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입지를 다진 아이돌그룹들의 해외 진출은 이제 드문 일이 아니다. 이들은 심심찮게 '아시아 투어' 또는 '월드 투어'를 떠나는데 그 일정 중 자주 이름을 올리는 나라가 태국이다. 태국 내에서 K팝 인기는 여전히 뜨겁다. 현지를 찾는 국내 그룹의 행사에 수천 명이 운집하는가 하면 태국 음원 차트 1위도 국내 그룹이 차지할 때가 잦다. "태국 K팝 팬들은 모두 저를 알아요. 그들은 제가 한국에 있는 걸 알고 응원을 많이 해줘요. 음악 방송에 나갈 때마다 코멘트를 해주기도 하고요. 한국 가수와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한 시간에 5000여 명이 댓글을 달기도 하죠."태국에서 건너와 국내 데뷔한 나튜(25)는 현지에서 K팝 스타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나튜는 합숙 24시간이 중계되는 태국 오디션 프로그램 '트루 아카데미 판타지아'(2008) 우승으로 주목받았다. 같은 해 발표한 앨범은 태국 현지 음원 다운로드 4주 연속 1위, 톱 라디오 차트에서 6주 연속 1위에 올랐다. 그의 SNS를 받아보는 이들은 12만여 명이다. 한국과의 인연은 2010년 태국에서 방송된 국내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OST '여전히'를 태국어로 리메이크하면서 시작됐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MC 노홍철(35)이 23일 새벽 경찰에 출석, 1시간40분간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2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께 노씨가 출석해 1시간40분가량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경찰은 노씨가 음주운전을 한 계기와 1차 음주측정을 거부한 이유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조사에서 노씨는 "친한 형이 미국에서 와 잠깐 인사차 대로변에 차를 두고 올라갔다"며 "그 자리에서 와인을 권해 마신 후 자리가 길어질 것 같아 제대로 주차를 하기 위해 내려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려와 차를 대려고 한 곳이 20~30m 떨어진 줄 알았는데 추후 확인해보니 150m 떨어진 곳이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가 0.1% 이상 나올 경우 자동차운전면허가 취소된다"며 "노씨의 운전면허를 1년간 취소 처분하고, 조만간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노씨는 지난 8일 오전 0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네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를 몰고 가다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적발 당시 노씨는 1차 음주 측정을 거부, 경찰은 노씨의 요청에 따라 2차 측정 대신 채혈 측정을
가수 윤도현이 애니메이션 ‘독수리 5형제’의 주제가를 리메이크했다. 코미디 영화 ‘덕수리 5형제’(감독 전형준)의 OST다. 윤도현은 “어릴 적부터 익히 알고 있는 ‘독수리 5형제’ 주제가를 부르니 추억이 많이 떠오른다. 또 새롭게 편곡된 노래여서 색다른 느낌이 들고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영화 ‘덕수리 5형제’에 대해서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스토리인 것 같다. 특히 윤상현, 송새벽, 이광수, 찬성 등 좋아하는 배우들이 모두 출연해 더욱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특히 오합지졸 5형제가 뜻을 하나로 모아 출격하는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윤도현의 ‘독수리 5형제’는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는 평이다. 만화 속 다섯 영웅이 악당을 물리치기 위해 힘을 모으는 순간이 바로 연상된다. 만났다 하면 물고 뜯고 싸우는 원수 같은 5형제가 부모의 호출로 한 자리에 모이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그런데 충남 태안군 이원면 덕수리 집에 있어야 할 부모가 사라졌다. 경찰에 신고했지만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다. 조용한 줄로만 알았던 덕수리 마을의 모든 것이 의심스러워진다.12월4일 개봉, 15세이상관람가.
‘해리 포터’ 대니얼 래드클리프(25)가 베스트셀러 소설 ‘혼스’(조 힐·2010) 원작 동명영화로 돌아왔다. ‘이마에 번개모양 흉터를 가진 소년’ 해리 포터가 머리에 뿔이 난 청년이 됐다. 첫사랑이자 모든 것을 다 바쳐 사랑한 ‘메린’(주노 템플)이 싸늘한 시체로 발견됐다. 알리바이가 없던 ‘이그’(대니얼 래드클리프)는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다.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지만 주위의 의심과 경멸 속에 절망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잠에서 깨어난 ‘이그’는 자신의 머리에 죄의 상징과도 같은 뿔이 돋아난 걸 보고 경악한다. 놀라움도 잠시 자신의 뿔을 마주한 인간이 잔혹한 본성과 추악한 진실을 숨김없이 드러낸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 미친 세상에선 내가 벌을 받았다. 마을 사람들은 날 악마 보듯 했다. 내가 그렇게 보인 모양이지. 이것이 악마의 얼굴인가? 이젠 내게도 보이기 시작했다”고 독백한다. 그리고 이 저주받은 능력을 통해 사랑하는 여인을 죽이고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진짜 살인범을 찾아 내기로 결심한다.영화 ‘혼스’(감독 알렉산드르 아야)에서 가장 강렬한 비주얼을 완성하는 것은 바로 ‘이그’의 뿔이다. 치과용 아크릴로 만들었다.
tvN 금토드라마 '미생'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미생' 12회는 평균시청률 6.3%, 순간 최고 시청률 7.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직장인들의 애환을 그린 드라마인 만큼 남자 30대, 여자 20·30대에서는 지상파를 포함한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다. 12화에서는 '박과장 사건'으로 중단됐던 요르단 사업을 다시 맡기로 한 영업3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내부 비리 고발로 인한 타 부서의 따가운 시선, '천과장'(박해준)의 영입, 요르단 사업 진행 등으로 견고했던 영업3팀 팀워크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미생'은 프로바둑기사 시험에서 탈락한 장그래가 종합상사에 계약직 사원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나카시마 테츠야(55) 감독의 신작 ‘갈증’은 하드보일드 추적극이다.딸 ‘가나코’(고마츠 나나)의 행방을 쫓는 형사 출신 아버지(야쿠쇼 코지)의 이야기다. 딸을 찾는 과정에서 몰랐던 진실과 마주치며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2006)과 ‘고백’(2010) 등으로 주목받은 나카시마 감독은 “생생한 에너지에 휩싸인 아주 강렬한 영화를 만들기를 원했다. ‘갈증’은 충격적이고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호화 출연진이다. ‘셸 위 댄스’(1996)의 야쿠쇼 코지(58)는 이 영화로 올해 시체스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따냈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2003))의 츠마부키 사토시(34), ‘메종 드 히미코’(2005)의 오다기리 조(38)가 열연한다.데뷔작인 ‘갈증’에서 바로 여주인공을 맡은 고마츠 나나(18)는 순수함과 비밀스러움, 위험성을 동시에 표현해내며 신비로운 팜파탈로 자리매김했다. 조연들도 쟁쟁하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2006)의 나카타니 미키(38), ‘킬 빌’(2003)의 구니무라 준(59), ‘두더지’(2013)의 니카이도 후미(20), ‘기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하루만에 월드컵 대회 여자 500m 정상을 탈환했다.이상화는 22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7초99를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전날 벌어진 1차 레이스에서 38초18을 기록해 은메달에 그쳤던 이상화는 1차 레이스 때 기록을 0.19초 앞당기면서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이상화는 2012~2013시즌 월드컵 파이널 2차 레이스부터 지난 14~16일 일본 오비히로에서 열린 올 시즌 1차 대회 1·2차 레이스까지 월드컵 여자 500m 10연속 금메달 수확에 성공했다.금빛 질주를 이어오던 이상화는 전날 연속 우승에 대한 부담 탓인지 안방에서 고다이라 나오(일본)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에 만족해야했다. 월드컵 여자 500m 11연속 우승 기록도 끊겼다.하지만 전날 연속 우승 기록이 끊기면서 차라리 홀가분해졌다는 이상화는 하루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이상화의 개인통산 30번째 월드컵 우승(100m 한 차례 포함)이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다른 빙상장에 비해 아웃코스에서 타는 것이 훨씬 유리
가수 박지헌(36)이 22일 네 번째 자녀를 품에 안았다. 이미 세 아들을 둔 박지헌은 3남 1녀의 아버지가 됐다.소속사는 “박지헌의 아내가 오늘 오전 11시10분께 2.98㎏의 건강한 딸을 순산했다”며 “출산 순간까지 박지헌이 아내 곁을 지켰으며 예쁜 공주님의 탄생에 크게 기뻐했다”고 전했다.딸 이름은 ‘박찬송’으로 지었다.박지헌은 2004년 그룹 ‘V.O.S’ 1집 ‘더 리얼’로 데뷔했다.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며 12월 컴백 예정이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6’ 결승전이 지상파를 포함해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찍었다.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부터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열린 ‘슈퍼스타K 6’의 결승전 시청률은 4.8%였다. 케이블과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이다. 최고 시청률은 6.0%까지 치솟았다.김필과 곽전언이 겨룬 결승전은 역대 최고 무대로 긴장과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승자 곽진언도 준우승에 그친 김필도 “사상 최고의 무대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켜냈다.온라인에서도 이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슈퍼스타K6’ 페이스북(fcaebook.com/superstark)에서 공개된 결승전 무대의 풀버전 영상의 누적 조회 수가 현재까지 6000만여 건에 이른다.결승전은 톱2가 슈퍼위크에서 함께 부른 ‘걱정 말아요 그대’의 협업 무대로 시작했다. 첫 번째 대결 무대인 자유곡에서는 김필이 마이클 잭슨의 ‘맨 인 더 미러(Man in the Mirror)’를 소화했고, 곽진언은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경쾌한 스타일로 불러 따뜻한 감성을 강조했다. 심사위원은 김필 386점, 곽진언 376점을 줬다.자작곡 미
탤런트 현우(29)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6개월간의 레이스를 마치고 나니 감회가 새롭다. 그동안 우리 작품을 지켜봐 주고 응원해 준 시청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며, 이젠 가족 같은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 그리고 내게 많은 가르침을 준 선배님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인사했다.현우는 21일 119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KBS 1TV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 남자주인공 ‘염치웅’을 열연했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년이 사랑하는 여자와 가족을 위해 듬직한 검사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매력적으로 보여줬다.현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값진 경험과 깨달음을 얻었다. 그렇게 배우고 깨우친 것들을 발판 삼아 더욱 성숙한 연기자가 돼 조만간 다시 인사하겠다”고 전했다.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현우는 드라마 ‘파스타’ ‘뿌리깊은 나무’ ‘청담동 살아요’ ‘못난이 주의보’ ‘더 바이러스’ ‘갑동이’ 등에 출연했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6'(이하 슈스케)이 두 명의 슈퍼스타를 탄생시키고 막을 내렸다. 21일 밤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펼쳐진 '슈스케' 결승전은 시즌 내내 매력적인 중저음과 뛰어난 작, 편곡능력으로 주목받아 온 싱어송라이터 곽진언(23)의 우승으로 끝났다. 곽진언은 "앞으로 더 열심히 음악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생이 보러와 있는데…"라며 눈시울을 붉힌 그는 "잘하자"고 짧게 덧붙였다. 앙코르 무대에서 흐르는 눈물로 노래를 잇지 못했다. 준우승인 김필은 "마지막 도전이었지만, 자신감을 얻었다. 멋진 20대의 마무리가 아닌가 싶다. 내 음악 들어주고 판단해줘 덕분에 더 열심히 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갈 거 같다"고 말했다. '우승자'는 곽진언이지만, 결승에 오른 곽진언(23)과 김필(28)은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이들은 다만, 음악에는 우열이 없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결승전은 1라운드 자율곡, 2라운드 자작곡 미션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 점수 50%, 대중 투표 50%를 합산해 우승자를 가렸다. 두 사람은 예선부터 그래 왔듯 각각의 라운드를 나눠 가졌다. 1라운드 심사위원 총점은 김필이 곽진언을 앞섰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29)이 입대를 연기했다.2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동은 25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로 입소해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었으나 허리 디스크 통증을 비롯한 건강 상태 악화로 입대를 연기한다.신동은 입대를 위해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쇼6’에도 참여하지 않았다SM엔터테인먼트는 “신동은 허리 디스크 치료를 마친 후 입대,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입대 시기는 내년 초”라고 했다.신동은 입대 전까지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슈스케 사상 최고의 무대를 만들겠다.”김필(28)과 곽진언(23)이 엠넷 ‘슈퍼스타K 6’의 결승전을 앞두고 밝힌 각오다.둘은 21일 밤 11시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슈퍼스타K’의 여섯 번째 우승자 자리를 놓고 마지막 경쟁을 한다. 자작곡을 포함해 다수의 곡으로 대결한다.김필은 “경쟁을 떠나 음악하는 사람으로서 볼거리가 풍부한 무대를 만들고 싶다”며 “마지막 무대인 만큼 최대한 즐기는 게 목표다”라고 전했다. 곽진언도 “경쟁을 떠나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멋진 무대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다.이번 시즌을 빛낸 최고의 라이벌이자 절친답게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도 닮은꼴이다.둘은 결승전에 임하는 각자의 전략이 담긴 생방송의 관전 포인트도 제시했다.김필은 “그동안 느린 템포의 무대를 자주 보여줬는데, 지난주 ‘붉은 낙타’에 이어 빠른 템포의 신나는 무대로 또 다른 나의 모습과 매력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곽진언은 “자작곡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이전까지 무대와 가장 다르다고 생각한다. 여러 곡을 선보이는 만큼 저 곽진언의 다양한 모습들을 남김없이 털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결승전에서는 톱11 모두가 함께 꾸미는
여전사도 전차 부대장도 영화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토퍼 놀런)의 벽을 넘지 못했다.제니퍼 로런스가 주연한 '헝거게임:모킹제이'(감독 프란시스 로런스)와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은 '퓨리'(감독 데이비드 에이어)가 20일 개봉됐지만 '인터스텔라'의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뺏지 못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헝거게임:모킹제이'는 이날 587개 스크린에서 2504회 상영해 8만8155명이 봐 2위, '퓨리'는 518개 스크린에서 2004회 상영, 7만5156명을 불러 모아 3위에 올랐다.'인터스텔라'는 1085개 스크린에서 4375회 상영, 16만126명을 끌어모았다. 누적관객수는 560만230명이다.'헝거게임:모킹제이'는 2012년 시작한 '헝거게임'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다. 2012년 '헝거게임:판엠의 불꽃'(감독 게리 로스)으로 시작한 이 판타지 액션 영화는 지난해 '헝거게임:캣칭 파이어(감독 프란시스 로런스)를 내놓았고 다시 1년 만에 후속작을 공개했다.'헝거게임:모킹제이'는 독재국가 판엠의 권력에 맞서는 여성 영웅 캣니스의 이야기를 그린다.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받은 제니퍼 로런스가 주인공 캣니스를 연기했다.
영화배우 오드리 헵번(1929~1993)의 둘째 아들이자 현 오드리 헵번 재단의 대표이사인 루카 도티가 EBS FM '모닝스페셜'에 출연한다.루카 도티는 오드리 헵번과 이탈리아 정신과 의사 안드레아 도티 사이에서 태어났다. 형 션 퍼레어, 어머니의 지인인 로버트 월더스와 함께 오드리 헵번 어린이재단(Audrey Hepburn Children's Fund)을 설립했다. 션 퍼레어가 20년간 회장직을 맡았고 이어 현재 루카 도티가 회장직을 맡고 있다.EBS FM 모닝스페셜은 '모닝데이트' 코너에 루카 도티를 초대, 어머니 오드리 헵번의 모습과 오드리 헵번 어린이 재단의 활동 및 앞으로의 계획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22일 오전 8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