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수미와 노르웨이 출신 감성 듀오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이 만났다.19일 음반유통사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조수미는 시크릿가든이 결성 20주년을 기념해 이달 말 디지털싱글로 발표하는 '달꽃'(Moon Flower)'을 불렀다. 시크릿가든의 기존 히트곡인 '파사칼리아(Passcaglia)'에 가사를 붙여 재탄생한 곡이다. 전날 조수미의 '윈터 판타지(Winter Fantasy)' 전국투어 중 첫 지역인 경기 광주 공연에서 초연했다. 화려한 멜로디와 격정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뤘다. 조수미와 처음으로 곡 작업을 한 시크릿 가든의 멤버 겸 프로듀서인 롤프 러브랜드는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조수미는 월드 클래스의 보컬 능력을 소유한 진정한 디바"라고 극찬했다. '달꽃'의 제목은 조수미가 직접 붙였다. 광주를 출발로 전국 7개 도시를 도는 '윈터 판타지'에서 내내 불린다. 내년 초 발매되는 시크릿 가든의 20주년 기념 앨범에 실린다. 시크릿 가든은 달꽃과 더불어 또 다른 20주년 축하곡도 준비 중이다. 시크릿가든은 '송 프럼 어 시크릿 가든(Song from a Secret Garden)', '녹턴(Nocturne)' 등의 히트곡들을 냈다.
원로가수 현미(76·김명선)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9일 홈페이지(www.nhis.or.kr)에 공개한 '상습·고액 체납자 명단'에 포함된 것이 확인됐다. 현미는 2009년 7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건강보험료 1509만원을 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공개된 체납액은 체납 발생일로부터 2년이 지난 뒤의 것이다. 2년이 안된 체납액까지 포함하면 총 55개월간 약 2350만원의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현미는 연간 1488만원의 종합소득을 기록했다. 전세 3억500만원의 주택에 살면서 승용차를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강보험공단은 "현재 집 인근에서 노래교실을 운영하면서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납보험료를 장기적으로 거의 납부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현미 측은 사기를 당하고 도둑까지 들어 경제 형편이 어렵다고 해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보험공단은 이날 현미를 포함한 건강보험료와 고용·산재보험료 고액·상습체납자 1832명(건강 1824명, 고용·산재 8명)의 인적사항을 공개했다. 납부기한의 다음 날부터 2년이 지난 건강보험료(연체료 및 체납처분비, 결손금액 포함)가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와 2년
바다 한가운데에서 벌어지는 괴수와의 SF 공포액션 ‘8광구: 몬스터의 부활’(감독 피터 애튼시오)이 23일 개봉한다. 폭풍우로 바다에 고립된 석유 시추선 선원들이 해저의 괴생명체와 사투를 벌이는 영화다. 육지와 통신이 끊긴 상황에서 선원들이 한 명씩 사라진다. 희생자의 시체는 사라지고 사방으로 튄 피가 살인을 알려줄 뿐이다. 인간도, 동물도 아닌 형체가 CCTV로 확인된다. 살아있는 선원들은 구조요원이 도착하는 내일 아침까지, 오늘 밤을 버텨야 한다.원제 The Rig, 주연 윌리엄 포사이스·스테이시 히넨·세라 디레인·마커스 폴크, 94분, 청소년관람불가.
배우 김윤진(41)이 목소리 재능기부로 연말 소외계층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김윤진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어른이날 캠페인’ 광고 MBC·CBS 라디오 CM에서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후원을 독려하는 메시지에 목소리를 실었다.김윤진은 열악한 주거 환경과 추위에 고통받는 아이들의 사연을 담은 ‘유난히 추운 겨울’ 편과 10년간 10억 원을 기부한 자린고비 가족의 행복한 반전을 선보인 ‘전설의 자린고비 우한곤씨 가족’ 편의 이야기를 전한다.김윤진은 “유난히 추운 올겨울에도 여전히 어려운 환경에서 추위에 고통받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제 목소리가 더 많은 분들로 하여금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으면 좋겠다”고 밝혔다.2012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인연을 이어온 김윤진은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의 라디오CM 내레이션을 비롯해 재단 홍보영상에도 영어 내레이션을 녹음하는 등 목소리 재능기부로 아동복지사업을 알려왔다.지난 10월에는 꾸준한 재능기부와 홍보활동을 인정받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한편, 김윤진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국제시장’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만약 1200만 관객을 넘어서면 초
SBS 김일중(35) 아나운서가 SBS TV ‘글로벌 붕어빵’을 진행한다.현재 두 아이의 아빠인 김 아나운서는 개그맨 김국진(49)의 후임으로 19일 녹화에 참석해 새 MC 신고식을 치렀다.2005년 SBS 공채로 입사한 김 아나운서는 SBS TV ‘백년손님-자기야’ ‘접속 무비월드’ ‘한밤의 TV 연예’ 등을 진행했다. 2014 아나운서 대상에서 TV 진행상을 받았다.기존 MC인 김국진의 등장 분은 이번 달 말까지 방송된다. 김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글로벌 붕어빵’은 내년 1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한류그룹 '빅뱅' 멤버 태양의 솔로곡 '눈, 코, 입'이 올해 미국 내 K팝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꼽혔다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19일 밝혔다. 한콘진이 미국사무소를 통해 지난달 3∼13일 웹 설문으로 진행한 'K팝 미국시장 소비자 조사'에 따른 결과다. '빅스'의 '에러' '엑소'의 '중독' '방탄소년단'의 '댄저' '2PM'의 '미친 거 아냐'가 뒤를 이었다. 올 한해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는 199명이 방탄소년단을 첫손에 꼽았다. 엑소(119명), 빅스(99명), '위너'(70명), '갓세븐'(68명) 순으로 응답했다. 한콘진은 "상위 5위 안에 든 가수들이 모두 3년 이내에 데뷔한 그룹으로 미국 K팝 팬들이 국내 음악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K팝의 매력으로는 '퍼포먼스와 댄스' 35%(539명), '기억하고 쉽고 중독성 있는 리듬' 30.8%(475명)을 첫 손에 꼽았다.K팝 소비패턴에 대한 조사에서는 유튜브(YouTube) 81.5%(1255명), 아이튠스(iTunes) 8.3%(128명), 판도라(Pandora) 3.3%(51명) 순이었다. 즐겨 보는 K팝 관련 TV프로그램으로는 '엠카운트다운(Mn
가수 아이유(21)가 '올해를 빛낸 최고의 가수'로 꼽혔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0, 11월 두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 만 13~59세 남녀 2774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활동한 가수 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 세 명을 물은 결과다. 아이유는 12.9%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지난해 6위에서 5계단 상승한 성적이다. 그룹 '소녀시대'(12.4%) '씨스타'(10.8%) '엑소'(9.4%), 가수 이선희(8.4%) 등이 뒤를 이었다. 2008년 미니 앨범 '로스트 앤드 파운드(Lost and Found)'로 데뷔한 아이유는 당시 15세 소녀답지 않은 가창력과 기타 반주, 독특한 음색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잔소리' '좋은 날' '너랑 나' '분홍신' 등의 히트곡을 냈다. 올해 5월 발표한 콘셉트 앨범 '꽃갈피'에서는 밴드 '산울림'의 '너의 의미', 가수 조덕배의 '나의 옛날 이야기' 등을 리메이크해 호평받았다. 5년 만에 컴백한 서태지의 '소격동'을 부르기도 했다. 아이유는 함께 진행된 '2014년 최고의 가요' 설문조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너의 의미'가 해당 조사에서 7.7% 지지를 얻어 1위다. '썸'(소유정기고) '그 중에 그
코미디언 김구라(44)가 18일 공황장애 증상으로 입원했다. 18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구라는 이날 오전 11시께 가슴 답답함과 이명증상을 호소하며 입원했다. 김구라는 지난 5월께부터 공황장애 증상을 겪고 있으며 이런 사실을 방송에서도 밝혔다. 공황장애는 이유없이 극도의 공포심을 느끼며 혼란을 겪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증상이다. 소속사 측은 "김구라가 최근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다"면서 "7개월째 치료 중이었던 공황장애의 증상이 악화했고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 소견이 나와 당분간 입원치료를 하며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고 전했다.이어 "이른 시간 안에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이날 오후 예정된 MBC TV 예능프로그램 '세바퀴' 녹화에 불참했다. 현재 '세바퀴'와 함께 MBC '라디오스타', JTBC '썰전'을 진행하고 있다. KBS 1TV '황금의 펜타곤'과 MBC플러스미디어 '정의본색'은 녹화는 끝냈다.박지윤과 함께 진행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비효과'의 19일 녹화는 불투명하다.
그룹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가 일본 오리콘 차트를 장악했다.동방신기는 일본 새 앨범 ‘위드(WITH)’로 지난 17일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슈퍼주니어도 같은 날 출시한 일본 새 싱글 ‘마마시타(MAMACITA)-AYAYA-’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 순위 정상을 밟았다. 동방신기 새 앨범에는 ‘스웨트(Sweat)’ ‘앤서(Answer)’ ‘타임웍스 원더스(Time Works Wonders)’ 등 싱글 히트곡을 비롯해 한국에서 사랑받은 ‘수리수리(Spellbound)’ 일본어 버전, ‘스피닝(Spinning)’ ‘샹들리에(Chandelier)’ ‘위드 러브(With Love)’ 등 신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14곡이 수록됐다.동방신기는 지금까지 통산 4번의 오리콘 위클리 앨범 순위 1위에 올랐다. 해외 아티스트 사상 싱글 누적 판매량 1위, 오리콘 위클리 싱글 순위 최다 1위 등 일본에서 각종 기록을 세우며 오리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슈퍼주니어의 새 싱글 ‘마마시타-AYAYA-’는 지난 9월 발표한 국내 정규 7집 타이틀곡 ‘MAMACITA(아야야)’의 일본어 버전이다. 슈퍼주니어는 ‘MAMACITA’로 국내 각종 음악 순위뿐
JTBC 예능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가 방송 시간을 옮긴뒤 재미를 보고 있다.지난 17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 ‘유자식 상팔자’ 80회 시청률이 4.8%로 뛰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이다.이는 시간대 변경 전인 지난 9일 밤 11시 시청률 3.5%보다 1.3% 상승한 수치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7%까지 치솟았다.이날 방송에서는 운동을 함께하자는 아빠 조관우의 제안을 거절하는 등 아빠와 거리를 두는 아들 조현의 일상 모습이 공개됐다. 조관우의 아내 손혜련은 “엄마인 내가 보기에는 지금은 사춘기 절정은 지난 것 같은데, 사춘기 절정일 때는 너무 힘들었다. 우리 아들 현이의 사춘기가 빨리 지나가긴 했지만, 사춘기 때 너무 불안한 나머지 아들 하교 시간에 늘 교문 앞을 지킨 적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유자식 상팔자’는 손범수, 강용석, 오현경이 진행한다.
탤런트 이광수(29)가 네슬레의 홍콩지역 광고모델이 됐다.외국인 중 처음으로 글로벌 식품기업 네슬레 홍콩·마카오 ‘프루팁스’ 브랜드의 외국인 모델로 캐스팅되며 ‘아시아 프린스’의 위상을 확인했다. 이광수가 등장하는 광고는 2015년 1월8일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호주공연 계약파기'를 둘러싸고 가수 박재범 측과 한 공연기획사가 벌인 소송 2라운드에서 법원이 박재범 측의 손을 들어줬다.서울고법 민사33부(부장판사 이경춘)는 호주 시드니와 국내에서 공연 기획사업을 하는 R사가 박씨와 박씨의 소속사인 IHQ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1심을 깨고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8일 밝혔다.재판부는 "R사 측은 박재범이 등장하는 동영상을 외부에 유출해 계약을 위반한 만큼 공연 출연계약은 적법하게 해지 됐다"고 판단했다.또 "IHQ가 R사 측에 계약 해지를 통보한 후 원고는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며 "계약에 따라 IHQ에 박재범의 비행기표를 보내거나 출연료를 송금한다거나, 공연에 관해 협의하는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한 사정도 찾아볼 수 없다"고 밝혔다.앞서 R사는 K-POP 열풍에 힘입어 호주 교민을 위로하고 한인학생회에 장학금을 기부할 목적으로 2012년 8월에 개최하는 공연을 기획하고 박씨 측과 계약을 체결했다.그러나 R사와 IHQ간 마찰로 박씨가 공연에 출연하지 않자 R사는 "계약 불이행으로 발생한 모든 손해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1심 재판부는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4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최다 수상작이다. 17일 밤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변호인'은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인기스타상을 챙겼다.범죄 스릴러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도 각본상 등 3개 부문을 차지했다. 1760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역대 국내 개봉 영화 흥행 신기록을 세운 '명량'(감독 김한민)은 감독상과 최다관객상을 안았다.이날 청룡영화상 시상식의 변호인을 위한 무대였다. 변호인은 주요 배역을 연기한 송강호, 김영애, 임시완이 모두 트로피를 가져갔고 시상식 최고상인 최우수작품상마저 품에 안았다.'변호인'을 제작한 워더스 필름의 최재원 대표는 "영화 한 편이 세상을 바꾸진 못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고 어떻게 공감해야 하는지 많이 배웠다"며 "시간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잊지 못할 기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지난해 11월18일 개봉한 '변호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변호사 시절을 모티브 삼아 만들어졌다. 속물 세무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이 인권변호사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변호인'은 지난
범죄스릴러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제작 에이디사공육)가 제1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3관왕에 올랐다.17일 한국영화제작가협회(이하 제협)에 따르면 '끝까지 간다'는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남우주연상은 '나의 독재자'(감독 이해준)의 설경구, 여우주연상은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의 심은경이 받았다. 남우조연상은 '해적: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의 유해진이, 여우조연상은 '군도: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의 윤지혜가 차지했다.공로상은 제협 초대 회장인 태흥영화의 이태원 대표에게 돌아갈 예정이다.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은 2014년 1월1일~10월31일 개봉한 한국영화 170편을 대상으로 제협 회원의 예심과 제협 운영위원의 본심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배우 권해효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KBS가 내년 1월1일 대대적인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 '광복 70년, 미래 30년 100년의 드라마'를 방송지표로 내세웠다. 이를 통해 '역사적 자긍심' '소통과 화합' '경제·문화적 번영'을 이끌어 희망을 창조한다는 계획이다. '힐링' '소통' '지적호기심' 등을 키워드로 모두 25개의 프로그램(1TV 15개·2TV 10개)이 신설되고 21개의 프로그램(1TV 13개·2TV 8개)이 폐지된다. 1TV는 '신뢰도 및 영향력 강화', 2TV는 '전방위 경쟁력 강화'가 목표다. KBS 사장은 "지난 몇 달 동안 KBS는 표류했다. 그 몇 달을 겪어오면서 여러분께 약속드린 것 가운데 가장 중요한 약속이 내년 1월1일 프로그램을 확 바꾸겠다고 한 것"이라며 "KBS가 우리 사회에 희망과 좋은 기운, 활력을 제공하는 데 일익하겠다는 뜻을 담아 '희망창조'를 방송지표로 정했다"고 말했다. '힐링' 키워드로 신설되는 프로그램 중에서는 가수 인순이가 진행자로 나서는 '인순이의 토크 드라마 그대가 꽃'이 눈에 띈다.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인물의 극적이고 운명적인 순간을 드라마로 재연하고 토크로 인생사를 푸는 프로그램이다. 인순이는 "사실 우리 모두가 꽃"이라며 "치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