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내에서 담배를 피운 혐의로 벌금을 물게 된 가수 김장훈(51)이 "무조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김장훈은 2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죄송합니다. 저간의 속사정은 있었으나 최종행위는 제가 지은 죄이기 때문에 그 어떠한 것도 변명의 여지는 될 수 없다고 반성합니다"라고 적었다. "잡혀 있는 방송프로그램이나 행사측에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면서 "참여할 수 없을듯 해 부득이하게 피해를 드리게 됐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미리 사과하지 못한 점이 특히 죄송하다고 강조했다. "공항에서 경찰조사 마치고 제가 먼저 여러분께 밝히고 사죄를 드렸어야 했는데, 그래야지… 생각했는데 바로 12월 공연들이 닥쳐 와서 삶이 바삐 진행되다보니 40여 일이 지나면서 제 맘 속에서도 묻혀버렸습니다. 그 점이 더욱 죄송합니다"라고 적었다. "마음 다잡고 온전한 정신으로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인천지검 형사2부(권순철 부장검사)는 비행기 내에서 담배를 피운 가수 김장훈을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장훈은 지난달 15일 낮 12시30분께 프랑스 드골 공항을 출발
김기덕(55) 감독이 각본과 제작을 맡은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감독 김동후)가 21일부터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제44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고 배급사 화인컷이 20일 밝혔다. '메이드 인 차이나'는 비경쟁 섹션 '시그널스: 에브리데이 프로파간다'(Signals: Everyday propaganda) 부문에 초청됐다. 현대 사회의 다양한 사상과 이념을 다룬 작품을 선정한다. 영화제 측은 "오늘날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이데올로기적 편견이 개개인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잘 보여준 작품"이라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메이드 인 차이나'는 인간사에 대한 성찰을 중국산 장어라는 독특한 소재로 담아낸 영화다. '영화는 영화다'(2008)·'풍산개'(2011)·'배우는 배우다'(2013) 등에 이어 김 감독이 6번째로 각본 및 제작을 함께 맡은 작품이다. 신인 김동후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박기웅과 한채아가 출연한다.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특집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출연해 재조명된 댄싱 듀오 '터보'가 22일 베스트 앨범 '리붓(REBOOT)'을 발표한다. 오리지널 원곡으로만 구성된 베스트 앨범이다. 1집 '280㎞ 스피드'부터 5집 'E-메일 마이 하트(My Heart)'까지 히트한 곡을 리마스터링해 2CD에 담았다. 1CD에는 무한도전 '토토가'에서 선보인 '나 어릴 적 꿈, 스키장에서' 'Love is..' '트위스트 킹'을 비롯해 '선택' '검은 고양이 네로' '어느 째즈바' '회상' 등 1집부터 3집까지의 곡들이 담겼다. 2CD에는 4집 'X (더 그레이티스트 러브)' '애인이 생겼어요' '허니문', 5집 '사이버 러브(Cyber love)' 등 히트곡과 함께 캐럴곡과 생일축하 리믹스송 등의 보너스트랙이 담겼다.
“클라라는 폴라리스 이 회장의 성적 수치심 유발 발언과 부적절한 처신만으로 계약해지를 한 것은 아닙니다. 이는 계약해지 사유의 3분의 1에 불과합니다.”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연기자 클라라 측이 20일 클라라가 폴라리스와 계약을 해지하게 된 이유로 ▲이 회장의 부적절한 처신 (성적 수치심 유발 발언 포함) ▲계약 당시 약속을 지키지 않음 ▲계약에도 없는 부당한 요구 등을 들었다.그러면서 전날 공개된(클라라가 이 회장을 유혹한 듯한 내용) 클라라와 이 회장이 주고받은 문자 내용이 잘못됐다며 조목조목 반박했다.우선 클라라가 이 회장에 보낸 사진들은 공개적으로 찍은 업무상 화보라고 했다. 클라라 측은 “잡지나 SNS에 공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찍은 사진”이라며 “화보 사진은 클라라가 이 회장을 유혹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 사진들은 계약 체결일인 지난해 6월 23일을 전후해 폴라리스 측의 창구 역할을 자원한 이 회장에게 보낸 업무적 용도의 사진”이라는 설명이다.이어 “계약 당시 다른 회사와는 달리 폴라리스는 회사 대표도 아닌 그룹의 이 회장이 직접 클라라를 챙기며 계약을 주도했고 분쟁이 본격화된 7월 중순 이전까지는 계속 챙겼
"만족도 최고입니다. 진짜 열심히, 정말 최선을 다했어요. 제가 더는 손 댈 게 없습니다."한류 밴드 '씨엔블루'로 세계를 도는 정용화(26)의 '최선'이 20일 정오 공개된다.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솔로 앨범 '어느 멋진 날'이다. 그의 취향과 역량을 확인할 기회다."솔로 앨범을 준비한 건 1년이 조금 넘었어요. 마음을 먹은 건 2년 정도 됐고요. '씨엔블루' 곡을 계속 쓰다 보니 거기에 갇히는 기분이 드는 거 같았습니다. 저 자신을 리프레시(refresh·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모두 10곡이 실렸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추억은 잔인하게' '원기옥' '마일리지(Mileage)' '체크메이트(Checkmate)' '니가 없어도' '마지막 잎새' '굿나잇 러버(Goodnight Lover)' '27 이어스(27 years)' 등이다. 먼저 다채로운 피처링 진용이 정용화의 취향을 말한다. 정용화는 '추억은 잔인하게' '원기옥' '마일리지' '체크메이트' '27 이어스'를 각각 'YB밴드'의 윤도현, 래퍼 버벌진트, 래퍼 양동근, 중화권 가수 임준걸, 미국 유명 블루스 기타 연주자 피터 말릭과 함께했다. 피처링
엠넷 '슈퍼스타K 4'(슈스케4) 톱6 출신 싱어송라이터 에디킴(25·김정환)의 참모습은 이제부터 드러난다. 약 9개월 만인 21일 발표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 '싱 싱 싱(SING SING SING)'에서 한껏 넓어진 에디킴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운드의 포크가 주축이던 첫 번째 미니앨범 '너 사용법'과 달리 피아노, 오르간, 드럼, 베이스, 바이올린, 색소폰, 만돌린, 밴조 등 다양한 악기가 사용됐다. 블루그래스, 슬로 잼 등 여러 장르도 시도했다. 최근 충무로에서 만난 에디킴은 "제 원류를 확인할 수 있는 앨범"이라며 웃었다. "첫 번째 앨범은 트렌드에 맞게 꾸렸어요. 에디킴이라는 신인이 있다는 걸 알려주고자 한 앨범이죠. 이번 앨범의 수록곡 대부분은 예전에 제가 만들었던 곡들입니다. 제가 해오던 음악의 뿌리인 셈이죠."타이틀곡 '마이 러브'는 앨범 수록곡 중 가장 대중적이다. 색다르게 느껴질 정도로 음악성이 드러난 앨범에서 전작과의 연결고리다. '너 사용법' '밀당의 고수'에 이은 '에디킴표 러브송'이다. '마이 러브' 외 수록곡 5곡은 뮤지션 에디킴의 강한 인장이 확인된다. 미국 컨트리 뮤직과 이 장르의 하위 장르인 블루그래스를
여성그룹 ‘소녀시대’의 유리(26)가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나홀로 연애중’의 두 번째 ‘가상 연인’으로 나선다.유리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만남부터 일상적인 데이트 과정, 자신의 캐릭터에 특화된 상황까지 다양한 설정을 1인극으로 소화했다. 제작진은 “유리는 녹화에서 영화 ‘노브레싱’, 드라마 ‘패션왕’ ‘못 말리는 결혼’ 등에서 익힌 연기력을 발휘하며 사랑스러운 여자 친구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했다.‘나홀로 연애중’은 VCR속 여성과의 가상현실 데이트를 통해 여성의 심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 방송돼 주목받은 ‘상상연애대전’의 리부트 버전이다. ‘상상연애대전’의 장점을 살리면서 토크쇼 형식을 가미하고 시청자 문자투표까지 유도한다.여성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22)가 첫 번째 ‘가상연인’으로 등장한다. 김민종·전현무·성시경·장동민·그룹 ‘크로스진’의 멤버 신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31일부터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배우 이민정(33)과 이병헌(45)이 부모가 된다.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이민정이 현재 임신 27주차"라고 알렸다.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며 "산모의 안정을 위해 임신 사실에 대한 공개 시기를 고민했다"고 밝혔다.이민정은 소속사를 통해 "일련의 사건들로 지금까지 걱정해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드린다. 많은 고민 속에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고 전했다.이민정은 최근 남편인 이병헌이 '음담패설 동영상 협박 사건'에 휘말리며 마음고생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병헌 50억 협박 사건은 피의자인 여성 2명이 지난 15일 모두 실형을 선고받으면 일단락된 상태다. 이민정은 4월 출산 예정으로 이 시기에 맞춰 국내에 머물며 출산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민정과 이병헌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이민정과 이병헌은 2013년 8월 결혼했다.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꽃할배’ ‘댄싱9’ ‘겟잇뷰티’ ‘한식대첩’ 등 51개 방송 프로그램을 미얀마의 한류 방송 채널 ‘4-레이디스(Ladies)’에 수출했다.‘4-레이디스’는 지난 6일 방송을 시작한 미얀마의 한류 전문 채널이다. 미얀마 최고 시청자수를 자랑하는 지상파 채널 MRTV-4와 한류·외국 콘텐츠를 수입, 배급하는 MKCS 글로벌이 공동 운영하며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을 위주로 방송하고 있다. 미얀마는 전 채널에서 하루에 방송되는 한국 프로그램이 10개에 달할 정도로 한국 방송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CJ EM 콘텐츠해외사업팀 서장호 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의 한류 확산은 물론 한국과 미얀마의 문화 교류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4-레이디스’의 운영을 맡은 MKCS 글로벌 음윤희 대표는 “‘4-레이디스’는 한국 프로그램의 미얀마 현지 수출 증대와 올해 중반기부터는 본격적인 현지 제작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한국 콘텐츠 사업자들과 공동제작 사업을 비롯해 엔터테인먼트, 문화사업 등을 함께 벌일 것”이라고 전했다.
나영석(39) PD가 연출하는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에 배우 손호준(31)이 정식 멤버로 출연한다.tvN 측은 "손호준이 18일, '삼시세끼-어촌편'의 기존 멤버인 차승원, 유해진과 함께 촬영지인 만재도로 들어갔다"며 "방송 후반부부터 등장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삼시세끼-어촌편'의 원래 멤버는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었다. 하지만 장근석이 100억원대 탈세 논란에 휩싸이며 하차했고 그 자리를 손호준이 채우게 됐다.손호준은 지난해 10~12월 방송된 '삼시세끼'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삼시세끼-어촌편'에도 다시 한 번 초대손님으로 등장해 녹화를 마친 상태다.나영석 PD와 손호준은 지난해 8~10월 전파를 탄 여행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라오스편'부터 인연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손호준은 영화 '바람'(2009) '고사 두 번째 이야기'(2010) '빅매치'(2014),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2014) '트로트의 연인'(2014) 등에 출연했다.2013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해태'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한편, tvN 측은 이미 촬영한 장근석 출연 분량은 최대한 편집해서 내보낼 예정이다
탈세 논란에 휩싸인 탤런트 장근석(28)이 “이유가 어찌 됐건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지고 그 논란의 중심에 제 이름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사과드리고 싶다”고 머리를 숙였다.장근석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어떤 말을 꺼내야 할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한 글자씩 적어 본다. 불과 며칠 전 ‘2015년은 정말 열심히 달려보자’라고 글을 올렸는데, 갑자기 이런 상황이 돼 난감하기도 하고 그저 미안하기만하다”며 “나 자신에게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 않으려 늘 고민하고 치열하게 살아왔는데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져 사과한다”고 밝혔다.탈세 문제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의 ‘어촌’ 편에서 빠진 것과 관련해서는 “힘든 촬영이었고 새로운 도전과도 같았던 만재도에서의 기억은 너무나 아름다웠고 소중했다. 많은 기대와 설렘으로 하루하루 기다리고 있었는데, 저 혼자만의 추억으로 덮어둬야 할 것 같다”며 “많이 기다리고 기대하고 있었을 여러분의 그 마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서 미안해지고 또 저 자신이 한없이 작아진다”고 아쉬워했다.그는 “많이 놀라게 해서 미안하고 실망하게 해서 미안하다”며 “잘 이겨내고 성숙해지겠다.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약속은 이게 다인 것 같다. 그저 미안
보컬 그룹 'SG워너비(김용준·이석훈·김진호)'가 CJ EM 음악사업부문과 전속계약을 체결, 상반기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CJ EM은 19일 "SG워너비가 좋은 음악으로 후배 아티스트와 음악계를 이끌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SG워너비는 2004년 '워너 비(Wanna Be+)'로 데뷔, '타임리스(Timeless)' '살다가' '죄와벌' '라라라' '내사람' 등의 히트곡을 냈다. 지난해 멤버 이석훈의 제대 이후 컴백 논의가 본격화됐다. SG워너비는 "누구보다 오랜 시간 SG워너비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4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만큼 멤버들 모두 설레고 기쁜 마음이다. 예전보다 한층 발전된 모습과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SG워너비에는 가수 로이킴·정준영, 여성 듀오 '다비치' 등이 소속돼 있다.
2001년 SBS TV '영재육성프로젝트 - 99%의 도전'에서 알 켈리(R.Kelly)의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I Believe I can fly)'를 부르던 초등학교 6학년 지소울(27·김지현)은 어느덧 눈이 빛나는 뮤지션이 돼 있었다.지소울이 마침내 15년 간 공백을 깨고 19일 데뷔 앨범 '커밍 홈(Coming Home)'을 발표했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43)이 이끄는 JYP엔터테인먼트 최장기 연습생으로 실력을 갈고 닦았다. '영재육성프로젝트'를 통해 JYP에 발탁된 그는 '원더걸스' 선예(26), '2AM' 조권(26)과 동기다. 최근 충무로에서 만난 지소울은 "행복하고 설레고 감사합니다"라면서 "잘 준비가 된 것 같은 타이밍에 데뷔를 하게 돼 다행"이라고 웃었다. "제가 잘해서가 아니라 이제 제 음악적 커리어를 시작해도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마침 박진영 프로듀서님이 앨범 제안을 해주셨죠.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것 같아요."가요계 안팎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연습생 15년'이란 꼬리표에는 크게 개의치 않았다. "그간 열심히 했고 지금 이렇게 데뷔할 수 있게 된 것에 의미를 두고 있어요"라며 눈을 반짝였다
한류그룹 '빅뱅'이 2014~2015 일본 5대 돔 투어를 성료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15~16일 나고야 돔을 출발한 이번 투어는 오사카 쿄세라 돔,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삿포로 돔, 도쿄 돔을 거쳐 이달 16~18일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마무리됐다. 총 5개 도시 15회 공연으로 74만1000명을 끌어모았다. YG는 "특히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는 한회 투어에 7회 공연을 실시하면서 일본과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장 기간 공연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고 자랑했다. 이번 돔 투어에는 연출 제이미 킹, 무대 조명디자인 로이 베넷 등 유명 해외 스태프가 힘을 보탰다.투어를 마친 지드래곤은 팬들에게 "지난해에는 빅뱅의 새로운 무대를 별로 보여드리지 못해 안타까웠지만 올해는 빨리 새로운 앨범으로 여러분들에게 돌아올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이슬람 무장단체의 테러 공격을 받은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가 프랑스 극장 100여 곳에서 상영될 예정이라고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이하 NYT)가 16일(현지 시간) 전했다.이 다큐멘터리는 2008년 개봉한 '바보들에게 사랑받는 것은 힘든 일(It's Hard to Be Loved by Idiots)'로, 2007년 프랑스 이슬람 단체 2곳이 샤를리 에브도와 편집장 빌리 발을 상대로 낸 소송을 다룬다.당시 이슬람 단체들은 샤를리 에브도가 예언자 무함마드를 소재로 한 덴마크 만평을 재차 소개하자 이슬람교도를 공개적으로 모욕한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다큐멘터리에는 이번 테러로 숨진 유명 만평작가 장 카뷔가 동료와 회의를 하는 장면과 함께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가 "바보들에게 사랑받는 것은 힘든 일"이라고 말하는 카뷔의 만평이 담겼다. 파리, 마르세유, 스트라스부르그, 르아브르 등 프랑스 영화관 100여 곳에서 다큐멘터리가 상영될 예정이며 페삭 등 남부 일부 도시에서는 이미 상영 중이라고 NYT는 전했다.영화 상영 수익금은 샤를리 에브도에 돌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