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배들이 이번에는 중동으로 간다.케이블 채널 tvN 여행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관계자는 "2월 중순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 신구, 이서진 등 기존 멤버 그대로 요르단으로 여행을 갈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여행지가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요르단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꽃보다 할배' 팀의 요르단 여행은 8박9일 혹은 9박10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3일부터 방송되는 '삼시세끼-어촌편' 후속으로 편성 논의 중이다.'꽃보다 할배'는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노(老) 배우들의 배낭여행기를 그린다.2013년부터 방송된 '꽃보다 할배'는 유럽, 대만, 스페인을 다녀왔다.
대세 그룹 '엑소(EXO)'가 인기를 확인했다. 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인터넷 예매사이트 예스24를 통해 진행된 엑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엑소 플래닛 #2 - 더 엑솔루션-' 예매에 국내 동시 접속자수가 120만명을 기록했다. SM은 "외국 접속 차단과 서버 증설 등 사전 대비에도 예매자들이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 엑소의 티켓 파워를 다시 한 번 실감했다"면서 "국내 동시 접속자 수 120만 돌파 기록은 콘서트 예매 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알렸다."예스24는 정상적인 예매 진행이 불가능한 관계로 관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예매를 중단, 서버 추가증설 작업 조치 등 더 철저한 대비를 위해 부득이하게 예매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21일과 22일 진행 예정이었던 엑소 콘서트 예매가 연기됐다. 3월 7~8일 공연 티켓 예매는 28일 오후 8시, 3월 14~15일 공연은 29일 오후 8시부터 예스24를 통해 진행된다.앞서 21일 오전 10시 진행된 해피패밀리석 1차 예매는 티켓을 오픈하자마자 매진을 기록했다. 해피패밀리석 2차 예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한편, 엑소는 이날 오후 7시 서울올림픽공
걸그룹 '씨스타'의 보컬 효린이 프랑스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로랑 코르샤와 협연한다고 공연기획사 백석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코르샤가 2월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과 같은 달 8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치는 '2015, 로랑 코르샤 내한콘서트'에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가장 섹시한 바이올리니스트' 등의 화려한 수식을 달고 다니는 코르샤는 대중성도 갖춘 클래식 연주자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브람스, 바르톡, 생상스 등의 정통 클래식 연주곡들로 절정의 기량을 뽐낸다. 이와 함께 '화양연화' '시네마천국' 등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영화주제곡을 들려준다. 파리 국립 고등 음악원 출신인 피아니스트 변애영과 세계적인 아코디어니스트 엘로디 슬라드가 협연한다.씨스타 외 활동으로 가창력을 인정 받고 있는 효린은 이번 무대에서 코르샤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1973)의 주제곡 '섬데이 마이 프린스 윌 컴(Someday My Prince Will Come)'을 협연한다.백석엔터테인먼트는 "코르샤의 바이올린 연주와 효린의 가창력과 감성이 결합한 독특한 무대가 준비될 것"이라고 알렸다.
"방 한 칸 없어서 우리가 얼마나 쫓겨 다녔어? 나 서 의원 사업 도와가지고 내 땅 한번 원없이 만들어 볼거야."김종대(이민호)의 꿈은 막연하다. 종대의 꿈에는 단계가 없다. 방법이야 어찌 됐든 그는 목표를 향해 달리고 달려, 있는지 없는지 모를 끝에 가닿으려고 한다. 그래서 그의 매순간 삶은 고달프다. 그는 오토바이 시동을 걸고 비포장도로를 달리면서 소리친다. "지금 내가 달리는 데까지가 다 내 땅이야!" 같은 길을 가는 백용기(김래원)가 화답한다. "땅종대, 돈용기! 그래 우리 끝까지 한번 가보자!"고아 종대는 출생신고도 돼 있지 않은 거지다. 세상은 벼랑 끝에 매달려 사는 그의 손을 짓밟는다. 그런 그가 택할 수 있는 건 그 손을 밟고 있는 발을 잘라버리는 것 외에는 없다. 가족이 생겼지만 크게 달라지지 않은 삶 속에서 종대의 욕망과 1970년 강남으로 모여들던 권력이 조우하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강남 남자 이미지의 제가 강남이 막 개발되던 시기에 살던 한 사람을 연기한다는 게 흥미롭게 느껴졌어요."단순히 '강남'이라는 키워드가 이민호(28)를 '강남1970'으로 소환한 것은 아니다. 2009년 '꽃보다 남자'로 단번에 스타가 된 그는 빗발치는 영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주제곡 '렛잇고'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스타인 이디나 멘젤이 첫 내한공연한다.22일 공연기획사 세나 뮤직 + 아트 매니지먼트에 따르면 멘젤을 5월30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렛잇고 이디나 멘젤 콘서트'를 열고 한국 팬들에게 처음 인사한다. 이번 내한공연은 아시아 투어의 하나다. 한국과 일본, 싱가폴을 거쳐 북미 투어로 이어진다. 멘젤은 2003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로 토니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스타덤에 올랐다. 2013~14년 국내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 역의 목소리를 맡아 한국을 비롯한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특히 '렛잇고'가 지난해 상반기 애니메이션 주제곡으로는 이례적으로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열풍을 일으켰다. 이번 콘서트는 멘젤의 '렛잇고'를 국내에서 처음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기회다. 멘젤은 1996년 뮤지컬 '렌트'로 브로드웨이 데뷔 동시에 토니상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스타덤을 예고했다. 이후 뮤지컬 '아이다' 등에 출연하며 신데렐라로 발돋움했다. 201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겨울왕국'이 '베스트 사운드 트랙' 부문을 수상해 시
배우 김가연(43)이 21일 임신 소식을 전했다. 현재 임신 6주차다. 김가연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임신 소식을 알리며 "건강하게 잘 낳아 키울게요. 늦은 나이라 걱정도 많지만 많은 분이 아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김가연은 프로게이머 임요환(35)과 2011년 혼인했다. 두 사람은 올해 20살이 된 딸을 두고 있다.김가연은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업해 드라마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1999) '장희빈'(2002) '인수대비'(2011) 등에 출연했다.
박정현·소찬휘·'씨스타' 효린·'원티드' 하동균·'엠씨더맥스'이수·보컬그룹 '스윗소로우' 등 총 7개팀이 노래 대결을 펼친다. MBC TV는 가수들의 서바이벌 음악 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 시즌3(기획 박현호·연출 강영선, 김준현·나가수3)에 7개 팀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가창력으로 내로라하는 여성 가수들이 눈에 띈다. 1998년 'P.S 아이 러브 유'로 데뷔한 박정현은 2011년 '나가수1'에서 조수미의 '나 가거든', 조용필의 '이제 그랬으면 좋겠네'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 등을 불러 새삼 가창력을 증명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서는 MC도 겸한다. '나가수2'(2012)에서 역시 기창력을 인정 받았던 소찬휘는 '티어스(Tears)' '현명한 선택' 등을 통해 보여준 시원한 고음을 이번에도 다시 뽐낸다. 특히 최근 90년대 가요 신드롬을 일으킨 MBC TV '무한도전'의 코너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로 인지도를 높였다. 가수 양파와 효린의 합류도 눈길을 끈다. 양파는 18세에 '애송이의 사랑'으로 데뷔한 뒤 '알고 싶어요' '아디오'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효린은 아이돌 걸그룹 멤버
"오늘 다시 데뷔하는 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강민경)'다비치'가 지난 7월 소속사(CJ EM 음악사업부문·MMO 엔터테인먼트)를 옮긴 뒤 처음으로 미니 앨범 '다비치 허그(HUG)'를 21일 발표했다. 국내 몇 없는 여성 보컬 듀오다. "변화를 기대하는 분들이 많았고 저희도 변화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하지만 결론은 변화가 아니라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 데 초점을 맞췄죠. 변화만 생각하다가 좋은 노래를 놓칠 것 같았거든요."(이해리)이해리(30)와 강민경(25)으로 구성된 다비치는 지난 2008년 정규 1집 '아마란스(Amaranth)'로 데뷔했다. 그간 '미워도 사랑하니까' '시간아 멈춰라' '8282' '거북이'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이번 앨범에는 당시 히트곡을 쏟아내던 다비치의 모습 그대로가 담겼다. 'SG워너비' '씨야' 등 미디엄 템포에 슬픈 노랫말을 싣던 유행을 옮겼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행복해서 미안해'가 보기다. 당시 음악을 즐기던 이들에게는 반가울 다비치다. "기존의 다비치의 미디엄 템포 곡과 크게 다르다는 느낌보다는 조금 고급스러워진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기존 다비치 색이 많이 나더라도 이 곡이 타이틀로 가야 된다고 생
한류그룹 '빅뱅' 멤버 탑이 '푸르덴셜 아이 어워즈'를 받았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탑은 20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샌즈 시어터에서 열린 '2015 푸르덴셜 아이 어워즈'에 참석해 '비주얼 컬처 어워드'부문을 거머쥐었다. 영국의 사치 갤러리와 푸르덴셜 생명, 패럴렐 미디어그룹이 주관·기획하는 시상식이다. 아시아의 재능 넘치는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2회째로 디지털·영상, 미술, 조각, 설치, 사진 등 1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가렸다. '비주얼 컬처 어워드' 부문을 받은 탑은 평소 가구 디자인, 건축, 미술 등의 분야에 호감을 가지고 이 분야의 예술가들과 교류해 왔다. 3월부터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 아트 사이언스 뮤지엄에서 열리는 전시회 '2015 푸르덴셜 싱가폴 아이'의 아트 큐레이터 자격으로 여기에 참여할 아시아 작가들을 선별하는 역도 맡는다. 이와 함께 올해 스위스의 세계적인 가구 브랜드 '비트라'와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통해 가구 디자이너로서 데뷔를 앞두고 있다. 탑은 현지에서 미술 관계자들과 미팅, 전시회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22일 귀국한다.
배우 류시원(43)씨가 결혼 5년만에 결국 이혼하게 됐다.서울가정법원 가사3부(부장판사 이수영)는 21일 류씨의 아내 조모(34)씨가 낸 이혼 등 청구소송에서 "류씨는 조씨에게 이혼 위자료 3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판결했다.재판부는 또 결혼생활 중 형성된 부부 재산 중 조씨가 15%를 기여했다고 인정했다. 이에 따라 류씨에게 재산분할액으로 3억9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양육권은 부인인 조씨에게 돌아갔다. 법원은 류씨에게 양육비로 4950만원을 지급하고, 올해부터 2030년까지 매달 250만원을 추가 지급하라고 주문했다.앞서 지난 2010년 류씨는 조씨와 결혼해 딸을 얻었다. 결혼한 지 1년 5개월만인 지난 2012년 3월 조씨가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내면서 두 사람은 파경을 맞았다.소송 과정에서 류씨는 위자료 7억원과 재산분할액 20억원을 청구했다.
록밴드 '넥스트'와 '노바소닉' 출신 기타리스트 김세황(44)이 세계 유명 기타 이펙터 브랜드 '보스(BOSS)의 음색 공유사이트인 '보스 톤 센트럴'에 기타 음색을 등록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보스의 아티스트로 발탁된 김세황은 27일 이 사이트에서 자신의 고유 기타 음색을 게재하게 된다.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들의 기타 음색이 실린 사이트다. '토토' 출신의 스티브 루카서와 오지 오스본 밴드의 거스 G를 비롯해 마티 프리드먼, 알렉스 허칭스 등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는 기타리스트 이름이 포함됐다. 김세황 측은 "보스 톤 센트럴에 기타 음색을 등록한 한국 기타리스트는 김세황이 처음"이라면서 "한국 기타리스트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의미가 있다"고 알렸다. 김세황은 최근 영화 '기술자들' OST 작업에 참여했다. 세계적인 기타리스트인 루카서와 래리 칼튼이 23일 오후 8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치는 합동공연에 오프닝 게스트로 나선다.
가수 장혜진이 SM엔터테인먼트 산하 인디레이블인 주식회사 발전소와 전속계약을 맺고 흑인 음악을 선보인다. 발전소는 장혜진이 26일 신곡을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 소속사인 캔엔터테인먼트와 음악적 견해 차이로 앨범 작업에 차질을 빚던 중 흑인 음악 에이전시 스톤쉽의 대표 석찬우·프로듀서 TK의 제안으로 발전소와 계약하게 됐다. 발전소에는 플레이더사이렌, 홀린, 신촌타이거즈, 웨이스티드쟈니스가 소속됐다. 발전소 관계자는 "장혜진의 신곡은 그 동안 그녀가 선보여 왔던 음악에 트렌디함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면서 "긴 공백기를 깨고 블랙 뮤직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만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걸그룹 '레인보우'가 1년7개월 만인 2월 중 '완전체'로 컴백한다고 소속사 DSP미디어가 21일 밝혔다. 레인보우는 지난해 1월 유닛 '레인보우 블랙' 활동 이후 MC, 드라마, 리포터 등 개별적으로 움직여왔다.DSP미디어는 "레인보우가 이번 앨범을 통해 이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콘셉트와 곡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컴백에 앞서 이날 앨범 재킷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레인보우 멤버 고우리, 김지숙, 조현영이 '레인보우 드디어 컴백'이라고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Ode to My Father)이 북미 개봉 열흘 만에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9000만 원)를 벌어들였다. CJ EM 미주법인은 '국제시장'이 18일 누적수입 100만 달러를 넘어섰고, 주말 스크린당 평균 매출은 9509달러(한화 1030만 원)를 기록해 북미 전체 5위를 차지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국제시장'은 23일부터 캘리포니아 오렌지, 오하이오 콜럼버스, 플로리다 마이애미, 미시간 앤아버 등 5개 극장에서 추가 개봉될 예정이다.CJ EM 관계자는 "입소문을 타고 2주차에 더 많은 관람객이 극장을 찾았다"며 "영화를 이미 보신 분들이 가족, 친구들을 이끌고 2번, 3번씩 재관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는 한국전쟁부터 이산가족찾기까지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온몸으로 살아낸 '덕수'라는 남자를 통해 우리네 아버지들에 관해 이야기한다.황정민이 주인공 덕수를 연기했다. 오달수, 김윤진, 장영남, 김슬기, 라미란 등이 출연했다. 2009년 '해운대'로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윤제균 감독 작품이다.14일 국내에서 10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국제시장'은 꾸준히 관객을 불러모으며 여전히 박스오피스 1
"예능이라는 형식을 빌리기는 했지만, 그 형식을 통해 가족이 무엇인가에 대한 부분까지 찾을 수 있다면 의미 있는 몸짓이 되겠구나 했죠."(이문식) "예능 출연을 한 적이 드물어서 불안한 면도 있었지만 시작과 동시에 벗어던졌어요. 출연하게 된 큰 이유는 재미 때문이에요. 제 자신이 즐거워지고 싶었죠."(심혜진)탤런트 이문식(48)과 심혜진(48)의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가족' 출연 결심 배경이다. 사뭇 다른 두 사람의 말이 프로그램의 성격을 말한다. 웃음과 감동 모두를 잡겠다는 포부다. '용감한 가족'은 6명의 연예인이 가족을 구성한 뒤 세계의 특색 있는 지역의 가족들과 이웃이 되는 형식이다. 김광수 PD는 "사회의 가장 기본 단위가 가족"이라며 "연예인들이 가족을 이뤄서 다른 나라에서 살아보면 어떨까 해서 기획하게 됐다. 가족의 의미를 찾아보고 스스로 돌아보는 이야기를 만들자는 취지"라고 소개했다. "두 가지 키워드를 생각했어요. '가족'과 '공감'입니다. '가족들을 이해하는 데서 나아가 다른 문화와 인종을 초월해 서로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것 때문에 기획하게 됐습니다. 체험이나 생존보다는 우리 내부의 공감, 다른 문화와의 공감이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