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에탄올이 캄보디아 법인 매각 소식에 가격제한폭 가까이 올랐다. MH에탄올은 22일 오전 9시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465원(14.88%) 상승한 3590원에 거래되고 있다.MH에탄올은 지난 21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캄보디아 계열사 MH바이오 에너지의 주식 462만4000주와 CJ캄보디아의 주식 236만3840주를 각각 402억9591만원, 194억6467만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중공업, 지난해 12월 수주 실적은 273억63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9.84% 증가.▲대한유화공업, 2013회계연도(2013년 1월~2013년 12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77억522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659억원으로 5.61% 감소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443억6749만원으로 흑자전환.▲신라에스지, 2013회계연도(2013년 1월~2013년 12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2억7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2%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20억3485만원, 4억4587만원으로 12.1%, 31.5% 감소. ▲일경산업개발, 기존 증권신고서의 정정요구에 따른 기일내 일정 차질과 발행주식수 과다 및 주가하락으로 인한 기존주주의 반발에 따라 기존 일반 공모 유상증자 철회 결정,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가 공시번복으로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예고.▲코리아나화장품,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 투자유치 추진설에 대해 "얼라이언스캐피탈파트너스(ACPC)를 자문사로 선정해 전략적 투자자를 통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엠에스오토텍
사상 최악의 개인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자 증권사들도 고객정보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고객 정보 유출 사건이 카드사뿐만 아니라 결제은행으로까지 확산되자 증권사들은 보안시스템 및 내부 관리 강화에 착수했다. KB국민카드와 NH농협카드의 계열사인 KB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의 경우 "증권사에서 고객정보가 유출될 우려는 전혀 없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고 거듭 강조하는 상황이다. NH농협증권의 경우 암호화된 내부 시스템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 및 계좌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KB투자증권은 정보기술(IT) 솔루션 업체인 코스콤에 고객원장시스템을 위탁하고 있다. NH농협증권 관계자는 "고객정보는 내부 통제 시스템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암호화가 필수"라며 "외부 접근이 불가능하고 담당직원이라고 해도 USB를 통해 해당 정보를 유출할 수 없다. 또 시스템이 암호화 돼 있기 때문에 PC와 PC간 전송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KB투자증권 관계자는 "계열사간 고객정보는 공유하지 않는다"며 "법에 따라 고객정보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유출 우려는 없다. 앞으로 보안 관리감독 규정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KB투자증권을 포함한 중
코스피가 보름여 만에 196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 지수는 21일 전 거래일(1953.78)보다 10.11포인트(0.52%) 오른 1963.89에 장을 마쳤다.이날 코스피는 1.48포인트(0.08%) 오른 1955.26에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한 후 '눈치보기' 장세를 펼쳤다. 특별한 모멘텀(상승동력)이 없는 데다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일본은행(BOJ) 금융정책 결정회의 결과를 확인하자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4월 소비세 인상을 앞둔 일본이 추가 양적완화를 시사할 지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다만 이같은 관망세에도 기관이 '사자'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은 이날 691억원을 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52억원, 외국인은 198억원을 각각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로 19억원이 들어왔지만 비차익거래로 167억원이 빠져나가 148억원의 순매도우위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운송장비(1.79%), 은행(1.19%) 등이 강세를 보였고 화학(0.94%), 통신업(0.82%), 건설업(0.77%) 등도 소폭 상승했다. 다만 전기가스업(-1.58%)은 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자동차
지난해 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의 '불성실공시' 가 2012년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21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공시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불성실공시 지정 건수는 31건(28개사)으로 전년 43건(30개사) 대비 12건(27.9%) 감소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시불이행은 26건, 공시번복은 5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3%, 50% 감소했다. 공시변경에 의한 불성실공시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불성실공시 지정 사유별로는 '최대주주 변경, 합병 및 분할 등의 지정건수'가 36.4% 감소한 반면 '채무보증 등 채권·채무 관련 지정건수'는 세 배나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건수는 53건(44개사)으로 2011년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2012년 76건에 비해서는 23건(30.3%) 줄었다. 코스닥시장에서 불성실공시는 ▲소송(9건) ▲유상증자(6건) ▲최대주주·경영권변동(6건) ▲대출·사채 원리금 미지급(6건) ▲실적예측공시(5건)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이처럼 불성실공시가 감소한 것은 부실기업의 지속적 퇴출, 온라인공시교육 도입 등 사전예방활동이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의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 등으로 지난해 상장법인의 투자활동 관련 공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공시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전체 공시건수는 총 1만4758건으로 전년 대비 1109건(8.1%)증가했다. 1사당 평균 공시건수는 19건으로 전년 대비 1.6건(9.1%) 늘었다.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 등으로 유형자산 취득, 시설투자 등 상장법인의 투자활동 관련 공시가 증가했다. 종속회사 관련 공시 신설 등으로 수시공시 역시 소폭 증가했다. 유형자산 취득은 2012년 13건에서 지난해 24건으로 9건(84.6%), 시설투자는 80건에서 94건으로 14건(17.5%) 각각 증가했다. 타법인 출자 역시 201건에서 238건으로 37건(18.4%) 늘었다. 기업의 자금조달 및 재무구조 개선관련 증자·감자(18.2%) 및 주식관련사채 발행(18.9%) 공시 역시 증가했다. 지난해 8월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금지 관련법이 개정되기 직전까지 BW 발행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BW 발행 결정 공시는 61건으로 전년 동기 16건(35.6%) 증가했다. 자금조달이 어려운 계열사에
▲대신증권 = KOSPI200, SP500, HSCEI, NIKKEI225, 금, 은, WTI 최근월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5종,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2종, 원금보장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 등 총 8종의 상품을 오는 24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밸런스(Balance) ELB 14호'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 시 연 4.20%의 수익을 지급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IBK투자증권 = 오는 22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삼덕빌딩 IBK투자증권 본사 1층 세미나실에서 '2월 증시전망 및 유망 금융상품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리서치센터 김순영 애널리스트와 영업부 김정수 이사가 각각 '2월 투자전략'과 '투자 유망 종목'에 대해 설명한다. 또 영업부 박종걸 부장이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은 사고,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은 팔아서 차익을 남기는 ‘롱숏펀드’ 활용법에 대해 안내한다.
호텔신라가 기대치보다 낮은 4분기 실적 발표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호텔신라는 21일 오전 9시5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7만7200원)보다 900원(1.17%) 내린 7만6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호텔신라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에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7억5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4.9%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36억5600만원으로 6.6%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15억27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박성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다"며 "이는 환율 하락에 따른 면세점 사업부의 수익성 악화와 삼성그룹 특별격려금 지급(약 85억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는 단기 변동 및 일회성 비용인 만큼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12월 중국인 입국객이 전년대비 41% 증가해 확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더해 창이공항 면세점 영업권 획득도 동사의 장기 성장성을 높이는 대형 이벤트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춘절을 앞두고 시기적으로 중국인들의 투자 심리
◇신한금융투자▲LG전자 : 중국 최대 통신사업자인 차이나모바일이 LG전자 스마트폰 출시를 위한 테스트 진행 중. 현재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동사의 시장점유율이 매우 낮은 만큼 기저효과가 클 전망. 또한 스마트폰 라이업 강화 등으로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동사가 소니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 ◇키움증권▲스카이라이프 :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8.0%, 33.4% 증가한 1577억원, 211억원으로 무난한 실적 전망. 올해 스카이라이프 온 디맨드(SOD)와 접시 안테나 없는 위성 수신방식(DCS)을 통한 해지 가입자 방어에 본격 나서며 가입자 회복이 가능할 전망. ◇하이투자증권▲롯데케미칼 : 에틸렌 가격이 지난 2008년 이후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폴리머, 부타디엔(BD), 모노에틸렌글리콜(MEG) 등은 중국 춘절 이후 성수기 진입시 제품마진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 이에 따라 비수기인 춘절 전후가 적절한 비중확대 시점인 것으로 판단.
최근 선진국 펀드가 선전을 거듭하는 반면 신흥국펀드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1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운용순자산 기준 10억원 이상으로 2주일 이상 운용된 선진국펀드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유럽펀드 7.73%, ▲북미펀드 5.69%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외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0.05%)을 훨씬 웃도는 것이다. 최근 3개월 기준 선진국펀드의 수익률은 ▲유럽펀드 6.94% ▲북미펀드 10.48% 등으로 평균 수익률(-0.05%)보다 높았다. 반면 글로벌 신흥국펀드의 1개월 수익률은 -0.63%로 해외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을 하회했다. 현대증권 오온수 연구원은 "주택경기가 회복되고 경기확장세를 지속하는 북미펀드 및 실물경기 회복으로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유럽펀드가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해외주식형펀드에서 총 43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간 가운데 선진국펀드에는 대규모 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이후 지난 17일까지 유럽펀드로는 317억원, 북미펀드로는 109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반면 글로벌신흥국펀드에서는 378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개별 펀드별로는 해당 기간 슈로더자산운용의 '슈로더유로자A(주식)종류A'
약 7개월만에 거래가 재개된 골든브릿지증권이 가격제한폭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골든브릿지증권은 20일 오전 9시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70원(14.59%) 하락한 9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든브릿지증권은 지난해 6월 유상감자를 신청하면서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노동조합의 반대 등으로 금융감독원의 유상감자 승인이 나지 않아 거래 정지 기간이 길어졌다. 지난해 12월 금감원은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 발행한 보통주식에 대해 자사주를 제외한 보통주 3000만주를 1주당 1000원씩 유상소각하는 자본감소를 승인했다.골든브릿지증권은 "유상감자가 완료돼 대주주에겐 부채상환으로 인한 재무적 안정을 이뤘으며, 소액주주에겐 현금배당으로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며 "거래재개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특화증권사로 자리 잡기 위한 노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바일게임업체 선데이토즈가 신작게임 '애니팡2' 흥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세다.선데이토즈 주식은 20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60원( 11.64%) 오른 5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5470원까지 치솟았다.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애니팡2는 출시 5일만에 애니팡1과 사천성의 매출 기록을 넘어섰다.
쌍용차가 최대주주로부터 1조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받았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쌍용차 주식은 20일 오전 9시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30원(6.67%) 오른 8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8830원까지 치솟았다.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현대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쌍용차의 최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자국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신제품 개발과 고용증대 등을 위해 쌍용차에 향후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 및 결제은행인 국민은행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 여파로 KB금융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KB금융은 20일 9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450원(1.14%) 하락한 3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등 신용카드사 고객 개인정보 유출과 더불어 결제은행인 국민은행, 농협은행 등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신한금융투자 김수현 연구원은 "최근 발생한 KB카드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영업정지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일부 고객 이탈 가능성과 신규 유치의 어려움은 향후 KB금융 실적에 다소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KDB대우증권▲고려아연 : 양적완화(QE) 축소 시작 등으로 금속 가격이 바닥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 올해 판매량은 아연 2.3%, 연 15.4%, 금 2.9%, 은 9.0%로 각각 증가할 전망이며, 원화 강세도 더 이상 가파르게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추정. ◇키움증권▲풍산 : 일회성 비용 등에 따라 4분기 영업이익은 310억원으로 컨센서스(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 다만 올해 높은 수익성이 담보되는 방산 사업부의 외형 증가, 미국 경기 회복에 따른 자회사 PMX의 개선으로 실적 증가 기대. ◇현대증권▲에스원 : 주력사업인 보안서비스가 지난해 바닥을 기점으로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신규 양수사업인 건물관리도 이익 창출원으로 부각될 전망. 특히 건물관리사업은 경기 변동에 영향이 없는 캐시카우(Cash cow) 영업으로 올해부터 매출액 3400억원, 영업이익 600억원이 추가로 창출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