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그룹 '포미닛'이 중국의 최대 음악 시상식에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초청받았다. 23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포미닛은 25일(현지시간) 중국 선전(深圳) 내 화룬심천만체육중심에서 열리는 'QQ뮤직어워드'에 참석한다.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와 중화권 톱스타인 왕리홍(王力宏), 채의림(蔡依林)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포미닛이 한국 대표로 이 시상식에 초청된 까닭은 지난 2월 발매해 현지에서 인기를 끈 미니 6집 음반의 활약 때문이다. 지난 19일 QQ뮤직의 발표에 따르면 이 앨범의 타이틀곡 '미쳐'는 지금까지 총 5주째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국내 활동이 끝났음에도 현지에서는 아직까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포미닛은 지난 1월 발표한 발라드곡 '추운 비'로도 QQ뮤직 K팝 주간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큐브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중국 가요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QQ뮤직 어워드'에서 또 한 번 포미닛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탤런트 류수영(36)과 박하선(28)이 교제하고 있다.류수영의 소속사 윌 엔터테이먼트 측은 23일 "류수영과 박하선이 5개월 전부터 정식으로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2013년 방송된 MBC TV 드라마 '투윅스'에서 함께 연기하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류수영은 지난해 출연한 드라마 '끝없는 사랑'을 마친 후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박하선은 최근 MBC TV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여군 특집'에서 활약했다.
배우 이민호(28)와 가수 겸 배우 수지(21)가 교제 중이다.이민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23일 "두 사람이 만난지 1개월 정도 됐다. 현재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수지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역시 "약 한 달 전에 만남을 시작했다"면서 "따뜻한 시선으로 봐줬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날 오전 한 인터넷 매체는 이민호와 수지가 15일 영국 런던에서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0일 각각 화보 촬영을 위해 유럽으로 향했다.이민호는 올해 초 개봉한 '강남 1970' 출연 이후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수지는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도리화가'에 주인공을 맡았다.
'원정 도박설'에 휘말린 가수 태진아(62)가 의혹 해명을 위해 기자회견을 연다. 23일 태진아의 소속사 진아기획에 따르면 태진아는 24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청 지하 대극장 미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에 대한 입장을 내놓는다. 앞서 여러 언론을 통해 수차례 해명했지만,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며 자신에 대한 의혹을 밝혀줄 증거를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태진아는 의혹이 불거진 지난 18일 "지난 2월 내 생일을 기념해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당시 1000달러를 지참하고 카지노장에 들렀고, 운이 좋아서 돈을 좀 따고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면서 "여타의 관광객과 다를 바 없었고 현장에서 나를 목격한 현지 교민들도 많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현지 한인 매체는 태진아가 카지노 VIP 룸에서 억대 도박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태진아는 이 매체가 관련 기사를 내지 않는 조건으로 25만 달러(약 2억8000만원)를 요구하며 협박했다고 맞섰다. 해당 매체는 태진아의 카지노 영상 공개도 예고했다.
가수 장혜진(50)이 5월8일 오후 8시와 5월9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아름다운 날들’이란 제목으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장혜진은 1990년대 TV에는 자주 나오지 않았지만 대학로 등 라이브 무대를 중심으로 팬들을 만나온, 라이브에 강한 가수다. 소극장 단독 공연은 1999년 이후 16년 만이다. 그동안 릴레이 기획공연과 2011년 대극장 전국투어 등을 펼쳐왔다.장혜진 측은 “오랜만의 무대로 관객과 한 걸음 더 가까이하고자 400명만이 함께 할 수 있는 소극장을 선택했다”며 “공연 외에도 공연장 내·외부에서 관객 모두를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이 담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무대에서는 ‘아름다운 날들’ ‘1994년 어느 멋진 밤’ ‘꿈의 대화’ ‘내게로’ ‘마주치지 말자’ ‘키작은 하늘’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공연표는 24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장혜진은 공연에 앞서 25일 싱글 프로젝트 ‘오디너리(Ordinary)’ 첫 번째 음반 ‘오디너리 0325’의 ‘#BBD(Beautiful Bad Day)’를 공개한다. ‘#BBD’에는 래퍼 버벌진트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SF 영화 '인서전트'(감독 로베르트 슈벤트케)가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인서전트'는 20~22일 3875개 관에서 5402만5000달러 수입을 올렸다.영화는 인간을 다섯 개의 서로 다른 분파로 구분한 미래 사회가 배경이다. 이 다섯 분파에 모두 속하거나 어떤 분파에도 속하지 않는 '다이버전트'가 이 체제를 무너뜨리기 위해 정부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쉐일린 우들리, 테오 제임스, 케이트 윈슬릿, 나오미 왓츠 등이 출연한다.'레드'(2010) '시간 여행자의 아내'(2009) 등을 연출한 로베르트 슈벤트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지난 주말 1위에 올랐던 '신데렐라'(감독 케네스 브래너)는 한 계단 내려간 2위에 올랐다. 영화는 3848개 관에서 3449만2000달러를 벌어들였다. 누적수입액은 1억2204만1000달러다.영화는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 '신데렐라'의 이야기를 충실히 따라가는 작품이다. 릴리 제임스가 신데렐라를, 리처드 매든이 왕자를, 케이트 블란쳇이 계모를 연기했다. 헬레나 본햄 카터는 요정을 맡았다.메가폰을 잡은 케네스 브래너 감독은 크리스 파인 등이 출연한
영화 '위플래쉬'(감독 다미엔 차젤레)가 2주차 주말 대반격에 성공,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플래쉬'는 20~22일 574개 스크린에서 6900회 상영돼 37만4429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82만5167명이다.지난 12일 개봉한 '위플래쉬'는 20일 473개 스크린에서 2021회 상영, 6만6183명을 불러 모으며 개봉 후 첫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영화는 셰이퍼음악학교 1학년인 앤드루가 교내 스튜디오밴드 지휘자이자 절대권력의 폭군 플렛처 교수를 만나 드럼에 대한 광기를 드러내는 이야기를 그린다.플렛처 교수의 눈에 띄어 교내 최고 재즈밴드의 세컨드 드러머로 영입된 앤드루는 플렛처 교수의 혹독한 지도 아래 메인 드러머 자리를 꿰찬다. 플렛처 교수와 대립하며 메인 드러머 자리를 빼앗긴 앤드루는 학교를 그만 두게 되고 우연히 다시 플렛처 교수를 만나 자신의 재능을 다시 한번 폭발시킨다.앤드루는 할리우드의 신예 마일스 텔러가, 플렛처 교수는 J K 시먼스가 연기했다. 시먼스는 이 영화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받았다.개봉 첫날 '살인의뢰'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채피' 등에 밀려
SBS TV 새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연출 장혁재, 황인영, 민선홍, 최소형)가 산뜻하게 출발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 첫 회 시청률은 6.9%(전국 기준)였다. 전작인 '떴다 패밀리' 마지막 회 시청률인 2.3%보다 4.6%P 오른 수치다. 수도권 시청률은 6.9%, 서울 기준 시청률은 5.4%였다.같은 시간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는 4.6%, MBC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5.8%를 기록했다. '아빠를 부탁해'는 50대 아빠와 20대 딸의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시키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로 강석우, 이경규, 조민기, 조재현이 출연한다.지난달 20일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전파를 탄 '아빠를 부탁해'는 시청률 13.2%를 기록하며 시청자의 호평을 받아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3관왕에 빛나는 영화 '위플래쉬'(감독 다미엔 차젤레)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플래쉬'는 21일 559개 스크린에서 2439회 상영돼 16만2411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67만9332명이다. '위플래쉬'는 지난 20일 473개 스크린에서 2021회 상영, 6만6183명을 불러 모으며 개봉 후 첫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영화는 셰이퍼음악학교 1학년인 앤드루가 교내 스튜디오밴드 지휘자이자 절대권력의 폭군 플렛처 교수를 만나 드럼에 대한 광기를 드러내는 이야기를 그린다.플렛처 교수의 눈에 띄어 교내 최고 재즈밴드의 세컨드 드러머로 영입된 앤드루는 플렛처 교수의 혹독한 지도 아래 메인 드러머 자리를 꿰찬다. 플렛처 교수와 대립하며 메인 드러머 자리를 빼앗긴 앤드루는 학교를 그만 두게 되고 우연히 다시 플렛처 교수를 만나 자신의 재능을 다시 한번 폭발시킨다.앤드루는 할리우드의 신예 마일스 텔러가, 플렛처 교수는 J K 시먼스가 연기했다. 시먼스는 이 영화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받았다.개봉 첫날 '살인의뢰'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채피' 등에 밀려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의 첫 앨범 '아이스크림 케이크'의 동명 타이틀곡 제목을 듣는 순간 '에프엑스(f(x))'가 떠오른다. SM의 선배인 f(x)의 앨범 '누 예삐오'(2010) 수록곡 중에도 '아이스크림'이 있다. 레드벨벳은 SM이 f(x) 이후 5년 만에 내놓은 신인 걸그룹.두 곡의 장르는 모두 일렉트로닉 팝. 하지만 '아이스크림 케이크'가 전자음 이펙터를 조금 더 간지럽게 사용한다. 여기에 뮤직 박스(오르골) 소리를 삽입해 신비스러움, 즉 소녀다움을 강조했다. '아이스크림 케이크'의 더블 타이틀곡 '오토매틱(Automatic)'은 '소녀'가 아닌 '숙녀'에 방점을 찍는다. 메인보컬 웬디(21·손승완)를 비롯해 멤버들의 보컬이 한층 성숙해졌다. SM 걸그룹의 원조 'SES'가 활동 후반에 내놓은 몽환적 콘셉트도 떠오른다. 앞서 레드벨벳은 지난해 SES의 '비 내추럴'을 리메이크했다. 원곡보다 좀 더 부드러웠다.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오토매틱'은 레드벨벳의 양면성을 보여준다. 발랄한 소녀와 섹시한 숙녀. 레드벨벳 멤버들은 지난 18일 네이버를 통해 방송된 '아이스크림TV'에서 "'아이스크림 케이크'가 아침 10
모델 출신 박환희(25)가 연예기획사 위드메이드와 전속계약을 했다.위드메이는 21일 “광고모델로 활약해온 박환희가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연기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그동안 사용해온 예명 ‘이설’이 아닌 본명 ‘박환희’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환희는 CF, 매거진,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델로 활동하며 주목받았다. 위드메이는 홍종현, 신승환, 김현욱 등이 소속돼 있다.
배우 이병헌(45)이 할리우드 영화 촬영을 위해 2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이날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헌은 현재 준비 중인 영화 '비욘드 디시트(Beyond Deceit)'(감독 신타로 시모사와) 촬영차 미국으로 향했다. 이병헌은 4월 아내인 배우 이민정의 출산일에 맞춰 귀국한다.영화 '비욘드 디시트'는 제약회사 비리에 맞서 싸우던 변호사가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스릴러물이다.할리우드의 명배우 앤서니 홉킨스, 알 파치노 등이 출연하고 앨리스 이브, 조쉬 더허멀, 말린 애커먼 등이 출연한다. 홉킨스는 비리를 저지르는 제약회사 고문 '데닝'을, 알 파치노는 주인공 '벤'(조쉬 더허멀)이 소속된 로펌 대표 애이브럼을 연기한다.소속사 측은 이병헌이 맡은 배역에 관해서 "계약상 구체적인 역할에 관해서는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미국 영화전문사이트 '아이엠디비(IMDB)닷컴'은 이병헌의 배역을 회계사(The Accountant)로 적고 있다.연출을 맡은 신타로 시모사와 감독은 일본계 미국인으로 일본영화 '주온'의 미국판 리메이크작인 '더 그루지' 시리즈의 각본을 쓴 신인 감독이다.'비욘드 디시트'는 내년 개봉
배우 염정아(43)가 공포영화 '장산범'(감독 허정·가제)에 출연한다. 염정아는 2003년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 이후 12년 만에 공포영화로 관객을 만난다.20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염정아가 '장산범'에 출연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상태"라며 "최종 조율만 남아 있는 상황이고,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출연할 것"이라고 전했다.영화는 한 가족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을 다룬 호러물이다. 염정아는 '장산범'에서 아들을 잃은 아픔을 가진 30대 여성을 연기한다.연출은 허정 감독이 맡는다. 허 감독은 2013년 손현주 주연의 '숨바꼭질'을 연출해 560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주목받았다.영화는 올해 여름 촬영에 들어간다.
배우 류승수(44)가 11살 연하 플로리스트와 다음 달 결혼식을 올린다.류승수는 20일 새벽 자신의 팬 카페에 "혼자의 삶을 정리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이어 "지난해 말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이 친구(신부)가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친구이기에, 부정적인 사고를 가진 저로서는 이 여인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두 사람의 결혼식은 발리에서 열린다. 직계 가족만 참석하고 신혼여행도 발리에서 즐길 예정이다.류승수는 1997년 영화 '삼인조'로 데뷔했다. 영화 '고지전'(2011)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2008)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8), 드라마 '참 좋은 시절'(2014) '황금의 제국'(2013) '뿌리깊은 나무'(2011) 등에 출연했다.현재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촬영 중이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와 은혁이 함께하는 유닛 '슈퍼주니어-DE'가 23일 첫 번째 앨범 '더 비트 고즈 온(The Beat Goes On)'의 스페셜 에디션을 발매한다. 기존 앨범 수록곡 7곡에 '떴다 오빠(Oppa, Oppa)' '1+1=LOVE' '아직도 난(Still You)' '모터사이클(Motorcycle)' '러브 댓 아이 니드(Love That I Need(사네))' '아이 워너 댄스(I Wanna Dance)' 등 그동안 발표한 디지털 싱글 및 일본 히트곡의 한국어 버전 6곡이 더해졌다. 이중 '떴다 오빠(Oppa, Oppa)'는 2011년 발매된 슈퍼주니어-DE의 첫 디지털 싱글곡이다. 사랑을 고백하는 설레는 마음을 담은 '1+1=LOVE'와 지난해 디지털 싱글로 공개한 '아직도 난'은 멤버 동해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눈길을 끈다. '모터사이클'은 2014년 발매된 일본 첫 정규 앨범 타이틀 곡이다. '아이 워너 댄스(사네)'는 2013년 발표한 일본 두 번째 싱글 타이틀 곡이다. 앞서 슈퍼주니어-DE는 첫 앨범 '더 비트 고즈 온'으로 한터차트, 가온 앨범차트 등 국내 음반차트 1위에 올랐다. 아시아 8개 지역 아이튠즈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