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겸 가수 김정훈(35)이 일본데뷔 10주년을 맞아 투어 공연에 나선다.김정훈이 그룹 ‘UN’ 때부터 일본에서 솔로 활동을 한 지 10주년이 되는 올해 ‘송 포 유(SONG FOR YOU)’라는 제목으로 4월4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5일 오사카, 8~9일 도쿄에서 팬들을 만난다.소속사 메르센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김정훈은 이번 콘서트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댄스가수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중국 드라마 촬영 중에도 현지에서 안무 팀의 영상을 보며 연습하고 있다”며 “특히 김정훈이 공연 기획부터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정훈은 현재 중국 드라마 ‘무신 조자룡’ 촬영을 위해 현지에 머물고 있다. 이말 말 귀국해 콘서트 연습에 들어간다.
개그맨 유상무(35)가 첫 번째 발라드곡 ‘녹아버린 사랑’을 내놨다.6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올린 ‘녹아버린 사랑’은 유상무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잔잔한 분위기의 애절한 멜로디와 함께 슬픈 가사가 돋보인다. 유상무는 음반의 모든 작업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자비를 투자해 제작, 감독했다.뮤직비디오는 멜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특히 유상무는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 코믹함을 벗고 진지한 모습으로 열연했다.유상무의 연인으로 탤런트 강예빈(32)이 활약했다. 강예빈은 5만 원에 우정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유상무는 지난해 ‘잘못했어요’와 ‘얼마나’ 등의 CCM 음반으로 주목받았다.
개그맨 김준호(40)씨와 김대희(41)씨가 배임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6일 서울 남부지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권한대행 유재형씨는 김씨 등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 4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유씨는 고소장에서 "이들의 행위로 회사·채권자·주주들이 입은 손해 등이 상당액에 이른다"며 "추가로 확인 중인 사항에 대해서도 범죄혐의가 입증되면 추가 고소 및 고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김씨 등의 일방적인 언론보도로 인해 회사가 이미 폐업 혹은 파산에 이르렀다고 잘 못 알려졌다"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검찰은 이날 오전 10시께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앞서 지난달 25일 김준호씨는 최근 자신과 관련한 의혹들에 대해 A4 14장 분량의 자료를 통해 반박했다. 당시 코코엔터 초기 투자자들은 "회사의 경영이 어려울 수밖에 없었던 근본적인 배경에는 김준호의 역할과 책임이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탤런트 서유정(37)이 연예기획사 MGB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MGB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서유정은 어떤 캐릭터도 소화할 수 있는 연기자”라며 “데뷔 19년 차 임에도 보여줄 게 많다. 이번 계약으로 더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1996년 MBC 공채 25기 탤런트로 데뷔한 서유정은 MBC TV 드라마 ‘황금깃털’ ‘그대 그리고 나’ ‘햇빛 속으로’ ‘로열 패밀리’, KBS 1TV ‘어여쁜 당신’등과 영화 ‘두 사람이다’ ‘전투의 매너’ ‘죽이고 싶은 남자’ ‘청담보살’ ‘결혼식 후에’ 등에 출연했다.지난해 JTBC ‘유나의 거리’에서는 유나의 룸메이트로 활약했다.MGB엔터테인먼트에는 윤상현, 송재희, 박탐희 등이 소속돼 있다.
연예기획사 SM CC가 탤런트 황신혜(52)의 연예 활동을 지원한다.SM CC는 “황신혜와 전속 계약을 했다”며 “새로운 식구를 맞이한만큼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MBC 16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황신혜는 MBC TV 드라마 ‘신데렐라’ ‘위기의 남자’ ‘천생연분’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최근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 5의 MC로 발탁됐다.SM CC에는 강호동, 강예원, 김수로, 김병만, 강호동, 신동엽, 장동건, 한채영, 전현무 등이 소속돼 있다.
가수 백지영(39)이 4월15일 필리핀에서 단독 콘서트 '클로스 업(CLOSE UP) 2015'를 펼친다. 백지영이 필리핀에서 펼치는 첫 콘서트다. 1500석 규모의 필리핀 대표 공연장 '뉴포트 아트 퍼포밍 예술극장(Newport Art Performing Theatre)'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총 맞은 것처럼' '사랑 안 해' '잊지 말아요' 등의 발라드 히트곡을 비롯해 '내 귀에 캔디' '굿보이' 등의 댄스 히트곡도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백지영은 4월29일 일본 도쿄에서 OST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MBC TV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에서 탤런트 이태임(29)의 욕설로 논란에 휘말린 그룹 '쥬얼리' 출신 김예원(26)이 사과했다.김예원은 6일 소속사 스타제국을 통해 "얼마 전 불거졌던 논란과 관련해 저를 아껴주신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당시 게스트로 온 상황이었고, 여러 가지 개인적 문제로 여유롭지 않은 상황이었던 이태임 선배님은 평소 친분이 없었던 저를 오해할 수도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태임 선배님도 힘든 상황에서 촬영에 임하고 계셨음을 알아주시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한층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이태임은 소속사를 통해 "그 순간 느껴지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해서는 안 되는 말을 내뱉은 나 자신이 후회스럽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했다. 예원뿐 아니라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룹 '쿨' 멤버 이재훈(41)에게도 사과했다. 예원은 이에 대해 "전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선배님께서 용기를 내 먼저 사과를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이태임 선배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저를 걱정하고 응원해주신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팀에
프로그램을 함께한 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26)에게 욕설해 논란이 된 탤런트 이태임(29)이 "개인적으로 미안하다. 사과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태임은 5일 소속사를 통해 "그 순간 느껴지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해서는 안 되는 말을 내뱉은 나 자신이 후회스럽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태임은 지난달 24일 잠수 장면 촬영 중 몸을 녹이기 위해 난로 곁에 있다가 예원과 만났다. 다시 입수하기 직전이었다. 이태임은 "예원이 먼저 말을 걸었다. 그 말이 나를 걱정하는 친근한 말처럼 들리지 않았다"며 "예원의 말이 짧게 들렸던 것은 사실지만,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할 일이 아니었다. 나를 걱정해주는 말이었는데 내 상황에서는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소문으로 돌고 있는 수준의 욕설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소위 '짜라시'에서 돌고 있는 글들을 나도 읽었다. 맹세하건대 그 정도 수위의 욕은 절대 아니었다."그러면서 "같이 고생하고 도와줬던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감독, 작가, 그리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웃으면서 반겨주던 이재훈 선배님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앞으로 더 좋은 활동을
"열다섯 살 때 SM에 (연습생으로) 함께 들어오면서부터 알았어요. 이렇게 함께 하게 될 줄 말이죠."(은혁) "좋아하는 음악 장르가 같아요. 제가 쑥스러워하고 외로움을 많이 타니 콘서트 때 같이 하자고 하면서 결국 앨범까지 내게 됐죠. 그리고 함께하면 제 외모가 더 빛나지 않을까 했어요. 하하하."(동해)한류그룹 '슈퍼주니어'의 동갑내기 멤버로 유닛 'DE'로 뭉치고 있는 은혁(29)과 동해(29)는 다정한 듯 쑥스러운 듯 서로를 아꼈다. 발라드 유닛 '슈퍼주니어-KRY', 트로트 유닛 '슈퍼주니어-T', 밝은 음악을 선보이는 '슈퍼주니어-해피', 중화권 유닛 '슈퍼주니어-M' 등 슈퍼주니어 내 개성 강한 다른 유닛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는 이유다. 은혁은 5일 오후 서울 삼성동에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의 복합문화공간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국내 첫 앨범 '더 비트 고스 온(The Beat Goes On)' 발매 기념 간담회에서 "동해와 제가 여러 장르를 좋아하는 만큼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다"고 눈을 빛냈다. 6일 0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음원사이트에 공개되는 이번 앨범(총 7곡)의 타이틀곡은 '너는 나만큼'이다. 미디엄 템포
보컬그룹 '노을'의 콘서트에 가수 소찬휘·래퍼 산이·힙합듀오 '긱스'와 힙합가수 크러쉬가 게스트로 나선다. 5일 노을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찬휘 등은 노을이 13~15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여는 '2015 노을 콘서트-목소리'에 지원사격한다. 13일 소찬휘, 14일 산이, 15일 긱스와 크러쉬가 무대에 올라 힘을 싣는다. 노을이 지난 1월8일 발매한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을 기념하는 공연이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목소리'는 현재까지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 있다. 노을 멤버 강균성은 최근 MBC TV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출연 이후 '예능 스타'로 급부상하며 JTBC '학교 다녀 오겠습니다'에 출연하고 있다. 노을은 서울 공연 이후 21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 같은 달 28일 부산 KBS홀에서 공연한다.
배우 이병현(45)씨를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은 걸그룹 출신 김다희(21)씨와 모델 이지연(25)씨가 항소심 공판에서 거듭 사죄의 뜻을 밝혔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판사 조휴옥) 심리로 열린 김씨와 이씨 등에 대한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공갈) 혐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김씨는 "너무나 어리석었다"며 "모두에게 죄송스럽고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사과한다"고 울먹였다. 김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씨 또한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죄송하다. 많이 반성하고 있다.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날 변호인은 "처음부터 계획한 범죄가 아니라 우발적으로 발생한 범죄"라며 "김씨와 이씨가 깊이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 측에서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나이가 어리다는 점 등을 참작해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아울러 "이들의 범죄는 비난을 받아 마땅하나 구속 후 6개월 넘게 구금돼 재판을 받고 있다. 어린 피고들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는 만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선처해달라"며 보석 신청을 받아들여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하지만 검찰은 "이들이 범행을 치밀하게 공모했고, 반성을 하고 있다고는
지난 4일 해외 스케줄을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찾은 소녀시대 티파니의 패션이 화제다. 티파니는 블랙 재킷과 패턴이 돋보이는 원피스를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패셔니스타답게 가방 위에 블루 컬러가 돋보이는 미니 백을 매칭,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더했다. 티파니 공항패션의 활기를 더해준 가방은 '펜디'의 쁘띠 트와주르 백이다. 구조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에 블랙, 브릭, 네온 블루, 핑크 등 다양한 컬러로 선보일 예정이다.함께 매치한 마이크로 피카부 백은 펜디 아이콘인 피카부 백의 마이크로 버전으로, 2015 S/S 런웨이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였다. '머스트 해브 잇 백'으로 선정된 아이템으로 액세서리처럼 연출 가능하다.
배우 임성언(32)이 영화 '멜리스'(감독 김용운)에 합류한다. 2010년 '돌이킬 수 없는'(감독 박수영) 출연 이후 5년 만의 장편영화 출연이다.5일 소속사 월반웍스이엔티에 따르면 임성언은 영화에서 평범한 생활을 하다가 리플리 증후군을 앓는 친구로 인해 삶의 모든 것을 잃는 여자 박은정을 연기한다.'멜리스'는 공포스릴러물로 신예 김용운 감독의 첫 장편영화 연출작이다.영화의 소재인 '리플리 증후군(Ripley Syndrome)'은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뜻하는 용어다.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이름은 패트리샤 스미스 소설 '재능 있는 리플리 씨'의 주인공 이름에서 유래했다.얼반웍스이엔티 측은 "임성언이 이번 작품을 통해 그간 보여드렸던 연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한다"고 전했다.2003년 KBS 예능프로그램 '산장미팅'으로 데뷔한 연예계에 데뷔한 임성언은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2014) '하얀거탑'(2007) '연개소문'(2006) 등에 출연했다.영화는 올해 여름 개봉 예정이다.
배우 오대규(47)와 인교진(35)이 MBC TV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연출 김근홍)에 출연한다.5일 MBC에 따르면, 오대규는 '진명'을 연기한다. 재벌가의 차남으로 '홍란'(이태란)의 남편이다. 형과 형수가 결혼하기 전 형수인 '은수'(하희라)를 사랑했던 인물이다. 결혼 후에도 아내와 아들보다는 형수와 조카를 더 챙겨 홍란과 갈등을 빚는다.인교진이 맡은 '경철'은 '덕인'(김정은)의 남편이다. 어린 나이에 덕인과 결혼해 아내의 뒷바라지 덕에 회계사가 됐다. 아내에 대한 애정을 품고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아들을 잃게 되면서 아내와 갈등한다.인교진은 MBC를 통해 "시놉시스를 보자마자 느낌이 좋았다"며 "결혼 후 두 번째 작품인만큼 남다른 각오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여자를 울려'는 하나뿐인 아들의 죽음 이후에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한 여자의 삶과 사랑과 갈등, 화해를 그린다.앞서 김정은(39), 이태란(40), 송창의(36), 하희라(46)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장미빛 연인들' 후속으로 4월 첫 방송 된다.
한 20대 여성이 10대 아이돌그룹 멤버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아이돌그룹 멤버 A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22일부터 지인들과 모임에서 알게 된 20대 여성 B씨를 한 차례 성폭행한 뒤 며칠 뒤 B씨의 집으로 찾아가 또다시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은 지난달 27일 접수됐고, B씨에 대한 진술 조사를 마친 상태"라며 "조만간 A씨를 소환해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