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연출 김유곤·정윤정·박창훈)가 2년 만에 막을 내린다.12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아빠!어디가?' 멤버들은 지난 6일 강원도로 마지막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은 마지막이지만, 상황에 따라 추가 촬영을 진행할 가능성은 있다.'아빠! 어디가?'는 내년 1월 말 마지막회를 내보낸다. MBC 측은 현재 후속 프로그램을 논의 중이다. 김현철 PD와 제영재 PD가 '아빠! 어디가?' 이후 방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13년 1월 시작한 '아빠! 어디가?'는 아빠와 아이가 1박2일 동안 여행하는 모습을 담아 사랑받았다. 시청률 부진을 겪고 있던 '일밤'의 부활을 알린 신호탄이기도 했던 '아빠 어디가'는 2013년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받기도 했다.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비슷한 형식의 프로그램 공세 속에 시청률이 떨어지며 어려움을 겪어왔다.MBC는 2013년 말께 '아빠! 어디가?' 시즌1을 끝내고 2014년 1월부터 현재까지 시즌2를 방송 중이다. 방송인 김성주와 아들 민율 군, 가수 윤민수와 아들 후 군, 배우 성동일과 딸 빈 양,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아들 리환 군,
SF 서스펜스 스릴러 ‘살인의 기억’(감독 다비드 루이즈)이 18일 개봉한다.정신분석학자 ‘하이메’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데다 극심한 육체적 고통에 시달리는 청년을 자신의 산장 근처에서 발견한다.전 세계 어느 데이터베이스에도 청년의 신상 기록은 없다. 다른 이름으로 여러 병원에 등록돼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지만, 공식적으로 청년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인간이다.청년을 도울수록 하이메는 점점 쫓기는 신세가 된다는 내용의 멕시코 영화다. 주연 쿠노 백커·알바로 구에레로, 102분, 15세이상관람가.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감독 진모영)가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위와 3위는 할리우드 대작 '엑소더스:신들과 왕들'(감독 리들리 스콧)과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토퍼 놀런)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11일 465개 스크린에서 1692회 상영, 6만5613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42만120명이다.영화는 평생을 함께 산 노부부의 사랑과 이별을 담는다.지난달 27일 개봉한 영화는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 6일 5위에 진입했고 이후 한 계단씩 순위가 올라 1위를 차지했다.'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흥행 속도는 독립영화 최고 흥행작인 2009년 작 '워낭소리'(감독 이충렬·최종관객수 296만명)의 흥행세보다 빠르다.개봉 일주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했고, 11일째에는 2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 같은 흥행 열기에 지난달 개봉 당시 186개였던 스크린은 465개로 확대됐다. 상영 횟수도 509회에서 1692회로 3배 넘게 늘었다.한편, 11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2만9932명의 '러브, 로지'(감독 크리스쳔 디터)가 4위, 2만7489명이 본 '사랑에 대한 모든 것'(감독 제
가수 신해철(1968~2014)은 국악에 관심이 많은 대중뮤지션이었다.고인이 예정대로 12일 오후 8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랐다면 대중음악계와 국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줄 수도 있었다.신해철은 이날 국립극장 내 국립국악관현악단 원일 예술감독과 '시나위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국악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시나위'를 록(Rock) 음악으로 풀어낸다는 계획이었다.무속음악에 뿌리를 둔 즉흥 기악합주곡 양식의 음악이 시나위다. 록 역시 즉흥연주인 '잼'에 특화된 밴드 사운드가 기반이다.고인이 안타깝게 돌연 사망하면서 서양음악과 국악음악의 즉흥성이 어우러지는 실험적 공연을 놓친 셈이다.1990년대 한국 록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신해철은 록뿐만 아니라 전자음악과 국악 등을 다룬 진보적인 뮤지션이다.신해철이 주축인 록밴드 '넥스트'가 1995년 발매한 3집 '더 리턴 오브 넥스트 파트 II 더 월드(The Return of N·EX·T Part II The World)'에 수록된 '코메리칸 블루스'와 '에이지 오브 노 갓' 등 2곡이 시작이었다.'코메리칸 블루스'는 유하 감독의 영화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1993) OST에 실린
1990년대를 풍미한 가요계 스타들이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한자리에 모인다.11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조성모·김현정·소찬휘 등 솔로 가수들을 비롯해 그룹 '터보'·'지누션' '쿨' 'S.E.S'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무한도전'은 최근 멤버들이 각각 팀을 이뤄 프로그램 기획안을 제출하고 이를 방송하는 특집을 내보냈다. 정준하와 박명수는 90년대 초 방영된 예능프로그램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와 2011년 오디션 전파를 탄 노래경연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를 합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내놨다. 90년대를 주름잡던 왕년의 스타를 다시 한 번 무대에 세우는 콘서트 형식의 기획이다.앞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가수들을 직접 찾아 섭외에 나서기도 했다.'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는 18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열린다.제작진은 온라인으로 방청 신청을 신청받았다. 최종적으로 7만5000여 명이 신청했다. '무한도전' 측은 공연 드레스 코드로 "통 넓은 바지, 길게 늘어뜨린 허리띠, 눈까지 가리는 두건" 등 1990년대 패션을 주문했다.매주 목요일 녹화를 진행하는 '무한도전'은 11일 녹화에서 멤버들과 출연 가수들이 미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겸 목사 서세원(58)씨 재판에서 폭행 피해자인 아내 서정희(50)씨가 증인으로 채택됐다.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손주철 판사 심리로 열린 서씨에 대한 2차 공판에서 손 판사는 아내 서씨와 폭행 당시 현장에 있었던 매니저, 교회 관계자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한편 이날 공판기일에서 서씨측 변호인은 20여분 분량의 사건 현장 폐쇄회로(CC)TV에 대한 검증을 신청했다.이에 따라 재판부는 내년 1월15일 오후 3시 서씨에 대한 3차 공판기일을 열고 아내 서씨 등에 대한 증인심문과 CCTV 검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서씨는 지난 5월10일 서울 강남구 자신의 집 지하 2층 로비에서 아내 서정희씨와 교회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넘어진 서정희씨의 발목을 붙잡아 강제로 끌고 가고 사람이 없는 방에 데려가 목을 조르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상해)로 기소됐다.
싱어송라이터 이승열(44)이 KBS춘천 음악방송 '올댓뮤직'의 새 MC가 됐다. 4년간 MC를 맡았던 그룹 '불독맨션' 이한철(42)의 후임 MC다. 16일부터 마이크를 잡는다. 1994년 방준석(44)과의 듀오 '유앤미블루(UMe Blue)'로 데뷔한 이승열은 2003년 솔로 정규 1집 '이날, 이때, 이즈음에'를 시작으로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해왔다. 2011년 3집 '와이 위 페일(Why We Fail)'로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노래·음반·음악인 등 5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주목받았다. 지난해 음악적 실험으로 가득 찬 'V'를 발표했다. 지난달 발표한 tvN 드라마 '미생' OST '날아'는 드라마와 함께 인기다.'올댓뮤직'은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라이브 연주를 직접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2시10분 방송된다.
인터넷 루머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30)의 아내 장미윤씨가 "저희 가족 모두를 한국에서 쫓아낸 다음에야 멈출거냐"며 SBS TV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 연예'(이하 '한밤')의 취재·보도 행태를 비난했다.장씨가 11일 오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에네스 카야 부인입니다'라는 글에 따르면 '한밤' 취재진은 최근 밤 10시에 집에 찾아와 10분 가까이 문을 두드리고 창문으로 집 안을 들여다봤다. 또 옆집을 찾아 인터뷰를 요청하고, 다음 날 아침 또다시 찾아와 문을 더 심하게 두드렸다.장씨는 "애기를 안고 계속 벌벌 떨고 있었다"며 "애기는 스트레스를 받아 계속 설사를 한다"고 말했다.이어 "시청률을 위해서인가요? 아니면 제가 이혼녀가 되고, 애기가 아빠 없이 자란 뒤에 멈추실건가요? '한밤'에는 시청률이 중요하지만 제게는 가족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발 부탁드리는 겁니다. 카메라는 무섭구요"라고 덧붙였다.'한밤'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에네스 카야 관련 보도를 진행했다. 카야와의 짧은 인터뷰를 내보냈고 카야와 교제했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여성과의 인터뷰도 방영했다.에네스 카야는 총각행세를 하고 다녔다는 루머에 시달리고
힙합 가수 범키(30·권기범)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11일 알려졌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0월 말 범키를 구속 기소했다. 앞서 범키가 지인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했다. 범키는 혐의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입장을 정리 중이다. 구치소에 수감 중인 범키는 이날 오후 서울동부지법에서 두 번째 공판을 앞두고 있다. 범키가 마약 중간 공급책으로 의심 받고 있다는 소문은 이미 나돌았다. 그가 지난 7일 브랜뉴뮤직의 패밀리 콘서트에 불참하면서 의혹이 번졌다. 당시 브랜드 뮤직은 개인사정이라고 답한 바 있다. 2010년 '투윈스' EP 앨범 '투스윙스(2wingS)'로 데뷔한 범키는 지난해 '미친 연애' '갖고 놀래' 등의 곡을 음원차트 1위에 올리며 주목 받았다. 자신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소속 가수들과 결성한 '트로이' 멤버로도 활약하고 있다.
KBS 2TV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이 부활했다는 평을 듣는다. 시청률 40%에 육박했던 시즌 1의 영광은 아직 멀지만, 존폐설까지 돌았던 시즌 2의 위기는 확실히 극복했다. "저는 웃기는 사람이 아니에요. '1박2일'은 웃겨야 하는 프로그램인데 말이죠. 따뜻하고 메시지에 천착하는 건 천성이니까 그런 부분은 제쳐 두고 앞으로 최대한 웃기려고 노력하겠습니다."(유호진 PD)막내 PD로 시즌 1을 함께했던 유호진 PD와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등 새로운 조합의 출연진들이 이룬 성과다. 유호진 PD는 "다른 사람이 하면 다른 버라이어티가 된다고 생각한다"며 "출연자들이 재미있어할 법한 여행을 고민하는 게 중요하다. 기존과 다른 출연자들이기 때문에 그들을 알아가는 과정이 중요했다. 지금도 계속 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지금 멤버들의 호흡이 좋아요. 서로가 경쟁적이지는 않으면서도 재미있는 상황들을 뽑아내는 인적 구성이 가장 컸어요. 행운이 많이 따랐죠."(유호진 PD)"제작 환경도 중요하다고 봐요. 시즌 2에 비해서 방송 분량이 15분 정도 줄어들면서 프로그램이 질적으로 좋아졌어요. 재미있는 부분이 편집될 정도로 시간이 적절한 거죠
한류그룹 '소녀시대'가 8인 체제로 일본 도쿄돔 첫 콘서트를 성료했다. 10일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0분부터 도쿄돔에서 열린 소녀시대의 단독 공연 '걸스 제너레이션 - 더 베스트 라이브 앳 도쿄 돔'에 5만여 명이 운집했다. 전석 매진된 이번 공연은 소녀시대가 '꿈의 무대'로 통하는 도쿄돔에서 처음 여는 콘서트라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지난 9월 제시카가 팀을 탈퇴한 이후 처음 여는 단독 공연이라 주목 받기도 했다. 소녀시대는 일본에서 여전히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011년부터 펼친 3번의 아레나 투어를 통해 누적관객수 55만명을 기록, 한국 여자 그룹 사상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 이날 공연에서는 '지' '지니' '미스터 택시' 등의 히트곡 무대와 '플라워 파워' 등 일본 히트 싱글 무대를 선보였다. 한국 그룹 사상 최초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2주 연속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둔 현지 첫 베스트 앨범 '더 베스트'에 실린 신곡 '쇼 걸스' 등 약 3시간 27곡을 들려줬다. 소녀시대는 "데뷔 때부터 꿈꿔오던 도쿄돔 콘서트를 하게 돼 정말 행복하다"면서 "이 무대는 팬들이 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성
SBS TV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연출 김형식·극본 윤선주)이 방송 이후 단 한 번도 한 자릿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종영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영된 '비밀의 문' 최종회는 평균시청률 5.2%(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서울 지역 시청률은 6.0%, 수도권 지역 시청률은 5.7%였다.이날 같은 시간 전파를 탄 MBC TV 드라마 '오만과 편견'과 KBS 2TV 드라마 '힐러'의 시청률은 각각 10.7%(전국 기준), 7.9%였다.배우 한석규와 이제훈이 주연한 드라마는 강력한 왕권을 지향한 영조와 신분 귀천 없는 평등한 세상을 꿈꿨던 사도세자의 대립을 그렸다.9월22일 시청률 8.8%(전국 기준)를 보이며 순조롭게 출발한 '비밀의 문'은 이후 시청률이 계속해서 떨어져 줄곧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프로그램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비밀의 문' 후속작은 '펀치'(연출 이명우·극본 박경수)다. 김래원, 김아중, 조재현, 최명길, 온주완 등이 출연하는 '펀치'는 대검찰청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을 그린다.
방송인 신정환(39)씨가 돈을 제때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또 다시 고소를 당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신씨가 빌린돈 1억4000만원을 갚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이모(62)씨로 부터 고소를 당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같은 혐의로 신씨를 고소했던 이씨가 3개월 뒤 돈을 갚겠다는 각서를 받고 고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신씨가 돈을 제때 갚지 않아 신씨를 다시 고소했다.경찰 관계자는 "이전 고소 내용과 달라진 것이 없어 따로 조사할 필요가 없어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이씨는 지난 6월19일 연예인 지망생이던 아들의 방송 출연을 돕겠다며 1억여원을 받은 뒤 이를 이행하지 않고 돈도 돌려주지도 않았다며 신씨를 고소한 바 있다.
9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영화 '워킹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와 폐업 직전의 성인샵 사장 난희(클라라)의 엉뚱하고 화끈한 동업 이야기를 그린 섹시코미디 영화다.조여정, 클라라, 김태우 등이 출연한다. 이날 클라라는 극 중 성인용품숍 CEO 역을 연기하기 위해 성인용품에 대해 공부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방송 촬영감독이 뽑은 최우수 연기자로 MBC TV 드라마 '마마'의 송윤아(41)와 SBS TV 드라마 '피노키오'의 이종석(25)이 뽑혔다.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는 '2014 그리메상 시상식'을 12일 오후 6시30분 목동 방송회관에서 연다. 수상자 명단은 9일 발표했다. 올해 그리메상 대상은 SBS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이길복·정민균 감독이 차지했다. 최우수작품상은 KBS 다큐 '요리 인류'의 김승환·한주열 감독과 MBC 드라마 '마마'의 김선일·황성만 감독이 차지했다. 연출상은 SBS TV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오충환 PD가 받는다. 그리메상은 이밖에 우수작품상, 특수촬영상, 조명감독상 등을 시상한다. 지난 1993년 만들어진 그리메상은 한해 각 방송사에서 제작한 다큐 및 드라마에서 뛰어난 영상미와 실험적인 영상을 추구한 촬영감독에게 상을 준다. 최우수 연기상은 촬영감독들이 투표해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