 보호 컨트롤타워 기능을 부여하고, 효율적인 소비자 민원 관리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이와 더불어 영업관행 개선을 위한 내부점검 기능을 활성화하고, 불완전판매 임직원에 대한 자체 징계도 대폭 강화키로 했다.금투협도 이같은 증권사 자율결의 이행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우선 금융투자상품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핵심 위험고지 사항을 마련하고, '해피콜' 적용대상 상품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해피콜이란 금융투자상품 판매 이후 일정기간 내
서울중앙지법 파산5부(수석부장판사 이종석)는 22일 에스티엑스팬오션(STX팬오션)에 대한 회생 계획 인가 결정을 내렸다.법원은 이날 STX팬오션 회생계획안에 대한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 100%와 회생채권자 74.5%의 찬성으로 회생계획이 가결됐다고 밝혔다.회생계획안에 따르면 회생담보권자는 내년부터 2016년까지 채권의 100%를 전액 변제받는다.회생채권자는 채권의 67%를 출자전환하고 나머지 33%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현금으로 분할 변제받기로 했다. 기존 주식은 특수관계인 10대 1, 일반주주 2대 1로 차등 감자토록 했다.한편 STX팬오션은 동종 업계에서 매출액 및 자산 규모 기준 3위를 차지하던 업체로 경기침체에 따른 해상 물동량 감소 및 해상운임 하락, 선박 연료유 가격의 상승 등에 따른 부채 및 상환원리금 증가로 유동성 위기를 겪다가 지난 6월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된 폐기물을 처리하는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한수원은 22일 일본 IHI사와 '후쿠시마 폐기물 유리화사업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한수원의 유리화기술은 방사성폐기물 부피를 줄이고, 영구처분장에서 장기보관할 때도 방사성물질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는 기술이다. 한수원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를 위한 유리화설비를 한울원전에 건설해 운영 중에 있다.앞으로 한수원과 IHI사는 일본 후쿠시마 국제원전해체연구소에 공동연구제안서를 제출하고, 공동으로 유리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한수원 관계자는 "한수원의 유리화기술을 후쿠시마 원전폐기물 처리에 적용할 경우 폐기물 저감 및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양증권의 신용등급이 투기등급 직전 단계까지 떨어졌다.한국기업평가는 22일 동양증권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종전 BBB+에서 투기등급 직전인 BBB-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등급전망은 '부정적 검토'에서 '부정적'으로 변경됐다.동양증권의 무보증후순위사채 신용등급도 종전 BBB에서 BB+로 내려갔다. 등급전망은 '부정적'이다.한기평은 "이번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동양 계열사의 회생절차 신청과 평판자본 훼손 및 영업기반 위축에 따른 손실 지속 예상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대공업의 공모가가 75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현대공업은 지난 19~20일 이틀 간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희망공모가 밴드(6500원~7500원)의 상단인 7500원으로 결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공모금액은 총 225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공모자금은 울산 매곡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신공장과 중국 공장 설립에 사용할 예정이다.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25~26일 진행되며, 상장 예정일은 내달 4일이다.
디지털 셋톱박스 제조업체인 디엠티가 오는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한국거래소는 22일 "디엠티의 코스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며 "매매거래는 26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디엠티의 주력사업은 TV 수신장치인 디지털 셋톱박스의 제조 및 판매다.주로 국내외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최대 매출처는 KT스카이라이프(52.3%)이며, 미국 등 해외수출 비중이 42.3%까지 확대됐다.디엠티는 지난해 매출액 903억원, 순이익 81억4200만원을 각각 나타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423억6100만원, 순이익 34억9300만원을 기록했다.주요 주주는 이희기 대표이사(31.7%) 외 12인(39.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