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계에서 급부상한 남성그룹 ‘M.I.B’의 강남(27)이 장애아동 치료비 지원 캠페인에 동참한다.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는 18일 “강남이 온라인 기부 서비스 위제너레이션에서 진행하는 시각과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민우(가명)의 치료비 지원 캠페인에 나선다”며 “캠페인에서 모인 금액은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강남은 응원 영상을 통해 “민우는 여러 장애로 주로 누워서 지내고 혼자서는 일상생활조차 불가능하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민우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며 후원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강남은 캠페인에 참여하는 후원자들을 위해 최고 기부자, 추첨에서 당첨자와 저녁을 함께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기부액에 따른 친필 폴라로이드 사진과 앨범 등도 선물한다.캠페인은 12월30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금액은 밀알복지재단에 전액 전달된다.강남은 현재 MBC TV ‘나 혼자 산다’ ‘헬로이방인’,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속사정쌀롱’ 등을 돌며 활약하고 있다.
1인 프로젝트 그룹 '토이'가 7년 만에 발표한 정규 7집 '다 카포(Da Capo)'가 음원 차트를 정복했다. 18일 0시 공개된 '다 카포'의 타이틀곡 '세 사람'은 멜론, 벅스, 네이버 등 국내 주요 9개 음원 사이트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세 사람'은 '토이표 발라드'로 가수 성시경이 불렀다. 결혼을 앞둔 두 친구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마음을 감춰야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밖에 '리셋'(이적) '굿바이 선, 굿바이 문'(이수현) '너의 바다에 머무네'(김동률) 'U I'(크러시 빈지노) '인생은 아름다워'('다이나믹 듀오' 자이언티·크러시) '피아니시모'(김예림) '그녀가 말했다'(권진아) '언제나 타인'(선우정아) 등 수록곡도 '세 사람'에 이어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인기다.
가수 양희은(62)이 정성을 담은 노래 한 상을 차렸다. 어머니가 차려주는 밥상 같다. 마음과 정성이 가득 담긴 맛이다. 'MSG'도 없어 담백하다. 음식 관련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해 '좋은 음식'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겹친다.양희은이 8년 만인 19일 발표하는 정규 앨범 '2014 양희은'도 마찬가지다. 그저 '가수 양희은'의 존재 가치를 입증하는 음반이다. 양희은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엠펍에서 열린 '2014 양희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가수가 살아 있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노래"라고 강조했다. "젊은 친구들은 저를 웃기는 아줌마인데, 노래를 잘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웃으며 이같이 말했다. "젊은 TV 프로그램 PD 친구들도 제 70~80년대 노래는 모르더라고요. 오랜만에 기지개를 켜는 의미가 있어요. 동시에 어떤 의미로는 마무리, (음악인생) 마감을 잘하자는 뜻도 있죠." 12곡이 실린 이번 음반은 양희은이 기존 주로 들려준 포크 음악과 다른 재즈풍이다. 그럼에도 양희은식 노래의 힘은 여전하다.MC 김나영의 에세이집 '포북' 속에서 노랫말을 따온 노래로 보컬그룹 '바버렛츠'가 피처링한 '나영이네 냉장고',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트로트 가수 장윤정(34)이 남동생을 상대로 억대 소송을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윤정은 자신에게 빌려간 3억2000만원을 갚으라며 동생 장모 씨를 상대로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지난 3월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재판부는 지난 5월 중재에 나섰다. 가족 간의 송사라는 점 때문에 조정에 부쳤다.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재판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8일 첫 번째 변론기일을 열었다. 12월5일 두 번째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장윤정은 이에앞서 역시 돈 문제로 어머니와 소송을 벌였다. 장윤정의 어머니 육모 씨는 딸이 번 돈은 자신의 것이라며 장윤정의 매니지먼트사 인우프로덕션을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패한 바 있다. 당시 재판부는 "장윤정이 모친 마음대로 자신의 수입을 사용하도록 허락한 적이 없다"면서 "어머니가 돈을 관리했더라도 소유권까지 인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고 판시했다. 장윤정은 지난해 5월 결혼을 앞두고 가족 간 불화로 곤욕을 치렀다. 10년간 벌어들인 돈을 어머니가 남동생의 사업에 쏟아부어 탕진했고 10억원의 빚까지 떠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장윤정과 어머니·남동생이 편을 갈라 진실공방을 벌였다. 어머니와 남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이 세 명의 심사위원이 곧 프로그램의 경쟁력입니다. 1년의 세월이 흐른만큼 그 경쟁력은 더 쌓였죠."(박성훈 SBS PD)SBS TV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가 시즌 4로 돌아온다. 대형 기획사 YG·JYP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45)과 박진영(42), '강소기업'으로 분류되는 안테나뮤직의 유희열(43) 등 전 시즌의 심사위원 그대로다. "지난 시즌 때 합류한 유희열 심사위원 덕분에 심사를 재미있게 했어요. 지난해가 시동거는 해였다면 올해는 호흡이 잘 맞아 질주하는 해가 될 거 같아요. 시즌 4까지 이어오면서 많은 참가자를 봤는데 올해가 가장 대박인 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양현석)다소 어색함이 감돌았던 전 시즌의 분위기는 지웠다. 이들은 방송 외적인 시간에도 음악적인 교감을 나누며 친밀감을 쌓았다. "지난 시즌에서 유희열씨가 처음 들어와 많이 봐줬다. 올해는 그런 거 없다."(양현석) "지난 시즌과 올 시즌의 가장 큰 차이는 양현석씨가 10kg 감량했다는 거다. 나와 얼굴이 비교되는 게 싫었던 모양이다. 그래 봐야 역부족이다."(유희열) "'K팝스타'는 성장스토리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낀다. 양현석씨가 말이 너무 늘
콘텐츠 그룹 CJ EM에게 겨울은 특별한 계절이다.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Mnet Asian Music Awards)'가 열리기 때문이다. CJ EM 방송콘텐츠부문 엠넷본부 신형관 상무는 해마다 날씨가 싸늘해질 때면 1999년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을 떠올린다. 엠넷이 펼친 첫 시상식이다. "그때 행사가 원활하지 않았어요. MAMA 시즌이 오면 그 때를 떠올리면서 더 잘하자고 생각하죠. 항상 이번 해가 역대 최고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마음입니다."(신형관 상무)MAMA의 계절이 왔다. 엠넷이 '아시아의 대표 음악 시상식'을 표방하며 1999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음악 축제가 12월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WE)에서 열린다. '비트(BEAT) TV, 2014 MAMA'가 콘셉트다. TV를 깨고 나온 새로운 음악세상, 듣고 보는 TV를 넘어 함께 즐기고 공유하며 소통하는 새로운 음악 세상을 열겠다는 포부다. "올해는 화려하고 컬러풀한 분위기를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로 준비 중이에요. 미디어의 진화가 테마죠. TV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시대에서 지금은 소비자들이 참여하고 있잖아요. 큰 규모의 페스
가수 소향(36)이 17일 디지털 싱글 앨범 '폴 인 올 인(FALL IN ALL IN)'의 타이틀곡 '어떻게 내게…'를 발표했다. 발버둥쳐도 빠져나올 수 없는 사랑의 순간과 사랑의 법칙에 대해 노래한다. 기본 틀을 중시하는 90년대 감성을 담은 복고 비트의 퓨전 힙합곡이다. 엠넷 '쇼미더머니3'에서 프로듀서로 출연했던 영화배우 겸 래퍼 양동근(35)과 래퍼 도끼(24)가 피처링으로 힘을 실었다. 소속사 준뮤직엔터테인먼트는 "소향은 앞으로 자신이 고민하고 이야기하고 싶었던 감성들을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성시경(35)이 3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17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시경은은 12월 초 스페셜 겨울앨범을 발표한다. 2011년 9월 발표한 7집 '처음' 이후 처음이다. 겨울에 어울리는 곡들로 채운 '시즌 앨범' 콘셉트다. 젤리피쉬는 "성시경의 감미로운 보컬과 겨울 감성이 만난 곡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12월 5~7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겨울'의 포문을 연다. 새 앨범 수록곡을 들려준다.성시경은 그간 JTBC '비정상회담'과 '마녀사냥', 올리브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 먹지?' 등에서 MC로 활약했다.
영화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토퍼 놀런)가 주말 170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480만 관객을 넘어섰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14~16일 1410개 스크린에서 1만7684회 상영, 179만7213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483만9921명이다.영화는 인류의 새로운 터전을 찾기 위해 우주여행을 떠나는 우주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다크나이트' 시리즈(2005~2012), '인셉션'(2010) '프레스티지'(2006) '메멘토'(2001) 등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런(44) 감독이 연출했다.주인공 '쿠퍼'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매슈 매코너헤이(45)가 연기했다. 쿠퍼와 함께 우주로 향하는 또 다른 우주인 '아멜리아'는 앤 해서웨이(32)가 맡았다.마이클 케인, 제시카 차스테인, 케이시 애플렉 등이 출연했다.'카트'(감독 부지영)는 같은 기간 544개 스크린에서 7909회 상영, 29만2071명을 끌어모았다. 누적관객수는 42만3533명이다.영화는 마트 비정규직 여직원들이 부당 해고를 당하자 노조를 조직해 회사에 맞서는 내용을 담았다.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가 주연했다. 부지영 감독은 주로
배우 김자옥이 16일 오전 7시40분께 별세했다. 향년 63세.김자옥 측 관계자에 따르면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김자옥은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 13일 저녁 병세가 급속히 악화해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사인은 폐암에 따른 합병증이다. 고인은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이 관계자는 "지난 40년 동안 사랑을 받아왔던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전했다.빈소는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19일이다.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2008년 4월 종합검진을 받은 김자옥은 대장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수술 경과가 좋아 그해 5월부터 SBS 드라마 '워킹맘'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 활동을 이어갔다.김씨는 '워킹맘' 제작발표회에서 "회복이 빠르다. 몸에서 나쁜 것이 빠져서 그런지 지금 상태가 좋다. 처음에 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제가 너무 게을렀다는 생각을 했다. 일만 하고 건강을 안 챙겼다"고 말하기도 했다.1951년 부산에서 김상화 시인의 3녀로 태어난 고인은 MBC TV 공채 탤런트 2기로 연기를 시작했다. 1970년대 초 (서울중앙방송) KBS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 3 - 왕중왕전’ 첫 회 시청률이 6%를 넘겼다.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히든싱어 3 - 왕중왕전’의 첫 회는 6.1%(전국 유료매체 가입 가구)를 찍었다. 지난주 ‘왕중왕전 전쟁의 서막 편’의 4.3%보다 1.8%포인트 오른 수치로 종합편성채널 전체 시청률 1위다.순간 최고 1분 시청률은 A조 1위인 박현빈 모창자 김재현의 무대로 무려 7.5%까지 올랐다. 주시청층은 여자 40대(6.3%)와 여자 30대(5.7%), 여자 20대(4.9%), 여자50대(4.9%)로 20~50대 여자 시청자들이 많이 봤다.‘히든싱어 3’은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코리아에서도 5.762%로 높게 나타났다.이날 방송에서는 A조에 편성된 ‘소녀의 기도 이선희’ 김원주, ‘수영강사 박현빈’ 김재현, ‘90 김태우’ 김홍영, ‘서울대 이적’ 콘(KON)이 생방송 파이널 무대 진출권을 놓고 대결했다.B조 임재용(이재훈 모창자)·박민규(환희 모창자)·김영남(태진아 모창자)·최형석(윤종신 모창자), C조 김환희(태연 모창자)·김영관(이승환 모창자)·양정은(인순이 모창자)이 남았다.
‘괴테스쿨의 사고뭉치들’(감독 보라 닥테킨)이 독일 영화는 지루하다는 편견을 깬다. 교도소에서 나온 남자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음흉한 계획으로 괴짜학교에 들어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다.갓 출소한 ‘제키’(엘리아스 므바렉)는 교도소에 가기 전 훔친 돈다발을 묻어놓은 장소를 찾아가지만 그 곳에는 이미 학교 건물이 들어서 있다. 교사 채용광고를 본 그는 여교사 ‘리지’(카롤리네 헤어퍼스)에게 접근해 임시교사로 취직한다. 극 초반에는 오로지 돈을 되찾고자 낮에는 교사, 밤에는 땅굴을 파는 모습으로 일관한다. 하지만 말썽꾸러기 학생들과 생활하면서 돈을 찾는 일보다는 아이들에게 더 관심을 갖개되고 문제아들을 변하게 만들며 스스로도 성장한다.의욕만 앞서 매번 학생들에게 당하고 마는 어리버리한 리지와 제키의 러브라인이 코미디에 로맨스를 더한다. 20일 개봉, 15세이상관람가.
SBS TV 주말특별기획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연출 이창민) 촬영장으로 도시락 150개가 배달됐다.극중 미녀메이커인 괴짜천재 '한태희'역의 주상욱(36)이 스태프와 배우들을 위해 준비한 14일 저녁식사다.도시락과 함께 SBS 탄현 세트로 온 플래카드는 '37년 전통 도시락의 신' '먹으면 미녀로 탄생하는 맛있는 밥' '잘하면 천재도 될 수 있는 밥' 등 한태희라는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문구들로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주상욱은 "밤낮 없이 함께 고생하는 스태프들과 선후배 배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 도시락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남은 촬영도 함께 힘을 내 즐겁게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미녀의 탄생'에는 한예슬, 정겨운, 왕지혜 등이 출연 중이다.
불과 물이다. 가수 이하이(18)와 듀오 '악동뮤지션' 멤버 이수현(15)의 보컬은 상극이다. 이하이는 솔(Soul) 풀하고 능수능란해 불같다. 이수현은 투명하고 순수해 물 같다. 섞일 수 없을 것 같은 불과 물이 만났다. 이하이와 이수현이 유닛 '하이 수현(HI SUHYUN)'으로 뭉쳤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회사 '막내 라인'을 의기투합시켰다. 하이 수현이 지난 11일 공개한 첫 싱글 '나는 달라'는 즉시 주요음원 실시간차트를 휩쓸며 주목받았다. RB 솔(SOUL) 장르로 브라스 세션, 기타 리듬으로 구성됐다.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스포일러', 그룹 '위너'의 '공허해' 등을 작곡한 YG 전속 프로듀서 P.K와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의 '눈, 코, 입' 등에 참여한 레베카 존슨이 작곡, 이하이의 '1, 2, 3, 4'를 작사한 마스터 우와 바비가 작사했다. 역시 막내 라인인 YG의 신인 그룹 '아이콘' 멤버인 래퍼 바비(19)가 피처링을 했다. 특히 이하이의 솔이 담긴 강력한 음색과 이수현의 깨끗하고 청량한 음색이 조화를 이루는 점이 인상적이다. 이하이는 "보컬 색깔이 달라 시작하기가 어려웠다"면서 "정작 녹음에 들어가서는 합이 잘 맞았어요.
탤런트 박은혜(36)가 여주인공을 맡은 KBS 2TV 드라마스페셜 ‘원혼’(극본 박재범·연출 이재훈)이 16일 밤 12시10분에 방송된다.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집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하우스 호러 단막극이다. 친일파 ‘서인용’(안재모)과 그의 아내 ‘민유선’(박은혜)이 외딴곳의 저택에 거처를 마련하고 그곳에서 두 딸이 귀신에게 시달리게 되면서 드라마는 시작된다. 민유선은 전형적인 현모양처에서 점점 강인한 여성으로 변모해간다. 박은혜가 KBS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2005년 ‘열여덟 스물아홉’ 이후 9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