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법인들이 외국인 주주들에게 지급한 배당금 규모가 5조원에 근접했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초 외국인 주주들에게 배당을 지급한 12월 결산법인은 모두 883개사로 배당금 총액은 지난해보다 13.9%(5639억원) 늘어난 4조6301억원에 달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배당금 지급액은 4조5336억원, 코스닥시장은 965억원에 달했다. 외국인 배당금 규모가 가장 큰 회사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삼성전자로 1조2677억원을 지급했다. SK텔레콤 3206억원, 현대자동차 2839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지에스홈쇼핑 90억원, 다음커뮤니케이션즈 81억원, 한국기업평가 64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올해 실질주주에게 지급된 12월 결산법인의 현금배당 규모는 총 892사, 12조45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배당 규모 10조9607억원에 비해 9.9% 증가한 것이다.
◇한화투자증권▲SK하이닉스 : 1분기 실적호조 달성. 2분기에도 실적개선 추세를 이어갈 전망. 25nm DRAM 본격적 양산으로 출하량이 증가할 전망. 낸드(NAND) 플래시 출하량도 수요회복에 힘입어 급증 예상. 올 하반기에는 현금 흐름이 크게 개선되면서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이 가시화될 듯. ▲SK텔레콤 : 시장 전망치를 밑돈 부진한 1분기 실적을 기록했지만, 2분기는 미래부의 영업정지로 가입자 모집에 제한을 받으면서 마케팅 비용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실적 개선 전망. 오는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시행될 예정으로 가입자 유치 경쟁은 과열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시장점유율 50% 유지에 대한 강한 의지는 긍정적. ▲LG화학 : 2014년 자기자본이익률(ROE) 12.4% 추정.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라고 판단. 특히 동업종 대비 높은 수익성 전망. 2분기 중국 공장 증설로 편광필름 수익성 개선 전망. ◇KDB대우증권▲대상 : 주력인 식품부문 성장 지속 가능. 외식 경기의 완만한 회복으로 조미료(미원, 종합조미료) 판매 증가가 가능하고 간편식품 및 건강식품도 외형 성장이 꾸준할 것. 경쟁사 가격이나 가격 인상 시기 등을 고려하면
삼성SDS 상장 주관사에 한국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 JP모간 등 3개사가 선정됐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삼성SDS는 이들 3개사에 주관사 선정 결과를 통보하고, 이날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21일 이들 증권사를 비롯해 우리투자증권, KDB대우증권, 씨티글로벌마켓증권, 모건스탠리 등 국내외 7개사는 삼성SDS를 상대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삼성SDS의 예상 시가총액은 10조원, 공모금액은 최대 1조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주관사들은 공모금액에 수수료율을 1%만 적용해도 100억원 이상의 수입을 거둘 전망이다.삼성SDS는 내달 도입되는 '패스트트랙' 제도에 따라 이르면 오는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외국인들이 연일 '바이 코리아(Buy Korea)'를 외치며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5거래일간 1조564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또 지난 13일부터 9거래일 연속 매수를 통해 2조4672억원의 주식을 사들였다. 코스피는 23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인 2017.17에 장을 마쳤다.증시 전문가들은 "선진시장의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외국인 자금이 신흥국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삼성증권의 이재만 연구원은 "외국인 자금이 전반적으로 신흥국 주식형 펀드로 유입되고 있다"며 "선진국의 중앙은행들이 전체적으로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국내시장으로 자금이 더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이라고 말했다.이 연구원은 "코스피가 하반기에 2200포인트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과 미국의 악재로 2000포인트가 깨진다고 해도 하락세가 오래가거나 하락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미래에셋증권 이재훈 연구원은 "지난 8주 가운데 7주간 외국인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미뤄 외국인 자금 유입이 추세를 이루고 있다"며 "최근 4주간 유입된 자금의 강도가 최근 10년의 평균수준이기에 자금유입이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22일 부산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서 국제전문대학원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CEO) 특강을 가졌다. 유 사장은 이날 '한국 자본시장 발전 경험에서 본 금융과 경제성장과의 연관성'을 주제로 개도국 자본시장의 모범적 성장모델인 한국 자본시장을 소개하고 그 과정에서 경험한 개발정책과 혁신 등의 사례와 교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유 사장은 국내 자본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제로 ▲고령화 시대의 준비 ▲투자자 보호체계의 선진화 ▲규제감독체계의 개선 ▲자본조달기능의 혁신 등을 제시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지역사회에서의 지식커뮤니티 공유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정례적인 금융인재양성교육 및 공동학술교류 등 부산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체계 구축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모디노믹스(Modinomics)'에 대한 기대로 인도 증시가 연일 강세를 보이자 인도 펀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인도 센섹스지수는 지난 20일(현지 시각) 전 거래일보다 13.83포인트(0.06%) 오른 2만4376.88에 마감했다. 센섹스지수는 이달 들어서만 약 8.73% 올랐다. 연초 이후에는 약 1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모디의 친(親)기업 정책이 인도의 인프라와 사회기반 시설을 발전시킬 것이라는 기대감에 외국인 자금이 인도 증시에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해외 투자기관도 잇따라 인도 증시의 연말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BNP 파리바(BNP Paribas)는 센섹스지수의 연말 목표치를 기존 2만4000포인트에서 2만8000포인트로, 노무라 홀딩스는 2만4700포인트에서 2만7200포인트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인도 총선을 전후로 센섹스지수가 연일 최고가를 나타내면서, 국내에 설정된 '인도 펀드'들도 약진하고 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이달 21일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운용순자산 10억원 이상의 인도펀드 63개의 최근 3개월간 평균 수익률은 무려
▲에스에이티, 한국도로공사와 고정식축중기 제조 및 설치 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11억3678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4.90%.▲네오위즈인터넷, 우리사주매수선택권 행사로 인해 자사 보통주 2만9590주를 2억1008만원에 처분 결정.▲투비소프트, 다중 프로세싱을 이용한 렌더링 처리 장치 및 방법에 관한 특허권 취득.▲현대그린푸드, 정지선·오흥용·장호진 각자대표체제에서 정지선·오흥용 각자대표체제로 변경.▲신일산업, 황귀남씨가 수원지방법원에 임시주주총회소집허가 신청.
지난해 9월말 현재 세계 펀드 순자산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2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3년 3분기 세계 펀드시장 동향'에 따르면 세계 펀드 순자산은 전분기말 대비 5.2%(1조4000억달러) 증가한 28조900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대치다.지난해 3분기 중반 미국의 양적완화 이슈와 아시아 신흥국 금융불안 등 각종 악재로 아시아 및 미대륙권 증시가 불안 양상을 보였으나 9월 들어 진정세를 보이면서 주식형펀드 순자산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세계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전분기말 대비 9.3%(1조528억달러) 증가한 12조3918억원을 기록했다. 채권형(1.1%), 혼합형(5.3%), 머니마켓펀드(MMF, 4.4%) 등도 소폭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모든 대륙에서 전분기말 대비 순자산이 증가했다. 미대륙(7140억달러), 유럽(5384억달러), 아시아·태평양(1730억달러), 아프리카(31억달러) 순으로 증가 규모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조사대상국 45개국 중 37개국의 순자산이 증가했다. 미국(6645억달러), 룩셈부르크(1426억달러), 호주(945억달러) 순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고, 한국도 MMF, 주식형, 채권형 펀드의 순자산 증가로
▲신영증권 = 오는 23일까지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와 KOSPI2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를 판매한다. '플랜업 제 67회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원금보장형)'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B다. 원금을 지키며 시중금리+α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하나대투증권 = 다양한 구조의 ELS과 원금보장형 ELB 총 4종을 오는 23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 '하나대투증권 ELS 4468회'는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수익성을 강화하여 연 7.2%의 수익률로 구성된 상품이다. 3년의 만기 기간 동안 매 6개월 마다 돌아오는 총 5차례의 조기상환 때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 90%(2차)/ 85%(3~4차)/ 80%(5차)인 경우 조기상환 된다.▲미래에셋증권 = 가정의 달을 맞아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에서 마을 어르신을 모시는 효도잔치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20일 진행했다. 미래에셋증권과 웅도리는 지난 2006년 맺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증권사들이 올해 1분기(1~3월)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2분기 실적 컨센서스(전망치)가 줄줄이 상향 조정되고 있다. 실적 개선 기대에 힘입어 증권주들은 일제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재까지 취합된 증권업계 상장사 8개사 중 절반인 4개사의 2분기 순이익 전망치가 1분기 실적발표 이전 시점인 4월 말에 비해 상향조정 됐다. 나머지 4개사는 같은 수준의 전망치를 유지했다.증권업종의 주가 역시 1분기 실적 발표와 전망치 상향조정에 힘입어 상승했다. 증권업종지수는 지난 20일 1579.48에 장을 마쳐 일주일 전인 5월13일 종가(1514.66)보다 64.82포인트(4.27%)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1982.93에서 2011.26까지 28.33포인트(1.42%) 상승한 데 비해 약 3배의 상승세다.우리투자증권의 경우 순이익 전망치가 63억원에서 265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전분기에 발생했던 대손상각비 등 일회성 손실요인이 해소되면서 1분기 112억74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70.84%나 증가한 것이다.우리투자증권의 주가 역시 일주일 전 종가(838
올해 '히트 상품'을 출시한 기업들의 주가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먹는 방송(먹방)'과 '모디슈머(소비자 입맛대로 조리)' 열풍을 타고 매출이 급격히 늘어난 '불닭볶음면'의 제조사인 삼양식품은 이번 달 들어 최고가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양식품은 지난 20일 종가를 기준으로 올해 들어 약 20% 상승했다. 지난 2일에는 52주 최고가인 3만2900원을 기록했다.KB투자증권 강태신 연구원은 "신제품 '불닭볶음면'은 매월 60억원 수준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고, 지난 3월에는 무려 77억원을 기록했다"며 "삼양식품의 신제품 위주 마케팅 강화로 3월 시장점유율이 14%대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국물면 성수기임에도 볶음면 계열인 '불닭볶음면'의 동반 성장을 통해 시장점유율 회복을 이뤄낸 점은 제품다변화 관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며 "여름 시즌의 경우 비빔면 강세 추세로 향후 안정적인 매출 유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쿠션류 파운데이션인 '에어쿠션' 및 '천송이(전지현) 립스틱' 등을 출시한 아이오페를 비롯해 설화수, 이니스프리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 역시 '히트 상품'에 힘입어 상승세를
코스피지수가 최근 2000선을 회복하며 순탄한 흐름을 이어가는 반면 코스닥시장은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1분기 어닝시즌 반영 및 외국인의 매도세 전환 등으로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 20일(종가 기준 542.96포인트) 현재까지 코스닥지수는 16.38포인트(2.92%) 내렸다. 연중 최고치인 지난 4월18일(571.23)과 비교했을 때 약 5% 하락했다. 최근 5거래일 연속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상회하는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기 이후 코스닥시장은 매년 5~6월에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연말에 강세를 나타내는 패턴을 반복했다.연말이 되면 대형주들의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중소형주에 집중되고, 이듬해 연초 이후에는 1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기 때문이다. BS투자증권에 따르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근 5년 동안 코스닥시장의 월 평균 수익률은 5월 (-1.00%)과 6월(-3.1%)에 비교적 낮았고 12월(2.1%)에는 비교적 높았다. BS투자증권 변준호 연구원은 "올해 코스닥 시장은 연초 이후 많이 올랐고 부담스러운 1분기 어닝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며 "1분기 실적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펀드환매 물량 부담 때문에 사흘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코스피 지수는 20일 전 거래일(2015.14)보다 3.88포인트(0.19%) 내린 2011.2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3.29포인트(0.16%) 내린 2011.85에 출발, 장중 내내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지수 상승을 이끌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데다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이날 기관은 2228억원, 개인은 429억원을 각각 팔아치우며 지수를 소폭 끌어내렸다. 반면 외국인은 2586억원을 매수하며 6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섰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로 29억원, 비차익거래로 1400억원이 각각 유입돼 1429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 운송장비(-1.16%), 기계(-1.05%), 종이목재(-1.04%) 등이 1% 이상 하락했다. 반면 운수창고(1.75%), 통신업(1.74%), 의료정밀(1.57%) 등은 강세를 보였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건강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삼성그룹주들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삼성화재(-2.58%), 삼성물산(-2.33%) 등은
▲하나대투증권 = 방배로에 위치한 강남지역본부 강의장에서 해외선물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실시한다. 세미나는 오는 26일부터 3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개별상담은 오후 6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시카고은행(FNBC) 외환딜러 출신이며 '해외선물 따라하기'의 저자인 하나대투증권 훼미리지점 김용태 상무가 강사로 나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익을 위한 자신만의 투자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자산운용사들의 올해 1분기(1~3월) 순이익이 전 분기보다 30% 가까이 줄었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6개 자산운용사들의 1분기 순이익은 899억원으로 전 분기(1274억원)에 비해 375억원(29.4%) 감소했다. 분기순손실 회사는 33사(국내사 23, 외국계 10)로 전체의 38%를 차지했다. 피닉스(-11억원), 도이치(-10억원), 라살(-10억원) 등 외국계 운용사를 중심으로 적자 폭이 컸다.반면 영업규모 상위 10개사의 분기순이익은 637억원으로 전체 순이익의 70.8%를 차지했다. KB(137억원), 미래에셋(130억원), 삼성(101억원), 한국투자(90억원), 신한BNP(79억원)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분기순이익을 보였다.금감원은 "지난해 말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영업외 손익이 평소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순이익 규모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산운용사들의 영업규모는 645조원(펀드 345조원·일임 300조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17조원(2.7%) 늘었다. 투자일임, 머니마켓펀드 등이 증가한 반면 주식형 펀드는 1조9000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