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훈 신임 수출입은행장이 11일 공식 취임했다. 이덕훈 신임 행장은 취임식에서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와 경제 활성화를 통해 선진국 진입 돌파에 수출입은행이 최첨병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면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새로운 비전과 전략의 바구니에 차근차근 담아 나가겠다" 또한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서 은행장실 문턱 제거, 상시 대화 채널 등의 조치를 조속히 마련하여 여러분들과 호흡을 맞춰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덕훈 행장은 경기도 광주 출신으로 삼선고와 서강대 수학과·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웨인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 미국 퍼듀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식들이 지난해의 부진에서 벗어나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주요 엔터테인먼트사들의 사업다각화 및 소속 아티스트 활동 재개 등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시장을 넘어 중국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성장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엠은 지난 10일 전 거래일보다 2350원(4.84%) 오른 5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에는 52주 최고가인 5만1500원을 기록했다. 에스엠의 주가는 연초 이후 15.15% 올라 코스닥지수 상승률(8.44%)을 크게 웃돌고 있다. 에스엠의 강세에는 엔화 약세의 악영향 완화 및 EXO의 중국 공연 시장 부각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행사를 인수해 설립한 SM CC 및 콘서트 기획·제작업체 드림메이커 엔터테인먼트 등 자회사의 실적 개선 기대감 역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약세를 면치 못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선전을 펼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지난해 12월30일 종가 5만2000원에서 지난 10일 6만6700원으로 1만4700원(28.26%)이나 상승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경우 패션, 화장품
한국거래소는 장외파생상품거래의 청산기관(CCP)을 통한 '자율청산서비스' 개시 이후 1주일간 원화이자율스왑(IRS) 자율청산 실적이 477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거래소가 1주일간 채무를 부담한 원화IRS거래는 지난 7일 기준 15건, 4770억원으로 주중 지속적 증가 추이를 보였다.또 1주일간 청산회원 총 35개사 중 8개사가 청산에 참가했으며, 매일 청산참가기관이 늘어났다. 청산에 참가한 8개사는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 기업은행, NH증권, 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우리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자율청산의 순조로운 개시로 불투명한 양자간 거래관행을 지닌 장외파생상품시장에 최초로 중앙집중적․체계적 위험관리 프로세스가 정립됐다"고 평가했다.
▲하나대투증권 = 오는 13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영등포지점에서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무료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의는 '해외투자가 필요한 이유', '글로벌 자산시장 전망 및 해외 ETF 포트폴리오', '실전매매 전략' 등 3부로 90분간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 = 세계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 글로벌 그레이트 컨슈머 펀드'가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국내에 출시된 해외주식펀드 중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한 것이며, 현재 12개국 40여개 종목에 투자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 '삼성 글로벌 클린에너지 목표전환 펀드'가 8%가 목표 수익률을 달성해 채권형으로 전환됐다.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산업에 투자하는 이 펀드는 지난 7일 기준 수익률 9.39%를 기록, 설정 이후 40일 만에 초과 수익을 달성했다.
교보증권 일부 증권계좌에서 전산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교보증권 관계자는 "지난 7일 이뤄진 매수·매도 주문내역이 시스템 오류로 인해 일부 고객들의 계좌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10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주문실수나 체결불이행 등이 아닌 단순 전산오류였다"며 "현재 정상복구된 상태로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홈캐스트, 9억9691만원의 운영자금과 301만8870원의 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39만6800주를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 결정. 신주의 발행가액은 2520원이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4월7일. 배정 대상자는 최광호씨.▲SK텔레콤, 미래창조과학부가 신규가입자 모집 금지 등의 사업정지 처분.▲케이티, 미래창조과학부가 신규가입자 모집 금지 등의 사업정지 처분.▲LG유플러스, 미래창조과학부가 신규가입자 모집 금지 등의 사업정지 처분.▲한라, 2013회계연도(2013년 1월~2013년 12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507억4191만원으로 적자 지속.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991억원으로 1.5%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4281억3222만원으로 적자 지속.▲대한해운, 제3자배정 유상증자(출자전환)로 인해 보호예수된 자사주 55만3106주의 보호예수기간이 오는 11일 만료.▲광동제약, 임직원 상여지급을 위해 자사주 12만350주를 7억8227만원에 처분 결정.▲이그잭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스머티리얼즈매뉴팩처링코리아로부터 RFID설비를 58억원에 재매입 결정. 이는 자산총액 대비 10.78%.▲현대엘리베이터, 2013회계연도(2013년 1월~2013
박근혜 정부가 주가조작에 대한 엄단 의지를 천명한 지 일 년이 지났다. 금융당국은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근절 종합대책' 시행을 계기로 불공정거래 행위가 줄었다고 평가하는 반면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사후 제재기능 및 사전 억제기능 등 실효성은 아직 의문"이라며 체계적인 보완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3월11일 취임 후 첫 국무회의에서 "개인투자자들을 절망으로 몰아넣고 막대한 부당이익을 챙기는 각종 주가조작에 대해 상법위반사항과 자금의 출처, 투자수익금의 출구, 투자경위 등을 철저히 밝혀 제도화하고 투명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증권범죄 신속처리절차(패스트 트랙·Fast Track)' 및 '증권범죄 합동수사반 신설'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접수된 불공정거래 사건은 ▲한국거래소 통보사건 115건 ▲금감원 자체인지 사건 71건 등 총 186건으로 전년(271건)보다 31.4%(85건)나 감소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불공정거래 사건 총 229건에 대한 조사를 완료, 이 중 143건은 검찰에 이첩(고발 및 통보)했다. 56건(24.5
◇한화투자증권▲SK네트웍스 :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7.2% 증가한 982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예상치)인 896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2014년 모든 사업부의 실적개선 모멘텀 예상. 자산매각, 손실발생 사업 매각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강화로 인한 성장성에 집중할 것.▲대한항공 : 항공화물은 비수기인 1분기에도 수요 회복세가 지속. 세계 경기 회복에 따라 전반적인 물동량 회복 추세 지속. 국제여객은 일본노선 침체가 지속되나 미주노선이 소폭 개선되고 구주와 중국노선이 호조를 보임. 한진그룹 지배구조나 한진해운 이슈보다는 항공업황 회복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판단. ▲현대위아 : 자동차 부문에서 견조한 실적증가 추세 지속. 향후 중국 엔진 및 서산 부지 관련 증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현대차 대비 밸류에이션(가치평가) 프리미엄이 재차 상승 가능할 것. 기계부문이 주된 실적악화의 요인이 돼 온 것은 사실이지만, 실적개선 추세로의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돼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는 제한적.◇KDB투자증권▲SK CC : 중고차 사업을 수행하는 엔카사업부(유통부문)의 온라인 사업을 분할해 신설
이번 주 코스피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이후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완만한 상승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 및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지정학적 리스크 등은 상승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주 초 국내 주식시장은 러시아의 크림반도 점령으로 무력 충돌 위기가 고조되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하락세를 보였다. 이후 중국 전인대에서 올해 목표성장률을 7.5%로 제시하자 경기둔화 우려가 해소되면서 낙폭이 축소됐다. 지난 3일 1954.58에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7일 1974.68로 장을 마쳤다. 조성준 NH농협증권 투자전략팀장은 "3월 둘째 주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와 투신권 매도 속에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전히 주식시장의 강한 상승을 견인할 모멘텀이 부족한 가운데 오는 18~19일 미국 연준의 FOMC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소극적 대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 팀장은 "현재 코스피 1980~2000포인트의 매물벽이 두터워 강한 주가상승 모멘텀이 형성되기 전까지 코스피의 추세적 상승을 기
▲한국테크놀로지, 9억9999만원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83만6820주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 결정. 신주의 발행가액은 1195원으로, 상장 예정일은 오는 20일.▲씨씨에스충북방송, 2013회계연도(2013년 1월~2013년 12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1억2735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6억6456만원으로 0.3%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은 –32억9168만원으로 적자 지속.▲아로마소프트, 2013회계연도(2013년 1월~2013년 12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0억7311만원으로 전년 대비 31.14%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8억961만원, 1억7861만원으로 2.82%, 2.83% 감소.▲삼일기업공사, 2013회계연도(2013년 1월~2013년 12월)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6억677만원으로 전년 대비 76.2%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4억3490만원, 14억1797만원으로 40.6%, 53.3% 감소.▲소리바다, 2013회계연도(2013년 1월~2013년 12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9억4025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지속.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4억285
한국거래소는 오는 11일~26일 8일간 지방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설명회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거래소는 유망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자금조달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서울과 인천, 대구, 구미 등 전국 8개 지역을 돌며 상장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거래소는 지난 2월 상장설명회를 5차례 개최했다. 이번 상장설명회에는 각 지역에서 111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를 통해 ▲상장효과 ▲시장별 상장제도 ▲지원정책 ▲상장 준비절차 및 유의사항 등을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설명, 상장유치활동을 본격화할 방침이다.거래소 관계자는 "이후에도 전국에 분포한 각종 협회 및 관련 단체들을 통해 상장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우량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상장을 희망하는 개별기업에 대해서도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 강화와 더불어 개별면담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상장유치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의 ㈜STX에 대한 출자 전환 허용으로 상장을 유지할 수 있게 되자, STX의 주가가 가격제한폭 가까이 급등했다. STX는 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70원(14.72%) 오른 1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일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산은이 ㈜STX의 사업내용을 실제로 지배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다.금융위가 ㈜STX의 예외를 인정함에 따라 산은은 ㈜STX에 대해 이달 내로 출자전환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STX는 지난해 3분기말 기준 완전자본잠식 상태로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되지만, 이달 안에 출자 전환이 완료될 경우 자본잠식에서 벗어나 상장을 유지할 수 있다.
◇HMC투자증권▲GS홈쇼핑 : 올해 상반기까지는 실적 모멘텀이 다소 둔화되나 하반기에는 민간소비 회복과 지난해 기저효과가 맞물리면서 강화될 전망.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통한 독점상품 개발 등 상품력 강화와 오는 2016년부터 해외사업 부문의 흑자전환 기대로 투자매력 부각. ◇한국투자증권▲두산인프라코어 : 지난해 공격적으로 진행했던 구조조정, 비용통제 효과가 본격화되고, 중국 건설기계 시장이 반등하며 실적이 개선될 전망. 밥캣(DII)과 공장기계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밥캣 엔진 내재화로 엔진사업부의 흑자전환 기대.
기획재정부는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이 제18대 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됐다고 6일 밝혔다.이덕훈(李德勳) 신임 수출입은행장(65)은 81년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으로 사회에 첫 발을 디딘 후, 대한투자신탁 사장과 우리금융지주 부회장, 우리은행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역임하는 등 이론과 경험을 갖춘 금융전문가다.2001년 우리은행장 취임 이후 만성적자에 시달리던 우리은행을 3년 연속 대규모 흑자로 전환시키는 등 강한 업무추진력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신뢰 형성을 중시한다.세심한 배려와 솔선수범 리더십으로 직원들의 신망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재무부 장관 자문관, 금융개혁위원회 멤버로서 한국 금융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으며, 1996년에는 수은의 최초 장기발전 계획인 ‘2000년대를 향한 수출입은행의 발전방안’ 연구 용역을 총괄 수행하기도 했다.경기도 광주 출신으로 삼선고와 서강대 수학과・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웨인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그리고 미국 퍼듀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코리아크레딧뷰로(KCB)는 5일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최범수 현(現) 신한아이타스 대표이사를 제4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최 최종 후보자는 KCB 설립을 거쳐 부사장을 지낸 바 있다. KCB는 김상득 대표이사가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지난 2월5일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한 달간 후임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절차를 진행했다.신임 대표이사는 오는 26일 KCB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오는 31일부터 KCB 대표이사로 취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