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여름철을 맞아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에어컨과 원피스 등과 관련된 소비자 상담이 대폭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실손보험과 관련된 상담은 백내장 수술 후 보험금 지급이 보류되어 관련 내용에 대한 문의가 전년 같은 달에 비해 무려 828.1%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2022년 5월 전체 상담 건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2년 5월 전체 상담 건수는 전월 대비 5.8% 증가한 44,868건이며 지난해 같은 달(45,992건)에 비해 2.4%(1,124건) 감소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여름철을 앞두고 계절적 요인에 힘입어 ‘에어컨’이 전월 대비 76% 증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원피스’(65.7%), ‘티셔츠’(62.4%)가 뒤를 이었다. ‘에어컨’의 경우 설치 후 작동이 되지 않아 교환을 요청하는 상담이 많았고 ‘원피스’, ‘티셔츠’는 배송 지연과 제품 하자 등을 이유로 환급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 상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포스코가 내달 2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2022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 위드 유어 드라마(With your Drama)'를 개최한다. 19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는 시민에게 문화공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포스코의 대표 문화 행사로,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위드 유어 드라마'로 오랜 기다림 끝에 꿈을 이룬 뮤지션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500여명이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서울 공연의 무료 초대권은 오는 21일 이후 포스코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포스코는 앞서 지난 14일 포항 포스텍 실내체육관에서, 전날 광양 어울림 체육관에서 기업시민 콘서트를 각각 개최했다.
▲ 고인 : 정숙자 씨 ▲ 별세 : 2022년 6월 18일 오전 7시58분 ▲ 빈소 : 광주 동구 학동 금호장례식장 301호 ▲ 발인 : 2022년 6월 20일 오전 7시 ▲ 전화 : 062-227-4000
▲ 고인 : 장순심씨 ▲ 별세 : 2022년 6월 18일 오전 3시50분 ▲ 빈소 : 여수제일병원 장례식장 VIP1호실 ▲ 발인 : 2022년 6월 20일 오전 8시 ▲ 전화 : 061-692-4445
◇일시 : 2022년 6월 17일자 ◇ 국장급 전보 ▲ 세종특별자치시 기획조정실장 채수경 ▲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국장 정두석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벤처·스타트업계 발전 논의를 위해 정치·경제 주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무역협회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벤처·스타트업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구자열 무협회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이성원 웰스케어 대표, 박재승 비주얼캠프 공동창업자,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해 벤처·스타트업계 발전을 위해 논의했다. 해당 업계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혁신 제품, 신소재 등에 대한 인허가 규제 완화 ▲데이터 활용 규제 완화 및 제도개선 ▲제조 플랫폼 도입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구자열 무역협회장은 “혁신 기술과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은 기존 법제도의 회색지대에 놓여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민간의 혁신속도를 법제도와 행정이 따라잡지 못해 생기는 현상으로 보다 과감하고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협회는 ‘규제혁신 태스크포스’를 신설해 벤처·스타트업계가 겪는 어려움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실효성 높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내년 최저임금에도 예년처럼 업종별 구분이 없이 단일 금액이 적용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차 전원회의를 열어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차등) 적용 여부를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재계와 노동계는 이날 오후 3시 시작한 회의에서 이 문제를 놓고 치열한 갑론을박을 벌였고, 여러 차례 정회를 거친 끝에 총 27명의 참석자는 업종별 구분 적용 여부를 표결에 부치기로 했다. 이날 오후 11시 30분께 나온 투표 결과는 반대 16표, 찬성 11표다. 이날 회의는 자정을 넘어서까지 이어지면서 결국 차수를 넘겨 제5차 전원회의가 진행됐다. 최저임금위는 회의를 마친 뒤 오전 1시께 배포한 보도참고자료에서 "2023년도 적용 최저임금은 모든 업종에 대해 동일한 금액을 적용하기로 의결됐다"고 전했다. 현행법은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구분 적용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최저임금법 제4조 1항은 '최저임금은 근로자의 생계비, 유사 근로자의 임금, 노동생산성 및 소득분배율 등을 고려해 정한다. 이 경우 사업의 종류별로 구분해 정할 수 있다'고 돼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최저임금 제도 시행 첫해인 1988년에만 업종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국회 이정문 의원(충남 천안시병), 한국FP학회(회장 김성숙)와 함께 6월 16일(목) 국회의원회관에서 “유사투자자문업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제1차 소비자지향성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이정문 국회의원, 장덕진 한국소비자원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김성숙 한국FP 학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고, 2건의 주제 발표 및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 한국소비자원 김도년 연구위원은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 피해구제 사례를 통해 유사투자자문업자의 투자자문 여부를 명확히 구분하기가 어렵고 유사투자자문서비스 해제·해지로 인한 위약금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효과적인 소비자 피해구제를 위해서는 금융감독원의 ‘유사투자자문업자 신고 및 보고 매뉴얼’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인하대학교 성희활 교수가 유사투자자문업을 둘러싼 국내외 법·제도 현황을 소개하고 바람직한 규제 개선방안으로 △유사투자자문업과 투자자문업의 일원화, △유사투자자문업자의 규제 이원화, △현행제도 유지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후 종합 토론에서는 차경욱 교수(성신여대), 윤민섭 연구위원(한국금융소비자보
◇일시 : 2022년 6월 16일자 ◇ 과장급 전보 ▲ 운영지원과장 강희훈 ▲ 차세대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구축추진단장 임헌억 ▲ 차세대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구축추진단 총괄기획팀장 최인승 ▲ 기획재정담당관 전태원 ▲ 혁신조달과장 이형식 ▲ 조달가격조사과장 육창용 ▲ 강원지방조달청장 최병수 ◇ 과장급 직위승진 ▲ 서울지방조달청 정보기술용역과장 김상헌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올해 5월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4월에 비해 8명이 증가한 17명으로 그 중 16명은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 사망자였다고 밝혔다. 5월 졸음·주시태만 사망자는 4월에 비해 220% 증가했으며, 이는 연중 증가세인 고속도로 통행량과 운전자를 쉽게 피로해지게 만드는 큰 일교차의 영향으로 판단된다. 올해 6월은 여행주간(6.2~6.30)을 맞아 고속도로 통행량이 일평균 500 만대(12일 기준) 수준으로 5월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순까지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기 때문에 고속도로 주행 시 졸음운전에 조심해야 한다. 졸음운전은 운전자의 위기대응 속도, 차량통제 능력을 저하시켜 혈중 알코올 농도 0.17%의 만취상태에서 하는 음주운전과 비슷하다. 이는 면허취소 기준인 0.08%의 2배에 달한다. 특히, 졸음운전 사고는 차량의 제동 없이 곧바로 추돌하기 때문에 치사율이 4.51%로 음주운전 치사율 2.58%보다 1.75배 높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선 우선, 장거리 운전 전날에 6시간 이상의 숙면을 취해야 하며 운전 중 졸음을 느낀다면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에서 꼭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기자] 미용시술, 성형수술 등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최근 미용·성형 관련 모바일 앱이나 유튜브 등에서 서비스 이벤트, 할인 광고를 보고 계약을 체결한 후, 계약해제·해지 관련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계약 해제·해지 관련 피해가 58.1%로 가장 많아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2019년부터 2022년 3월까지 접수된 미용·성형 관련 피해구제 신청 570건*을 분석한 결과, 소비자피해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고 계약 해제·해지 관련 분쟁이 58.1%(331건)로 가장 많았다. * 피부과, 성형외과 접수 사건 중 치료가 아닌 단순 미용·성형 목적의 사건 분석 ■ 단순 변심 등 개인적인 사유로 인한 계약 해제·해지가 대부분 계약 해제·해지 관련 분쟁 331건을 분석한 결과, 단순 변심 등 개인 사정으로 인한 건이 74.6%(247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소비자가 부작용이 의심된다며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건이 11.6%(38건), 효과 미흡 등 불만족 5.7%(19건), 계약 내용 불만 4.8%(16건) 순이었다. 피해 금액은 소비자가 성형수술 계약 체결 전 상담 예약금으로 납부한 만원 대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지난 5월 수출액이 수입액보다 적어 무역수지가 17억1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지난 4월(24억6500만 달러)에 비해 적자 규모가 비교적 감소했다. 15일 관세청이 발표한 ‘5월 월간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5월에 견줘 수출은 21.3% 증가한 615억 달러, 수입은 32.0% 증가한 632억 달러로, 수출이 수입보다 적어 무역수지가 1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반도체가 14.2%, 석유제품이 105.7%, 승용차 17.7%, 선박 47.0%, 가전제품이 42.9% 증가했고, 무선통신기기(22.2%)와 액정디바이스(17.8%)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1.2%)과 미국(29.2%), 유럽연합(23.4%), 베트남(18.6%), 대만(50.7%), 일본(19.9%) 등에서 증가했고 홍콩은 14.7% 감소했다. 품목별 수입은 원유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65.0% 증가했고, 기계류(3.9%)와 가전제품(23.5%)이 증가했다. 컴퓨터는 13.9%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에서 33.4%, 중동 85.3%, 미국12.1%, 유럽연합 8.8%, 일본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코스피 상장사인 건설전문 화성산업이 상반기 신입·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화성산업은 14일 상반기 신입·경력 사원을 채용한다면서, 신입 기술직은 건축·안전·기계·전기·환경·건축설계 및 디자인 부문, 신입 관리직은 자금·업무·홍보 부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력 기술직은 건축·기계·전기·건축설계 및 디자인 부문, 경력 관리직은 주택영업·업무·인사총무 부문 대리∼차장급을 뽑는다.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화성산업 홈페이지(www.hwasung.com)를 통해 지원서를 받아 서류전형, 실무·임원 면접 등으로 합격자를 선정한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 A씨는 2021년 7월 미성년 자녀가 A씨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다운로드 받은 후 게임 콘텐츠 이용료 14만원을 결제했지만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앱 마켓 사업자에게 결제 취소 및 환급을 요구했으나 해외 게임사업자에게 직접 문의하라고 안내받아 해외 게임사업자에게 환급을 요구했으나 답변이 없었다. # B씨는 2021년 1월 구입하지 않은 게임 아이템이 여러 번에 걸쳐 총 58만원이 결제된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하였으나, 해외 IP라서 결제자를 특정하기 어렵다며 앱 마켓 사업자에게 문의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이에 앱 마켓 사업자에게 문의했으나 환급을 거부당했고 금융기관에 문의하라는 안내만 받았다. 2020년 세계 게임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11.7% 증가한 2,096억 5,800만 달러로 추산되는 등 디지털 게임 콘텐츠의 시장규모가 커지고 소비가 늘어나면서 이처럼 미성년자 결제 등에 따른 게임 콘텐츠의 구입 취소·환급 거부 등과 관련한 국제거래 소비자불만이 상당수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1372소비자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미래 물류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제물류산업대전'이 오늘 개막한다. 14일 국토교통부는 배송 로봇, 택배 드론 등 미래 물류기술의 트렌드를 소개하는 '제12회 국제물류산업대전'을 이날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경기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고 국토부가 후원하는 국제물류산업대전은 운송·서비스·보관·물류설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물류설비 개발업체와 물류서비스 제공업체 등 134개 기업이 총 650개의 전시관을 열어 물류 로봇·드론, 콜드체인 시스템, 친환경 수소화물차 등 미래 물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별도로 마련된 국토교통 연구개발(R&D) 홍보관과 스타트업관에서는 국가 물류 R&D 사업에 관한 내용을 확인하고 물류 분야 창업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이날부터 이틀간은 전시회 방문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 관련 설명회와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인공지능(AI) 기반 화물 처리와 물류센터 자동화 등 스마트 물류 기술을 활용하는 물류시설에 투자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