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을 투약하고 판매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기소됐다 무죄를 선고 받은 RB 힙합 가수 범키(31·권기범)가 1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15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범키는 29일 신곡 '느껴'를 공개한다.'미친연애' '갖고놀래' 등을 연달아 히트시켰던 그가 작년 6월 발표한 싱글 '집이 돼줄게' 이후 처음 선보이는 곡이다.범키가 하반기에 발매할 새 미니앨범에 수록될 곡이다. 일상 속에서 놓치고 있는 기쁨과 자유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노래했다.범키의 아내 강다혜씨가 범키와 공동으로 이 곡의 프로듀싱과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범키는 이와 함께 7월11일 '범키프렌즈'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첫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다.브랜뉴뮤직은 "콘서트에서는 그동안 범키와 오랜시간 음악 교류를 한 동료 뮤지션들이 출연해 1년만에 공식 활동을 재개하는 범키를 응원한다"고 알렸다.앞서 범키는 지난 2012년부터 1년여 동안 지인 2명에게 필로폰과 엑스터시를 판매하고,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구속기소 됐으나 올해 4월 혐의를 벗었다.
영화 '쥬라기 월드'(감독 콜린 트레보로)가 개봉 첫 주말 2억 달러가 넘는 돈을 쓸어 담으며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쥬라기 월드'가 개봉 첫 주말 벌어들인 수입은 역대 북미 개봉 영화 개봉 첫 주말 수입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위는 '어벤져스'(2억743만8708달러·2012), 3위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억9127만1109달러·2015)이다.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는 12~14일 4274개 관에서 상영돼 2억460만 달러(약 2285억원) 수입을 올렸다. 영화는 북미 지역을 제외한 해외에서 3억720만 달러(약 3432억원)를 벌어들였다.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스파이'(감독 폴 페이그)의 주말 수입은 1600만 달러였다.'쥬라기 월드'는 1993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처음 내놓은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4번째 영화다. 1997년 '쥬라기 공원:잃어버린 세계', 2001년 '쥬라기 공원3'가 나왔다.영화는 지상 최대 테마파크인 쥬라기 월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인간의 욕심으로 통제 불가능한 포악한 공룡이 탄생하고 이 공룡은 우리를 탈출해 사람을 공격하기
그룹 '신화'의 김동완(36)이 영화 '과대망상자들'(감독 신연식)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CI 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과대망상자들'은 2002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지금보다 더 나은 삶' '평등한 삶'을 원하는 이들의 바람을 영화를 통해 실현하기 위해 시작한 '인권영화 프로젝트'의 13번째 작품이다.메가폰을 잡은 신연식 감독은 '조류인간'(2015) '배우는 배우다'(2013) 등을 연출했다.소속사 측은 "13년째 이어져 온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큰 영광이다. 앞으로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김동완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한편 김동완은 20일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신화' 세 번째 아시아투어에 나선다.
배우 박신혜(25)가 조부상을 당했다.14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오전 박신혜의 조부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홍콩에서 팬미팅 일정을 소화하던 중 비보를 접하고 14일 새벽 급히 귀국했다"고 밝혔다.이어 "홍콩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친 상황으로, 조부상으로 인해 귀국이 조금 앞당겨졌다"며 "현재 광주에서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2003년 가수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꽃'으로 데뷔한 박신혜는 최근 영화 '상의원', SBS 드라마 '피노키오' 등 현대극과 사극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개그계 대표 커플 김기리(30), 신보라(28)가 열애를 시작한 지 2년 반 만에 헤어졌다.14일 김기리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기리가 신보라와 2년여 교제 끝에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보라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도 "이들이 최근 결별했다"고 공식 인정했다.한편 김기리와 신보라는 2010년 KBS 개그맨 공채 25기 동기로, KBS 2TV '개그콘서트'에 함께 출연하며 2012년 말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3년 4월 교제 사실이 알려진 뒤 KBS 2TV '개그콘서트' '인간의 조건'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극본 이진매·연출 권석장)이 1% 미만의 시청률로 쓸쓸하게 조기종영했다.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구여친클럽' 12회 시청률은 유료플랫폼 기준 0.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 시청률 1.16%로 시작한 이후 단 한 차례도 1%를 넘지 못해 조기종영이 결정돼 당초 16부작에서 12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구여친클럽'은 인기 웹툰 작가 방명수(변요한)와 명수의 구여친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을 영화화하게 된 프로듀서 김수진(송지효)이 벌이는 로맨스를 그렸다. 이날 최종회 말미에서는 남녀 주인공의 재회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자칭 구여친'이었던 김수진(송지효)이 웹툰 작가 방명수(변요한)의 '현여친'으로 함께하게 된 이야기가 그려졌다.한편 '구여친클럽' 후속으로는 박보영·조정석 주연의 '오 나의 귀신님'이 7월 3일 첫 방송된다.
배우 이소연(33)이 결혼한다.14일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이소연이 두살 연하 예비신랑과 가을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며 "속도위반 임신은 아니고, 현재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고 밝혔다.이어 "구체적인 결혼식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신혼여행지와 신접살림 등도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이소연은 올해 초 친동생 소개로 예비신랑과 처음 만났으며 예비신랑은 현재 K대에서 MBA과정을 밟고 있는 IT업계 사업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소연은 2003년 영화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로 데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도 출연해 가상 결혼생활도 한 바 있다.
한류그룹 '빅뱅'이 중국 내 각종 차트를 석권 중이다.1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국내와 동시에 중국에서 공개한 신곡 '뱅 뱅 뱅'과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가 최근 중국 최대 포털 QQ뮤직의 음원판매차트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중화권 스타 저우제룬(주걸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히트곡들을 제쳤다.이와 함께 지난달 공개된 '루저'도 3위를 차지하는 등 빅뱅이 내놓는 신곡들마다 관심을 끌고 있다.중국 내 모든 음원사이트는 한국처럼 음원을 유료로 다운받지 않는다. 대부분 무료로 스트리밍, 다운로드 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QQ뮤직과 함께 불법 다운로드 및 음원 보호를 위해 독점으로 유료서비스를 중국에서 한국 팀 최초로 진행했다. 이에 따라 '루저', 이곡과 함께 공개된 '베베', '뱅 뱅 뱅', '위 라이크 투 파티'를 두 곡씩 디지털 미니 앨범 형식으로 묶어 유료 판매하고 있다. 그 결과 13일 기준 '루저+베베' 미니앨범의 판매량은 약 32만장, '뱅 뱅 뱅+위 라이크 투 파티'의 미니앨범의 판매량이 약 40만장을 기록했다.YG는 "이는 QQ뮤직 내 유통중인 전세계 음원 중 판매량 1위에 해당하
한류그룹 '샤이니(SHINee)'의 정규 4집 '오드(Odd)' 타이틀곡 '뷰(View)' 뮤직비디오가 5월 미국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로 등극했다. 미국 음악 전문 빌보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2015년 5월 미국 및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뮤직비디오가 올해 1월부터 5개월 연속 이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월 샤이니 멤버 종현을 시작으로 2월 '에프엑스(f(x))' 멤버 엠버, 3월 '레드벨벳', 4월 '소녀시대'가 정상을 밟았다. 빌보드는 "SM 소속 또 다른 가수 보아 또한 오랜 공백 이후 발표한 '후 아 유'를 2위, '키스 마이 립스'를 5위에 랭크시키며 오랜만에 K팝 무대에 컴백했다"고 알렸다. 지난달 18일 발매된 '오드'는 국내 공인음악차트인 가온차트의 5월 월간 음반 부문 1위도 석권했다. 지상파 등 TV 음악 방송에서는 총 9개의 트로피를 차지했다. 13일 MBC TV '쇼! 음악중심', 14일 SBS TV '인기가요'로 활동을 이어간다.
스타 배우 커플인 지성(38·곽태근)·이보영(36)이 결혼 2년 만에 부모가 됐다.13일 지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이보영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보영은 13일 오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득녀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이보영의 임신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 지성의 본명인 곽태근과 이보영의 '베이비'라는 뜻을 담아 '곽보베'라는 태명을 알린 바 있다. 2004년 SBS TV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만난 지성과 이보영은 2007년 연인 관계로 발전해 7년 만인 2013년 9월 결혼했다.나무엑터스는 "이보영은 순산 후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면서 "지성 역시 첫 아이를 얻은 기쁨으로 행복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성은 나무엑터스를 통해 "첫 아이가 태어나 기쁘고 감격스럽다. 건강하게 잘 키우고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보영도 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여러분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첫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했습니다"면서 "오랜 기다림이었지만 이렇게 건강하게 나와줘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들 곁에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힙합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6일 말레이시아에서 포문을 연 월드투어 '2015 BTS 라이브 트릴로지'를 잇따라 매진시키고 있다.13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7월10·12일 시드니·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 공연은 예매 오픈 5분만에 티켓이 모두 팔려나갔다. 추가 좌석 역시 매진됐다. 이후 펼쳐지는 16일 뉴욕, 18일 댈러스, 24일 시카고, 26일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공연을 비롯해 29일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공연 역시 매진됐다. 같은 달 31일 열리는 브라질 상파울로 공연 역시 티켓 오픈 하루 만에 매진을 기록, 공연장 규모를 늘릴 예정이다. 8월2일 열리는 칠레 산티아고 공연은 1차 오픈 티켓이 매진, 추가 티켓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총 8개국 12개 도시의 팬들과 만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 새 앨범 '화양연화 pt.1'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아이 니드 유'로 활동 중이다. ◇'크레용팝', 몽고서 K팝 콘서트 소속사 크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크레용팝은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의 초청으로 13일 오후 6시 몽골 울란바타르시에서 '한국-몽골 수교 25주년'을 기념하는 K팝 콘서트 무대에
배우 정일우(28)가 한중합작 웹드라마 '아무도 모르는 고품격 짝사랑'(가제)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아무도 모르는 고품격 짝사랑'은 중국 포털 사이트 소후닷컴과 국내 김종학프로덕션이 함께 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정일우는 완벽한 남자 '최세훈'을 맡는다.소속사 측은 "최세훈은 매일 만화같은 황당한 현실에 처하지만 꿋꿋하게 생활하는 까칠한 도시 남자"라고 설명했다.11일 중국영화 '여장부'의 촬영을 마친 정일우는 곧 '아무도 모르는 고품격 짝사랑'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배우 문소리(41)가 연출한 단편영화 두 편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미쟝센단편영화제 사무국은 영화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장르의 상상력展'에서 'Direct-actress(문소리 단편 특별상영)'를 연다고 12일 밝혔다.26일과 29일 두 차례 상영하고, 26일 영화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준비돼 있다.'여배우'는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에서 상영돼 호평 받은 작품으로 친구들과 북한산으로 등산을 간 배우 문소리가 우연히 제작자와 그 일행을 만나 속을 끓이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다.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여배우는 오늘도'는 대출을 받고 시어머니 병문안을 가고, 친정엄마 부탁으로 협찬사진을 찍고, 특별 출연을 부탁하는 감독과 PD를 만나 술을 마시고, 만취 상태로 들어와 우는 아이를 달래는 여배우의 일상을 담았다.문소리는 두 영화를 "100% 진심이지만 사실은 아닌 영화"라고 설명했다.'문소리 단편 특별상영'의 수익금은 월드비전의 '사랑의 도시락'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제14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은 25일~7월1일 아트나인, 메가박스 이수에서 열린다.
탈퇴설에 휩싸여 있는 한류그룹 '엑소' 중국인 멤버 타오(22)가 중국에서 1인 기획사를 통해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타오 측은 11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1인 기획사 '타오 공작실' 계정을 개설했다. "앞으로 타오 관련 소식은 이 계정을 통해 업데이트한다"고 알렸다.12일 오전 10시 현재 팔로워가 3만명에 가깝다.앞서 타오의 부친은 지난 4월 웨이보에 글을 남겨 "아들의 부상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다"면서 그의 탈퇴를 암시한 바 있다.타오는 지난 1월 예능프로그램 녹화 도중 다리를 다쳤다. 이로 인해 엑소의 최근 정규 2집 '엑소더스'와 단독 콘서트 활동에 빠졌다.SM은 이에 대해 "타오 아버지와의 대화 등을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앞서 엑소는 중국인 멤버들이 잇따라 탈퇴하면서 내홍을 앓았다. 크리스·루한이 지난해 5·10월 SM을 상대로 잇달아 전속계약 관련 해지 소송을 낸 뒤 팀을 자퇴, 독자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본래 멤버가 12명이었으나 현재 9명으로 활동 중이다.
탤런트 김태희(35)가 2013년 '장옥정, 사랑에 살다'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12일 제작사에 따르면 김태희는 SBS TV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연출 이동훈)에 캐스팅됐다. 경영권과 유산을 가로채려는 오빠 때문에 코마상태에 빠진 재벌 상속녀 '한여진' 역이다.코마상태에 빠진 한여진을 깨우는 실력 최고의 외과의사 용팔이 '김태현'은 주원(28)이 연기한다. 불우한 가정환경에도 악착같이 공부해 의사가 됐지만 아픈 여동생을 책임지느라 돈만 많이 준다면 조폭 불법 왕진 아르바이트까지 하는 인물이다.드라마 '용팔이'는 한여진이 김태현을 통해 극적으로 의식을 회복한 후 자신을 코마상태에 빠지게 한 이들을 응징하면서 생기는 둘의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다. 신예 장혁린 작가가 구상한 작품으로 지난해 '신의 선물-14일'을 통해 연출력을 증명한 이동훈PD가 함께 한다.제작사 측은 "현재 '용팔이' 캐스팅 마무리 단계"라며 "곧 촬영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현재 방송 중인 '가면' 후속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