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시리즈의 tvN 나영석 PD와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전 멤버(강호동·이승기·이수근·은지원) 멤버들이 뭉쳐 화제가 된 tvN '신서유기'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5일 tvN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TV 방송이 아니라 인터넷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단독 공개된 '신서유기' 본편 1~5회는 하루만에 조회수 610만 건(5일 오전 9시40분 기준)을 돌파했다. 앞서 공개된 두 편의 예고와 제작발표회 영상까지 합친 조회수는 1150만 건(5일 오전 9시 40분 기준)에 달한다.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바탕으로 한 캐릭터 설정에 이색 게임, 거침없는 입담 등이 눈길을 끈다. tvN은 "특히 회당 5~10분의 부담 없는 분량으로 여러 개 클립을 공개, 쉽고 빠르고 간편하게 즐기는 '손 안의 콘텐츠'이자 '팝콘 예능'을 표방한다"고 소개했다. '신서유기'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영상을 공개한다. 중국 산시성 시안(西安)에 가 4박5일 동안 촬영했다. 중국에서는 QQ닷컴을 통해 네티즌을 만날 예정이다.
시간여행 걸그룹 통하는 '바버렛츠(The Barberettes)'가 영국 공영방송 BBC TV와 라디오 프로그램까지 접수했다.5일 소속사 에그플랜트에 따르면 바버렛츠는 지난 4일(현지시간) BBC 원의 '더 원 쇼'와 라디오채널 BBC 런던의 '조 굿 쇼'에 출연했다.현지에서 열리는 '2015 K-뮤직 페스티벌'에 참가 한 것을 계기로 두 방송에 나오게 됐다. '더 원 쇼'에서는 해외 팬들에게서도 꾸준한 인기를 끌었던 '비 마이 베이비', '부기 우기 버글 보이', '바라라 앤' 등 세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조 굿 쇼'에서는 '2015 K-뮤직 페스티벌' 참가 계기와 영국 현지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선보이게 될 단독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럼 앤드 코카 콜라'를 부르며 하모니도 뽐냈다.특히 두 차례의 방송 출연 모두 생방송으로 진행됐음에도 능숙한 영어 실력과 재치 있는 답변을 자랑했다고 에그플랜트는 전했다.BBC원은 BBC 전체 방송 중 중심이 되는 채널이다. '더 원 쇼'는 저명한 게스트를 초청해 영국 내 사회, 문화, 예술 분야의 특정 화제에 대해 다루는 토크쇼로 영국 TV 프로그램 중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한다. 배우 출신의 조안 굿이 진행하는
'빅스타는 활동 안 하나요?'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빅스타'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질문이다.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키운 그룹으로 화려하게 데뷔해 미니앨범 두 개를 내며 바짝 활동하고 감감 무소속인 그룹 '빅스타'를 기다리는 마음이다.그 글엔 이런 답변이 달려 있다. '때가 되면 활동하겠죠?' 그리고 드디어 그 때가 됐다. 4일 빅스타가 세 번째 미니앨범 '샤인 어 문라이트'(SHINE A MOONLIGHT)를 내 놓았다. '일단 달려'로 활동한 지 2년하고도 한 달 만이다. "활동을 안 하다 보니까 요즘 빅스타 검색하면 피자, 렌즈 이런 글만 있고 저희 얘기가 없어요. 그런 거 보면 마음이 좀 아프더라고요. 빨리 활동해서 우리 얘기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래환) "심지어 제 이름 검색하면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이 나오던데요."(성학)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빅스타는 일본에서 100회 동안 이어진 소규모 라이브 공연을 하면서 3만4000여 명의 현지 팬과 만났다. 그 뒤 1년은 녹음도 하고 싱글도 발표하면서 국내 컴백을 준비했지만 사실 멤버 주드의 표현을 빌리자면 "앞길이 너무 캄캄했던" 시간이었다. "연습은 계속 하고 있는데
올해 여름은 1000만 영화 2편(‘암살’ ‘베테랑’)을 탄생시키며 지나갔다. 뜨거웠던 여름이 가자마자 이제 극장가는 추석 대목을 다시 한 번 맞이한다. 방학이 있는 여름과 연말연시만큼은 아니지만, 추석 연휴 또한 영화계 대목이다. 추석 연휴기간 경쟁을 벌일 한국영화 3편을 골라봤다.◇네임밸류 만으로도…송강호·유아인의 ‘사도’ ‘사도’는 ‘1000만 영화’의 주역들이 뭉친 작품이다. 이준익 감독은 ‘왕의 남자’(2005)를 만들었고, 송강호는 ‘괴물’(2006)과 ‘변호인’(2013)에, 유아인은 ‘베테랑’(2015)에 출연했다. 영화의 미래는 예측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느낌은 좋다.1000만 영화를 만들어 본 이들이 함께하는 영화라는 게 ‘사도’ 흥행을 긍정하는 감이라면, 송강호는 이 영화의 흥행을 실질적으로 담보하는 절대적인 실체다. 송강호가 나온 영화라면 관객은 일단 본다. 송강호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배우다.송강호는 이름값에 걸맞게 1분30초 분량의 예고편만으로도 무시무시한 존재감을 내뿜는다. 영화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송강호의 얼굴은 그가 이전 작품에서 보여준 적이 없는 것이었다.여기에 최근 가장 뜨
가수 로이킴(22)이 부른 tvN 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의 OST '날 사랑하지 않는다'가 4일 오후 12시에 공개된다.4일 소속사 CJ EM에 따르면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가을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발라드로 담백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로이킴의 감미로운 보컬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담담한 기타 반주와 로이킴의 목소리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현 시점과 어울리는 곡"이라며 "애틋한 노랫말에도 귀 기울이면 좋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배우 박시연(36)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4일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박시연이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들었으며 현재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2011년 4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한 박시연은 2013년 첫 딸을 낳았다.박시연은 "올해 가장 큰 축복을 받았다"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생각에 행복하고 숙연해진다"고 말했다. "걱정도 되지만 책임감 있는 강한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배우로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진정성 있는 모습 보여 드릴 테니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달라"고 했다.한편 박시연은 10일 개봉하는 '제 7기사단'으로 관객을 찾는다. 국민배우 안성기와 부녀 호흡을 맞췄다. 박시연과 안성기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이다.
마블 히어로 무비 '앤트맨'(감독 페이턴 리드)이 개봉 첫 날 '베테랑'(감독 류승완)을 끌어내리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베테랑'이 박스오피스 정상에서 내려온 건 지난달 5일 개봉 이후 2일까지 28일 만이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은 3일 858개 스크린에서 4584회 상영돼 17만4593명이 봤다. 매출액은 14억3500만원이었고, 이는 이날 전체 매출액의 43.7%다.'앤트맨'은 '핌 입자'를 활용해 몸의 크기를 자유자재로 줄였다가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는 영웅의 이야기다. 머리는 좋지만, 하는 일은 도둑질인 스콧 랭이 행크 핌을 만나 앤트맨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다.주인공 스콧 랭은 폴 러드가, 그의 조력자 행크 핌 박사는 마이클 더글러스가 연기했다. 이 밖에도 에반젤린 릴리, 코리 스톨, 바비 카아베일 등이 출연했다.연출은 '브링 잇 온'(2000)으로 데뷔해 '다운 위드 러브'(2003) '브레이크업-이별 후'(2006) 등 주로 로맨틱 코미디를 만들어 온 페이턴 리드 감독이 맡았다.같은 날 개봉한 한국영화 '오피스'(감독 홍원찬)는 3위에 올랐다. 381개 스크린에서 1841회 상영된
한류듀오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의 신병 훈련소 퇴소식에 그룹 '애프터스쿨' 유이가 참석한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의 열애설로 옮겨졌으나 양 측의 소속사는 부인했다.3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유노윤호의 경기 양주 신병교육대 퇴소식에 유이가 방문했다.양 소속사는 "친한 친구 사이라 현장을 방문했을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당시 유이 뿐 아니라 동료 연예인들도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유노윤호는 훈련소 퇴소 뒤 제26기계화 보병사단 군악대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송강호·유아인 주연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가 제88회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영화 부문 출품작으로 선정됐다고 이 영화 배급을 맡은 쇼박스가 3일 밝혔다.영화진흥위원회는 "'사도'는 한국 역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 외국인도 충분히 공감할 보편적인 내용을 수준 높은 연출력으로 담아냈다"고 평가했다. 앞서 2013년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2014년 심성보 감독의 '해무' 등이 같은 부문 출품작으로 선정됐다.영화는 조선 21대 왕 영조와 그의 아들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사도'는 아들을 뒤주에 가둬 죽인 아버지라는 조선 왕실 최대 비극을 가족의 이야기로 재해석한 작품이다.배우 송강호가 영조를, 유아인이 사도세자를 연기했다. 이 밖에 김해숙, 문근영, 소지섭 등이 힘을 보탰다.이 영화 연출을 맡은 이준익 감독은 2005년 내놓은 '왕의 남자'를 아카데미 시상식에 출품한 경험이 있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내년 2월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사도'의 국내 개봉일은 16일이다.
그룹 '카라'가 지난 1일부터 9월 한 달 동안 총 13회 진행되는 일본 투어 공연 '카라시아'를 시작했다.'카라시아'는 2012년부터 매년 이어진 카라의 브랜드 공연이다.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카라는 올해 오사카를 시작으로 나고야, 히로시마, 후쿠오카 등 일곱 개 도시를 돌고 도쿄에서 막을 내릴 예정이다.지난 1일 오사카 공연에서는 대표곡 '미스터' '제트코스트 러브' '고고섬머'와 각 멤버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솔로 무대, 지난 5월 발매된 12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섬머직' '선샤인' '미라클' 등을 선보였다.한편 카라는 최근 일곱 번째 미니앨범 '인 러브'(In Love) 활동을 마무리하고 솔로 앨범을 내는 등 개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그룹 'god' 메인 보컬 겸 솔로가수 김태우가 셋째를 얻었다.2일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태우의 아내 김애리 씨는 이날 오후 4시13분께 서울의 한 병원에서 두 사람 사이에서 셋째 아들인 '해율'을 낳았다.소울샵 관계자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2011년 12월 결혼한 김태우·김애리 부부는 슬하에 딸 소율, 지율이를 두고 있다. SBS TV 육아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 육아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황정민(44) KBS 아나운서가 퇴근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3일 KBS 관계자는 "황정민 아나운서는 지난 2일 퇴근하던 중 후방에서 달려오던 트럭과 추돌했다"며 "사고 후 그녀는 응급실로 후송됐다. 구토 증세와 어지럼증을 호소했으며 치아도 일부 손상됐다고 한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병원 입원 후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며 "갑작스럽게 당한 사고로 경황이 없는 상태라 사고가 난 위치나 상황은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태다"고 덧붙였다.황 아나운서를 대신해 김솔희 아나운서가 '황정민의 FM대행진'에 투입됐으며, 4일 예정됐던 50주년 콘서트 진행은 정다은 아나운서로 교체됐다.
현재 다양성 영화 순위 1위에 올라 있는 프랑스 영화 '미라클 벨리에'(감독 에릭 라티고)가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된다.배리어프린 버전 영화는 볼 수 없거나 들을 수 없는 관객을 위해 화면 해설을 넣거나 자막을 삽입해 새롭게 만드는 것을 뜻한다.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3일 '미라클 벨리에' 배리어프리 버전을 만들기 위해 전계수 감독, 배우 조희봉, 성우 소연·장민혁 등이 참여한다고 밝혔다.연출을 맡은 전계수 감독은 "'미라클 벨리에' 배리어프리 버전을 연출하게 돼 기쁘다"며 "이 영화는 한 소녀의 꿈을 이루는 것과 가족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 결국 다르지 않다는 것을 감동적으로 보여주는 영화다. 폴라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보면 묵직한 감동과 따뜻한 웃음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화면해설을 맡은 배우 조희봉은 "좋은 영화, 착한 영화, 재미있는 영화 '미라클 벨리에'를 영화를 즐기기 어려운 분들과 함께 즐긴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정말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화"라고 했다.성우 소연은 주인공 소녀 폴라 벨리에를, 장민혁은 폴라의 마음을 흔드는 남학생 가브리엘의 목소리를 연기했다.영화 '미라클 벨리에'는 난청 부모에게서 태어난 건청 소녀 폴라 벨리
송강호·유아인만 있는 게 아니다. 소지섭도 있다.영화 '사도'(감독 이준익)가 16일을 개봉일로 확정한 가운데, 이 영화 배급을 맡은 쇼박스는 2일 배우 소지섭이 영화에서 '정조'역을 맡아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사도'는 조선 21대 왕 영조와 영조가 죽인 아들 사도세자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소지섭이 맡은 정조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이날 공개된 '사도' 스틸 사진에서는 푸른색 용포를 입은 채 눈물 흘리며 애처로운 표정을 짓는 세자 시절 정조의 모습과 엄숙한 분위기에서 거행된 정조의 즉위식을 확인할 수 있다.소지섭은 "분량에 상관없이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시나리오가 좋아서 출연을 결정했는데,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거듭했다. 정말 즐거운 촬영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 작품을 통해 이준익 감독과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사도'에서 정조는 빼놓을 수 없는 존재"라고 말한 이준익 감독은 "역사 속 비운의 인물로 그려진 사도세자를 아버지 영조와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 3대에 걸친 인과관계를 통해 재조명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정조가 등장하는 장면은 단 세 신(scene)에 불과하지만 캐릭터가 영화 속에서 의미하는 바
프랑스 배우 뱅상 카셀(49)이 '본' 시리즈에 합류한다.1일(현지 시간) 버라이어티 등 외신은 뱅상 카셀이 주인공 본(맷 데이먼)에 대립하는 악당을 연기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외신들은 영화의 플롯이 공개되지 않아 뱅상 카셀이 구체적으로 어떤 캐릭터를 맡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전작에서 클라이브 오언, 칼 어번, 에드가 라미레즈가 맡았던 악역과 유사한 형태의 인물을 연기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앞서 이 영화의 심장이라고도 할 수 있는 맷 데이먼이 시리즈 복귀를 선언했고 이어 알리샤 비칸데르, 토리 리 존스, 줄리아 스타일스 등이 합류했다.맷 데이먼과 함께 '본' 시리즈의 영광을 함께 한 폴 그린그래스 감독도 돌아온다. 그린그래스 감독은 연출을 맡고, 크리스토퍼 라우즈와 공동 각본 작업을 한다.다섯 번째 '본' 영화인 이번 작품은 여름이 가기 전 제작에 들어가 내년 7월29일 개봉할 예정이다.'본 아이덴티티'(2002) '본 슈프리머시'(2004) '본 얼테메이텀'(2007)을 이어지는 본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10억 달러 이상 수입을 올리며 성공을 거둔 첩보스릴러액션물이다.2012년 주연 배우를 맷 데이먼에서 제러미 레너로 바꿔 '본 레거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