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 오는 29일까지 '미스리번개' 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동사의 신규 트레이딩 시스템인 '미스리번개'를 통해 주식거래를 한 고객 10명 중 1명에게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5만원)을 지급하며, 거래금액 상위 10명에게도 백화점 상품권(10만원)을 증정한다. ▲동양증권 = 금융센터안산본부점, 금융센터수원본부점은 오는 6일 각 지점객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안산본부점은 오후 4시 30분 4호선 고잔역 2번출구 강희그랜드빌딩 3층에 위치한 지점 객장에서 '하반기 중소형주 집중분석'이라는 주제로 투자분석팀 최현재 팀장이 강연한다. 설명회 이후 참가한 개인투자자들과 질의 응답 및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동양증권 = 지난해 9월 이후 11개월 만에 주가연계증권(ELS) 공모 발행을 재개한다. 동양증권은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나흘간 다양한 수익구조로 설계된 기타파생결합사채(DLB) 1종과 ELS 4종을 총 2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DLB 3호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WTI(서부텍사스원유) 최근월 선물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100%)의 120%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으면 연
개인이 주식 신용거래를 위해 의무적으로 예치하는 계좌설정 보증금이 내년부터 폐지된다.금융위원회는 5일 투자자 편의 및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 신용거래 계좌를 만들 때 의무적으로 예치하는 '설정보증금 100만원' 규정을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 안에 금융투자업 규정을 개정한 뒤 2015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증권매수대금 또는 매도 증권을 빌려 매입·매각하는 신용거래를 하려면 신용거래계좌를 설정하고 거래규모와 관계없이 보증금 100만원을 예치해야 한다. 하지만 신용거래를 위해서는 보증금과 별도로 신용공여 금액의 140% 이상에 해당하는 현금이나 증권 등 담보를 설정·유지하도록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에 보증금의 실질적인 기능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지적된다. 이다. 또한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고객이 이자가 연체된 대출에 대해 이자를 부분 납입하면 이자 납입일을 늦출 수 있도록 규정과 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은행권의 경우 이 같은 개선방안을 지난해부터 적용했지만, 저축은행의 경우 아직 도입되지 않아 고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저축은행들은 3분기까지 내규 개정과 전산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4분기부터 이를 시행할
◇신한금융투자▲호텔신라 : 정부가 조만간 발표할 세법개정안에는 내국인 면세한도를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하는 내용이 들어갈 예정. 면세한도가 상향되면 2015년부터 시행되며, 이에 따라 내년 전체 영업이익은 8.5% 상승할 것으로 전망. 9월 제주 시내점 면적 70% 확장, 10월 싱가포르 창이공항 입점 등도 긍정적인 요인. ◇KDB대우증권▲동원산업 :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2%, 50.5% 감소. 특히 본사 및 어획부문 영업이익은 어획량 감소와 참치어가 하락으로 1분기에 이어 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다만 현재 참치가격 상승과 저장 공간 및 속도가 우월한 신규 선박 투입에 힘입어 1~2분기를 바닥으로 실적 개선 기대. ◇신영증권▲CJ EM : 영화 '명량'은 개봉일인 지난달 30일과 31일 관객수 68만명, 70만명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사상 최고기록 경신. 2분기에는 실적 부진 우려 및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하락했으나 명량 흥행으로 3분기 수익성 회복 전망.
공모주 투자 열풍에 힘입어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이 있는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공모·사모를 합한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의 설정액은 총 9854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현재 16개 운용사가 출시한 102개 펀드를 집계한 결과다. 여기에 공식적으로 집계되지 않은 자문사의 투자일임까지 합하면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의 설정액은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10개사에 800억원이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는 신용등급이 BBB+ 이하인 비우량 회사채의 투자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됐다. 투자위험은 높지만 분리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설정액은 ▲4월 341억원 ▲5월 2136억원 ▲6월 2933억원 ▲7월 4443억원 등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7월 이후 설정액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은 하반기부터 불고 있는 공모주 열풍 때문으로 분석된다.하이일드펀드 투자매력에는 분리과세 외에 공모주의 10%를 우선 배정하는 혜택도 있는데, 최근 공모주 열풍에 힘입어 이런 혜택이 매우 큰 매력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공모주
CJ CGV가 '명량' 등 한국영화 흥행 성공에 힘입어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CJ CGV는 5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00원(1.64%) 오른 4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CGV는 지난 4일 2350원(5.05%) 오른 4만8900원에 마감했다. 지난 1일부터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순신의 명량해전을 다룬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은 지난 4일 기준 개봉 6일 만에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신한금융투자 성준원 연구원은 "국내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한국영화'가 많아야 하는데 군도, 명량, 해적 등 한국영화와 다수의 외화가 개봉을 했거나 앞두고 있다"며 "한국영화 라인업이 좋고 2015년에는 중국 사업의 흑자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에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주가는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출범 100일을 맞은 온라인 펀드 판매망 '펀드슈퍼마켓'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은 30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월24일 문을 연 펀드슈퍼마켓의 7월말 현재 가입 계좌수는 총 1만7574개로 남성의 비중이 61%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34%로 가장 많았고 40대(27%), 50대 이상(19%), 20대(17%)가 그 뒤를 이었다. 펀드슈퍼마켓을 통한 펀드 투자액은 715억42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공모펀드 신규 설정액 1조2265억원의 5.8%에 해당하는 것이다. 펀드 유형별로 보면 전체 투자액 가운데 주식형이 58.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재간접(19%), 주식혼합형(5.9%), 머니마켓펀드(4.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운용사별로는 에셋플러스에 총 113억원이 몰리면서 1위를 기록했다. 한국밸류(103억원), 신영(77억원), 한화(69억원), 피델리티(64억원), 미래에셋(63억원) 등에도 자금이 들어왔다. 펀드별로는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자1(주식)가 6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신영배당증권자(주식)' 56억원, '한국밸류10년투자증권1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케이비제3호기업인수목적㈜과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케이비제3호기업인수목적㈜의 스팩 규모는 자산총계 23억원과 공모 예정 금액 200억원을 합쳐 총 223억원이다. 공모주식수는 1000만주, 공모예정가는 2000원이다. 주주는 ㈜에스티벤처스 외 1인(96%), 케이비투자증권(2%), 케이비인베스트먼트(2%) 등으로 구성됐다.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지난 2013년 매출액 288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시현했다. 상장주선인은 대신증권이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현재 상장예비심사가 진행 중인 회사는 총 11개사다. 올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회사는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 5개사를 포함해 총 28개사다.
동부증권은 하나투어가 3분기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부증권의 권윤구 연구원은 4일 "여름휴가와 추석 연휴가 있는 3분기는 전통적인 여행업 성수기"라며 "세월호 사고의 여파로 시작이 예년에 비해 좋지 않지만, 회복세가 가파르다"고 덧붙였다.그는 "원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에 힘입어 고마진 상품인 유럽 여행이 7월에도 인원기준 13.5%, 매출기준 25.8%를 차지해 전 지역 중 1위를 기록했다"며 3분기 매출액을 978억원(전년 대비 12.1% 증가), 영업이익을 168억원(18.1% 증가)으로 전망했다.권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과 개별자유여행(FIT) 등 마케팅 강화에 따른 광고선전비 증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8만9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소폭 하향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이 2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로템은 4일 오전 9시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750원(3.07%) 내린 2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의 2분기 매출액은 75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영업이익 58억원으로 88.3% 각각 감소했다. 대신증권 이지윤 연구원은 "국내 전동차의 품질관리 비용은 추가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철도분야의 수익성 회복이 더딜 것"이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 이상우 연구원은 "글로벌 생산 관련 설비업체들의 수주증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국내 몇 안 되는 자동화 설비업체인 현대로템의 향후 플랜트 수주증가 기대감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플랜트 수주모멘텀이 상장 이후 하락 추세인 주가흐름을 되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2만94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부가 적극적인 '배당 활성화' 유도 정책을 강조하고 있지만 상장사들의 중간배당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배당은 사업연도 중간에 결산배당과 별도로 1회의 배당을 추가로 집행하는 것이다.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대개 중간배당의 배당기준일은 6월30일이다. 분기배당은 사업연도 중 실적에 따라 각 분기별로 최대 3회 결산배당과 별도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중간배당 및 분기배당을 실시한 17개사 가운데 지난해에 비해 배당 규모가 줄어든 곳은 4개사다. 특히 S-oil의 중간배당 규모는 보통주 1주당 450원에서 150원으로 크게 줄었다. 금비(400원→300원)와 위스컴(100원→50원) 등도 감소했다. 대교는 지난해 110원의 분기배당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분기배당 규모를 100원으로 축소했다. 반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중간 및 분기배당 규모를 늘린 상장사 역시 4개사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은 ▲하나투어(500원→600원) ▲KPX홀딩스(550원→600원) ▲한국단자공업(100원→150원) ▲경농(75원→100원) 등이다. 또 SK텔레콤(1000원), 하나금융지주(150원) 한국쉘석유(200
지난해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이 금지된 이후 전환사채(CB)가 기업들의 새로운 자금 조달 창구로 떠오르고 있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해당 회사의 주식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워런트)가 부여된 채권이다. 발행 형태에 따라 사채와 신주인수권을 분리해 양도할 수 있는 '분리형'과 결합해서만 양도할 수 있는 '비분리형'으로 구분된다. 전환사채(CB)는 채권을 발행한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이다. 사채와 주식의 중간형태로 전환 전에는 사채로서의 확정이자를 받을 수 있고, 전환 후에는 주식으로서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 .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현재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의 전환사채 발행공시 권면총액은 1조23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55% 증가했다. 특히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7035억원(3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2.78% 증가했다. 코스닥의 경우 5342억원(87건)으로 5.21% 늘었다. 같은 기간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공시 권면총액은 5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09%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2014년 신규 공시는 0건이며, 코스
◇SK증권▲기업은행 :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정책에 따른 대출 증가 기대. 은행 업종 내 가장 좋은 수익성 기록.▲KTG : 담배 가격 인상 기대감과 배당 매력 부각. 중동 등으로의 담배 수출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다음 : 글로벌 인터넷 기업 강세. 카카오톡 고성장세 지속. 압도적인 국내 점유율을 바탕으로 카카오 지갑 등 새로운 서비스 출시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세 이어질 것.◇신한금융투자▲KB금융 : 자금조달비용 감소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추가 개선이 3분기까지 이어질 전망. LTV 및 DTI 규제 완화로 주택 관련 대출도 늘어날 것. ▲GS : 유통 분야는 소비심리 개선과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비패턴 변화로 수혜 예상. 발전분야는 2016년 가동 예정인 북평화력발전소의 가치가 두드러질 전망. 에너지 분야도 정유 부문 적자 폭 축소, 석유화학 제품 스프레드(매수 매도호가 차이) 개선으로 GS칼텍스의 실적은 올해를 저점으로 소폭 개선될 것.▲삼성증권 : 지난 5월 삼성자산운용 지분 매각과 삼성선물 지분 매입에 따라 3분기에 1900억원의 현금이 유입될 예정. 최근 실시한 270여명의 희망퇴직으로 2분기 400억원의 비용이 발생했지만, 지점 축
▲하나투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65억4800만원으로 전년대비 3.23%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903억1300만원으로 14.04%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63억3700만원으로 7.56% 증가.▲SK텔레콤,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5460억9400만원으로 전년대비 0.1%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조3053억원, 4976억4000만원으로 4.6%, 6.4% 증가.▲대호에이엘, 한국거래소가 분식회계설 및 현 경영진의 배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4일 오후 12시.▲DGB금융지주,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004억4200만원으로 전년대비 33.7%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44억4800만원으로 9.6% 감소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758억9400만원으로 40.3% 증가.▲아비코전자,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5억5600만원으로 전년대비 4.1%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9억2300만원으로 16.5% 감소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21억7600만원으로 24.8% 증가.▲태창파로스, 김택만씨가 수원지방법원에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소송 신청.▲휴온스,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78억6000만원으로 전년대비 5.5% 증가.
아르헨티나가 미국 채권단과의 협상에서 실패해 13년 만에 또 다시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졌지만, 국내 증시를 포함해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7월31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는 미국계 헤지펀드 채권단과 원리금 15억달러에 대한 채무 상환 협상을 벌였지만 결렬돼 13년 만에 디폴트를 선언했다.이 채무는 2001년 첫 디폴트 때 진 빚의 일부다. 그동안 두 차례에 걸친 채무 조정 과정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소송으로까지 이어졌지만 결국 7월30일 자정을 기해 지급 예정 기한이 도래했다.한화투자증권 김유미 연구원은 1일 "이번에는 2001년의 경우와 달리 정부가 빚을 갚을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디폴트를 선언했다"며 "7월 말 현재 아르헨티나의 외환보유고가 305억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미국계 채권단이 요구한 15억 달러는 감당할 수 있는 규모였지만, 이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어 디폴트 선언으로 귀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전문가들은 이번 아르헨티나의 디폴트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디폴트가 유동성 부족에 따른 결과가 아니고, 지난 2013년 기준 아르헨티나의 경제규모가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이 '방만경영 중점관리기관'의 꼬리표를 뗐다.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노사간 단체협약을 타결한 1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방만 경영에 대한 중간평가를 실시한 결과 거래소와 예탁원을 포함한 모두 11개 기관이 정상화 계획을 이행했다고 31일 밝혔다.거래소는 노사 합의를 통해 1인당 복리후생비를 지난해 1305만원에서 올해 446만원으로 66%(859만원) 줄인다는 내용의 '정상화 이행계획안'을 마련했다.거래소 관계자는 "정부의 목표가 공공기관 정상화인만큼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거래소본연의 업무인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예탁원 관계자는 "정부의 중간점검 결과 11개 항목에 대해 추가 개선 요구사항이 있었다"며 "중간점검 관리기관 조기해제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노사 간의 적극적인 협상노력으로 모든 항목을 이행했다"고 말했다.한편 공운위는 중점관리기관에서 지정 해제된 기관들이 향후에도 건실한 경영 상태를 유지하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이번 평가와 오는 9월 중간평가 결과를 합산해 우수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