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차가 자사주 매입 결정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현대차는 11일 오전 10시56분 현재 전 거래일(16만6500원)보다 7500원(4.50%) 오른 17만4000원에 거래됐다. 기아차 역시 전 거래일(5만4500원)보다 1000원(1.83%) 오른 5만5500원에 매매됐다.현대차는 이날 오전 "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 보통주 220만2764주, 우선주 65억2019주를 각각 3667억6020만원, 823억805만원에 취득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기아차 역시 같은 이유로 자사 보통주 405만3633주를 2209억2299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한편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도 현대차와 기아차의 자사주 매입에 힘입어 4500원(1.89%) 올랐다.
디티앤씨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지난 1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2000년 설립된 디티앤씨는 전자제품의 전자파(EMC) 및 전기안전·통신(RF) 규격 등에 관한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는 시험인증서비스 업체다.디티앤씨의 매출액은 최근 3년간 연평균 50%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2억원, 53억원을 기록했다.지난 23일 예비심사 청구를 통과한 디티앤씨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213만7000주이며, 공모 희망가는 1만4500원~1만8500원이다. 총 공모 규모는 310억원~395억원이다.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조선과 원자력 분야의 시험인증 시설 확대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오는 12월 2일과 3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뒤, 8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거의 모든 채권 전문가들이 이달 13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4년 11월 채권시장 지표 (BMSI·Bond Market Survey Index) 동향'에 따르면 채권보유 및 운용종사자 104명 가운데 103명(99.0%)은 "금통위가 11월 기준금리(2.00%)를 동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은이 지난 8월에 이어 10월에도 기준금리를 인하함에 따라 당분간 추가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자 시장 참여자들은 대부분 금리 동결 전망에 가세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미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경기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유로지역 경기부진 장기화, 일부 신흥시장국의 성장세 약화 등으으로 이달중 국내 채권시장은 보합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고 말했다.
▲유진스팩1호, 기업상장을 통한 재무적 안정성 제고, 국제신인도 강화, 기업경쟁력 강화, 자금조달능력 증대를 위해 기초무기화학물질 제조업체인 나노를 1 : 3.8534080 비율로 흡수합병 결정. 합병기일은 2015년 3월31일.▲한국전자홀딩스, 케이이씨스 합병에 대해 이사회에서 승인 의결.▲금비, 2014회계연도(2013년 10월~2014년 9월) 영업이익은 55억552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75억2908만원, 25억4596만원으로 1.4%, 34.0% 증가.▲이스트소프트, 악성코드 차단 시스템에 관한 특허권 취득.▲아세아제지, 종속회사인 제일산업이 영업강화 및 관리효율을 높여 매출 증대 및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계열회사인 삼성수출포장을 1 : 0 비율로 흡수합병 결정. 합병 기일은 2015년 1월1일.▲태양,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8억3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99%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74억400만원, 20억3600만원으로 7.27%, 5.60% 감소.▲국동, 계열회사인 인도네시아 P.T Batang Garment의 주식 5000주를 5
코스닥 상장을 앞둔 모바일게임 개발사인 파티게임즈의 공모가격이 주당 1만3000원으로 확정됐다.파티게임즈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한 결과 공모가가 공모 희망가(1만500원~1만3000원)의 상단인 1만3000원으로 결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경쟁률은 224.12대 1로 집계됐으며, 총 공모 규모는 124억8000만원(96만주)이다.공모자금은 대부분 신규 게임 개발과 외부 게임 퍼블리싱 등 게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은 "파티게임즈는 퍼블리싱을 통한 게임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성공했다는 점을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 같다"며 "최근 출시한 '숲 속의 앨리스'가 출시 보름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도 지속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고 설명했다.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진행되며, 오는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올해 말 출범을 앞둔 'NH투자증권'은 김홍무 현(現) NH농협증권 총괄부사장과 정영채 현 우리투자증권 IB사업부대표를 부사장으로 내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12월17일 이사회를 거쳐 통합 증권사의 부사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김홍무 총괄부사장은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30여년간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 NH농협증권 등을 거친 '정통 농협맨'이다. 정영채 IB사업부대표는 26년 경력의 증권맨으로 지난 2005년부터 우리투자증권 IB사업부를 맡아왔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9일 브랜드위원회를 열어 NH농협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의 통합법인 사명을 'NH투자증권'으로 확정했다. 통합법인 사장에는 김원규 현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삼성중공업, 한국거래소가 20억달러 규모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설비) 수주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동원FP, 해외수산자원 확보와 연어사업의 지속적 확장을 위해 미국 실버베이씨푸드와 투자계약 계획. 예상투자금액(지분율)은 2000만달러(12.5%).▲한진해운, 한국거래소가 30년 만기 영구교환사채 발행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유니테스트, 대만 난야테크놀로지와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74억8538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45.8%.▲시노펙스,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3억5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9.8%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43억8900만원으로 6.79%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90억6100만원으로 흑자 전환.▲미래컴퍼니,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8억9300만원으로 30.22%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11억4100만원으로 흑자 전환.▲휴켐스,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33억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4%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23억
KB자산운용은 'KB밸류포커스펀드'가 5년 누적수익률 117.78%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2009년 11월9일 운용을 시작한 KB밸류포커스펀드는 ▲2010년 46.68%(연간) ▲2011년 3.75% ▲2012년 12.17% ▲2013년 9.8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수익률이 매년 코스피 상승률을 크게 웃돌고 있다.11월 현재 누적수익률도 117.78%로 코스피 수익률(23.37%)보다 5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유성천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KB밸류포커스펀드는 펀드 규모 확대에 따라 리서치 인력을 늘리고, 리스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신규 자금도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KB밸류포커스펀드는 기업의 자산이나 수익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종목에 장기투자하는 상품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10월중 2조원의 국내 상장주식을 내다팔아 2개월 연속 순매도 공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0일 발표한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10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100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상장채권은 1조3000억원을 순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시장에서는 10월 중 버뮤다가 7000억원을 순매도하며 최대 순매도국으로 부상했다. 영국의 경우 ▲8월 4401억원 ▲9월 1조70억원 ▲10월 6432억원을 순매도하며 3개월 연속 '순매도 상위국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일본은 ▲8월 4929억원 ▲9월 9360억원 ▲10월 3308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아울러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0월 중 1조3000억원을 순투자하며 전월에 이어 순투자 기조를 지켰다. 채권 순투자는 유통시장에서 채권을 사고 판 잔액(순매수)에서 만기상환 물량을 뺀 것이다. 순매수규모는 4조7000억원으로 전월(4조2000억원) 대비 5000억원 증가했다. 만기상환규모(3조4000억원)는 전월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프랑스(4000억원)가 최대 순투자국으로 부상한 가운데 싱가포르(2000억원
코스피200 구성종목에 새로이 편입되면 주가도 '편입효과'에 힘입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거래소가 최근 3년간 코스피200 구성종목 정기변경에 따른 신규편입 종목들을 분석한 결과, 편입종목 발표일 이후 1주일간 해당 종목들의 주가는 평균 1.85%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평균 수익률(0.3%)보다 1.55%포인트 높은 것이다. 정기변경일 이후 1주일간 해당 종목의 주가수익률(0.75%)도 코스피 수익률(-0.58%)을 1.33%포인트 웃돌았다.코스피200은 국내를 대표하는 200개 상장 기업들의 시가총액을 지수화한 것이다. 거래소는 매년 6월께 코스피200 구성종목을 정기적으로 변경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변경 종목수는 총 7개에 달했다. 지난 6월13일 정기 변경했다. 코스피200 신규 편입종목 발표 이후 해당 종목의 거래량 및 거래대금도 크게 증가했다.발표일 직후 1주일간 거래량은 전년 동기보다 평균 89.77%, 거래대금은 평균 106.21% 늘어났다. 반면 정기변경일 이후 1주일간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9.18%, 68.28% 감소했다.
▲롯데쇼핑,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048억3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9827억원으로 0.2%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2801억2000만원으로 12.1% 감소.▲현대백화점,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99억1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46억9900만원으로 1.7%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371억7700만원으로 47.3% 감소.▲현대리바트,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1억4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17%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60억3400만원, 58억2300만원으로 26.85%, 149.49% 증가.▲현대그린푸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92억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73억900만원으로 4.4%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214억5400만원으로 3.8% 감소.▲현대에이치씨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62억3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77억3500만원, 141억2100만원으로 1.4%, 3.9% 증가.▲이트론,
상장기업 대주주들이 주가 하락을 틈타 앞다퉈 주식을 증여함에 따라 미성년자 억대 주식 부자가 속출하고 있다. 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7일 종가 기준으로 상장사 보유 주식가치가 1억원 이상인 미성년자(1994년 1월7일 이후 출생자 기준)는 모두 26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5.9%(15명) 증가한 것이다. 보유 주식가치가 10억원 이상인 미성년자는 107명으로 지난해보다 5명 늘어났고, 100억원 이상인 미성년자도 8명에 달했다. 이처럼 미성년자 주식 부자들이 크게 증가한 것은 상장사 대주주들이 주가가 하락하는 것을 기회로 주식을 자식이나 손자들에게 물려줬기 때문이다. 상장사 대주주들은 증여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로 주가가 하락할 때 주식을 증여하는 경우가 많다.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의 장남(13세)은 올해 주식가치 평가액이 325억원으로 미성년자 주식부자 1위를 차지했다. 허 부사장은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사촌동생이다. 허 부사장의 차남도 올해 10세에 불과하지만 133억원의 주식을 보유, 미성년자 주식 부자 4위를 차지했다. 허태수 GS홈쇼핑 사장의 장녀(14세)도 102억원으로 8위에 올랐다. 염홍섭 서산 회장의 손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에도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코스피 지수는 7일 전 거래일(1936.48)보다 3.39포인트(0.18%) 오른 1939.87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1936.48)보다 0.73포인트(0.04%) 내린 1935.75에 출발한 뒤 상승세를 이어갔다.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0억원, 1027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았고 기관이 447억원을 사들였다.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로 22억원, 비차익거래로 601억원이 나가 624억원의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대부분의 종목이 올랐다.비금속광물(2.40%), 의료정밀(2.15%)이 2% 넘게 상승했다. 의약품(1.23%), 기계(1.72%), 운수창고(1.98%), 화학(1.06%), 증권(1.56%) 등도 1% 이상 올랐다.반면 음식료품(-1.23%)과 전기가스업(-0.64%)은 하락세를 보였다.서비스업(-0.38%), 금융업(-0.36%), 통신업(-0.30%), 유통업(-0.23%), 건설업(-0.47%), 섬유·의복(-0.14%)은 약보합을 나타냈다.은행은 보합세를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삼성전자(0.17%)와 현대차(2.21%)가 이틀 연속 올랐
코스닥 지수는 7일 전 거래일(531.81)보다 8.09포인트(1.52%) 오른 539.90에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7일 전 거래일(1936.48)보다 3.39포인트(0.18%) 오른 1939.87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