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번호와 유효기간 만으로 카드결제가 가능한 곳에서 주문하면 고객에게 문자서비스 등으로 사전 확인하는 방식이 25일부터 시행된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개인정보를 불법 유통하는 개인브로커 문제가 심각하다고 판단, 이런 보완책을 즉시 시행키로 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고객정보를 유출한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뿐만 아니라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현대카드 등 모든 카드사에 적용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화나 인터넷 결제시 카드번호나 유효기간만 요구하면 자동응답시스템(ARS)이나 문자메시지, 전화 등을 통해 인증을 받아야 한다. 그동안 해외 쇼핑몰 사이트나 꽃가게, 피자집 등 일부 영세업체의 경우 카드번호와 유효기간만 있으면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져 피해 우려가 제기돼 왔다.
한국거래소(KRX)는 24일 '선진화 계획'에 따른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최경수 이사장이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인사다. 거래소 관계자는 "조직의 역동성 제고를 위해 능력과 전문성이 뛰어난 직원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정창희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 신재룡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 서종남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 윤석윤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보, 최규준 시장감시본부 본부장보, 최욱 파생상품연구센터장 등이 신임 본부장보로 새로 발탁됐다. 정창희 본부장보는 거래소 채권시장부장, 전략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재룡 본부장보는 IT전략부장, IT관리부장 등을 거쳤다. 이규연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 임승원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 전철홍 시장감시본부 본부장보, 신평호 국제사업단장 등은 다른 보직으로 옮겼다. 한편 이날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는 회의를 열고 거래소의 공공기관 지정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거래소는 방망경영이라는 불명예를 씻기 위해 8대 개선안을 마련, 인력재배치 등을 통해 경영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선안에는 업무추진비, 행사비, 여비 등 방만경영 소지가 있는 예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24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대창, 부국사료, 팜스코 등 50여 개 수입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조치로 환율변동성이 심화되고 있어 환율에 민감한 국내 수입업체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금융지원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은은 이 자리에서 수입자금 지원제도와 환위험 관리 필요성, 올해 환율전망 및 환리스크 관리 전략 등을 집중 소개했다. 장만익 수은 기업성장금융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말 수출입은행법 개정으로 수입자금 지원대상 품목이 대폭 확대돼 보다 많은 수입업체들이 수은 자금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환율에 민감한 수입기업은 CEO가 관심을 갖고 환위험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수은은 지난 1988년부터 광물자원, 임산자원 등 국내에 부족한 주요 자원과 공장자동화 시설재 등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적기에 수입할 수 있도록 국내 수입기업들에게 금융을 제공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수은은 총 5조5000억여원의 수입자금을 기업들에 지원했다.
공매도 제한 해제 및 국내 프라임브로커(Prime Broker) 활성화 등으로 주식대차거래가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대차거래란 주식을 빌려서 매도한 후 보통 1년 이내에 시장에서 주식을 다시 매입해 갚는 거래를 말한다. 주식가격 하락이 예상될 때 해당 주식을 빌려 미리 팔아놓고 나중에 가격이 하락할 경우 낮은 가격에 이를 다시 사서 차익을 챙기기 위해 활용된다.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대차거래 체결금액은 142조9013억원으로 2012년 대비 16조337억원(12.6%) 증가했다. 체결수량은 29억7400만주로 6억3400만주(27.1%) 늘었다. 금액기준 잔고규모는 24조4936억원으로 5조3875억원(28.2%) 각각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주식대차거래규모는 2009년 65조6129억원으로 저점을 기록한 뒤 2010년 99조3280억원까지 늘어났다.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2008년 글로벌경제위기 이후 전면적으로 금지됐던 공매도 제한 조치의 해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2009년 6월 비금융주에 대한 공매도 허용되고, 지난해 11월 금융주에 대한 공매도가 허용됐다. 2011년말 한국형 헤지펀드
◇신영증권▲현대차 :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조300억원으로 전년대비 10.8% 증가하며 기대치에 부합. 금융부문은 다소 부진하나 원화 강세에도 자동차부문 수익성 견고. 제네시스와 LF쏘나타의 효과가 기대되며, 지난해 가동률 105%를 올해도 유지할 경우 판매대수가 510만대까지 상승할 전망. ◇메리츠종금증권▲LG디스플레이 : 4분기 영업이익은 257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예상치)와 당사 추정치를 소폭 상회. 올해 1분기는 계절적 요인으로 소폭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나, 액정표시장치(LCD) 제품 차별화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수율 확보로 수익성과 성장성 기대. ◇하이투자증권▲대림산업 : 해외 건설부문의 원가 상승으로 4분기 3196억원의 영업적자로 어닝쇼크 기록. 다만 지난해 대규모 손실 처리로 올해 이후 해외 수익성 개선 가능성은 높아졌다고 판단. 4분기 어닝쇼크가 단기간 주가에 부담을 줄 수 있으나 지난해 저점으로 수익성 회복 추세에 접어들 전망.
대림산업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림산업 24일 오전 9시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100원(2.49%) 내린 8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439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3196억원으로 적자전환 했다. 영업손실을 기록한 주된 요인은 5359억원의 추가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은 대림산업이 올해 1분기에도 실적 부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 주가를 줄줄이 내렸다. 동부증권 유덕상 연구원은 "대손 요인이 사우디·쿠웨이트·오만의 자국민 우선고용정책에서 촉발된 측면이 있어 2014년 손익 안정 여부는 시간이 다소 필요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현지법인을 통해 오랜기간 사업을 영위했음에도 타사와 유사하게 대규모 대손을 기록한 만큼 원가율 안정화를 바로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교보증권 조주형 연구원은 "어닝쇼크에 따른 신뢰하락으로 밸류에이션(기업가치평가)가 낮아졌다. 원가율 상승을 감안한 2014년 실적 전망치 역시 하향 조정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기
국내 주요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되면서 주식시장에는 '빅배스(Big Bath)'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빅배스란 '목욕을 철저히 해서 몸에서 더러운 것을 없앤다'는 뜻에서 유래한 말로 경영진 교체시기에 잠재부실이나 이익규모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회계기법이다. 통상 새로 부임하는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전임자들 재임기간에 누적됐던 손실이나 향후 잠재적 부실요소까지 반영해 회계장부에 한꺼번에 털어 버려 실적부진의 책임을 전임자에게 넘기는 전략이다. 또 다음해에 더욱 큰 실적을 유도해 자신의 공적을 부각시킬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공기업을 중심으로 일부 기업들의 CEO 변경이 늘어났다.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4분기 상장사의 실적 예상치를 지난해 연말 기준 34조원에서 30조3000억원으로 하향 조정하며 "실적 하향이 마무리됐다고 볼 수도 있지만 빅배스 우려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밝혔다. 우 팀장은 "정권교체에 따른 공기업 부실 처리, 민간기업의 높은 크레딧(신용도) 위험, CEO 교체에 따른 실적 충격 등 빅배스 가능성이 커졌다"며 "1월 중순부터 2월 말부터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들의 '어닝 쇼
▲테라리소스, 코스닥 상장위원회에서 상장폐지가 타당한 것으로 심의.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정리매매를 위해 주권 매매거래 정지 해제.▲하이스틸, 2013회계연도(2013년 1월~2013년 12월) 영업이익은 –9333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37억3300만원으로 33.5%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은 –27억1159만원으로 적자전환.▲코스모신소제, 김재명 단독대표 체제에서 김재명·허경수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한미사이언스, 안정성이 향상된 암로디핀 및 로자탄을 함유하는 고형 약제학적 조성물에 대해 특허권 취득.▲삼광글라스, 1주당 750원 결산 현금배당 결정. 배당금 총액은 35억9571만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현대자동차, 보통주 1주당 1950원, 종류주 1주당 2050원 결산 현금배당 결정. 배당금 총액은 5344억900만원이며,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에스원, 1주당 1100원 결산 현금배당 결정. 배당금 총액은 371억8026만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지난 23일.▲경방, 1주당 250원 결산 현금배당 결정. 배당금 총액은 6억2307만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지난 23일.▲팬오션, 한국거래
3대 가요기획사인 SM·YG·JYP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7개 엔터테엔먼트사가 KT뮤직(대표 이승주)의 주주가 됐다. KT뮤직에 따르면, KT뮤직이 2012년 발행한 전환사채에 대해 SM·YG·JYP와 스타제국, 미디어라인, 캔엔터테인먼트, 뮤직팩토리 등 7개사가 주식전환청구권을 행사했다.이들은 KT뮤직의 지분 13.48%(주식 563만6714주)를 보유하게 됐다. KT뮤직의 대주주 KT의 지분율은 49.99%(2090만4514주)다.KT뮤직은 "이에 따라 음원 콘텐츠와 플랫폼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면서 "전환사채 소멸로 부채가 줄고 자본이 늘어나는 재무구조 개선효과도 누리게 됐다"고 자랑했다.
삼성카드가 '카드사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반사효과를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카드는 23일 오전 9시4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250원(3.53%) 오른 3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 구경회 연구원은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의 정보유출이 삼성카드에 미치는 영향은 해당업체 영업정지 3개월의 반사효과, 장기적인 시장점유율(MS) 상승, 카드시장 위축 효과 등 3가지"라고 설명했다. 구 연구원은 "3개 카드사에 대한 신규영업 금지 효과는 3개월에 한하는 일시적 요인인데다, 플러스 효과도 40억원의 수익 증대여서 그리 중요하지 않다"며 "해당 카드사들의 신뢰도 하락으로 점유율이 현재의 4분의3 정도로 낮아질 하락할 경우 삼성카드의 반사효과는 세전이익 기준으로 연간 24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태로 인해 카드시장 전체의 파이가 작아질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지만 그 영향을 자의적으로 추정하기는 매우 어렵다"며 "이번 사태로 인해 삼성카드의 기업가치가 커지지는 않지만 2012년 이후 주가 바닥이 3만5000원이었다는 점은 투자자들의 주의를 환기시키는데 충분하다"고 투자의견을
고객정보가 유출된 KB국민카드에 대해 '영업정지 3개월'의 제재 조치가 취해지면서 KB금융이 90억원 안팎의 재무손실을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23일 나왔다. 한국투자증권 이고은 연구원은 "신규 카드론의 경우 분기 평균 2% 정도 성장하므로 3개월 영업정지시 전분기 대비 2% 성장만큼의 기회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카드론의 평균 금리를 15%로 가정할 경우 2% 성장의 기회비용은 90억원으로 집계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신규 카드발급 축소로 인한 수익성 하락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3개월 신규 카드 발급 및 신규 카드론 영업정지로 인한 재무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며 "1인당 보유 카드가 4장 이상으로 이미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신규 카드 발급은 무의미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체크카드는 신용카드보다는 다른 카드로 갈아타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KB카드 이용금액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단기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겠지만 결국 주가는 실적에 수렴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민경윤 현대증권 노동조합 위원장이 사측을 상대로 '면직 징계조치'를 철회해 달라고 낸 구제신청에 대해 '면직 조치는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노동위는 지난 21일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이에 따라 악화일로로 치달았던 현대증권 노사관계도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증권은 지난해 10월 징계위원회를 열어 "노조 간부들이 수년간 회사에 대해 온갖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하며 업무를 방해해 왔다"며 민 위원장에 대한 면직과 노조 부위원장 2명에 대한 1개월 정직을 결정했다. 민 위원장은 1996년 현대증권에 입사한 이후 2000년부터 14년째 노조 상근자로 근무했다. 노조 사무국장, 부위원장 등을 거쳐 2005년부터 노조위원장을 4차례나 연임했다. 현대증권 노조는 회사 측과 첨예한 갈등을 빚어왔다. 노조 측이 2007년 이후 제기한 고소·고발만 무려 16건에 달한다. 노조 측은 회사 측의 조치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불법 징계"라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 해고 등에 대한 구제 신청을 냈다. 노조 측은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구제 신청에서 자신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중소기업은행, 해외주식예탁증서(GDR) 발행 추진설에 대해 "보유자기주식 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안(시장매각, DR 발행 및 소각 등)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평산차업집단유한공사, 보통주 5억600만주 유상증자 결정에 대해 "외국상장법인의 본국(제3국) 발행이며 실제 주식 발행이 아닌 신주인수권만을 발행하는 것"이라고 공시.▲바이오랜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8억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6억3600만원, 24억7100만원으로 7.1%, 2988.8% 증가.▲바이오랜드, 1주당 200원 결산 현금배당 결정. 배당금총액은 30억원이며,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삼원테크, 1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결정.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7일.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50분부터 오전 11시20분까지 주권 매매거래 정지.
코스피가 연일 1950선에서 오르내리는 등 모멘텀(상승동력) 없는 모습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백신·보안 테마주만 활개를 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의심 오리가 처음 발견된 지난 16일 이후 전날까지 대표적인 백신 테마주 파루는 사흘 연속 상한가로 치솟았다. 지난 16일 4340원에 장을 마쳤지만 전날 6580원을 기록하면서 사흘 만에 주가가 50% 이상 껑충 뛰었다. 같은 기간 제일바이오(51.58%), 이-글 벳(49.91%), 중앙백신(30.38%) 등도 일제히 급등했다. 사상 초유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안 관련주도 상승세를 탔다. 인터넷 보안 전문업체 이니텍이 전날 상한가(14.93%)로 장을 마쳤고, 윈스테크넷(3.04%)도 강세를 보였다. 카드 재발급 요청이 쇄도하면서 카드 제조업체 역시 수혜를 입었다. 신용카드 제조업체인 바이오스마트와 아이씨케이는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대형주의 어닝(실적)이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중소형주로 이목이 쏠린 가운데 최근 일련의 사태로 중소형주 중에서도 테마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
무기안료 및 기타금속산화물제조업체 EG가 정부의 연구과제 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 가까이 치솟았다. EG는 22일 오전 9시3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500원(14.93%) 오른 1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G는 정부의 '유기성폐자원 한국형 바이오가스화 기술 및 복합악취 제어기술 개발 분야'의 연구과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EG는 2018년 5월까지 4년6개월간 46억원(민간부담금 별도)의 정부예산 지원을 받아 '융합형 복합악취 제거 시스템 실증화 및 상용화 기술 개발'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