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예능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 2에서 주목받은 '기타 소년' 맥케이 킴이 신승훈의 신인 육성 프로젝트 '네오아티스트(Neo-Artist)'의 첫 주자로 낙점됐다.3일 신승훈의 소속사 도로시컴퍼니에 따르면 맥케이 킴은 6일 첫 싱글 '엔젤투미(Angel 2 me)'를 발표한다. 이날 흑백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K팝 스타' 출연 당시 소년의 이미지였는데 성숙한 남성의 분위기를 풍긴다. '엔젤투미'는 신승훈이 작곡했다. 맥케이 킴은 지난 2년 반 동안 신승훈에게 트레이닝을 받았다.도로시컴퍼니는 "신승훈이 데뷔 후 25년간 단 한 번도 다른 가수에게 자신의 곡을 준 적이 없었던 만큼 이번 곡 선물은 매우 이례적"이라면서 "전체 프로듀싱까지 도맡는 등 맥케이 킴을 위해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아냈다"고 전했다. 맥케이 킴은 'K팝스타 시즌 2' 출연 당시 '라쿤보이즈(Raccoon Boys)' 멤버로 톱5에 진출했다. 신승훈은 이 방송을 보고 맥케이 킴이 싱어송라이터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판단, 2012년 러브콜을 보냈다. 도로시컴퍼니는 "이번 싱글은 맥케이의 정식 데뷔에 앞서 진행되는 프리-프로모션 성격의 음원"이라면서 "현재 맥케이는 '네오아
그룹 '빅뱅'이 일본의 대표적인 패션 이벤트인 '도쿄 걸즈 콜렉션'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일 밝혔다. 빅뱅은 28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 1 체육관에서 열리는 '제 20회 도쿄 걸즈 콜렉션 2015 스프링/서머' 무대에 오른다. YG는 "도쿄 걸즈콜렉션 2015 S/S는 이번이 10주년, 제 20회라는 기념비적인 무대"라면서 "이렇게 일본을 대표하는 이벤트에 빅뱅이 무대에 오르게 된 것은 현지에서 빅뱅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자랑했다. 빅뱅은 이번 도쿄 걸즈 콜렉션 출연에 대해 "10주년, 제 20회를 기념하는 무대에 참가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면서 "2월28일이 현지팬들의 추억에 남을 멋진 하루가 되도록 우리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에 걸쳐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첫 2년 연속 일본 5대 돔 투어를 돈 빅뱅은 솔로로도 현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해 엠넷 '슈퍼스타K6'(슈스케6) 우승자 곽진언이 싱어송라이터 이적·김동률과 한솥밥을 먹는다. 엠넷은 곽진언이 이적과 김동률을 매니지먼트하는 뮤직팜과 전속계약을 했다고 2일 밝혔다.뮤직팜과 계약하는데 이적, 김동률과 이 회사 소속 또 다른 가수 존박의 추천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은 특히 곽진언에 대해 음악적 정체성과 개성이 돋보이는 뮤지션이라고 극찬했다.엠넷은 "평소 김동률과 이적의 음악을 매우 좋아했던 곽진언이 존경하는 선배과 함께 음악적으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뮤직팜과의 계약을 주선했다"면서 "곽진언의 우승자 앨범은 뮤직팜이 음악적인 부분, 엠넷이 쇼케이스와 단독 프로그램 제작 등의 부분을 담당한다"고 알렸다. 곽진언은 "평소 존경해온 선배들과 함께 음악을 할 수 있어 너무 든든하다"면서 "좋은 음악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엠넷 김기웅 국장은 "앞으로도 '슈퍼스타K'를 통해 좋은 뮤지션을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곽진언은 '슈스케6' 출연 당시 '당신만이' '걱정말아요 그대' '소격동' 등의 노래를 특유의 기타 선율과 중저음의 보컬로 선보여 호평받았다. 결승전에서 '자랑'이라는 자작곡으로 역대 심사위원 최고
탤런트 조정석(35)과 가수 거미(34·박지연)가 열애하고 있다.거미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일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인으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둘이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돼주는 존재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남 지속할 수 있도록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조정석 측도 열애를 인정했다. 활동 분야는 다르지만, 평소 조정석이 음악에 대한 관심이 많아 두 사람이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털털한 성격이라는 공통점도 있다.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한 조정석은 '바람의 나라' '헤드윅' '이블데드' '스프링 어웨이크닝'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건축학개론'(2012)에서 맡은 '납득이' 캐릭터가 말 그대도 대박이 나면서 영화와 TV드라마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2003년 1집 '라이크 뎀(Like Them)'으로 데뷔한 거미는 '눈꽃' '죽어도 사랑해' '그대라서' '미안해요'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그대 돌아오면' 등의 히트곡을 냈다.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슈퍼히어로 애니메이션 '빅히어로'(감독 돈 홀·크리스 윌리엄스)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1000만 영화 '국제시장'은 개봉 7주차 주말에도 흥행을 이어가며 '빅히어로'의 뒤를 이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빅히어로'는 1월30일~2월1일 787개 스크린에서 8033회 상영, 61만1399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은 173만9770명이다.영화는 테디와 히로 형제가 힐링로봇 베이맥스를 개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형 테디가 불의의 사고로 죽고 지구가 위기에 처하자 히로가 베이맥스를 슈퍼히어로 로봇으로 고쳐 싸움에 나선다.한국에도 잘 알려진 대니얼 헤니가 테디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라이언 포터, 스콧 애짓 제이미 정 등도 성우로 참여했다.'빅히어로'는 마블 코믹스의 '빅히어로6'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마블의 캐릭터로 영화를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국제시장'은 같은 기간 606개 스크린에서 6839회 상영돼 42만468명이 봤다. 누적관객은 1271만9627명이다.한때 박스오피스 4위까지 떨어졌던 '국제시장'은 막판 흥행 몰이에 성공하며 역대 국내 개봉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에서도 '7번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다녀오겠습니다’가 2월부터 토요일에서 화요일로 요일을 옮겨 방송된다.2일 JTBC에 따르면 이번 주 30회 ‘제주도 서귀포 산업과학 고등학교 편’부터 3일 화요일 밤 11시에 내보낸다.이날 방송에는 기존 출연진인 성동일, 남주혁, 강남과 함께 새로운 전학생 김희원과 이규한, 그룹 ‘씨엔블루’의 이정신이 나선다.비행기를 타고 등교하고 수업시간에 승마를 배우는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영화 '쎄시봉' 시사회를 마치고 나오는데 두 중년 남성의 대화가 귀에 들어왔다. "아, 담배 한 대 피우고 싶네." "담배는 무슨, 소주 한잔 해야지." 제목을 보고 '음악영화'가 분명하다고 생각했지만 '쎄시봉'은 '사랑' 영화였다. 그것도 흘러가 버린 사랑에 대한 영화. 그렇다면 이것은 5060세대의 '건축학개론'이 아니냐는 생각에 뻔한 영화 한 편이 또 나왔다고 불평하다가 생각을 고쳐먹었다. 결국 관객이 원하는 것은 뭔가 대단한 게 아니다. 무엇인가를 떠올리게 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영화는 가치가 있을 수 있다. '쎄시봉'은 멍하게 앉아 나에게도 '있었던' 순애보를 떠올리게 하는 영화다. 그래서 담배 한 개비를 태우고 싶게 하고, 쓴 소주를 목구멍으로 천천히 넘기고 싶게 한다.순애보. 낡은 단어다. 이제는 사라져도 크게 이상하지 않을 통속적이고, 관습적인 단어다. 그런데 김현석(43) 감독은 순애보를 '또' 꺼내 보인다. '슈퍼스타 감사용'(2004) '광식이 동생 광태'(2005) '스카우트'(2007) '시라노:연애조작단'(2010)이 그랬다. 직전 작품인 '열한시'를 뺀다면 그는 같은 말을 하고 있다.멜로를 말할 때 우리는 허진호를 거론한다. 오락을 이
음반 누적 판매량 1500만장에 빛나는 가수 신승훈이 '네오아티스트 (Neo-Artist)'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신인 가수 발굴에 나선다고 소속사 도로시뮤직이 2일 밝혔다. '네오아티스트''는 탄탄한 음악성을 기본으로 스타성을 겸비한 차세대 스타 아티스트를 뜻한다.도로시뮤직은 "기존의 음악 패러다임과는 차별화된 싱어송라이터를 발굴, 자질과 실력을 키워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뮤지션을 만들기 위한 신승훈의 신인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신승훈은 약 2년 전부터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인을 위한 트레이닝 센터를 만들어 이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MBC TV '위대한 탄생'과 엠넷 '보이스코리아' 등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코칭 능력을 발휘해왔다. 신승훈은 '네오아티스트'를 통해 2018년까지 총 4개의 팀을 가요계에 안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2월 첫 주에 자신이 낙점한 첫 번째 신인을 공개한다. 도로시컴퍼니 관계자는 "네오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첫 번째로 선보일 신인의 싱글을 신승훈이 직접 프로듀싱했다"면서 "내외부 모니터링 반응이 좋아 2월 첫 주로 발매일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지난 1990년 데뷔한 신승훈은 '미소 속에 비친 그
“어떻게 하다 보니 정말 좋은 앨범이 나왔어요. 당시 저희 능력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앨범입니다. 지금은 그때보다 능력이 조금 늘었죠.(웃음)”(조규현·보컬, 기타)보컬의 말대로 4인조 밴드 ‘리플렉스’가 최근 발표한 EP 앨범 ‘마이 올(My All)’은 좋은 앨범이다. 평소 호의적인 평가를 아끼는 이들이 쏟아낸 칭찬의 글들도 이를 말하고 있다. ‘말쑥하고 모던하며 심지어는 정갈하기까지 한’(박은석 대중음악평론가) ‘크게 될 밴드의 탄생을 알리는 앨범’(밴드 ‘피아’ 옥요한)인 까닭에 ‘그들의 현재에 주목하는 것은 미래에 대한 좋은 투자’(김작가 대중음악평론가)라는 설명이다. 2012년 “밴드와 듣는 이의 반사작용을 이뤄내고 싶다”는 포부로 지금의 밴드명을 확정한 뒤 활동을 시작했다. 홍대 신에서 이름을 알리다 지난해 펜타포트록페스티벌 슈퍼루키로 선정되며 가능성을 확인받았다. 전문가들의 귀를 사로잡은 앨범에는 타이틀곡 ‘마이 올’을 비롯해 ‘런 어웨이(Run Away)’ ‘헤이 인 데어(Hey In There)’ ‘뷰티풀 걸(Beautiful Girl)’ 등이 담겼다. 선공개 돼 주목받았던 가수 이승환의 곡 ‘물어본다’의 리메이크 버전과 ‘토크 투
아리랑TV ‘코리아 투데이(Korea Today)’는 2월3일 오전 11시 국내 편의점을 다루는 ‘공간의 진화, 편의점’ 편을 내보낸다.25년 만에 2만600곳으로 늘어난 국내 편의점에는 매일 90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편의점 1곳당 일본이 2300여 명, 미국이 2100여 명이 방문하지만, 한국은 1680명으로 인구 대비 편의점 수가 가장 많은 나라다. 편의점의 진열 상품들은 과자, 도시락부터 머리빗, 액세서리 등 잡화까지 3600여 가지나 된다. 최근에는 직접 빵과 피자를 굽고 택배부터 공과금의 은행 업무까지 볼 수 있다.프로그램은 이러한 편의점이 주변 상권에 따라, 유입되는 고객의 특성에 따라 문화공간 또는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되는 모습을 담았다. 회의는 물론 게임,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편의점의 이색 공간들을 만날 수 있다.
tvN 자급자족 어부 라이프 ‘삼시세끼-어촌편’이 상승세다.30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 2회가 케이블·위성·IPTV 통합에서 가구 평균 시청률 10.8%, 최고 14.2%(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를 찍었다.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다. 특히 지난 1회와 ‘꽃시리즈’ 모든 회를 통틀어 시청률 갈아치웠다.이날 방송에서는 차승원과 유해진이 만재도의 열악한 환경을 딛고 고생하면서도 물고기를 포획한 뒤 풍성한 한 끼를 차려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낚시에 나선 유해진은 미끼를 ‘먹튀’하는 물고기와 해초의 방해에도 고군분투 끝에 우럭 등 물고기 여러 마리를 잡는 데 성공했다. 차승원은 유해진이 획득해온 장어와 우럭 등의 재료들을 손쉽게 손질했다. 후반부에서는 게스트인 손호준이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강원도 정선을 떠나 섬마을 만재도로 무대를 옮겼다.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정식 멤버로 활약하고 정우, 추성훈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신해철(1968~2014) 추모 넥스트 콘서트 공연 주관사인 메르센으로부터 고소당한 협력 업체 H엔터테인먼트는 처음부터 대관료를 낼 능력조차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메르센은 지난달 27일 서울 고려대 화정 체육관에서 열린 ‘고(故) 신해철 추모’ 넥스트(N.EX.T) 유나이티드 콘서트를 공동 주관한 H엔터테인먼트 민모 대표를 지난 29일 서울북부지검에 횡령 및 사기 혐의로 고소하고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지급명령 신청을 했다.메르센은 31일 “민 대표가 표 판매처인 인터파크에서 표 판매 수익금 8800만 가운데 5800만원을 개인 채무를 갚는 데 사용했다”며 “민 대표는 우리의 독촉에 1000만원씩 3회에 걸쳐 입금했으나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갚을 의지를 보이지 않아 고소하게 됐다”고 밝혔다.민 대표는 처음부터 대관료를 낼 능력조차 없었고 공동으로 업무 진행을 한 신해철의 소속사 KCA 엔터테인먼트와 메르센의 동의 없이 인터파크에서 선 결제를 요청해 대관료를 지급한 사실도 뒤늦게 알았다고 했다.민 대표가 유용한 금액은 넥스트 멤버들의 기본 출연료와 하드업체 등에 선결제한 비용 등을 비롯해 신해철의 두 자녀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었다.
뉴스 이용률이 지상파에서 모바일로 옮겨가는 추세다.한국언론진흥재단이 30일 발표한 ‘2014 언론수용자 의식조사’를 보면 지상파 뉴스 이용률은 지난해 84.7%로 2013년보다 9.1% 포인트 줄었다. 특히 50대에서 98.0%에서 90.6%로 7.4% 포인트로 하락 폭이 컸다.반면, 이동형 인터넷 뉴스의 이용률은 2013년 55.3%에서 59.6%로 4.3% 포인트 상승했다. 50대에서 5.8% 포인트 올라 평균 상승 폭을 웃돌았다. 소셜미디어 이용률은 2013년 19.9%에서 2014년 20.7%, 모바일앱은 2013년 10.4%에서 2014년 12.5%로 증가했다.뉴스는 젊은 층은 인터넷, 40~60대 이상은 TV를 이용했다. 20대의 소셜미디어를 통한 뉴스 이용률은 2013년 35.8%에서 2014년 40.3%로 5% 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종이신문 열독률은 2013년 33.8%에서 지난해 30.7%로 3.1% 포인트 줄었다. 스마트폰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신문기사 열독률(결합열독률)은 78.0%였다. 특히 20~30대의 결합열독률이 95%대에 육박했다. 100명 중 95명은 온·오프라인 미디어를 통해 신문기사를 읽는 셈이다.뉴스 분야별로 관심 정
남성 중창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정엽·나얼·영준·성훈)이 싱글 릴레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소속사 산타뮤직이 30일 밝혔다.브라운아이드소울은 중창곡이 아닌 네 멤버 각자의 솔로 곡으로 싱글을 발매한다.2월부터 일정 간격을 두고 순서대로 내놓는다.산타뮤직은 "멤버 모두가 싱어송라이터로서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에 각자 개성이 뚜렷할 것"이라고 기대했다.브라운아이드소울은 지난해 2월 4집 앨범의 첫 번째 파트인 '생큐 유어 솔 사이드 A' 발표 이후 공백기를 보냈다. 개별적으로 콘서트 무대에 섰으나 드라마 OST 작업 등을 제외하고 활동하지 않았다.이번 싱글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왕성한 활동에 시동을 건다는 계획이다.산타뮤직 관계자는 "음악 작업에 전념하기 위해 DJ를 그만 둔 정엽, 역시 음악 작업과 미술작업에 집중하기 위해 DJ를 그만 둔 나얼, 결혼과 함께 활동이 잦아들었던 영준까지 음악 작업에 시간을 쏟아 부으면서 다시 팀에 활기가 돌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 신해철을 추모하기 위한 '넥스트 유나이티드(Utd.)' 콘서트를 연 공연주관사 메르센이 이 공연을 함께 한 대관업체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메르센은 공연장을 대관한 H사를 횡령 및 사기 혐의로 전날 서울북부지검에 형사 고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북부지방법원에는 지급명령 신청을 냈다.메르센 관계자는 "우리는 무대 연출을 맡아 관련 장비를 담당한 하청업자에게 이미 돈을 지불한 상황"이라면서 "H사가 티켓 업체에게 받은 수익금 5800만원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콘서트 수익금은 신해철의 남은 두 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지난달 27일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민물장어의 꿈'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 공연에는 약 5000명이 운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