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이 매각 본입찰 마감을 앞두고 4% 이상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동양증권은 25일 오전 9시37분 현재 전 거래일(2280원)보다 4.39%(100원)오른 2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양증권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이날 마감된다. 현재까지 본입찰에 참여한 곳은 대만 증권사 유안타 1개사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매각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은 오는 26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KB투자증권▲대우조선해양 :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2998억원, 131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 기록. 올해 동사의 신규 수주 목표는 총 145억달러로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올해 대부분 조선사들이 적자 규모가 축소되는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나 동사는 440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 ◇동부증권▲와이지엔터테인먼트 :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2억원, 40억원으로 전년대비 26.9%, 37.3% 감소. 공연수익이 12월 국내 싸이 콘서트가 전부였다는 점이 가장 큰 요인이나, 올해 1분기 빅뱅 일본 돔투어 및 국내 콘서트, 2NE1 서울 콘서트가 실적에 반영돼 사상 최대 분기 실적 기록할 것으로 전망. ◇신한금융투자▲한국사이버결제 :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1억원, 17억원으로 전년대비 8%, 176% 증가. 올해 결제금액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4조1000억원이 예상되는 가운데 매출액은 20% 증가한 1652억원 전망. 신규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휴대폰 결제사업의 올해 가시적인 성과도 기대.
대신증권이 16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대신증권은 2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3년 회계연도(3~12월) 결산 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200원, 우선주 1주당 250원, 2우B 1주당 200원을 지급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1주당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2.64%, 우선주 4.42%, 2우B 3.85%이며, 배당금 총액은 162억원이다. 당기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배당금 비중을 나타내는 배당성향은 67.8%이다. 김중호 대신증권 전략기획실장은 "대신증권은 전통적으로 주주 중심의 경영을 시행해 오고 있다"며 "올해는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와 신규 수익원 창출을 통해 회사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이 쉰들러 홀딩 아게가 제기한 신주발행 유지청구 소송 기각.▲에이제이에스, 김수일씨가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에 신주인수권부사채의 발행 무효 확인 소송 제기. ▲이지웰페어, 1주당 50원 결산 현금배당. 배당금총액은 4억9465만원이며,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
대우건설이 3조원 규모의 관습공사 입찰참가자격 제한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대우건설은 24일 오전 9시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180원(2.07%) 내린 8520원에 거래되고 있다.대우건설은 지난 21일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등에 의해 오는 28일부터 2년 간 관급공사 입찰참가자격이 제한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예상되는 매출 감소분은 3조6023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43.8%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들어 '바이(Buy) 코스닥'을 외치고 있다.24일 한국거래소가 올해 들어 지난 20일까지 '코스닥시장 투자주체(기관·외국인·개인)별 매매동향'을 조사한 결과 외국인은 총 5403억원의 주식을 사들였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 입어 지난해 말 499.99에서 지난 20일 525.69로 25.7포인트(5.1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4576억원을 순매도해 외국인과 대조를 이뤘다. 기관은 2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외국인들은 서울반도체를 904억원 순매수했다. 서울반도체와 함께 위메이드(834억원), CJ오쇼핑(658억원) 등을 중점적으로 사들였다. 이 기간 동안 서울반도체는 13.99%, 위메이드는 52.53%나 주가가 올랐다. 외국인 순매도 1위인 GS홈쇼핑(-17.62%), 2위인 성광벤드(-15.36%)는 10% 이상 하락했다. 개인은 성광벤드(480억원), 선데이토즈(359억원)를 순매수한 반면 서울반도체(760억원), CJ EM(670억원), 루멘스(587억원)를 순매도했다. 선데이토즈는 239.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은 GS홈쇼핑(437억원), CJ EM(437
앞으로는 보험계얄 체결시 약관을 구두로 설명해야 하고 의사능력이 있는 심신박약자도 사망시 보험금이 지급되는 생명보험 가입이 가능해진다. 보험금청구권의 소멸시효도 3년으로 연장된다.법무부는 보험소비자 보호를 강화한 상법(보험편) 개정안이 내년부터 시행된다고 23일 밝혔다. 상법 보험편이 개정된 것은 1991년 12월 이후 23년 만이다. 개정안은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공포 절차를 거쳐 1년 뒤 시행된다.개정안에 따라 보험계약 체결시 보험회사의 보험약관 명시의무를 설명의무로 변경해 보험회사의 정보제공책임을 강화했다. 만약 보험사측이 약관내용을 설명하지 않으면 보험소비자는 보험계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 장애인의 권리 신장을 위해 일부 심신박약자도 생명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됐다.현행법은 15세 미만자, 심신상실자, 심신박약자를 이용한 보험 사기범죄를 우려해 생명보험 가입을 일체 금지했지만, 앞으로는 의사능력이 있는 심신박약자가 직접 생명보험계약을 체결하거나 직장 단체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생명보험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보험대리상(보험대리점)·보험설계사의 권한에 관한 규정을 신설해 대리상, 설계사의 행위에 대해 보험회
일본 펀드가 올들어 추락 양상을 보이고 있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일본 펀드는 지난해 일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로 40%의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올들어서는 아베노믹스(Abenomics)에 대한 우려로 7%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해외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2.27%)보다 낮은 수치다. 해외주식형 펀드 평균 수익률을 웃돌고 있는 미국펀드(2.57%) 유럽펀드(2.12%)와는 상반되는 모습이다.일본펀드는 최근 1개월(-6.04%), 3개월(-2.32%) 수익률도 모두 마이너스다. 이는 올해 초부터 일본 증시가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니케이지수는 지난 21일 1만4865.67로 지난해 12월30일의 1만5695.89에 비해 830.22포인트(5.28%) 하락했다. 니케이지수는 지난 4일 올해 최저치인 1만4008.47(연초 대비 –10.75%)까지 떨어졌다.개별 펀드별로 살펴보면 '하이일본1.5배레버리지증권자투자신탁 H(주식-파생재간접형)C-F'(-17.33%)가 가장 큰 폭의 손실을 보였다.가장 성적이 양호한 '한화일본주식리츠증권투자신탁1(주식혼합-재간접형)종류A' 역시 3.42% 의 손실을 기록했다. 수익률 부진
▲OCI, 한국거래소가 자회사 OCI머티리얼즈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범양건설, 회생담보권·채권을 출자전환해 2076주를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 결정. 신주 발행가는 5000원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14일. 배정 대상자는 외환은행 등 7인.▲에이제이에스, 김수일씨가 서울중앙법원에 직무 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 제기.▲엑세스바이오인코퍼레이션, 2013회계연도(2013년 1월~2013년 12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13억7542만원으로 전년 대비 33.67%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458억4001만원, 78억3802만원으로 23.90%, 5.19% 증가.▲바른전자, 2013회계연도(2013년 1월~2013년 12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4억9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5.7%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19억5091만원으로 10.9%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29억9718만원으로 흑자 전환.
▲하나대투증권 = 해외 선진시장이 최근 투자대안으로 떠오름에 따라 해외펀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를 오는 6월말까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해외펀드 가입 이벤트는 하나대투증권이 추천하는 해외유망 펀드에 1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 1만원, 3000만원 이상 가입고객에게는 2만원, 5000만원 이상 가입고객에게는 3만원의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신영증권 = 오는 21일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플랜업 제 396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ELS다. 지수형 상품으로 연 8.5%의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점이 특징이다. 만기는 3년이며 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를 한다. ▲대신증권 = 크레온 브랜드 3주년을 맞이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화면 구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더 강화한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인 '크레온 HTS' 리뉴얼 버전을 2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리뉴얼 된 '크레온 HTS'는 HTS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초보자들도 손쉽
보해양조가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급락했다.보해양조는 20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64원(8.58%) 하락한 682원에 거래되고 있다.보해양조는 전일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169억5100만원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2530만주를 주주우선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예정 발행가는 670원, 상장 예정일은 오는 5월9일이다.
펀드 가입 고객이 판매회사에 대해 만족하지 못할 경우 다른 회사로 이동할 수 있는 '펀드 이동제'가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 '펀드 이동제'란 투자자가 환매 수수료 부담 없이 판매회사를 변경할 수 있는 제도다. 펀드 판매회사의 서비스 차별화 등을 통해 투자자 혜택을 늘리고, 투자자들의 선택권 확대를 돕기 위해 2010년 1월 말부터 시행됐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지난해 펀드 판매사를 이동한 계좌는 월 평균 1053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펀드 계좌 수가 1453만3246계좌라는 점을 감안하면 있으나마나한 수준이다. '펀드 이동제' 시행 초기에는 대상 펀드가 공모펀드에 한정됐으나, 2012년 3월부터 이동 가능 펀드가 사모펀드와 체감식보수체계(CDSC)펀드까지 확대됐다. 당시 2012년 3월 펀드 판매회사 이동 계좌는 69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 2월의 326건 대비 371건(113%) 늘어난 수치지만, 한 달 뒤인 4월의 경우 537건(22.95%)으로 줄어 '반짝 효과'에 그쳤다. 지난해의 경우 '동양 사태' 직후인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은 펀드 판매회사 이동 건수가 급
삼성출판사가 지난해 실적 개선 소식에 10% 넘게 상승하고 있다. 삼성출판사는 19일 오전 9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470원(11.01%) 오른 4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출판사는 2013회계연도(2013년 1월~2013년 12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7억9969만원으로 전년 대비 260.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90억4984만원, 56억1349만원으로 8.35%, 43.1% 증가했다. 삼성출판사 측은 매출 및 이익 증가 이유에 대해 "직전 사업연도 연결대상회사는 와이즈캠프닷컴 1개사였는데, 당해 사업연도 연결대상회사는 와이즈캠프닷컴, 아트박스, 스마트앤미디어 등 3개사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종금증권▲만도 = 한라건설의 하이힐 매각과 회사채 신속인수제 지속을 통해 재무 리스크에서 벗어날 것. 2012년말 560%에 달했던 부채비율은 지난해 3분기말 262%로 이미 재무 리스크 발생 전 수준으로 회복. 하이힐 매각 통한 현금유입(500억~700억원 추정), 천진법인 청산(아파트시행사업)을 통한 현금유입(1200억~1400억원 추정)을 통해 부채비율 축소 지속될 것.◇이트레이드증권▲GS건설 = 자본확충을 통해 부채비율이 219%까지 감소할 전망. 시나리오 별로 보면, 1단계 유상증자를 단행. 규모는 5200억원이다. 1단계로 부채비율은 232%수준으로 감소될 전망. 2단계로는 자산매각 1조원이 발생할 전망. 3단계로는 회사채 상환이 될 전망. 이 경우 부채 비율은 219%까지 감소한다. 4단계로는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액인수가 될 전망. 미착공 PF는 부외계정으로 부채비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경쟁사 대비 할인 받아온 이유이기 때문에 리스크 감소 현상으로 추정. ◇KTB투자증권▲한진칼 = 실질 가치에 비해 현저하게 낮게 계상된 일부 종속회사의 장부가치를 제대로 반영할 필요. 한진그룹 후계구도, 호텔사업의 비즈니스 매력도 차원에
지난해 금융회사들의 '계열사 펀드 밀어주기' 관행을 막기 위해 도입된 '50%룰(rule)'이 정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48개 금융사 가운데 지난해 4분기 누적 기준 계열 운용사의 신규 펀드 판매 비중이 50%를 넘는 곳은 한 곳도 없었다. 다만 KB국민은행, 삼성증권, 하이투자증권의 계열 운용사 신규 펀드 판매 비중이 40%를 넘어 아슬아슬하게 규정을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계열사 신규 펀드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금융사는 KB국민은행으로 44.12%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은 '50%룰'이 시행된 지난해 2분기 계열사 판매 비중이 55.09%를 기록했다가 3분기 42.89%, 4분기 34.52%로 점차 비중을 낮췄다. 증권업계에서는 하이투자증권의 계열사 하이자산운용 펀드 판매 비중이 41.27%, 삼성증권의 삼성자산운용 펀드 판매 비중이 40.23%로 집계됐다. KDB산업은행의 경우 지난해 3분기 계열사 KDB자산운용의 펀드 판매 비중이 70.79%로 급증하면서 3분기 기준 누적 판매 비중이 64.63%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계열사 펀드 판매 비중을 1.43%로 줄이면서 지난해 연간으로는 3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