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넷째 주(22~26일)에 1조3528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된다.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되는 회사채는 JB금융지주 등 60건이다.이는 이번 주(15~19일) 발행 물량(7560억원, 25건)과 비교하면 금액은 5968억원, 건수는 35건 늘어난 것이다.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 4600억원 ▲자산유동화증권 6928억원 ▲조건부자본증권 2000억원 등이다. 자금 용도별로는 ▲시설자금 1310억원 ▲운영자금 8718억원 ▲차환자금 3500억원 등이다.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강보합으로 장을 시작했다.미국 뉴욕 증시는 전날 연방준비제도의 초저금리 기조 유지 효과가 지속됨에 따라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지수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코스피 지수는 19일 전 거래일(2047.74)보다 9.82포인트(0.48%) 오른 2057.56에 출발했다.오전 9시2분 현재 개인은 165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인은 146억원, 기관은 6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로 2억원이 빠져나가고, 비차익거래로 4억원이 들어가 2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대부분 업종이 올랐다.건설업, 증권, 전기가스업은 오전 9시2분 현재 1% 이상 상승했다. 은행, 의료정밀, 철강·금속, 종이·목재,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금융업, 기계, 보험, 유통업은 0.5% 이상 올랐다. 통신업, 화학, 섬유·의복, 음식료품, 의약품, 제조업, 운수창고, 서비스업은 강보합을 나타냈다.반면 운송장비는 0.5% 이상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올랐다.SK하이닉스, 포스코, KB금융은 오전 9시5분 현재 1% 이상 상승했다. 한국전력, 삼성전자, SK텔레콤은 0.5% 이상 뛰었다
◇HMC투자증권▲KB금융 : 지난 17일 이사회에서 임영록 회장을 해임하면서 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싼 경영진 내분이 마무리되고, 새로운 회장 선임작업에 들어갈 예정. 신임 회장이 관료 출신이 아닌 KB금융 내부에서 경영능력을 보여준 인사일 경우 동사 경영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 또한 3분기 은행 대출성장률, 순이자마진(NIM), 대손비용은 견조한 추세를 보이고 있어 최근 주가하락은 좋은 저가매수 기회라고 판단.◇신한금융투자▲한국전력 : 본사 부지 매각의 최종 낙찰자로 현대차 컨소시엄 결정. 매각금액은 10조5500억원이며, 매각차익은 부가가치세 1조550억원, 장부금액 2조원을 제외한 7조4880억원. 매각차익은 대금납부가 완료되는 2015년 4분기에 반영될 예정. 이에 따라 올해 전기요금 산정시 전기요금 인하는 없을 전망. 내년 별도 기준 순이익은 매각차익 반영으로 2조8000억원이 예상되며, 배당금은 올해 주당 590원에서 내년 1800원으로 증가할 전망.◇키움증권▲영원무역 :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76억원, 833억원으로 전년대비 9.5%, 10.0% 증가할 전망. 2012~2013년 진행된 설비투자 이후 연초부터 외형성장이 빠르게 나타
신한금융투자는 한국전력의 배당성향이 계속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신한금융투자 허민호 연구원은 18일 "한국전력은 본사 부지와 자사주 1893만주를 매각할 계획"이라며 "올해 안에 매각에 성공할 경우 배당금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허 연구원은 "배당성향 30% 정책은 개별 기준 순이익을 대상으로 한다"며 "IFRS 별도 기준 순이익은 발전 자회사 등의 지분법이익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배당성향은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허 연구원은 "올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조7928억원, 910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주당 배당은 배당성향 40%를 기준으로 580원(배당수익률 1.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그는 "본사 부지는 감정가 3조3300억원(장부가 2조원), 자사주는 4만1700원에 매각이 가능하다"며 "본사 부지 및 자사주 매각차익은 1조3300억원이며, 매각 성공시 배당금은 1230원(배당수익률 2.8%)으로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한국전력 : 전기요금 인상효과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2.1% 증가한 2조9747억원으로 예상. 현재 본사 부지와 자사주 1893만주를 매각할 계획인 가운데, 연내 매각에 성공할 경우 배당금 증가 예상. 또한 4조1000억원 이상의 부채 감소에 따른 연간 1400억원의 이자비용 감소 기대. 향후 2~3년간 전기요금 인상 없이도 연료비 하향 안정화 등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 ◇하이투자증권▲LG화학 : 3분기 실적은 원가 하락 및 마진 개선, 배터리 부문 호전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 특히 2차전지는 3분기 출하량이 6~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폴리머전지가 애플의 신제품 효과로 15~20%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전체 수익성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 애플의 신규 아이폰은 과거대비 고용량 배터리를 채용하고 있으며, 동사 배터리의 채택율이 더욱 높아질 전망.◇한국투자증권▲삼성화재 : 전일 장 마감 후 자사주(보통주 2.96%, 우선주 0.94%) 취득 결정 공시. 이는 동사의 주주친화정책이 본격화된 2012년을 기점으로 3번째 자사주 취득. 특히 이번 취득은 올해 자사주 매입 예정 물량(보통주 기준 약 1.3% 수준)을
▲경원산업, 한국거래소가 종속회사인 선포커스의 신우 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 시한은 이날 오후 6시.▲신우, 한국거래소가 선포커스에 피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 시한은 이날 오후 6시.▲텔레필드, 조달청과 광다중화장치 공급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24억2681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8.7%.▲휴니드테크놀러지스, 방위사업청과 FM무전기장치대 공급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33억60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5.91%.
◇현대증권▲신세계 : 8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9.8%, 53.1% 증가. 이는 추석 선물용 수요 증가, 가을용 의류 판매 회복, 식품관 리뉴얼 효과 때문으로 분석. 이에 따라 3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부담 완화로 다른 백화점 업체보다 차별화된 영업이익 시현 전망. 단기적으로 주가 모멘텀 지속 예상. ◇한국투자증권 ▲금호타이어 : 한국기업평가가 동사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안정적)로 한 단계 상향 조정. 이는 2012년 8월 투자적격등급이자 워크아웃 졸업요건인 BBB-를 회복한 이후 첫번째 조정. 근거는 원재료 가격 하락, 수익성 개선, 전환사채 전환과 대우건설 지분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이번 신용등급 상승으로 조달금리 50bp 절감을 가정할 경우 주당순이익(EPS) 5.8% 개선 효과 기대. ◇KB투자증권▲모두투어 : 패키지 예약은 보통 3개월 전에 이뤄지는 특성상 7~8월까지는 패키지 인원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9월부터 5개월 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될 전망. 국내 여행객들의 해외여행 경험 증가 및 TV 인기 프로그램 영향으로 유럽 여행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코오롱글로벌, 한국거래소가 덕평자연휴게소(덕평랜드) 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디아이디, 무선충전이 가능한 휴대 단말기 거치대에 관한 특허권 취득.▲제이티, 삼성전자와 분류기 공급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50억5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3.3%.▲슈프리마, 얼굴 등록 장치, 방법, 포즈 변화 유도 장치, 얼굴 인식 장치 및 얼굴 인식 서비스 제공 방법에 관한 특허권 취득.▲우리기술, 웰크론한텍과 전기 및 계장설비 제작 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6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3.07%.
키움증권은 네이버의 라인(LINE)의 가치가 카카오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키움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16일 "라인의 수익화는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하며, 카카오와 같이 결제, 쇼핑 음악 등의 신규 서비스가 충분히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안 연구원은 "광고뿐만 아니라 모바일 결제, 증권, 택시 등의 신규 사업을 통한 영역 확대 가능성으로 주가가 크게 상승한 다음-카카오와 비교하면 네이버-라인은 현재 저평가 국면"이라며 "카카오의 활동자수(MAU)당 가치는 13만2000원 수준이지만 라인의 MAU당 가치는 8만3000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그는 "라인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일본, 대만, 태국을 합친 인구수와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한국보다 큰 것을 감안하면 한국시장에 국한된 카카오 이상의 성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포스코, 자회사 포스코특수강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해 "매각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 ▲세아베스틸, 포스코특수강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해 "현재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중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 ▲동부건설, 한국거래소가 동부엔지니어링 지분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16일 오후 12시. ▲현대미포조선, 유럽 소재 선주사와 1981억원 규모의 액화 에틸렌 가스 운반석 5척 공급계약 체결.▲제넥신, 5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우선주 109만4110주를 제3자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 결정. 신주 발행가액은 4만5700원. ▲스포츠서울, 의정부지방법원이 지현진씨와 지피엔시스가 제기한 용역대금 청구 소송에 대해 기각 결정. ▲웨이브일렉트로닉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34억원 규모의 공장신설 및 시설투자 결정. 이는 자기자본대비 13.19%. ▲솔루에타,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결정.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10월28일.
한국거래소는 ㈜다린의 코넥스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해 오는 18일부터 매매거래가 개시된다고 15일 밝혔다. ㈜다린은 포장용 플라스픽 용기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402억1400만원, 영업이익 51억3900만원을 기록했다. 자산총액은 302억7000만원이다. 주요 주주는 김정수(94.5%)씨 외 3명(97.5%)이다. 평가가격은 2300원, 액면가는 500원이다. 지정자문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
KB금융 주가가 경영 공백 우려로 5% 이상 급락했다. KB금융은 15일 오전 9시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4만1150원)보다 2100원(5.10%) 내린 3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 주가가 4만원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5일(3만9900원) 이후 보름여 만이다. 지난 12일 금융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제재를 '직무정지'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금융감독원이 건의한 '문책경고(중징계)'보다 한 단계 높은 수위다. 이에 따라 임 회장은 앞으로 3개월간 회장직을 수행할 수 없게 됐다. KB금융은 오는 17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임 회장의 직무정지 상황에 대한 후속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HMC투자증권은 철강 원료 가격 하락이 포스코 등 철강업체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HMC투자증권 박현욱 연구원은 15일 "철광석, 원료탄 가격 약세로 철강 원료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며 "철광석 현물 가격은 9월 들어 기존 90달러에서 80달러 중반으로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박 연구원은 "포스코의 주가는 최근 한 달 10.9% 상승해 코스피 수익률보다 10.9%포인트 웃돌았으며 앞으로도 주가는 실적과 동행해 상향 조정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3만원으로 상항 조정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상반기 실적이 뚜렷이 개선된 상장사들이 실적 악화 법인에 비해 훨씬 더 큰 폭의 주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88개사 중 전년 동기와 실적 비교가 가능한 615개사의 상반기 실적과 주가등락률을 분석한 결과 실적 개선 업체들의 주가가 더 큰 폭으로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사(263개사)의 주가는 평균 41.97%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등락률(1.89%)보다 40.08%포인트나 높은 것이다. 또 매출액 증가사(335개사)는 34.44%, 순이익 증가사(277개사)는 37.47% 올랐다. 영업이익 증가율 1위인 KEC의 주가는 67.73% 상승했다. 순이익 증가율이 5031.35%로 상위 1위인 대한제분의 주가 역시 34.85% 올랐다. 한편 상반기 실적 악화법인의 주가는 실적 호전법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사(352개사)의 주가는 평균 9.03%, 매출액 감소사(280개사)는 9.57% 올랐다. 순이익 감소사(338개사)의 주가는 평균 11.35% 상승했다.
이번 주 증시에서는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에서의 조기 금리인상 논의 여부 및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 결과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2046.97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12일 2041.86로 마감했다. 지난 주 주식시장은 추석 연휴 후 짧은 거래 일정으로 단기 추세의 의미를 찾기 어려웠다. 우리투자증권의 김병연 연구원은 "연준의 조기 금리인상이 재차 부각되는 상황이며, 주된 근거는 임금 상승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라며 "2008년 금융위기 직후 기업들이 임금을 올리지 못했는데 경기회복이 지속되면서 이제 본격적인 임금인상에 나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9월 FOMC에서 임금을 포함한 고용지표에 대한 논의가 있겠지만, 자넷 옐런 의장이 임금상승률이 빨라질 수 있다는 가능성 만으로 금리 인상을 결정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오는 18일 예정된 스코틀랜드 독립을 묻는 주민투표 역시 글로벌 금융시장의 새로운 지정학적 리스크로 부각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독립 찬성 여론이 증가하며 투표 결과가 불투명해지자 유럽 증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