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금호석유 :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의 흑자전환으로 전분기 실적 대비 소폭 개선될 전망. 고가로 구매한 C4의 부작용은 1월로 마무리되면서 2월부터 고무부문 실적개선 기대. 2분기 열병합 발전소 증설 모멘텀이 주가 회복을 이끌 것으로 예상. ▲호텔신라 :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중앙에 위치한 현재 인천공항점 영업장 면적과 유사한 규모의 면세점 화장품·향수 매장 운영권 획득으로 고매출 달성 가능. 삼성그룹 특별격려금 지급으로 4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나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태. ▲솔루에타 : 지난해 시장 점유율이 34%로 추정되는 업계 2위의 전자파 차폐재 생산 전문기업으로, 기능성 신제품 출시 및 제품의 적용범위 확대로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 삼성전자와 애플 등 메이저 업체 공급 물량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고, 화웨이와 ZTE 등 신규 매출처 확보 임박.◇대신증권▲LG이노텍 : LG전자를 포함한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라인업 확대로 카메라모듈과 인쇄회로기판(PCB), 터치패널 등 모바일 관련 부품 매출 증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비중확대 추세 및 원가개선으로 LED 사업부문 실적개선 전망.▲호텔신라 : 싱가폴 창이공항 면세점 진출로 실적 성장
지난주 엔저와 실적 우려 등으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인 코스피가 이번 주에는 제한적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6일 1947.62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10일 1938.54로 장을 마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증시 전문가들은 국제적 변수로 미국의 12월 소매판매, 미국 금융주 실적발표, 연방준비제도 인사의 연설 등을 꼽았다. 국내 변수로는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관심이 모아졌다. IBK투자증권 윤영교 연구원은 다음주 코스피가 1930~1980선에서 오르내릴 것으로 전망했다.윤 연구원은 "미국의 고용 호조와 완만한 소비 개선, 지난해 4분기 금리 상승과 부동산 경기 호조 등으로 국제적 변수는 우호적인 상황"이라고 분석했다.그는 그러나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이후 국내 기업들의 이익 추정 하향 조정 속도는 국내 증시의 반등 강도를 좌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이어 "삼성전자 실적 둔화에 따라 우량 중소형주와 은행주의 대체 효과가 강화될 것"이라며 "중국 소비의 성수기효과가 기대되는 유통, 의류, 중국 여객수요 관련주도 유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교보증권 김형렬 연구원은 "연초의 지수 급락세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환율 불안이 지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전문가에게 투자를 맡기는 '일임형 랩어카운트(자산종합관리계좌)'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반면 소수 종목을 중심으로 압축투자를 통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자문형 랩어카운트'의 인기는 떨어지는 추세다. 투자자문사들의 자문을 받아 운용하는 자문형 랩과 달리 일임형 랩은 고객이 랩 어카운트를 통해 맡긴 자산을 증권사가 알아서 운용하는 상품이다.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말 현재 일임형 랩어카운트 계약잔고는 70조5262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17조2259억원(32.31%) 증가했다. 2011년 10월말에 비해서는 23조2955억원(49.32%) 늘어난 수치다. 일임형 랩어카운트 고객 수 및 계약건수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2012년 10월말 기준 77만9781명인 고객 수는 84만3254명으로 6만3473명(8.13%) 늘었다. 계약건수는 지난해보다 94만9850건(5.51%) 증가한 95만3750건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동안 자문형 랩어카운트 계약잔고는 4조464억원에서 2조8319억원으로 1조2145억원(30.01%) 급감했다. 계약건수 역시 6만7724건에서 2만7174건(40.12%) 줄어든 4만550건을 기록했
골든브릿지증권이 2011년 발생한 선물 주문실수 사고와 관련,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에 '거래안정성 확보 미흡'을 이유로 2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한맥투자증권, KB투자증권, KTB투자증권 등이 대규모 주문사고로 각각 100~400억원대의 거액 손실을 입은 상황이라 법적 판단에 관심이 모아진다.골든브릿지증권측은 11일 "소 제기 시한(3년)이 얼마남지 않는 상황에서 거래소와 코스콤에 거래안전성 확보 의무 위반으로 인한 책임을 추궁키로 했다"며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지난 10일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골든브릿지증권의 한 직원은 2011년 첫 옵션만기일인 1월13일 옵션을 매매하려다 착오로 선물계좌 예약 주문을 냈다. 코스피200주가지수 선물 매도 주문이 1000계약씩 50차례에 걸쳐 5만계약 나왔고, 이중 2만5000계약 정도가 체결됐다. 당시 주문 실수를 인지한 골든브릿지증권은 손절에 나섰지만 268억6388만9000원의 손실을 입었다. 골든브릿지증권은 소장에서 "거래소와 코스콤은 거래시스템상의 경고 내지는 보류 팝업창을 띄우는 방법으로 비정상적 착오 주문을 알릴 수 있음에도 그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적절한 경고 조치가 있었다면
동양은 10일 계열사 동양파이낸셜대부㈜에 235억원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여금액 235억원은 자기자본 대비 10.02%다. 금전대여 목적은 동양파이낸셜대부㈜에 대한 보유 채권 연장을 위해서다. 대여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월13일까지다. 동양은 "보유 중이던 동양파이낸셜대부㈜ 발행 기업어음의 만기가 2013년 12월 도래함에 따라 만기를 2014년 1월13일로 하는 약정을 체결했다"며 "오는 13일 만기가 도래하는 금액 중 일부에 대해 만기를 1개월 연장하는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양은 회생절차개시 신청일인 2013년 9월30일 기준 동양파이낸셜대부㈜ 발행 기업어음 357억원을 보유했다. 이후 오는 13일 변제예정액을 포함해 122억원을 변제받았다.
1월 셋째 주(13~17일)에 48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된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되는 회사채는 GS 등 6건이다. 이는 이번 주(6~10일) 발행 물량(3500억원, 5건)과 비교했을 때 금액으로는 1300억원, 건수로는 1건 증가한 것이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무보증사채 3200억원 ▲보증사채(담보부 포함) 400억원 ▲자산유동화증권(ABS) 1200억원 등이다. 자금 용도별로는 ▲운영자금(ABS 포함) 4500억원 ▲차환자금 300억원 등이다.
동양증권 직원 약 600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해 회사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양증권은 지난해 12월30일부터 희망퇴직을 접수한 결과 당초 목표 500명보다 많은 약 600여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동양증권 직원은 지난 9월30일 기준 정규직 2349명, 계약직 132명으로 총 2481명이다. 즉 직원 4명 중 한명이 회사를 떠나는 셈이다. 희망퇴직자가 최종적으로 확정되면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 온 구조조정이 사실상 마무리된다. 퇴직일은 이달 11일이다. 동양증권은 퇴직 위로금으로 근속 연수에 따라 6~12개월치 월급을 지급한다. 또 감원과 함께 ▲임원 50% ▲팀·점장 30% ▲차·부장 25% ▲과장 이하 20%의 급여삭감도 단행된다.
지난해 증시침체에도 불구하고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처리된 증시관련대금이 1경47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관련대금은 예탁결제원 업무를 통해 처리된 자금이다. 채권·주식 등 매매에 따른 결제대금, 예탁·채권·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주가연계증권(ELS) 등의 원리금, 집합투자증권의 설정·환매·분배금, 예탁 주식의 배당금·단주대금·유상청약대금 등의 권리대금과 기타 증권대차·일중 환매조건부채권(RP)상환대금 등이 있다. 10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증시관련대금은 1경4717조원으로 전년 대비 1828조원(14.2%) 증가했다. 증시관련대금은 지난 2009년 6124조원, 2010년 6640원, 2011년 9514조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1경원을 돌파했다. 증시침체에도 증시관련대금이 증가한 것은 기업어음(CP)을 대체하기 위해 단기자금 조달수단으로 도입한 전자단기사채제도 활성화 및 환매조건부채권(RP) 시장의 활성화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환매조건부채권매매(Repo) 결제대금의 경우 6659조원에서 7725조원으로 1066조원(16%) 증가했다. 이는 증권사의 콜차입 규모가
한국거래소가 9일 발표한 선진화 전략이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거래소는 2020년까지 창조금융과 시장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빅7 거래소'가 되겠다는 목표로 ▲정규시장 거래시간 연장 ▲세제지원 건의 ▲호가단위 인하 및 단주거래 허용 ▲신상품 공급 확대 ▲거래소 소유·지배구조 선진화 등의 장·단기 계획을 내놨다. 유진투자증권 서보익 연구원은 10일 보고서를 내고 "증권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부분은 거래활성화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 여부와 거래소 상장 여부"라며 "증권주에 대한 투자 심리를 일부 호전시키는 수준"이라고 전망했다.서 연구원은 "정규시장 거래시간 연장 검토, 시장조성거래와 차익거래의 증권거래세 감면, 경쟁 대량 매매 리모델링 등으로 주식거래대금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주식위탁 시장점유율이 높고 데이트레이더(초단기매매자)가 집중된 키움증권의 수혜가 가장 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거래소 상장 여부는 향후 정부와의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라며 "현 시점에서 기대감을 반영하기는 다소 이를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거래소 지분을 보유한 증권사들은 지난해 9월 기준 장부가치를 주가순자산비율(PB
▲유니온스틸, 전환사채 발행 추진설에 대해 "검토 중에 있으나 발행금액, 발행조건, 인수단 등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 ▲신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이 중소기업은행이 제기한 대여금 지급명령 청구에 대해 원소 승소 판결. 결정금액은 36억5662만원이며, 이는 자기자본 대비 28.12%.▲나노트로닉스, 한국거래소가 현 대표이사의 횡령·배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
3D프린터 시장에 대한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최근 4종의 3D프린터에 대한 국내 판매권을 획득했다고 밝힌 TPC는 10일 오전 9시29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620원(7.87%) 오른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SMEC는 2.6%대, 하이비젼시스템은 3%대의 오름세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4'에서는 미리 입력한 설계도에 따라 3차원 입체 물품을 찍어내는 저렴한 3D프린터들이 소개됐다.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장을 시작했다.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고용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추가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가능성을 언급, 불확실성이 확대됐다.에스더 조지 연은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지난달 양적완화 축소 결정은 완만한 수준이지만 필수적인 조치였다"며 "연준이 추가 테이퍼링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코스피 지수는 10일 전 거래일(1946.11)보다 3.42포인트(0.18%) 오른 1949.53에 출발했다.오전 9시2분 현재 개인이 110억원의 주식을 순매수 했다. 외국인은 93억원, 기관은 25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프로그램 매매의 비차익거래로만 149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대부분의 종목이 오르고 있다.의료정밀, 운수창고는 오전 9시4분 현재 0.5% 이상 오르고 있다. 비금속광물, 보험,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음식료품, 제조업, 유통업, 전기·전자, 서비스업, 기계, 종이·목재, 건설업, 운송장비, 섬유·의복도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반면 통신업은 0.9%대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 전기가스업, 금융업은 약보
◇HMC투자증권▲나이스정보통신 :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주가가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기존 밴(VAN)과 카드 결제 시스템(PG) 사업이 여전히 이익 개선세에 있고, 카드사들과 연계한 모바일 결제사업이 올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돼 그에 따른 모멘텀 기대. 지난해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9.3%, 73.2% 증가한 508억원, 48억원 예상. ◇교보증권▲베이직하우스 :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2.9%, 26.6% 증가한 1912억원, 305억원 전망. 올해 중국법인 신규 브랜드 런칭에 따른 포트폴리오 및 채널 다변화도 긍정적인 요인. 이에 따른 중국 내수 시장 성장의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 ◇메리츠종금증권▲현대홈쇼핑 : 패션·잡화 비중이 타사 대비 10%포인트 낮음에 따라 타사 비중까지 확대 가능. 모바일 매출의 완만한 성장 등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진행 중이며, 자회사 한섬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 지난해 4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4.9%, 16.6% 증가한 7376억원, 453억원으로 호실적 전망.
▲쌍용건설,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회생절차 개시 결정. 회생채권 및 담보권 조사는 다음달 8일부터 25일까지 진행. 이에 따라 상장폐지여부 결정일 또는 회생절차개시 결정일까지 주권 매매거래 정지.▲토탈소프트뱅크, 도시첨단사업단지 내 사옥 확보를 통한 연구개발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시설 투자. 투자금액은 21억4000만원이며, 이는 자기자본 대비 24.33%.▲삼성중공업, 유럽지역 선주와 컨테이너선 5척 공사수주 체결. 계약금액은 6210억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3%. ▲유니온스틸, 한국거래소가 전환사채 발행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 시한은 이날 오후 12시.▲효성, 1998년 11월 주력4사 합병 전 발생한 불량매출채권 등 부실자산을 합병 이후 가공의 기계장치로 대체해 감가상각비 계상한 것에 대해 회계처리기준 위반 혐의에 대한 검찰 기소. 이에 따라 이날 오전 9시까지 주권 매매거래 정지.
한국 파생상품 시장이 고령화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자본시장연구원 이효섭 연구위원은 9일 배포한 '한국 파생상품시장의 재도약을 위한 비전' 보고서에서 "고령화 시대에 장수 위험을 헤지(회피)하는데 활용되는 장수 채권, 증세 없는 복지를 실현하는 사회성과연계채권 등은 파생상품 가치평가 방법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 연구위원은 "파생상품은 직접 실물경제에 자본을 공급하는 역할 이외에도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는 탄소 배출권도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대표적인 예"라고 덧붙였다.그는 "과거 금융 투자 상품이 개인 투자자의 수익을 높이는데 초점을 뒀다면, 미래 혁신 금융 상품은 기업 등 실물 경제를 돕는데 관심을 둬야한다"고 제언했다.그는 최초의 선물거래소로 알려진 도지마 쌀 거래소를 언급하며 "파생상품 시장은 투기적 목적이 아닌 매수자와 매도자가 서로의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설립된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파생상품 시장의 존재 이유는 위험관리, 차익거래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투자자가 참여함으로써 각자의 효용이 증가되고, 사회 전체 효용이 극대화되는 것"이라고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