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남성남(본명 이천백·84)의 발인식이 2일 빈소가 차려진 경기도 성남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이날 가족·지인을 비롯해 개그맨 구봉서, 송해, 엄용수, 이용식, 김학래, 남보원, 문천식, 손헌수 등이 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고인은 성남영생원을 거쳐 휴추모공원에 안치된다. 고인의 콤비 고(故) 남철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남성남은 지난달 31일 오전 6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70년대 고(故) 남철과 콤비를 이뤄 한 시대를 풍미한 코미디언이다.MBC '웃으면 복이와요' '일요일 밤의 대행진' '청춘행진곡'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으며 '왔다리 갔다리' 춤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0년 제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2000년 제7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문화관광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배우 박중훈(49)과 문소리(41)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고 영화제 사무국이 2일 밝혔다.이 상은 영화계를 이끌 새로운 배우에 주목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으로 '뉴커런츠'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된 한국 장편독립영화의 배우들이 대상이다.올해의 배우상은 지난해 처음 만들어져 김태용 감독의 '거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 최우식과 '들꽃'의 조수향에게 돌아갔다.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을 주고 다음 달 10일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박중훈, 문소리 두 심사위원에게서 직접 상을 받는다.올해로 2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1~10일 부산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인도 모제즈 싱 감독의 '주바안'(Zubaan)이다.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LADIES'CODE)'의 추모 음원 '아임 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가 3일 0시에 공개된다고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가 2일 밝혔다.지난해 9월 교통사고로 사망한 레이디스 코드 멤버인 리세와 은비의 1주기를 맞아 발매하는 것이다.레이디스코드 멤버 소정과 함께 같은 소속사 가수들인 김범수, 아이비(IVY), 럼블피쉬, 선우, 한희준이 마음을 담아 불렀다.레이디스코드가 지난 2013년 9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코드#2 프리티 프리티(CODE#02 PRETTY PRETTY)'의 수록 곡이다.사고 당시 멤버들을 애도하는 많은 팬들에 의해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오는 7일에는 레이디스코드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가 사고 이후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곡 '아파도 웃을래'를 발매할 예정이다.폴라리스는 "지난해 안타까운 사고 이후 벌써 일년이 지났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리세와 은비를 기억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많은 분들의 기억 속에 남길 바라며 추모 곡을 발표하게 됐다"고 전했다.이번 음원의 수익금 전액은 기부할 예정이다.
코미디언 이수근(40)이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로 방송에 복귀한다. 이수근은 2013년 불법 도박을 한 사실 밝혀지면서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1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신서유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수근은 "방송이 정말 그리웠다"며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이어 "프로그램을 하자는 연락을 받았을 때는 정말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나 때문에 다른 분들이 안 받아도 될 비난을 받아 죄송했다"고 했다.이수근이 전 '1박2일' 멤버와 나영석 PD의 새 프로그램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건 지난달이다. 이수근의 복귀 소식에 인터넷은 들끓었다. 나영석 PD는 이런 논란을 의식해 공식 미팅 장소를 세 차례나 바꿔가며 비밀리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모습이 이번 방송에도 나올 예정이다.이수근은 "처음 촬영할 때는 많이 위축되고 눈치도 보였다"며 "하지만 멤버들과 제작진이 예전처럼 편하게 대해주고 지원해줘 방송에만 몰입할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쉬는 기간 동안 가장 잘하는 걸 하지 못해 괴로웠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가 날 완전히 용서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예전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면 시청자들도 조금씩
이른바 '불륜 스캔들'에 휘말린 변호사 강용석(45)이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고소했다.1일 법무법인 넥스트로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경찰서 등 다수의 경찰서에 강용석변호사 관련 기사에 악성 댓글을 기재한 악플러들을 모욕죄로 형사고소하는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형법 제311조에는 모욕죄에 대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강용석 변호사는 그동안 수많은 악성댓글들에 시달리면서도 공인으로서 이를 참아왔다"며 "그렇지만 최근 들어 악성댓글의 수위가 점점 높아져 공인으로서도 참을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판단돼 이번 형사고소에 이르게 됐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강용석 측은 "8월 한달 동안 강용석 변호사 관련 악성 댓글 3만여 건 중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계속적으로 유포하는 행위, 입에 담기조차 힘든 원색적인 욕설, 5회 이상 상습, 반복적인 악플기재 행위라는 기준으로 200여 건을 택해 이에 한해서 형사고소를 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인터넷문화가 더욱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강용석은 지난해 10월 파워블로거 A씨와 홍콩에서 밀회를 했다는 불
케이블 채널 O tvN은 1일 북토크쇼 '비밀 독서단'을 15일부터 방송한다고 밝혔다.'비밀 독서단'은 매주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해 이에 맞는 책을 추천하고, 출연진이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코미디언 정찬우, 가수 데프콘, 배우 예지원, 방송인 김범수 등이 출연한다.이들은 다양한 시각으로 책에 관해 이야기하고 자신들의 경험담도 소개할 예정이다.이어령 교수, 박재동 작가, 은희경 작가, 오영욱 작가, 공병호 경영전문가 등이 자문단 역할을 맡는다.김도형 PD는 "기존 책 소개 프로그램과 '비밀 독서단'의 차별점은 책을 통해 A급 문화와 B급 문화를 경계 없이 보여준다는 점"이라며 "출연진의 솔직한 입담을 통해 독서에 대한 거부감 없이 쉽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O tvN'은 tvN의 CJ EM이 새로 만든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이다. 10일 개국한다.
걸 그룹 '베스티'의 해령(21)이 경주를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 '9초' 여주인공에 발탁됐다.1일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9초'는 남녀 주인공이 사진관에서 우연히 만나 시간을 멈추는 사진기를 갖게 되면서 이를 매개로 펼치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해령은 경주로 전학 와 첫사랑을 만나는 소녀 '소라' 역을 맡았다. 카메라를 좋아하지만 시력을 잃어가는 소년 '유찬'은 2014 부일영화상 신인 남자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이주승이 연기한다.이 외에도 개그맨 이재형,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 등이 캐스팅 됐다.KBS 2TV '프로듀사', tvN '호구의 사랑' 등의 박찬율 감독이 연출한다. 9월 말 웹과 모바일을 통해 방송된다.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2015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ideo Music Awards)' 주인공이 됐다.30일 오후 9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배드 블러드(Bad Blood)'로 '올해의 뮤직비디오'와 '최우수 컬래버레이션'을 차지하는 등 총 4관왕을 안으며 최다 부문 수상자가 됐다.'블랭크 스페이스(Blank Space)'로는 '최우수 팝 비디오'와 '최우수 여성 비디오'를 받았다.스위프트는 이날 또 '최우수 힙합 비디오' 부문을 받은 니키 미나즈와의 합동 무대로 주목 받았다.밴드 '5 세컨즈 오브 서머'는 '쉬스 카인다 핫(She's Kinda Hot)'으로 '올 여름의 곡', 록밴드 '폴 아웃 보이'는 '최우수 록 비디오' 부문, 카니에 웨스트는 마이클 잭슨 비디오 뱅가드 어워드 부문을 받았다.저스틴 비버는 지난달 28일 발매한 새 싱글 '왓 두 유 민(What Do You Mean?)' 첫 무대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올해로 32회째 개최된 VMA는 지난해 하반기에서 올해 상반기 팝 음악계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시상식이다. SBS MTV는 오는 5일 오후 9시 레드카펫 행
'아시아프린스' 장근석(28)이 오는 5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장근석 라이브 인 서울 2015'(JANG KEUN SUK LIVE IN SEOUL 2015)로 팬들과 만난다.일본 8개 도시 투어 '크리쇼3'을 마친 장근석이 지난 2012년 '장근석 아시아 투어 더 크리쇼2 인 서울' 이후 3년 만에 국내에서 여는 단독 콘서트다.1일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한국 오리지널 세트리스트로 기획됐다. 한국에서 발표한 곡을 밴드 편곡해 라이브를 펼치는 것은 물론, '어떡하죠'와 '들리나요' 등 기존 공연에서 보기 어려웠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은 '리브 히어'(LIVE HERE) '리브 투데이'(LIVE TODAY) '리브 위드 유'(LIVE with YOU)라는 소주제로 꾸려진다. 소속사 측은 "말 그대로 살아 있는 장근석의 현재 모습을 그대로 투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장근석 측 관계자는 "3년 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인만큼 장근석 역시 기대가 남다르다"며 "그동안 투어 공연과는 다른 신선한 포맷을 비롯해 장근석의 진솔한 토크 등 알찬 시간이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가수 이주노(48)가 억대 사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서초경찰서는 이씨의 사기 혐의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이씨는 지난 2013년 말 지인 최모(46·여)씨에게 1억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최씨에게 돈을 빌려주면 일주일 안에 갚겠다고 약속했지만 1년6개월 동안 돈을 갚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지난 4월7일 고소장을 접수, 두 사람을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을 갚지 않을 생각으로 빌린 건 아니다"라고 진술했다.경찰은 지난 12일 이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케이블 채널 tvN의 새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연출 나영석)가 중국 텐센트가 운영하는 포털 사이트 'QQ닷컴'(qq.com)을 통해 방송된다고 tvN 측이 31일 밝혔다.'QQ닷컴'(qq.com)은 3억2000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중국 최대 규모 포털 사이트다.'신서유기'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6일 중국 산시성 시안(西安)에서 4박5일 동안 촬영했다. 나영석 PD와 '1박2일'의 전성기를 만든 강호동, 이승기, 이수근, 은지원이 출연한다.'신서유기'는 국내에서 네이버를 통해 이미 공개된 1·2차 예고편을 28일부터 'QQ닷컴'(qq.com)에서 공개했으며 추후 공개될 콘텐츠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TV가 아닌 인터넷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되는 '신서유기'는 tvN의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인 'tvNgo'의 콘텐츠로 한국에서는 다음 달 초 PC와 모바일 네이버 TV캐스트(tvcast.naver.com)에서 공개될 예정이다.CJ EM 해외콘텐츠사업팀은 "'QQ닷컴'(qq.com)은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일 뿐만 아니라 젊은 네티즌을 보유하고 있다"며 "tvN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나이트메어' 시리즈, '스크림' 시리즈로 유명한 공포영화 거장 웨스 크레이븐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 항년 76세.30일(현지 시간) 더 랩 등 외신은 웨스 크레이븐 감독이 이날 오후 1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크레이븐 감독은 3년 전부터 뇌종양과 싸워왔다.크레이븐 감독은 자신의 필모그래피의 대부분을 공포영화로 채운 이 장르의 장인이다. 1972년 '왼편의 마지막 집'으로 연출 데뷔해 40여 편의 공포영화를 만들었다.그의 대표작은 역시 '나이트메어' 시리즈와 '스크림' 시리즈다. 특히 '스크림'은 연출 방식과 설정, 캐릭터, 대사가 현재까지도 각종 공포영화에 차용되고, 오마주되는 걸작 공포영화다.크레이븐 감독은 공포영화 외에 다른 장르의 영화에도 재능을 가진 연출가이기도 했다. '스크림2'와 '스크림3' 사이에 만든 음악영화 '뮤직 오브 하트'(2000)는 그가 만든 가장 아름다운 영화로 꼽히는 작품이다. 이 영화 주연을 맡은 메릴 스트리프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무명이던 조니 뎁을 발탁한 이도 크레이븐 감독이다. 조디 뎁은 크레이븐 감독의 1984년작 '나이트메어'를 통해 관객에게 이름을
올해 칸국제영화제 감독상에 빛나는 영화 '자객 섭은낭'(감독 허우 샤오시엔)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세계적인 거장 허우 샤오시엔(68·侯孝賢) 감독과 이 영화 주연을 맡은 창첸(39·張震)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이 영화 국내 배급을 맡은 배급사 진진이 31일 밝혔다.'자객 섭은낭'은 9세기 초 당나라를 배경으로 부패한 관리를 살해하는 암살자로 키워진 섭은낭이 지역 군주이자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를 암살하라는 임무를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영화는 올해 5월 칸국제영화제 월드프리미어 부문을 통해 공개돼 외신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자객 섭은낭'은 '빨간 풍선'(2007) 이후 허우 샤오시엔 감독이 8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고, 감독의 첫 무협영화다.부산국제영화제는 동시대 거장 감독의 신작을 소개하는 부문인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신작을 초청했다.허우 샤오시엔 감독은 대만 뉴 웨이브 운동의 기수로 1980년 '귀여운 여인'으로 데뷔해 '펑꾸이에 온 소년'(1983) '비정성시'(1989) '희몽인생'(1993) '해상화'(1998) '카페 뤼미에르'(2003) 등으로 거장 반열에
29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개봉 4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도 정상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28~30일 876개 스크린에서 1만3676회 상영돼 108만129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1081만3495명이다. '암살'(1219만명)에 이어 올해 국내 개봉 영화 흥행 순위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베테랑'의 주말 매출액은 87억100만원(매출액 점유율 42.9%)이었고, 누적매출액은 847억8300만원이다.영화는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이 재벌 3세 조태오의 악행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형사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재벌을 잡아들이는 모습이 유쾌하고 코믹하게 담겼다.'부당거래'에서 류승완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배우 황정민이 형사 '서도철'을 맡았고, 안하무인 재벌 3세 조태오는 드라마 '밀회' 등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유아인이 연기했다.이 밖에도 오달수, 유해진, 정만식 등 류승완 감독의 전작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조연배우들이 합류했고, 정웅인·오대환·장윤주·김시후 등이 힘을 보탰다.멜로 '뷰티 인사이드'(감독 백종열)는 주말 동안 40
배우 유아인(29)이 '베테랑' 10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프리허그에 나섰다. 유아인은 앞서 열린 '베테랑' '릴레이 CGV 상영회'에서 영화가 1000만 관객을 달성하면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30일 배급사 CJ 엔터테이먼트에 따르면 유아인은 '베테랑'이 1000만 관객을 넘어선 29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관객을 만나 공약을 지켰다. 또 '베테랑' 속 조태오의 명대사를 즉석에서 완벽하게 소화해 낸 재치 있는 관객과 최고령 관객에게는 특별히 준비한 친필 사인 포스터와 '베테랑' USB 메모리를 선물했다.유아인은 행사를 마친 뒤 "갑작스럽게 진행된 게릴라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해 주시고 호응해 주신 관객분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베테랑'은 29일 45만명을 추가해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누적관객수 1038만명). 올해 3번째 1000만 영화('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1049만명, '암살' 1205만명)이고, 한국영화로는 13번째, 역대 국내 개봉 영화로는 17번째 1000만 영화다.'베테랑'은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이 재벌 3세 조태오의 악행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형사가 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