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감독 폴 페이그)가 개봉 1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는 8일 439개 스크린에서 1944회 상영돼 관객 2만8335명을 추가, 2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누적관객수는 201만4220명이다.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200만 관객을 불러 모으는 데 성공한 영화는 '스파이'를 포함해 모두 10편이다.영화 '스파이'는 현장 요원의 임무 수행을 돕는 CIA 내근직 요원 수전 쿠퍼가 스파이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담은 코미디물이다.주인공 수전 쿠퍼를 연기한 멜리사 매커시를 비롯해 주드 로, 제이슨 스태덤, 로즈 번, 앨리슨 제니 등이 출연했다.한편 8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 '샌 안드레아스', 2위 '매드 맥스:븐노의 도로', 3위 '스파이', 4위 '은밀한 유혹', 5위 '간신' 순이었다.
탤런트 오윤아(35)가 결혼 생활의 끝을 맞았다. 지난 2007년 다섯 살 연상의 마케팅 전문가 일반인 송 모씨와 결혼한 지 8년 만이다.9일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오윤아가 성격차이로 이혼한다"며 "현재 법원에 합의 이혼을 신청해 놓은 상태"라고 알렸다.이어 "이혼신청 이전에 두 사람이 원만하게 합의했기 때문에 다른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양육권은 오윤아가 갖는다.2000년 제1회 사이버 레이싱퀸 선발대회로 데뷔한 오윤아는 '올드미스 다이어리' '연애시대' '공부의 신' '너희들은 포위됐다'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MBC TV 드라마 '앵그리맘'에서 '주애연'을 연기했다.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29)가 오는 7월 입대한다.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오는 7월21일 입대해 5주 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1개월 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소속사 측은 "유노윤호가 조용히 입대하기를 원하는 만큼,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2004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유노윤호는 가수 뿐 아니라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현재는 SBS플러스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를 촬영하고 있다.
가수 겸 화가로도 활동하는 배우 구혜선이 12일 뉴에이지 앨범 '숨2-십년이 백년이 지난 후에' 음원을 공개한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9일 밝혔다.2009년 9월 발매한 소품집 '숨'에 이어 약 6년 만에 '숨2'를 발표하는 것이다. 구혜선이 전제 수록곡의 작사·작곡을 맡아 더욱 눈길을 끈다.계절과 인생의 쓸쓸함을 담았다. 구혜선이 감독한 두번째 장편영화 '복숭아 나무' OST인 '복숭아 나무'와 '북극의 연인'을 비롯해 '나의 연인' '달빛' '여름날' '안녕' 등이 실렸다.또 자신의 3D 단편영화 '기억의 조각들' OST인 '솜사탕'을 포함해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십년이 백년이 지난 후에'와 신곡 '사월’과 '사월'의 피아노버전 등이 담겼다.'십년이 백년이 지난 후에'는 영화 '복숭아 나무' OST를 피아노 곡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곡으로 구혜선이 작곡, 최인영이 편곡을 맡았다. 세월히 흘러도 나를 찾아와 달라고 이야기하는 감성적인 곡이다.구혜선은 앨범 발매 당일 자신이 연출한 '십년이 백년이 지난 후에'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한편, 구혜선의 뉴에이지 첫번째 앨범 '숨'에 수록된 피아노 연주곡 '레인'은 발매 약 6년만인 지난달 26일부터 중국 최대 포털
걸그룹 'EXID'가 엑소·비스트·에이핑크·씨스타의 뒤를 잇는다.8일 MBC에브리원은 "EXID가 아이돌 리얼리티 프로그램 '쇼타임'의 다섯 번째 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알렸다.'쇼타임'은 지난 2013년 엑소를 시작으로 비스트, 에이핑크, 씨스타까지 대한민국 정상급 아이돌의 사생활을 가감 없이 담아낸 대표 아이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시즌5를 맞은 '쇼타임'은 음원차트 역주행 열풍을 일으킨 '위아래'에 이어 '아 예'(Ah Yeah)까지 연속 히트시키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 잡은 EXID를 주인공으로 그들의 숨겨진 매력을 꾸밈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데뷔 후 처음으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EXID는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EXID만의 반전 매력으로 또 한 번의 신화를 기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EXID의 쇼타임'은 오는 7월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제10회 2015 펜타포트 락(록) 페스티벌'에서 가수 신해철(1968~2014)을 기린다.8일 공연기획사 예스컴에 따르면 8월 7~9일 인천 송도 펜타포트 파크(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이 페스티벌에서 신해철 추모 무대가 마련된다.신해철이 이끈 밴드 '넥스트'는 2006년과 2009년 펜타포트와 인연을 맺었다. 이번 무대에서는 대중음악사에 영향력을 끼친 신해철의 음악인생 전반을 팬들과 함께 돌아본다.김바다, 노브레인의 이성우, 크래쉬 안흥찬, 홍경민, 이현섭이 신해철의 자리를 대신해 보컬을 맡는다. 넥스트 출신 기타 김세황, 베이스 김영석, 드럼 이수용이 함께 하며 스키조의 주성민이 기타 피처링으로 함께한다.예스컴은 이와 함께 이날 4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해외 팀은 2013년 펜타포트 무대에서 관객들의 '떼창 무대'를 선보였던 '스틸하트', 명랑한 에너지의 호주 팝밴드 '셰퍼드(Sheppard)', 80년대 인기를 끈 밴드 '레이븐(Raven)'이 추가됐다.국내 팀으로는 윤도현이 이끄는 밴드 'YB', 헤비메탈 밴드 '크래쉬', 싱어송라이터 김사랑, 꽉찬 사운드의 3인 밴드 '아시안체어샷'이 이름을 올렸다.앞서 이 페스티벌에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일렉트
배우 이민호(28)가 블록버스터 영화 '바운티 헌터스'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가 8일 밝혔다.'바운티 헌터스'는 한국, 중국, 홍콩, 태국 등 아시아 여러 도시를 배경으로 현상금 사냥꾼(바운티 헌터스)의 이야기를 다룬 350억원 규모의 액션 코미디 블록버스터물이다.소속사는 이번 영화에 한국·중국·홍콩 자본이 동시에 투입된다고 전하며, '아시아 할리우드'를 지향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만큼 제작 규모도 크고, 작품 수준도 높다고 말했다.이민호는 '바운티 헌터스'에서 뛰어난 무술 실력에 총명함까지 갖춘 인물을 맡는다.연출은 '7급 공무원'(2009)의 신태라 감독이 맡는다. 스타하우스 측은 이어 "여주인공으로는 중국 최고 여배우가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영화는 8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6월 첫째 주 주말은 최근 7주간 가장 적은 관객이 극장을 찾은 기간이었다. 줄어든 관객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공포 확산과 관련이 있었을까. 최근 10주 토요일과 일요일 총 관객수로 분석해본다.포스트 아포칼립스 액션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가 흥행 동력을 잃자 이번에는 가족 재난 블록버스터 '샌 안드레아스'가 나섰다. '샌 안드레아스'는 개봉 첫 주말 70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매드 맥스:분노의 도로'와 '스파이'가 나란히 2, 3위를 차지한 가운데, 임수정 주연 '은밀한 유혹'은 개봉 첫 주말 4위에 그치며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주말 3일(5~7일) '은밀한 유혹'이 불러 모은 관객은 10만명이 채 되지 않는다. '간신'은 가까스로 100만 관객 고지를 넘었다.◇ 메르스 때문에 관객이 줄었다?…글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일과 9일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각각 68만7872명, 53만6920명으로 합계 122만4792명이었다.4월 4주차 242만8693명, 5월 1주차 221만5301명 2주차 129만2079명 3주차 163만8655명 4주차 196만6049명 5주차
MBC TV 예능프로그램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으로 새삼 조명받은 가수 조장혁이 8일 낮 12시 신곡 '숨 쉴 때마다'를 발표한다.조장혁이 작사·작곡과 함께 프로듀싱까지 도맡은 2003년 5집 '아직은 사랑할 때' 이후 12년 만의 순수 창작 앨범이다.싱어송라이터 조규만이 조장혁과 함께 '숨 쉴 때마다' 작사를 맡았다. 이 곡의 어쿠스틱 버전에는 그룹 '메이트'의 싱어송라이터 겸 기타리스트인 임헌일이 참여했다.이밖에 작·편곡가 신형과 '록의 대부' 신중현의 막내 아들인 신석철, 베이시스트 신현권 등이 힘을 보탰다.앞서 지난달 31일 '복면가왕'에서 '마른 하늘에 날벼락'으로 주목 받은 조장혁은 7일 이 프로그램의 '가왕전'에 진출했으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벽을 넘지 못하고 가면을 벗어 얼굴을 공개했다.조장혁은 1994년 '그대 떠나가도'로 데뷔했다. 1997년 탤런트 안재욱을 톱스타 반열에 올린 MBC TV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에도 삽입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00년 3집에서 '중독된 사랑'과 '러브' 등을 히트시켰다.
그룹 '빅뱅'의 신곡 'BANG BANG BANG' 뮤직비디오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조회수 1000만건을 넘기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7일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BANG BANG BANG'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조회수 1110만808회를 기록 중이다. 또 'BANG BANG BANG'과 함께 내놓은 'WE LIKE 2 PARTY' 뮤직비디오 또한 조회수 400만건을 넘겼다. 'BANG BANG BANG'은 7일 9시 현재 엠넷, 올레, 지니,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몽키3 등 6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라 있다. 또 해외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등 6개국에서 1위다.한편, 소속사는 '빅뱅'이 5~6일 중국 베이징 마스터카드 센터에서 열린 'BIGBANG 2015 WORLD TOUR' 중국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서울, 광저우 공연에 이어 베이징 공연 또한 매진시킨 '빅뱅'은 신곡과 멤버 개인 무대, 앙코르 무대까지 총 25곡을 불렀다.빅뱅은 이후 홍콩, 태국, 미국, 캐나다 등 약 15개국에서 70회 공연을 할 예정이다.
영화 '간신'(감독 민규동)이 개봉 1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간신'은 6일 286개 스크린에서 717회 상영돼 2만1836명을 불러 모은 데 이어, 7일 오전 2829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100만명(100만801명)을 넘겼다.이로써 올해 100만 관객을 넘긴 한국영화는 '간신'을 비롯해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387만명), '스물'(304만명), '강남 1970'(219만명), '악의 연대기'(213만명), '쎄시봉'(171만명), '차이나타운'(147만명), '장수상회'(116만명) 8편이다.'간신'은 조선 연산군 11년, 최악의 간신 임숭재가 왕을 농락해 천하를 얻을 계획으로 연산군에게 1만명의 미녀를 연산군에게 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배우 주지훈이 임숭재를, 김강우가 연산군을 연기했다. 천호진, 임지연, 이유영 등이 출연했다.한편 6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 '샌 안드레아스', 2위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 3위 '스파이', 4위 '은밀한 유혹', 5위 '간신' 순이었다.
여름은 '걸그룹의 계절'이라는 걸 새삼 증명하듯 올해 6~7월도 걸그룹 춘추전국시대에 돌입한다. '씨스타' '에이오에이'(AOA) '소녀시대' '걸스데이' '나인뮤지스' '에이핑크' 등 어느 해보다도 인기 걸그룹들이 한꺼번에 새 앨범 발표를 예고하면서 가요계의 수은주가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 ◇씨스타, 여름 대세 걸그룹 굳힐까? '건강한 섹시미'를 내세워 여름 걸그룹으로 등극한 씨스타가 올해도 가장 먼저 새 앨범을 발표하고 기세를 이어간다. 22일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같은 날 쇼케이스를 연다. 지난해 '터치 마이 바디'와 '아이 스웨어'로 인기를 확인한 씨스타는 이번 앨범을 통해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개개인의 솔로활동으로 한층 성숙한 역량을 갖추게 된 씨스타 멤버들의 '완전체'로서의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AOA, 대세 걸그룹에서 톱그룹 도장 찍을까?AOA는 지난해 '짧은 치마'를 시작으로 '단발머리' '사뿐사뿐'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인기를 끌었다. 씨스타의 건강한 섹시미와 달리 소녀의 이미지는 유지하면서도 뇌쇄적인 면모를 보이며 새로운 섹시 걸그룹으로 등극했다. 7개월 만인 22일
'낫 고잉 애니웨어(Not Going Anywhere)' '라이트 나우 라이트 히어(Right Now Right Here)'로 대변되는 말랑말랑한 '프렌치 팝'의 뮤즈는 그새 로킹(rocking)해졌다. 일렉 기타를 든 케렌 앤(41)은 사이키델릭하면서 블루지한 역량을 마음껏 드러냈다. 6일 밤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펼쳐진 음악 축제 '2015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 현장에서다. 공연주최사 액세스ENT가 공을 들여 섭외한 끝에 2008년 이후 7년 만에 내한공연한 그녀다. 이스라엘 태생으로 프랑스에서 활동한 케렌 앤은 그 사이 미국 인디 신에서 인디 팝과 포크 등의 자양분을 축적했다. 이날 역시 단출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아닌 밴드 셋으로 무대를 꾸몄다. 포크 록의 흔적이 묻어나는 '레이 유어 해드 다운(lay your head down)'으로 포문을 연 그녀는 '잇 에인트 노 크라임(It Ain't No Crime)' '슈가 마마' 등 록 기운이 물씬 묻어나는 곡들을 잇따라 선보였다. 예전처럼 어쿠스틱 기타 하나 들고, 서정적인 감수성이 풍기는 '낫 고잉 애니웨어'를 들려줘도 성숙함이 퍼져나왔다. 목소리와 얼굴에는 한결 여유가 있었다. 펑
영화 '연평해전' 김학순 감독은 밝게 웃으며 인사했지만, 전혀 밝아 보이지 않았다. 한, 두 번 미소를 보였을 뿐, 인터뷰 내내 김 감독의 표정은 어두웠다. 김 감독의 그 '어색한 밝음'은 개봉을 앞둔 연출가의 기대감 섞인 긴장감과는 달랐다. 마음이 굉장히 무거워 보인다는 물음에 그는 "그럴 수밖에 없지요"라고 말했다.그가 연출한 '연평해전'은 2002년 6월29일 서해북방한계선 부근에서 일어난 남북한 간의 군사적 충돌, 제2연평해전을 담은 영화다. 이 교전으로 해군 참수리 357호에 타고 있던 국군 6명이 세상을 떠났고 19명이 부상했다. 영화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축제가 열렸던 시기에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을 통해 젊은 군인의 고귀한 희생을 기린다.실화를 영화화한다는 게 매우 흔한 기획이 된 영화계 상황을 볼 때, 김학순 감독의 가라앉은 마음은 어쩌면 유난해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제2연평해전 사건이 갖는 의미와 무게감과는 다르게 너무 쉽게 잊혀진 전투가 됐다는 점,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장사(葬事)를 우리는 너무 쉽게 치르고 어설프게 조문(弔問)했다는 점에서 김 감독의 침전(沈澱)은 합당하다. '연평해전'을 뛰어난 영화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가수 정재형(45)과 문희준(37)이 KBS 새 프로그램에서 라디오 DJ로 호흡을 맞춘다.KBS 측은 5일 "정재형과 문희준이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KBS 쿨FM(89.1㎒)에 신설되는 '정재형·문희준의 즐거운 생활' DJ로 투입된다"며 "기존 '레이디제인의 두시'는 14일을 끝으로 폐지된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KBS 2TV '불후의 명곡' MC로 활약 중이다. 문희준은 "TV에서 다 보여드리지 못한 재형 형과의 환상 케미를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재형은 "20·30대 젊은이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보내는 방송을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연출진도 변경된다.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심야식당' 등 주로 심야 프로그램 연출을 맡았던 윤성현 PD가 낮 시간대로 이동한다. 또 에세이집 '다시, 사랑'으로 젊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라디오 작가 정현주가 가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