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트로그린텍의 프리보드 매매거래가 오는 9일부터 시작된다.한국금융투자협회는 6일 옵트로그린텍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옵트로그린텍은 오는 9일부터 매매 기준가인 60원(액면가 100원)으로 프리보드 매매거래가 시작된다.프리보드란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주권의 매매 거래를 위해 금융투자협회가 개설·운영하는 증권시장이다.옵트로그린텍은 2011년 11월에 설립된 기업으로, 폐형광등 종합재활용과 폐기물 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폐기물 중간재활용을 목적으로 가정이나 기업에서 발생한 폐형광등을 수거해 수은과 파편 등을 분리해 다시 형광등 생산업체에 납품하고 있다.2012년 말 기준 자산 총계는 14억3000만원, 부채 총계는 11억5000만원이다. 2012년 매출액은 5억2000만원이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억8000만원, 2억2000만원이다.이번 옵트로그린텍의 프리보드 승인으로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53개사가 됐다.
x한국 주식시장의 연초 수익률이 세계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LIG투자증권에 따르면 한국 증시는 올해 1~3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전세계지수에 편입된 49개국 중 수익률 47위를 나타냈다. 지난해 12월30일 종가 2011.34포인트로 장을 마친 코스피 지수는 3일 1946.17포인트를 나타내며 65.17포인트(3.24%) 하락했다.이 기간 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은 신흥국 시장에서 한국 주식을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064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중 89%는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업종에 집중됐다.오태동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한국 주식매도는 정보기술(IT)과 자동차에 집중되고 있는데, 표면적으로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과 자동차 업종의 환율 부담이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오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 대한 우려감에는 삼성전자와 한국 자동차 업종이 지난 몇 년간 누려온 높은 성장률을 지속할 수 없을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깔려있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와 자동차 업종에 대해서는 '높은 이익 성장률 달성'이 아니라 '안정적인 이익 유지'가 가능한가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이들 주식은 안정적 이
현대증권은 글로벌 사업 및 리테일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증권은 유망 해외사업 및 상품발굴 등을 위해 기존의 국제업무팀을 국제기획부로 확대 재편했다. 차이나마켓센터 및 파생 세일즈앤트레이딩(ST부)를 신설해 중국자본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대응 및 국내·외 에쿼티(Equity) 파생영업을 각각 수행토록 했다.또 리테일 상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품전략부, 상품지원부, 자기자본투자(PI)부를 대표이사 직속 상품전략본부로 재편해 전략상품의 리서치·기획·마케팅 지원 기능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상품전문조직을 구축했다. 그 외 주식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리서치센터는 부서단위를 소팀제로 축소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로 내림세를 이어온 삼성전자 주식이 7거래일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만원(0.77%) 오른 13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식이 오름세로 전환한 것은 지난달 23일 이후 7거래일만이다. 삼성증권, 메릴린치, 한국투자증권, 씨티그룹 등 국내외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반면 CS, 모건스탠리, 제이피모건 등 외국계 증권사들은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외국계 증권사가 4분기 영업이익 하락 전망을 내놓으면서 3일까지 6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143만원선(종가 기준)이었던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3일 장중 128만원선까지 내려앉았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0조5000억원 수준으로 전망돼왔다. 하지만 휴대폰 사업부분 이익 감소와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이 9조원을 밑돌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상황이다.
삼양식품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양식품은 6일 오전 9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400원(1.59%) 하락한 2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정위는 계열사인 내츄럴삼양(舊 삼양농수산)을 거래단계에 끼워넣어 중단 유통마진, 이른바 '통행세'를 받도록 한 삼양식품에 대해 26억2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2008년 1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이마트에 라면류 등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내츄럴삼양을 중간에 끼워넣는 간접거래 방식을 통해 물품을 공급해왔다.
연초부터 약세를 이어온 코스피가 사흘만에 소폭 반등하고 있다. 미국 뉴욕 증시는 주요 자동차 업체 실적 부진과 일부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양적완화 지지발언에 약세를 보였지만,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낙관적 경제전망과 부양기조 유지 발언에 힘입어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버냉키 의장은 "향후 몇 분기의 경제 성장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며 "통화부양 기조가 지속되면서 앞으로 경제 성장세가 더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코스피 지수는 6일 전 거래일(1946.14)보다 1.48포인트(0.08%) 오른 1947.62에 출발했다.지수가 오름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12월30일 이후 3거래일만이다. 개인이 오전 9시2분 현재 67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억원, 기관은 6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로 132억원이 빠져나가고 비차익거래로 37억원이 들어와 95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업종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은행, 전기가스업, 전기·전자, 금융업은 오전 9시5분 현재 0.5% 이상 오르고 있다.운수창고, 보험, 서비스업, 의약품, 제조업, 운송장비, 화학, 기계, 종이·목재, 음식료품은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KDB대우증권▲LG생활건강 :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9.3%, 8% 증가한 9781억원, 945억원으로 추정. 올해도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와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 확장,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IBK투자증권▲SK하이닉스 :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3600억원, 8020억원으로, 우시 팹 생산차질과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을 감안하면 선방한 것으로 판단. 최근 TV와 디스플레이 패널에 대한 시장의 낮은 기대감으로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돼 긍정적으로 전망. ◇하이투자증권▲현대제철 :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5%, 54.2% 증가한 3조8000억원, 2800억원으로 전망. 현대하이스코 냉연 사업부문의 합병이 사실상 완료되면서 이익 창출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동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6000억원, 1조45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
▲테라리소스,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38조 제2항 제5호의 상장폐지 기준 해당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서 제출.▲조선내화, 포스코와 핵심내화물 및 범용성내화물 단가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2215억4063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6.51%.▲삼부토건, 헌인마을 사업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해 "PF대출금 등의 상환을 위해 본 사업장 매각을 추진하면서 헌인마을 차주 우리강남PFV가 KDB대우증권 컨소시엄과 매각주간사 계약했다"며 "체결매수 의향자를 모집 중"이라고 답변.▲케이비부국제1호개발전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1주 당 271원 금전배당 결정. 배당금총액은 8억6600만원이며,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0월31일. 지급 예정일은 사업장 차입금 및 공사미지급금의 상환 후 3개월 이내.▲웅진씽크빅, 컴퍼스미디어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해 "공개 입찰을 통해 자회사인 컴퍼스미디어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우선협상 대상자 및 예비 협상 대상자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현대상선, 현대부산신항만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해 "현대그룹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당사가 보유한 항만터미널
◇신한금융투자▲한국가스공사 : 올해 예상 실적 기준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7배로 저평가 상태. 또한 올해 모잠비크 광구 추가 탐사에 따른 자산가치 증대도 기대.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등 규제 자원개발 사업 손실의 경우 비규제 탐사 자원개발 사업의 장부가격 반영 등에 힘입어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은 제한적일 전망.▲하나투어 :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 유효. 원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최근 예약률 성장이 확인되고 있어 주가는 지난 2012년 1분기의 회복 시기와 비슷한 모습으로 상승세를 보일 전망.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올해 1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 빅뱅의 일본 돔투어 로열티 수익, 빅뱅 및 2NE1의 국내 콘서트 수익 반영이 예상되기 때문. 또한 올해는 WINNER, K-POP 스타 출신 악동뮤지션, 신인 걸그룹 데뷔 등으로 매출 라인업 확대에 따른 외형 확대 기대. ◇현대증권▲CJ : 지난해 하반기 구조조정 등을 마치고 올해는 수익성 중심의 전략으로 선회해 인수합병이나 설비증설, 출점확장은 지양될 것으로 예상돼 실적 정상화 및 연결 영업이익 증가 기대.▲벽산 : 양도세 중과 폐지에 따른 리모델링 수요 증가가 단열재 수요 상승으로
일본 엔저의 영향으로 연초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던 국내 증시는 이번 주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발표 이후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됐다.증시 전문가들은 삼성전자 잠정실적, 유럽중앙은행(ECB) 금융정책위원회, 미국 고용지표 등을 국내 증시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았다.유진투자증권 곽병열 연구원은 5일 이번주 코스피가 1940~2000선에서 오르내릴 것으로 예상했다.곽 연구원은 "오는 7일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4) 이후의 정보기술(IT) 업종의 불확실성 완화, ECB 금정위를 통한 추가부양 가시성 개선 등으로 국내 증시는 주 중반 이후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국내 소비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기대되는 유통·의류, 중국 춘절수요가 반영될만한 화학-중국 여객 수요 관련주가 유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미래에셋증권 박희찬 연구원은 "다음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속도를 점검할 수 있는 이벤트로, 10일 미국 12월 고용지표와 9일 새벽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가 있다"고 설명했다.박 연구원은 "테이퍼링 속도와 관련해서 어떤 논의들이 오갔는지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FOMC 의사록 내용이
미래에셋증권 직원이 고객 10여명에게 3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모아 파생상품에 투자하다 손실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미래에셋증권의 한 지점에 근무하는 박모(38) 과장은 지난해 '고수익 사모펀드 투자해주겠다'며 개인적으로 고객들을 유인한 후 다른 증권사에 계설된 타인 명의의 계좌를 통해 파생상품에 투자했다.박 과장은 주식워런트증권(ELW) 등에 투자했으나 손실이 발생해 투자자들에게 원금을 돌려주지 못했다. 피해자는 10여명, 피해 규모는 30억원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증권은 피해자의 제보를 받고 자체 감사에 착수한 뒤 이를 적발해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또 회사 측은 강남경찰서에 박 과장을 고발했다. 박 과장은 현재 대기발령 상태다.
연초부터 환율이 국내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일본의 엔저(低)와 원고(高)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수출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는 모양새다. 코스피 지수는 개장 첫날인 지난 2일 원·엔 환율이 100엔당 1000엔 아래로 무너지면서 2.2% 폭락한데 이어 3일에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원·엔 환율은 3일 전 거래일보다 7.1원 오른 1004.58원에 출발, 1000원대를 가까스로 회복한 상황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원화 강세와 엔화 약세 현상은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고 관측했다.이들은 원·엔 환율이 100엔당 900원선으로 고착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일본 소비세 인상 이후 엔화 약세가 주춤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원高+엔低…"900원에 익숙해져야"KB투자증권 문정희 연구원은 "중국 위안화 환율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화 강세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경험적으로도 위안화 환율이 1% 절상되면 원화 환율은 약 1.2% 절상됐다"고 덧붙였다. 문 연구원은 "위안화 환율 강세가 심상치 않고, 국내 원화 환율이 동조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7월 이후 위안화와 원화의 상관계수는 약 0.7~0.8까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세하, 기업재무 개선 지원의 효율적 실행을 위해 채권은행 등의 관리절차 개시.▲경방, 최대주주인 김담 부사장 외 특수관계인 20인의 보유주식이 무상신주 취득 등으로 인해 141만1437주에서 154만9947주로 증가.▲비에이치아이, 롯데건설과 발전설비 공급계약이 45% 진행. 계약금액은 446억6000만원.
▲KDB대우증권 = 최고 연 10.00%의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등 7종을 3일부터 공모한다. 이 상품들은 코스피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유로스톡50, 니케이225,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해 총 700억원 규모로 모집된다.▲신영증권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내 한국예술종합학교 크누아홀에서 현대무용을 주제로 2014년 첫 신영컬처클래스를 개최한다. 안무가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 재직중인 남정호 교수가 현대인들의 모습과 심리, 사회현상 등이 현대무용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에 대해 영상과 실제공연을 통해 설명한다.▲미래에셋박현주재단 =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초청해 직접 중국 상해를 방문하고 현지에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제11회 글로벌문화체험' 행사를 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해외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공부방 학생들이 직접 세계로 나아가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학생들은 지원서와 과제물, 학생들의 가정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했으며, 전국 14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총 80명이 참가한다.
선데이토즈가 이달 중 '애니팡2'를 출시한다는 소식에 강세다.선데이토즈 주식은 3일 오전 9시44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05원(4.70%) 오른 457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선데이토즈는 신작 애니팡2 출시를 앞둔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