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인 : 장석준(전 보건복지부 차관,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씨 ▲ 별세 : 2022년 4월 1일 오후 2시50붖 ▲ 빈소 :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암병원장례식장 301호 ▲ 발인 : 2022년 4월 4일 오전 9시00분 ▲ 전화 : 02-923-4442
▲ 고인 : 최영순씨 ▲ 별세 : 2022년 3월 31일 오전 10시10분 ▲ 빈소 :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0호실 ▲ 발인 : 2022년 4월 2일 오전 7시00분 ▲ 전화 : 02-2258-5969
◇일시 : 2022년 4월 1일자 ◇ 과장급 승진 임용 ▲ 수사과장 손영조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국세청이 건설시공능력평가 9위의 대형 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세무조사에 전격 착수했다. 1일 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전날인 31일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 직원들을 파견해 관련 자료 등을 모두 확보했다. 이날 조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조사4국이 맡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작년 6월 발생한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서울시로부터 8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았고, 이후 국토교통부가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어 등록말소 처분까지 요구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말 기준 21억9,1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하고, 임기 중 생활비 13억원도 공개했다.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퇴임 후 지낼 사저를 새로 건축하는 과정에서 문 대통령 부부의 채무도 전년에 비해 15억원 더 많이 신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31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고위공직자 1천978명의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는데, 이 자료에는 2020년 12월 31일과 비교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재산에 어떻게 달라졌는지 상세히 공개됐다. 자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해 말 기준 총재산은 21억9,100만원으로, 전년보다 약 1억1,400만원 증가했다. 청와대는 재산공개에 맞춰 지난 5년 재임 기간 문 대통령의 총수입과 지출 규모를 공개하기도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임기 내 총수입은 19억8,200만원이며 세금 3억3,500만원을 뺀 세후 총소득은 16억4,700만원"이라며 "이 가운데 13억4,500만원을 생활비로 사용했다"면서 "재임 기간 재산의 순증가액은 3억20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재산공개에서 경남 양산시 매곡동의 옛 사저 대신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지난해 말 기준 정부 고위공직자 1,978명이 본인과 가족 명의로 신고한 재산은 1인당 평균 16억2,145만원으로, 종전 신고보다 평균 1억6,629만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자 가운데 1,641명(83%)는 재산이 늘었고 337명(17%)은 재산이 줄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1일 0시 관보를 통해 행정부 소속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학총장,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의원, 시·도교육감 등의 작년 12월 31일 기준 재산 변동 사항을 공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종전보다 1억1,400만원이 증가한 21억9,1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청와대 참모진 중에는 남영숙 경제보좌관이 75억7,400만원을 신고해 가장 재산이 많았다. 김부겸 국무총리의 재산은 15억1,000만원으로, 종전 신고보다 3,300만원 줄었고,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종전 신고보다 2억4,700만원이 증가한 47억8,000만원을 신고했다. 국무위원 중에는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신고보다 4억8,700만원 늘어난 45억6,7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39억2,700만원),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정부의 역할이 필요한 부분은 최선을 다해 신속히 대응하겠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오리온 익산 2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지정학적 위험, 공급망 차질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당분간 높은 수준의 물가가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특히 가공식품업과 관련해서는 비용 부담 완화와 애로 해소를 위한 금융·세제 등의 지원과 규제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하며 가공식품업계의 부담이 가중된 데 따른 조치다. 정부는 식품 등의 원료 구매 자금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고 사료 대체 가능 원료의 할당관세 물량을 확대하는 등 업계 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서도 "해외발 물가 상승 압력은 한동안 지속·파급될 것으로 보이며 국내 물가도 당분간 높은 수준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하면서 "정부는 엄중한 상황 인식하에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조속한 물가 안정에 두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새로 들어서게 될 윤석열 정부의 2022년도 예산이 607.7조원, 추경은 16.9조원 등으로 집행됐다. 2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 1분기 재정집행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따르면, 3월 22일 기준 총 165조원을 집행해, 전년보다 21조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총 예산은 631.1조원이고, 집행률은 26.2%에 달한다. 작년 2021년 총 예산 현액이 617.2조원에 비해 올해는 약 13.9조원이 늘었고, 집행액도 2021년 기준 144조원에 비해 올해(165조원)는 21조원이 증가했다. 본 예산의 경우, 민생안정 및 완전한 경제정상화의 조기 실현을 위해 재량지출 사업을 중심으로 고나리대상사업에 204.6조원을 설정했다. 역대 최고 수준의 상반기 재정집행률로, 63%의 목표를 잡았다. 경제적 파급효과와 국민의 삶에 대한 영향이 큰 핵심산업군을 별도로 지정해 중점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은 10.5조원이 편성됐고, 이외에도 SOC확충(23.8조원), 일자리 창출 및 유지(14.8조원)이 집행됐다. 204.6억원이 집행된 관리대상사업의 경우에는, 53.2조원을 잠정집행했는데 이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현 문재인 정부와 새로 들어설 윤석열 정부 사이 크고 작은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에서 기관장 등 요직 12자리가 새 정부 출범 전 임기가 끝나게 돼 인사권을 둘러싼 충돌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29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를 통해 공공기관 130곳(공기업 36곳, 준정부기관 94곳)의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는 5월 10일 전에 임기가 만료되는 기관장 및 감사(감사위원 포함)는 총 12곳으로 확인됐다. 우선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의 임기는 내달 4일 끝난다. 정 사장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현장에서 집행한 인물로,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으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이런 와중에 정 사장의 1년 연임이 추진되고 있어 '알박기' 논란이 불거졌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장승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 허선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도 두 달여 안에 임기가 종료된다. 기관장 못지않은 '꿀 보직'으로 평가받는 감사직 6자리도 내달 중 임기가 끝난다. 주택도시보증공사, 국립생태원, 한국교통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 기자] 송병길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40만 구민과 100여명 공무원이 함께 '서울 중심, 핫플레이스 마포'를 기치로 6.1지방선거 서울 마포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마포구청장 예비후보는 28일 오후 마포구 함정동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0만 인구 18만 세대가 한강을 아우르며 자리잡고 있는 서울의 중심으로 도약할 저력이 이미 많은 전문가에 의해 예측되고 입증된 마포로써 이제 꿈을 현실로 만들어야 할 때"라며 마포구 3대 비전을 제시했다. 송 예비후보는 "지난 2010~2018년 마포구의회 8년 의정활동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마포발전에 모든 역량과 진실된 마음을 가지고 마포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그는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잇는 지역의 상권과 경제적인 터전들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최우선으로 찾고 마포구민들의 삶이 안정화되고 투자가치가 높아지도록 다양한 공공시설 및 민간 사업 유치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조직과 제도에 대한 폭넓은 안목과 지식을 갖게 됐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의 개선점과 구민의 애로를 적극 반영해 질 높은 구민행정 서비스가 이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국세청이 오늘(28일)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지원 방안과 가상자산 과세 인프라 구축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업무보고를 한다. 28일 국세청과 인수위에 따르면 소상공인 손실보상 관련해서는 선보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국세청이 보유한 행정자료 등을 근거로 손실보상 지원액의 절반을 먼저 지원하는 선보상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가상자산과 관련, 내년 과세를 앞두고 관련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졌는지 들여다본다. 거래소를 통하지 않는 P2P(개인 간 금융) 거래, 디파이(De-Fi·탈 중앙화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형태의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과세 인프라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은 만큼, 과세 실무를 담당하는 국세청 업무보고를 통해 제도 정비 현황을 점검해야 하는 상황이다. 윤 당선인이 가상자산 과세 시점에 대해 '선 제도 정비·후 과세' 원칙을 밝힌 만큼, 과세 인프라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을 경우 가상자산 과세는 또다시 미뤄질 수도 있다. 납세자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세정 지원 방안도 주요 보고 내용이다. 국세청에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플랫폼 배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신구 권력간 인사 갈등과 법무부 업무보고 파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 임기 중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을 공식화한 50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불가하다는 방침이어서 또다시 충돌이 예상된다. 27일 청와대와 정부 당국에 따르면 현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에는 2차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윤 당선인이 추진하는 50조원 재원 마련을 위한 방법이 마땅치 않아 결국 추경 규모를 대폭 줄이지 않고는 돌파구를 마련하기 쉽지 않이 보인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 정부 임기 내에는 2차 추경을 제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의사를 여러 차례 표명했다"면서 "이는 문 대통령의 의지도 반영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윤 당선인과 인수위의 의지가 강한 만큼 기재부가 윤 당선인이 천명한 2차 추경 실행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겠지만 실행 단추는 새 정부가 시작되는 5월 10일 이후에야 눌러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코로나19 피해 보상을 지원하기 위한 50조원 규모 2차 추경 편성 방침을 22일 공식화했다. 대통령직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대로 여성가족부 폐지를 포함하는 정부 조직 개편안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역대 정부에서 통합과 분리를 거듭했던 기획재정부의 개편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당선인은 그동안 기재부 재편에 관해 별다른 언급이 없었지만 국민의힘 일각에서 기재부와 금융위원회의 통합 가능성이 흘러나온다. 그러나 두 부처간 통합 시 우려되는 부작용이 적지 않고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대대적인 경제 부처 개편을 추진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14일 국민의힘이 펴낸 윤 당선인의 대선 정책공약집을 보면, 윤 당선인은 청와대를 대통령실로 축소 개편하고 여성가족부를 폐지한다는 계획이다. 윤 당선인은 전날 기자회견에서도 "더 효과적인 정부 조직을 구성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여가부 폐지 공약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당선인은 공약집에서 "재정 정상화와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재정 운용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으나, 기재부 등 경제부처 개편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방안으로 재정준칙 도입과 함께 '독립적 재정위원회 운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정부가 실수요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1가구 1주택자의 세부담은 대부분 전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반면 보유세 완화 혜택이 없는 2주택 이상 다주택자들은 세부담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이번 세부담 완화방안이 적용된 1가구 1주택 수요자는 올해 재산세와 종부세 등 과표 산정 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공시가격이 적용된다. 예컨대 1가구 1주택 실소유주가 12억원 이하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면 보유세는 현행 기준보다 101만원 적어진 325만원으로 적용된다. 1가구 1주택자라면 올해 주택 공시가격이 올랐더라도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의 보유세가 적용되는 셈이다. 재산세는 공기가격 9억원 이하 1주택자에 대해선 과표구간별 0.05%p를 인하한 특례세율이 적용된다. 1주택자 여부와 상관없이 공시가격 3억원 이하의 경우 올해 재산세 증가분이 최대 5%로 제한된다. 국토부는 “지난해 공시가 6억원 이하 주택 실소유자 가운데 1가구 1주택자의 경우 올해 재산세가 2020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종부세도 세 부담이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된다. 공
▲ 고인 : 김석이씨 ▲ 별세 : 2022년 3월 22일 오전 7시00분 ▲ 빈소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9호실 ▲ 발인 : 2022년 3월 24일 오전 8시30분 ▲ 전화 : 031-787-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