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19일 경기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찾아왔다. 출근길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기온은 더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 기준 일최저기온은 서울 -11.4도, 파주 -16.7도, 동두천 -14.2도, 철원 -18.3도, 제천 -19.6도, 장수 -16.4도, 청송 -15.4도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최저기온은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에서 -15도 이하, 그 밖의 지역은 -10도 내외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전날보다 5~10도 가량 떨어졌다. 특히 아침 출근길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더 떨어지겠다. 서울의 경우 바람이 초속 1.4m 수준으로 불면서 체감기온은 -14.5도를 기록하고 있다. 오전 8시30분 기준 체감기온은 서울 관악 -18.5도, 성북 -16.1도, 강북 -15.8도, 중랑 -15.4도, 은평 -15.1도 등이다. 서울 전역에는 전날 오후 9시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한파경보는 경기(연천·포천·가평·양평), 강원(평창군평지·횡성·철원·화천·홍천군평지·춘천·양구군평지·인제군평지·강원북부산지·강원중부산지·강원남부산지), 충북(제천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재수사하기 위해 출범한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특수단)'이 1년2개월을 이어온 수사를 매듭짓는다. 출범 당시 "이번 수사가 마지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던 특수단이 '수사 외압' 등 참사 이후 의혹으로 남았던 사안들에 어떤 결론을 내놓을지 관심이다. 19일 검찰 등에 따르면 특수단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에서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한다. 임관혁 단장이 직접 참석해 그간 수사 경과 등을 전하기로 했다. 특수단이 지난 2019년 11월 출범 당시 "국민 의혹 해소 차원에서 필요하다면 처벌을 전제로 하지 않은 수사도 해야 할 것"이라며 의혹 일체 수사를 목표로 뒀던 만큼 수사 결과는 참사 전후 과정을 아우를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유가족들이 요청한 진상 규명이 이뤄졌을지도 관심이다. 앞서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등은 특수단에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크게 세갈래 부분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주문한 바 있다. ▲세월호 침몰 원인 ▲세월호 승객구조과정 ▲세월호 사고 후 정부의 대응과 진상 은폐 등 의혹이다. 구체적으로 세월호 침몰 원인과 관련해 ▲제주VTS 압수수색 등을 통해 이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이달부터 고용·산재 보험료를 연체했을 때 이자율이 기존 최대 9%에서 5%로 인하된다. 건강보험·국민연금 보험료에 이어 모든 4대 사회보험료의 연체 이자율이 같은 수준으로 낮아지게 됐다. 고용노동부(고용부)는 1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고용보험 및 산재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현재는 고용·산재보험 가입자가 보험료를 제 날짜에 내지 못하면 최초 납부기한 경과일로부터 30일까지는 매일 체납 보험료의 0.1%에 해당하는 연체금이 붙고 이후에는 0.03%씩 더해져 최대 9%까지 가산된다. 하지만 가입자 부담 경감을 위해 앞으로는 납부기한 경과 후 30일까지는 매일 0.06%, 이후에는 0.01%씩 더해져 최대 5%까지만 내는 것이다. 앞서 지난해 건강보험·국민연금 보험료의 연체 이자율이 최대 9%에서 5%로 인하된 데 이어 고용·산재 보험료의 연체 이자율 인하도 관련 개정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시행을 앞두게 됐다. 고용부 관계자는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시행은 공포일인 다음 주 화요일(26일)부터 될 것으로 보인다"며 "개정안이 공포되면 올해 1월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해외에서 고령자 중심 이상반응이 보고되면서 요양병원 등 집단거주시설 내 고령자를 우선 접종하려던 방역당국의 전략에도 비상이 걸렸다. 전문가들은 건강상태가 악화된 고령자의 경우 면역반응을 버텨내지 못할 수 있는 만큼 백신 접종 여부를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19일 현재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사례를 보면 노르웨이에서는 화이자 백신을 맞은 고령자 29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거주하는 산부인과 의사가 화이자 백신 접종 후 16일만에 뇌출혈로 사망했고 포르투갈에서는 간호사가 숨졌다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독일에서는 건강한 90세 여성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1시간만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정부가 발표한 우선접종권장대상자는 ▲의료기관 종사자 ▲집단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 ▲노인(65세 이상) ▲성인 만성질환자 ▲소아청소년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및 직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50∼64세 성인 ▲경찰·소방 공무원·군인 ▲교정시설 및 치료감호소 수감자 및 직원 등이다. 이중에서도 최우선 접종 대상자는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1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1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3,115명(해외유입 5,98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3,10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9,596건(확진자 4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2,702건, 신규 확진자는 총 386명이다. *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 및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여 확진자 통계에 반영 신규 격리해제자는 745명으로 총 59,468명(81.34%)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2,36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5명,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283명(치명률 1.75%)이다.
KBS미디어 평생교육센터(형설이엠제이 장진혁 대표이사)는 KBS미디어㈜(대표이사 우종택)와 ㈜형설이엠제이(대표이사 장진혁)가 공동으로 운영 중인 ‘KBS미디어 온라인평생교육원’(이하 온평원)은 4차 산업시대에 맞춰 필요한 교육 콘텐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KBS온평원에서 진행하는 콘텐츠는 3D프린팅 교육과정으로 온∙오프라인 교육, 자격과정 준비를 위해 필요한 교육과 출판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올해 신설된 국가기술자격인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 3D프린터운용기능사 전문 수험도서 발간 ▲3D프린터 자격과정에 맞는 온라인 교육 강좌 개설 ▲3D프린팅 신산업분야 수요에 맞는 선제적 교육 인프라 구축 ▲3D프린팅 관련 산업 전반에 걸친 직무 및 보수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등이다. KBS미디어 평생교육센터는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 3D프린터운용기능사를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처음 출간되는 전문 수험도서는 물론 온라인교육과정도 준비 중이다. 특히 3D프린터 도서와 교육과정은 온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11월부터 사전 수강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KBS미디어 평생교육센터(형설이엠제이) 장진혁 대표이사는 “4차 산업시대에 맞는 교육구축은 가장 시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