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해수욕장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혼잡도를 알려주는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가 기존 10곳에서 50곳으로 확대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를 기존 10곳에서 50곳을 확대하고, 혼잡도 단계에 따라 이용객 입장 및 이용 자제, 물품대여 중단 등 추가 조치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은 각 해수욕장별 크기와 이용객수에 따라 거리두기가 가능한 경우 '초록', 거리두기에 주의가 필요하면 '노랑', 거리두기가 어려울 경우 '빨강'으로 표시된다. 해수욕장이 얼마나 붐비는지 인터넷으로 미리 확인한 뒤 빨강 단계일 경우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노랑' 단계에서는 전광판, 현수막, 깃발 등으로 표시하고, 안내방송을 통해 거리두기를 유도한다. 또 '빨강' 단계에서는 이용객수를 제한한다. 해당 해수욕장을 관리하는 시·군·구에서는 해수욕장 이용을 제한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해수욕장 주출입구, 주차장 이용을 통제해 이용객의 입장을 제한한다. 이와 함께 파라솔, 물놀이 용품 등 물품대여를 중단하고, 20분 간격으로 방역수칙 준수 안내방송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14일 시급 872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인상된 최저임금 영향을 받는 근로자는 최대 408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제9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의결한 이후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내년도 최저임금안의 영향을 받는 노동자가 최소 93만명에서 최대 408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임금 수준이 시급 기준으로 8720원에 미달하는 노동자 수와 같다. 최저임금위는 내년도 최저임금 영향을 받는 노동자 비율인 '최저임금 영향률'은 최소 5.7%에서 최대 19.8%로 추정했다. 이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와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를 토대로 산출된 수치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130원(1.5%) 인상됐다. 월 단위로 환산하면 182만2480원으로 올해(179만5310원)보다 2만7170원 인상됐다. 이는 소정 근로시간 주 40시간에 주휴시간을 포함한 월 209시간을 기준으로 한 결과다. 최저임금위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0.1%)와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0.4%), 근로자 생계비 개선분(1.0%)을 반영해 내년도 최저임금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경기 시흥시가 장기화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 등을 위한 희망일자리 사업을 펼친다. 시는 사업 관련 참여 희망자 280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주 대상은 사업시행일 기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으로 취업 취약계층(코로나19로 실직·폐업 경험자 포함), 휴업자, 무급휴직자, 특수고용·프리랜서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구비 서류와 신청서를 시흥시 종합일자리센터나 시흥여성새로일하기 지원본부 또는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shjob@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분야에 따라 하루 4∼8시간, 주 5일 근무하면서 시간당 8590원과 주휴 수당, 월차 수당, 간식비를 받는다. 생활방역지원을 비롯해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회복 ▲문화예술분야 환경개선 ▲긴급 공공업무지원 등을 맡는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종합일자리센터(031-310-6257)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그린 시흥 3000++ 희망일자리 사업 모집공고'에서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이 시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부산시 기장군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 극복 ‘기장형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737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하고 고용시장 위기가 확대됨에 따라 대규모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군민의 삶과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생활방역 지원 232명 ▲긴급 공공업무 지원 109명 ▲공원녹지관리 65명 ▲환경개선(정비) 279명 ▲청년일자리(행정보조) 52명 등이다. 선발되면 기장군 각 사업부서(읍·면 포함)로 배정이 되어 공공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하루 4시간에서 6시간, 주 5일 근무하며 5개월 이내로 일하게 된다.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미취업 기장군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기한 내에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청년일자리(행정보조, 만34세 이하)분야인 경우 기장군청 1층 일자리종합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접수 시 번잡 해소를 위해 가급적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 방문 협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경북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경북은 이날 오전 8시40분 기준 주택 등 배수지원 5건과 가로수 쓰러짐·차량 침수·낙석 등 피해 안전조치 10건이 이뤄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오전 7시57분께 경주 외동읍 모화리에서는 25인승 버스가 물에 잠겼다. 이보다 앞선 7시23분께는 구미 도량동 도로변 가로수 1그루가 넘어졌다. 한편 구미·김천·칠곡·상주·문경·예천·성주·고령·군위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포항·경산·경주·영천·청도·영덕의 호우주의보는 유지됐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문을 닫았던 경로당이 마침내 문을 연다. 강원 춘천시는 폭염에 대비한 무더위 쉼터 활용을 위해 경로당 운영 재개를 준비한다고 10일 밝혔다. 춘천 내 경로당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지난 2월부터 운영이 잠정 중단됐다. 그렇지만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운영 재개 대상은 춘천 내 경로당 354개소이며 재개 시기는 오는 20일이다. 안전한 경로당 운영을 위해 지난 9일 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 분회장을 대상으로 경로당 방역수칙을 설명했다. 또 10일까지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역을 완료하며 오는 14일까지 각 경로당에 방역수칙을 전파할 방침이다. 이어 14일부터 16일까지 경로당 운영 예행 연습을 하고 17일까지 내부청소와 소독, 체온계, 방역물품, 냉방기 점검 등 운영 준비 상태를 최종적으로 확인한다. 경로당 운영은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식사와 프로그램은 진행하지 않는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발령시 운영을 중단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경로당에 대해서도 운영을 중지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무더위에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BNK(회장 김지완)가 10일 부산 동구 '매축지마을'에 ‘코로나19 생활방역용품키트’ 400개를 기부했다. BNK는 생활방역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생활방역용품키트’는 ‘시민이 운영하는 복지법인 우리마을’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BNK금융지주 지영선 사회공헌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BNK는 지역 및 지역민과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는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 대출만기 및 분할상환 유예 프로그램, ‘착한 임대인 운동’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을 덜기 위해 5월분 수업료를 일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수업료 부담을 줄이고 사립유치원 교사의 고용·생계 안정을 위해 지난 3~4월 수업료를 지원한 바 있다. 학교와 달리 유치원은 지난 5월27일에야 개학함에 따라 추가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5월 휴업 기간 중 수업료 등 학부모가 낸 부담금을 반환 또는 이월하고 교사 인건비를 전액 지원한 사립유치원에 한해 결손분 절반을 부담한다. 자체 예산 66억원을 투입해 금액은 3~4월과 동일하게 최대 16만4300원까지 지원하며, 수업료가 낮은 유치원은 일정금액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립유치원은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교육지원청에 제출하면 된다. 교육청은 7월 중 지원비를 교부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단국대가 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재난지원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수혜 대상 학생은 약 2만1000명으로 개인당 등록금의 10%를 돌려주며 전체 장학금액은 약 77억7000만 원에 이른다. 특별재난지원장학금 지급 방안을 놓고 지난 5월부터 2개월에 걸쳐 학생 대표 간담회, 등록금심의소위원회, 등록금심의위원회 등 8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앞서 대학 당국은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2월부터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 ‘행정부서 예산 10% 줄이기 캠페인’을 벌여 재원을 준비해왔다. 또한 비상 상황으로 인해 연기·취소된 국제교류 및 학생 문화행사, 시설 관리비 등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재원으로 확보하고 이번 학기 성적평가 방법 변경에 따른 각종 장학금도 재원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번 장학금 수혜 대상자는 2020학년도 1학기를 등록한 학생 약 2만1000명이며 계열별로 최소 약 34만원에서 최대 약 54만원을 각각 돌려받게 된다. 장학금 지급은 오는 8월 졸업예정자에게는 직접 지급하고, 2학기 등록자에 대해서는 수업료를 감면해주는 방식이다. 김수복 총장은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8개 특성화고에서 미래 산업사회를 대비한 학과개편을 진행해 2021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학과개편 학교는 지난해 교육부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5개 학교와 올해 도교육청에 학과개편을 신청한 3개 학교다.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으로는 청주공고의 산업에너지 설비과를 융합설비과로 개편하고, 충주공고는 건설정보과를 토목시스템과로 변경한다. 충북상업정보고는 e-비즈니스과와 유통경영과를 각각 창업경영과와 항공물류 서비스과로 바꾼다. 충주상업고는 경영회계과를 경영관리과로 개편하고 마케팅경영과는 스마트IT과와 관광레저과, 외식조리과로 나눠 각각 신설한다. 영동산업과학고는 전자기계과를 융합기계과로 변경한다. 이 학교들은 1년간 전문가 컨설팅 과정을 거쳐 학과개편을 진행해 왔으며, 급당 2억5000만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된다. 지원예산은 학과 개편에 따른 실습실 환경개선, 실험·실습 기자재 확충과 개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원연수 등에 사용된다. 함께 교육부 공모에 선정됐던 청주농고는 당초 반려동물과 신설에서 기존의 농업기계과를 반려동물과로 변경하는 안으로 수정 신청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오는 12일 공적마스크 판매 종료에 앞서, 오늘(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중복구매 확인이나 수량 제한 없이 공적마스크를 살 수 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구매 접근성 제고를 위해 8일~11일 현행 공적 마스크 판매처에서 누구나 보건용(KF) 마스크를 구매 제한없이 살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오늘부터 '일주일 1인당 10장' 구매제한이 사라진 것이다. 공인 신분증을 통한 중복구매 여부 확인도 오늘부턴 없다. 단, 나흘 동안은 장소 제한이 있어 현행 공적 마스크 판매처인 약국, 농협하나로마트, 우체국에서 살 수 있다. 12일부턴 정부가 보건용 마스크 공급에 개입하지 않는 ‘시장 체제’로 완전히 전환된다. 구매 수량 및 중복구매 제한이 없어질 뿐 아니라, 기존 공적 판매처 외에도 대형마트, 온라인, 편의점 등에서 자유롭게 KF마스크를 살 수 있다. 여름철 수요가 많은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당초 계획대로 공적 공급 대상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국민 접근성, 구매 편의성 확보를 위해 생산·공급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 허가, 판로개척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비말 차단 마스크의 주당 생산량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전북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재학생들의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코로나19 특별 장학금' 지급에 나선다. 6일 전북대 최근 대학본부와 총학생회는 한 달여 간의 회의 끝에 협의 따라 장학금 지급 기준을 마련하고 2020년 1학기에 학생들이 실제 납부한 등록금의 10%를 '코로나19 특별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기준은 1학기 등록금을 납부한 학부 재학생 모두에게 납부한 금액의 10%를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1인당 평균 납부금 196만원의 10%인 19만6000원을 상한액으로 설정했다. 대상은 2020년 1학기에 등록금을 납입하고 2학기에 등록하는 학생을 원칙으로 한다. 2020년 8월 졸업생은 직접 지급하고, 2학기 등록생은 등록금 고지서에 장학금으로 처리한다. 또 2학기에 등록하지 않는 학생은 복학 시 지급한다. 다만 2020년 1학기 내에 자퇴하거나 제적생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코로나19 특별 장학금은 약 19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북대 측은 설명했다. 특히 2012년부터 이어진 등록금 동결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북대는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긴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5일 은평사랑상품권 55억원을 추가 발행한다. 6일 은평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월17일 은평사랑상품권 50억원을 처음 발행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지역경제 타격을 극복하기 위해 추가발행을 추진했다. 4월7일 1차 추가발행 20억원, 5월20일 2차 추가발행 20억원에 이어 이번 3차 추가발행 55억원까지 총 3차례다. 3차 추가발행까지 총 발행액은 145억원이다. 구는 이번 3차 추가발행에도 10%의 구매 할인율을 적용한다. 상시 구매할인율은 7%다. 은평사랑상품권은 관내 9600여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부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4~7월 상품권 사용금액의 경우 8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전국의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적 마스크 682만6000장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중 약국에 317만2000장, 하나로마트 7만장, 우체국 3만5000장, 의료기관에 108만9000장을 보낸다. 방역 정책 상 목적으로 서울시에 246만개를 배분한다. 오늘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이다. 한 사람당 1주일에 10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할 때에는 공인 신분증을 지참(대리구매 시에는 대상에 따라 필요한 서류)해야 한다. 식약처는 “여름철 착용이 간편한 비말차단용 마스크 등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나 생산량이 적어 공급이 부족하다”며 “어린이·노약자·임산부와 같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양보하고,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돌보는 경우에는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청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9일까지 관내 14개 동주민센터 복지담당 공무원들을 통해 아동급식 대상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결식 우려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아동 ▲차상위계층 아동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아동 ▲기준 중위소득 52%(4인 가구 기준 월 246만9570원) 이하 가구의 아동 등 모두 600여명이다. 전수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담임교사, 사회복지사, 통반장, 담당 공무원 등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수시로 추천하면 '서대문구 아동급식위원회' 심의를 거쳐 급식 지원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