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8일 오전 7시부터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도의원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재균(더불어민주당‧2선거구), 김영해(더불어민주당‧3선거구), 오명근(더불어민주당‧4선거구), 서현옥(더불어민주당‧5선거구) 도의원이 참석했고 시에서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논의 안건으로 시는 ▶수소경제 확산을 위한 액체수소 생산기지 건설 ▶북부복지타운증축 공사 ▶평택항 미세먼지 저감 대책 ▶상습침수농경지 수리시설사업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발표 관련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평택철도망 구축계획 ▶평택시 종합재난안전체험관 건립 등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간담회에서 “올해 평택시가 인구 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현안사업은 물론 대도시에 걸 맞는 발전전략을 함께 수립해 나가자”고 말했다. 도의원들도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현안 해결에 함께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뜻을 같이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시의회 송아량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4)은 기존에 만 18세까지 적용되는 대중교통 할인 제도를 만 24세까지 확대 적용하는 방안이 담긴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조례안은 경제적 여력이 낮은 만 19세 이상 청소년의 교통비 할인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만 9세 이상 만 13세 미만은 일반운임에서 50% 이상을, 만 13세 이상 만 24세 이하는 20% 이상 할인하는 내용을 담았다. 청소년기본법은 청소년의 대상을 만 9세 이상 만 24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또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르면 청소년이 수송·문화·여가시설을 이용할 경우 이용료를 면제 받거나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요금 할인율은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대중교통 요금 할인 대상을 만 24세까지 확대하는 경우 경제활동 중인 청년에게도 혜택이 돌아가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송아량 의원은 “요금 할인은 청년에게 국한된 것이 아닌 그 가족에 대한 지원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든 형평성을 고려하여 규정된다면 가장 좋겠지만 관련 조례조차 마련되지 않는다는 것은 문제다”면서 “청소년 우대 사항이 실질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가 예정대로 오는 21일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 변호사들이 협회장 선거 절차를 중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구회근)는 김모 변호사 등 7명이 지난해 12월 대한변협을 상대로 낸 선거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전날 기각했다. 김 변호사 등은 협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이찬희(54·사법연수원 30기) 전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의 출마 적정성과 선거 진행의 공정성을 문제삼았다. 이 전 회장이 현직자 입후보를 제한하는 서울변회 회칙을 어겼고, 대한변협이 투표 독려 목적으로 공익활동 2시간과 7000원짜리 우산을 지급한 게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 전 회장에게 다른 피선거권 결격 사유가 있다고 볼 만한 사정은 기록상 확인되지 않는다"며 "구체적으로 어느 시점에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직을 사퇴했는지 여부에 관해 살필 필요 없이 이 전 회장은 선거에 출마할 피선거권이 있다"고 판단했다. 김 변호사 등의 주장처럼 서울변회 회칙이 대한변협 선거의 피선거권 판단에 직접 개입된다면 대한변협 운영에 큰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재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6일 "남북 교류협력 가운데 가장 쉽고 비정치적이며 호혜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이 바로 산림협력"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심포지엄'에 참석,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남북 산림협력은 다른 분야보다 오랫동안 지속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북 산림협력은 1999년에 시작됐는데, 우리의 한 민간단체가 금강산 병충해 방제를 도운 일이 시작이었다"며 "그로부터 병충해 방제, 나무심기, 종자와 묘목 지원 같은 사업이 65회에 걸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2010년 이명박 정부의 5·24 조치로 남북의 모든 교류협력이 중단됐지만 산림협력은 5년 후에 재개됐다"며 "가장 쉽고 비정치적이며 호혜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이 바로 산림협력이기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총리는 "한반도는 국토에서 산림이 차지하는 비율이 OECD 국가 중 핀란드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며 "한반도의 숲이 울창한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은 1970년대 이후 산림녹화를 성공적으로 이뤘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러나 아쉽게도 북한은 산이 몹시 황폐하다. 숲에서 땔감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김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4)은 16일 최근 온 국민의 공분과 안타까움을 자아낸 체육계 폭행, 성폭행 미투(#MeToo)운동 확산을 계기로 서울시 체육계에도 유사한 문제가 없는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진상규명을 요구했다.박원순 시장이 회장인 서울시체육회는 연간 약 560억 원 이상 시 보조금이 교부되는 단체로 회원종목단체(78개)와 자치구체육회(25개)의 사업과 활동에 대한 지도·지원 의무가 있으나 내·외부에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작년 8월 인사에서 횡령 등 혐의로 대한체육회의 영구제명을 받아 물러난 전 대한테니스협회 주원홍 회장을 서울시체육회부회장으로 임명하여 비리에 단 한번 연루되더라도 체육계에서 영구 퇴출시키겠다는 대한체육회의 무관용 원칙을 무너뜨려 언론의 질타를 받았다. 시 체육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목동빙상장은 지난해 ‘소장 채용 비리 의혹’과 ‘소장 폭언·폭행’ 등으로 서울시 감사를 받아 일부 혐의가 인정되었으나 서울시체육회의 재심의 요구로 이번 달말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2014년 ‘성추행 의혹’과 ‘불법스포츠 도박’ 논란으로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직을 내려놓았던 A코치가 현재 목동빙상장에서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지난 14일 있었던 암사동 칼부림 사태에서 경찰이 혐의자의 도주를 막고 체포하기 위해 테이저건 사용을 주저하다 삼단봉으로 제압한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이를 방지하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돼 주목을 받고 있다.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평택갑, 5선)은 15일 강력범죄 혐의자 도주방지 및 체포를 위해 테이저건·곤봉 등 경찰장구 사용을 허용하는 내용의 ‘경찰관 직무집행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는 테이저건 및 삼단봉은 총기가 아닌 경찰장구로 분류되는데, 오직 현행범 또는 중범죄자(징역 3년 이상)의 체포 또는 도주방지의 경우에 한해서만 허용되어 경찰관이 실사용을 주저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따라서 경찰관은 신고를 받고 사건사고 현장에 출동해도, 첫째, 범죄행위를 직접 목격하거나 그 외 시간적, 장소적으로 근접한 현행범인지 여부, 둘째, 현행범이 아닐 경우 중범죄자인지 여부를 즉각 판단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이에 어긋날 경우 경찰장구를 사용한 경찰관은 민사, 형사상 책임을 지게 되며, 당장 혐의자가 무기 등으로 반격을 시도해도 무방비로 위해에 노출된다. 현행 위해성 경찰장비에는 경찰장구, 무기, 분사기·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소방본부는 고시원, 산후조리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있는 비상구 폐쇄 및 잠금 행위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2019년 하반기부터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에 대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훼손·변경하거나 장애물을 적치한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본부는 올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됨에 따라 기존 처벌을 대폭 강화했으며 사상자 발생 시 가중 처벌된다. 한편 다중이용업소 화재로 인해 인명·재산 피해를 입을 경우, 피해보상도 늘어난다. 이전에는 업주의 과실이 없는 화재의 경우, 피해자에게 화재배상책임보험 보상금이 지급되지 않았으나 올해부터 ‘무과실주의’가 적용돼 영업주의 과실 여부에 관계없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대인 보상금액도 기존의 사망보상금이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본부 관계자는 "비상문 폐쇄·잠금 행위는 화재로 인한 피해를 증가시킨다"며 "이같은 내용을 인포그래픽, 카드뉴스 등 시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홍보물로 제작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올해 중랑구가 복지정책을 비롯한 공유공간 활용, 교육 사업이 순항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환경수자원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올해 중랑구에 서울시 예산 1,317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0.9% 증가한 금액으로 신규 사업인 공유공간 마을활력소 사업뿐만 아니라 공공급식센터 및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 예산이 대폭 늘어나면서 사업 진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분야에 가장 많은 예산이 편성됐다. 전체 시비의 87.5%인 1153억5천만원이다. 아동수당, 영유아보육, 장애인 활동 및 일자리 지원, 어르신·장애인·아동 돌봄, 자활·공공근로사업을 비롯해 저소득층 아동(10억7천만원), 재가노인 식사배달(2억1천만원), 어린이집 공기청정기(2억원),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5천만원), 청소년희망키움통장(2.5천만원) 등의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이 펼쳐진다. 보건분야 사업은 전년대비 3.6% 증가한 46억6천만원을 배정했다. 치매지원(3억2천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2억2천만원), 희귀 질환자 의료비 지원(1억3천만원), 학생 및 아동치과주치의사업(9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북한의 비핵화와 미국의 상응조치를 사이에 둔 '제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가 가시권에 든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1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월 중순께 베트남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갖자고 북한 측에 제안을 했으며, 북한은 아직 이에 대해 대답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앞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1일 신년사에서 "나는 앞으로도 언제든 또다시 미국 대통령과 마주앉을 준비가 돼 있으며 반드시 국제사회가 환영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지난 6일 "우리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를 논의하고 있다"며 "아마도 머지않은 미래에 (정상회담 일정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교착 상태에 빠졌던 북미 대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특히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전망은 김 위원장이 지난주 특별열차편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가지면서 더욱 구체화한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에도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개최 등 중요한 전략적 선택이 이뤄지기 전에 중국을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는 것에 대한 상반된 시선이 대비되고 있다. 양 전 대법원은 헌정사상 최초로 전직 대법원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는 받는 기록을 세웠다. 사법농단의 주역..법 앞에 평등해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서울 구로구 한 사립 유치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과 비판이 끝나고 사법부가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라며 "사법부를 위해서라도 진실을 밝히고 거기에 맞는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도 "검찰은 철저한 수사로 '사법농단의 몸통'인 양 전 대법원장의 모든 여죄를 낱낱이 밝혀야 한다"라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재판 과정이 이어져 사법 적폐 청산이 이뤄짐으로서 종래에는 사법부가 다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조석제 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오는 양승태가 자신의 입장을 대법원 앞에서 발표하는 것은 전관예우가 의심된다"며 "대법원을 욕되게 했다면 벌을 달게 받아야 하는데 참으로 무례하고 오만하기 짝이 없다. 사법부를 욕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최근 5년간 대한체육회 등이 폭력·성폭력·폭언으로 징계를 한 사건이 124건에 달하고, 이중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성폭력 사건도 2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대한체육회로 부터 제출받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징계현황 자료'에 나타났다. 대한체육회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한체육회나 종목단체·시도체육회 등이 폭력·성폭력·폭언 등으로 징계 한 사건은 124건에 달한다. 가장 많은 징계를 받은 종목단체는 축구협회로 총 53건에 달했으며, 대한빙상연맹과 대한복싱협회가 각각 8건, 7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체육계의 폭력 등 행위는 지도자와 선수사이는 물론, 선수 간에도 이뤄졌으며 심판을 상대로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초등학교부터 국가대표에 이르는 모든 연령에서 훈련과정과 대회기간을 가리지 않고 발생했다. 사실상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의 체육 종목에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폭력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성폭력 사건으로 징계를 받은 사건도 확인된 것만 16건에 이르는데, 이 중 최근 문제가 된 대한빙상연맹이 5건으로, 성폭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20개월 임기 동안 고용지표가 국민들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이 가장 아쉽고 아픈 점이었다"면서 "앞으로 이 부분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하는 점이 새해 우리 정부의 가장 큰 과제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청년고용율이 사상 최고일 정도로 나아가는 건 긍정지표이나 전체적으로 일자리가 기대만큼 못 늘었기 때문에 국민 체감고용은 여전히 어렵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기존의 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의 정책기조가 잘못됐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정책 기조를 그대로 유지해가면서도 보완할 점은 충분히 보완해서 이제는 고용지표에 있어서 작년과 다르게 훨씬 더 늘어난 모습, 그래서 고용의 양과 질을 함께 높이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고용부진 해결책으로 "제조업 스마트화,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벤처창업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서는 우리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여러 많은 특별대책을 마련했지만, 제조업도 다시 혁신해서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용석 대표의원(도봉1,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장)은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하여 책임감있는 의정활동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노력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김두관 상임위원장, 최문순 공동위원장, 황명선 공동위원장 등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장 및 광역·기초의회의원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하여 지방정부 강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위원회는 이 날 지방이양일괄법 및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자치분권 관련 법안을 올해 안에 처리하여 진정한 자치분권 국가를 이루고, 내년 총선 승리를 통해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이끌어 든든하고 평화의 시대인 대한민국을 만들 것을 결의했다. 또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정책자문위원 15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선언문 낭독과 2019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석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문제되고 있는 예천군의회 외유성 해외연수 논란과 관련하여 “기초의원 3선, 광역의원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정계복귀설을 재차 부인한 가운데 범진보·여권은 절반 이상 그의 정계 복귀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지난 8일 전국 성인 507명(7569명 접촉, 응답률 6.7%)을 대상으로 유 이사장의 정계복귀 전망을 조사한 결과, '복귀하지 않을 것이다'는 응답이 48.0%로, '복귀할 것이다'는 응답(38.2%)보다 9.8%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3.8%다. 유 이사장의 정계복귀 지지 여부 조사에는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1.5%로, '지지한다'는 응답(37.8%)보다 13.7%p 높았다. '모름·무응답'은 10.7%였다. 진영별로 보면 결과가 상반되게 나뉘었다. 더불어민주당·정의당·민주평화당을 지지하는 범진보·여권 응답자층은 유 이사장이 정계복귀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54.2%('할 것' 32.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정계복귀를 지지한다는 응답 역시 10명 중 6명에 이르는 59.3%('지지 안함' 28.8%)로 조사됐다. 반면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을 지지하는 범보수·야권 응답자층은 유 이사장이 정계복귀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시의회 제15기 정책위원회(위원장 김희걸, 양천4, 더불어 민주당)는 도시인프라개선 소위원회(위원장 문장길, 강서2,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2019년 첫 행사를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광나루 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화재 대피체험 등을 하고, 서울시민이 안전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나루안전체험관은 화성 씨랜드 화재사고를 계기로 2003년 3월에 전국최초로 건립된 종합안전체험관으로서 지상3층/지하1층(연면적 5,444.5㎡)의 규모이며, 체험시설은 화재, 선박, 지진, 태풍, 건물탈출, 심폐소생술, 교통안전 등 총 21종으로 구성되어 있고 평일 평균 680명, 연평균(2017~2018)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여 개관이후 총 263만 명의 전국 최다체험객이 이용하는 대한민국 대표 안전체험시설이다. 정책위원회 위원들은 2018년 10월에 국내 최초로 개장한 ‘비상 급정거, 지하철체험장’과 세월호침몰사고를 계기로 2017년 3월에 개장한 ‘선박안전체험장’, 화재·지진·심폐소생 등 생활안전체험, 체험관 건물 외벽을 활용한 3층 높이 야외피난 완강기체험 등 신설 콘텐츠를 소개받았다. 이날 정책위원회 위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