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대학 총장들이 정부의 대학 등록금 부담 완화 조치에 따른 교육여건 악화를 막기 위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고등교육예산을 약 14조원 추가 투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부의 대학 등록금 부담 완화 조치로 대학의 교육 경쟁력이 떨어진 만큼 2019년부터 5년간 고등교육예산을 매년 2조8000억원씩 추가 투자해 2023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전국 4년제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서울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 200개 4년제 대학 중 140개 대학의 총장들이 참석했다. 대학 총장들은 건의문을 통해“그동안 대학은 학생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 동결·인하, 장학금 확대, 입학금 및 대입전형료의 단계적 감축·폐지 등 정부의 각종 정책에 부응해왔고, 그 결과 대학재정은 한계에 이르렀다"며 "대학 교육 여건이 악화돼 국제경쟁력이 더욱 떨어지는 위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학의 교육 경쟁력 회복을 위해 향후 5년간 매년 2조8000억원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피해 사망자가 추가 발생했다. 29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호흡곤란 등으로 치료를 받던 A(85·여)씨가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숨졌다. A씨는 화재 발생 당시 세종병원 옆 세종요양병원 3층에 입원 중이었으며 치매, 천식, 부정맥 등의 기저질환을 보유하고 있었다. A씨는 화재 사고 이후 새한솔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으나, 전날 저녁부터 호흡곤란이 악화되다 심정지가 발생해 결국 숨이 끊어졌다. 이에 따라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는 총 39명으로 늘어났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3시간여만의 검찰 조사를 받은 뒤 건강 문제를 호소하며 귀가한 이명박(77)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83) 전 국회의원이 다시 포토라인에 설지 주목된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와 휴식을 번갈아 가며 요양하고 있다. 측근 등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입원 중 통증을 호소할 뿐 혐의와 관련된 별다른 언급은 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다만 변호인이 이 전 의원이 입원한 병원으로 찾아가 수사 상황 등을 얘기하는 등 검찰 조사에는 대비하고 있는 모양새다. 앞서 검찰은 이명박 정부 국정원 특수활동비 흐름을 쫓는 과정에서 지난 2011년 초 이 전 의원이 직접 억대의 특활비를 챙긴 정황을 포착했다. 원세훈(67) 전 국정원장의 지시로 당시 새누리당 의원이던 이 전 의원에게 특활비가 건네졌다는 것이다. 이에 검찰은 압수수색 등을 통해 증거를 확보한 뒤 지난 23일 이 전 의원에게 검찰 조사를 받으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전 의원이 건강상 이유 등을 주장하며 소환 시기를 늦춰 달라고 요청했고, 검찰도 이를 받아들여 조사 일정을 변경했다. 그러던 중 이 전 의원은 지난 24일 서울 소재 한 종합병원에 입원했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휴일인 28일 전국 고속도로는 서울방향을 중심으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350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8만대, 들어오는 차량은 41만대다. 오전 11시 기준 고속도로를 통해 빠져나간 차량은 9만대, 들어온 차량은 8만대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 구간,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0㎞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소하분기점 0.8㎞ 구간,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0㎞ 구간에서도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낮 12 기준 서울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의 경우 ▲양양~서울 2시간44분 ▲강릉~서울 2시간45분 ▲대전~서울 1시간43분 ▲광주~서울 3시간22분 ▲목포~서울 4시간16분 ▲부산~서울 4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26분 등이다. 하행선은 ▲서울~양양 1시간50분 ▲서울~강릉 2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1분 ▲서울~광주 3시간 ▲서울~목포 3시간36분 ▲서울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서울변회)의 지난해 법관평가 전체 평균 점수가 역대 평균에 비해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농단 재판'을 이끌고 있는 김세윤(52·25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우수법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변회는 25일 2017년도 법관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5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유효 평가된 법관 전체 평균점수가 80.08점(10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75점대 부근에서 형성돼 온 역대 평균과 비교해 5점 정도 상승한 것이라고 서울변회는 설명했다. 서울변회는 "배점 방식 변경이 일정 부분 반영된 결과로 보이며 실제로 일선 법관들의 공정성, 직무 성실성 등이 개선되고 있다는 경향의 반영인지는 향후 법관평가 데이터와 비교해 검토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종전 평가 데이터와 2017년 데이터에서 중간 점수 미만의 평가를 받은 법관 비율이 감소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는만큼 서울변회를 비롯한 변호사단체의 법관 평가가 실질적으로 법정문화 개선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서울변회는 법관 평가 배점방식을 종전 '10점-7.5점-5점-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16도를 기록하는 등 최강한파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25일도 전국 곳곳의 아침 최저기온이 올 겨울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경기도 파주(-21.5), 동두천(-19.2), 인천(-15.4), 수원(-15.2) 등이 이번 겨울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강원도 철원(-24), 대관령(-23), 인제(-20.9), 홍천9-20.5), 춘천(-20), 영월(-17.2), 충청도 제천(-20.6), 대전(-16), 추풍령(-15.5), 보령(-14.1), 서산(-13.3), 경상도문경(-16.2), 영주(-16.1), 안동(-14.8), 상주(-14.8), 울산(-11.6), 남해(-9.9), 거제(-8.1) 등도 최저기온을 나타냈다. 제주도·전라도 군산(-14.1), 전주(-13.1), 여수(-9.6), 제주(-2.4)도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으로 내려앉았다. 이날 오후 9시 이후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한파경보는 세종, 대전, 인천(옹진군 제외), 서울,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청송, 의성, 영주, 안동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밀린 임금을 안 준다는 이유로 선주를 살해한 선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24일 살인 혐의로 A(53)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씨는 전날인 23일 오후 11시20분께 군산시 둔율동의 한 골목에서 B(52)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밀린 임금 700여만원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흉기를 미리 준비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B씨의 배를 타고 5개월 가량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 술집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채무 관계에 의한 살인으로 보인다. 오늘(24일)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24일 올 겨울 최강 한파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제주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전국 곳곳에서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보였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기록한 지역은 서울(-15.9도), 인천(-15.1도), 수원(-14.7도), 대관령(-21.9도), 춘천(-19.3도), 속초(-15.9도), 강릉(-14.2도), 대전(-15.4도), 추풍령(-15.3도), 서산(-13.3도), 보령(-12.6도) 등이다. 봉화(-19.0도), 영주(-15.9도), 안동(-14.5도), 상주(-13.9도), 울진(-13.2도), 대구(-12.3도), 포항(-11.3도), 군산(-13.2도), 전주(-12.6도), 광주(-11.0도), 목포(-10.7도) 등도 올 겨울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낮에도 기온은 영하권을 보이는 등 한파의 기세는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9도, 춘천 -9도, 강릉 -6도, 청주 -9도, 대전 -7도, 전주 -6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자동차부품제조업체 '다스'(DAS)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동형 다스 부사장을 24일 소환할 예정이다. '다스 횡령 등 의혹 고발 사건 수사팀'(팀장 문찬석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이 부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부사장은 이상은 다스 회장의 아들로 이 전 대통령의 조카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충북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 건물 화재 참사와 관련해 경찰이 이 건물의 소방시설 문제를 묵인한 소방관 2명을 입건했다. 제천 화재 참사와 관련해 현직 소방관이 입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충북지방경찰청 수사본부에 따르면 당시 조사를 맡았던 소방관 2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2016년과 지난해 1월 소방특별조사를 하면서 이들이 사실과 다르게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허위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 건물주와의 연루, 윗선 개입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제천소방서는 당시 소방시설 전기 시스템과 옥내 소화전과 스프링클러가 정상인 것으로 보고서가 작성됐지만, 지난해 11월 민간 위탁업체 점검에서는 스프링클러 미작동, 비상구 유도등 불량 등 29개 항목 66곳이 보수 대상으로 지적됐다. 지난해 12월21일 화재 참사로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치는 등 69명의 사상자가 났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개항 나흘째를 맞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이 항공기 운항과 수하물 처리 등 전반적인 공항운영이 정상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인천공항공사는 개항 첫날인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여객기 운항수는 총 723편, 이용객도 16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우려했던 수하물 15만여개도 문제없이 처리했다. 이날 오후 5시까지 여객기 157편, 출·도착 여객은 3만5000여명을 기록하고 있다. 예상 운항 251편, 이용객 약 5만8천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 관계자는 "개항이 후 사흘간 수하물 처리시스템과 운영인력의 관숙화도도 안정화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개항 10일까지 혹시 모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터미널은 개항 첫날 필리핀 마닐라와 베트남 호치민행 여객기 등 10여편이 이용객들의 수하물 1000여개를 놓고 출발해 승객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이에 공동조사를 벌인 인천공항공사와 대한항공측은 지상 조업사가 해당 수하물을 원활히 처리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하고, 뒤늦게 승객들의 짐을 최종 목적지로 보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21일 서울 지하철 1호선 신길역 승강장에서 50대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영등포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0분께 동인천 급행열차를 타고 신길역 승강장에서 내린 A(53)씨가 열차 방향으로 넘어졌다. A씨는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오후 9시께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신길역 승강장에서 내린 뒤 비틀댔고, 열차가 다시 출발하는 순간 열차 방향으로 몸이 쏠렸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서울 종로의 한 여관에 불을 질러 10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방화 피의자 유모(53)씨가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2시 유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유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박재순 당직판사가 맡았다. 유씨는 이날 오후 12시53분께 흰 마스크를 착용하고 초록색 점퍼에 달린 모자를 쓴 채 유치장이 있는 종로서에 나와 서울중앙지법으로 이동했다. 기자들이 '피해자들에게 할 말 없냐' '왜 다시 불을 지르러 갔느냐' '할 말 없느냐' 등의 질문을 던졌지만 고개를 숙인 채 입을 열지 않았다. 앞서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20일 유씨에 대해 현존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씨는 이날 오전 3시8분께 서울 종로구 종로5가의 서울장여관에 불을 질러 이모(61)씨 등 5명을 숨지게 하고 박모(56)씨 등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유씨는 여관업주 김모(71·여)씨에게 성매매 여성을 불러 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유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성매매를 요구했으나 여관업주가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은 21일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차량 의무 2부제를 서울시장 특별명령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차량 의무 2부제 시행은 서울시장의 권한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평창동계올림픽이 목전인데 이번과 같이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가 또 벌어진다면 큰일"이라며 "대회기간 중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서울시내 차량 의무 2부제를 시행하기 위해서라도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을 신속하게 이루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가 국가적 과제이니만큼 차량 의무 2부제를 실시함으로써 평창올림픽을 환경올림픽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와 이에 따른 대중교통 무료운행 비용에 대한 비판과 관련, "지난주 첫 시행된 비상저감조치는 소모적인 실효성 논란에도 미세먼지 대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서울시의 독자적인 노력, 차량 자율 2부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에 대해서 서울시는 중앙정부와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서울대학교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논문 자기 표절 의혹과 관련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 18일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실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조 수석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수 성향 인터넷 언론 '미디어워치' 산하 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지난해 5월 '헌법적 형사 소송의 관점에서 본 형사절차상의 인권, 고시연구 제27권 4호, 2000' 논문 등 8편에 대한 자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지난해 10월31일부터 11월23일까지 예비조사를 실시한 뒤 현재 본조사를 위한 조사위원을 섭외 중이다. 조사위원회가 꾸려져 본조사가 진행되면 120일 이내 본조사 결과 보고서를 연구진실성위원회에 제출하게 된다. 연구진실성위원회는 해당 보고서를 검토하고 심의한 뒤 연구윤리 위반의 유형과 정도를 판정할 예정이다.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지난 2013년 조국 당시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논문 자기표절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 표절이 아니라는 결론을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