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가상화폐 관련 업체 대표가 1만여명에게 사기 피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Y페이 운영업체 대표 L모씨와 임원 P모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지난 4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L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100만원 투자 시 1년 만에 2억원을 만들 수 있다"면서 현혹, 수백억원의 투자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현재까지 파악한 피해자가 1만여명으로, 피해금액은 수백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투자금을 현금 200원당 '1페이'로 환산했는데, 해당 가상화폐는 '자유지갑' 또는 '고정지갑'에 담아두도록 했다. 자유지갑은 투자자들이 원할 때 현금으로 투자금을 인출하거나 투자자끼리 페이를 사고 팔 수 있었지만, 고정지갑은 매일 0.2%의 이자를 지급하는 대신 투자금을 인출하거나 투자자 간 페이를 사고 팔 수 없는 조건이 적용되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Y업체는 투자자들에게 고정지갑을 사용하도록 유도해 범행 규모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의 수사 요청 및 피해자들 고소에 따라 수사에 착수해 업체 대표와 임원을 구속했다"면서 "고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전남 광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0분께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아파트 주민의 신고에 따라 현장을 조사한 결과 방안에서 숨져 있는 A(47) 씨를 발견했다. 경찰조사결과 A 씨는 숨진 오래된 상태였다. A 씨는 노동일을 하면서 혼자 이 아파트에 세들어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 주변에서는 유서나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부검을 실시해 A 씨의 사인을 밝힐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지하철 7호선 반포역 지하 1층에 지하철과 철도를 주제로 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30일 개관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동호인들을 위한 문화 공간을 지하철·철도 운영기관이 제공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복합문화공간은 지하철·철도 동호인들을 위한 장소로 설계됐다. 연면적은 135㎡다. 철도 모형(디오라마), 철도 동호회를 위한 소통(커뮤니티) 공간, 휴게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소통공간에는 철도 동호인들이 자신의 작품을 알릴 수 있는 벽체 전시공간이 조성했다. 열차 모형과 기념승차권, 지하철 캐릭터 등 철도·지하철과 관련된 소재를 자유롭게 전시할 수 있다. 이 밖에 동호회 모임·회의를 위한 공간이 제공된다. 대형 화면과 탁자 등 모임에 필요한 설비가 갖춰졌다. 휴게공간에는 ▲지하철 관련 책 열람 공간 ▲동호회 일정·정보 공유용 동호회 공간 게시판 ▲지하철에 대한 의견·생각을 공사에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디지털 소통 게시판 ▲사진 촬영 공간 등이 설치된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지하철을 사랑하는 철도 동호인들이 취미를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아쉽게 생각했었다며 "문화공간이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2019년도 제8회 변호사시험에 응시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중 서울대학교가 가장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고려대·연세대가 그 뒤를 이어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강세 구도가 지속되는 모양새다. 법무부는 제8회 변호사시험 로스쿨별 응시자 및 합격자 등 통계를 1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전국 로스쿨 25곳에서 3330명이 응시, 1691명이 합격해 50.7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법무부가 밝힌 통계에 따르면 서울대 로스쿨은 188명이 응시해 152명이 합격했다. 이는 전국 25개 로스쿨 중 최고 순위로, 80.85%의 합격률이다. 2위는 고려대로 148명이 응시해 113명의 합격자(76.35%)를 기록했고, 연세대는 171명이 응시해 118명이 합격(69%)해 3위를 기록했다. 성균관대(154명 응시·106명 합격·68.83%), 서강대(61명 응시·40명 합격·65.57%)가 그 뒤를 이었다. 전국 평균 합격률인 50.78%보다 높은 합격률을 보인 로스쿨은 총 12곳이다. 다른 13곳의 로스쿨은 23.44%~49.11%의 합격률을 기록해 평균보다 낮았다. 변호사시험 1회부터 8회까지 가장 많은 누적 합격자를 기록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1일 오전 2시 58분께 전북 부안군 줄포면의 한 생활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건물과 내부에 있던 폐기물 처리 기계 및 고형 원료 등이 타 1억6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업무가 끝난 시간에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살수차 등 장비 20대와 인력 50여 명을 동원, 1시간 여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자신의 어머니를 무차별 폭행해 의식 불명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조현병 환자 아들이 징역형과 함께 치료감호 처분을 받았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송각엽)는 존속상해 혐의로 기소된 A(27) 씨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하고, 재범의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해 치료감호 처분했다고 1일 밝혔다. A 씨는 2018년 10월26일 오후 5시40분께 광주 한 아파트 복도에서 자신의 어머니 B(50) 씨를 무차별 폭행, 약 20주간의 치료를 해야 하는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 씨는 조현병으로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2007년께부터 조현병 치료를 이어오다 더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 범행 직전에는 전문적 치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재판부는 "A 씨가 조현병을 앓고 있는 등 범행에 이른 경위에 다소나마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다. 하지만 별다른 이유 없이 사실상 자신의 유일한 보호자인 어머니를 무차별적으로 때려 뇌 부위 등에 심각한 손상을 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B 씨가 다시는 범행 이전과 같이 일상적인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근로자의 날인 5월1일 서울도시과학기술고가 첫 홈커밍데이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정부지원형 마이스터고인 서울도시과학기술고는 국내 유일의 해외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다. 2016년 개교한 이후 올해 처음으로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128명 중 92.9%가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취업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홈커밍데이에서는 졸업생과 재학생이 멘토와 멘티 관계를 형성하고 취업 조언 및 커리어 관리 노하우 등을 주고받는다. 서울도시과학기술고 측은 "매년 5월1일을 홈커밍데이로 지정해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학교와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통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4번째 작품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세계적 열풍이 대한민국도 덮쳤다. 주요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 대피령'에 '표 대리예매 거래'까지 등장하는 등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진풍경들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지난 28일까지 누적 관객수 631만5628명을 기록하면서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다. 개봉 시작(24일) 4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다. 아울러 지난 29일 오후 4시46분 기준 예매 관객 수 90만4641명, 예매율 90.9%를 보일 정도로 연일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런 인기를 반영하듯 전국적으로 어벤져스와 관련해선 평소에 다른 영화에선 보기 힘들었던 각양각색의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스포일러 기피 현상'이다. 개봉 이후 쏟아지는 관련 영상, 주변 언급 등을 극도로 경계하는 것이다. 영화 개봉 이후 후발 관객들이 주요 내용을 듣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은 일반적인 풍경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예 영화관 인근 식당이나 카페 자체를 피해 다니거나 아예 어벤져스 이야기하는 것 자체를 '터부시'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인천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월 정기권 형태의 교통카드를 10%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되며, 정기권 사용자에 한해 추가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보행·자전거 마일리지를 최대 20%까지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정기권 구입 시 10% 할인과 적립한 마일리지를 정기권 구입시 사용하면 최대 30%까지 교통요금 할인 효과가 있다. 시는 5월부터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시범 사업 체험단을 모집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시행 전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교통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번 시범사업에 5개 광역자치단체와 6개 기초자치단체 등 총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각 지역별 2000명 내외, 전국적으로는 총 2만명 이상의 체험단을 모집해 진행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경기 수원시 공사현장에서 추락사한 노동자 故 김태규(25)씨의 유족과 시민단체가 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청년시민단체 '일하는2030'은 1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씨 죽음은 단순한 실족사가 아니다"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단체는 "현장 방문조사를 2차례 하고, 유족이 확보한 진술과 정황을 통해 김씨 죽음이 단순한 실족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안전장비 미지급 등 부실한 안전관리, 화물용 엘리베이터 불법 탑승, 화물용 엘리베이터 출입구 개방 운행 등 현장 문제점을 지적했다. 단체는 이를 근거로 "김씨 추락 원인은 엘리베이터 출입구 완전 개방과 안전장비 없는 노동자를 절벽으로 보낸 시공사의 명령이다"고 설명했다. 김씨의 누나 도연(29)씨는 이날 "갑작스런 죽음에 황망해하며 태규의 장례를 치르는데 시공사로부터 어떤 사과나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급히 처리될 사고가 아니라는 생각에 장례가 끝난 뒤부터 현장을 쫓아 태규 죽음이 시공사의 안전수칙 위반으로 일어난 참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했다. 시공사인 A건설사는 김씨 등 일용직 노동자들에게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년을 기념하는 <노무현 순례길> 출간과 함께 시민들의 국토대장정 행사가 오는 5월 1일~2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1구간 행사의 시작은 5월 1일 오후 1시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서울 주요 지역(광화문-남영-용산-노량진-대방-신길-국회의사당)을 순회해 국회의사당역까지 15.2km를 행진하는 첫 시작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책저자 민서희(깨학연구소장 대행겸 책임연구원)는 네이버 밴드(https://band.us/band/65628186)에 있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국토대장정’에 2018년 한 해 동안 올린 글들을 모으고 노무현 연보를 추가하여 만든 책이라고 밝혔다. 민서희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참 많은 책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 시대 노무현을 추모하는 많은 시민들이 모여 새로운 순례길 행사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피력했다. 그는 “노무현과 노무현을 화두 삼아 걸었던 사람들 그리고 깨시국에 대한 이야기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면서 “이미 출간된 노무현 관련 책들과는 좀 다를 것이다. 노무현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노무현에 대해 사색할 수 있는 생각의 꺼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교량 안전점검과 터널 사고감지를 보다 효율적이고 정밀하게 실시하기 위해 ㈜아아소프트, ㈜오파스넷, ㈜에이엔제이솔루션, 서울시립대산업협력단과 협력한다. 공단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무선 감지장비를 이용한 교량 안전도 분석, 터널 음향 분석을 통한 사고 상황 인지를 추진한다. 공단은 청담대교, 탄천2고가교에 무선 감지장비를 설치하고 무인기(드론)로 외관을 촬영해 교량 안전 상태를 점검한다. 홍지문터널에는 음향 수집기가 설치된다. 음향 수집기는 음파분석을 통해 사고 상황을 감지한다. 서울시설공단 민병찬 도로관리본부장은 "이번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선정을 통해 안전한 도로점검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안전하고 편리한 자동차전용도로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6일 아이돌보미에 의한 아동학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정부차원의 노력을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5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서울 금천구에서 14개월 영아가 많은 시간을 함께 한 아이돌보미에게 학대를 받아 전 국민을 분노하게 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게 정부차원에서 총력을 다해야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달 초 서울 금천구에서 아이돌보미가 14개월 된 아동을 학대하는 사건이 알려졌다.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는 제도개선안을 마련해왔다. 이날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는 1호 안건으로 안전한 아이돌봄 서비스를 위한 개선대책(안)을 심의한다. 유 부총리는 "모든 가정이 마음 놓고 자녀를 맡기고 모든 아이가 사람으로서 소중하게 보살핌을 받을 수 있게 함께 노력하겠다"며 "우리 사회가 안전하다고 느낄 때까지 관계부처는 관련 정책에 부족한 점이 없는지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확고한 의지와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도 "아동학대 행위를 근절하고 다시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경기 수원청년민중당이 지난 10일 발생한 청년 용역노동자 고(故) 김태규(25)씨 추락사에 대한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수원청년민중당은 24일 보존돼야 할 사건 현장인데 시공사 측에서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조작한 것은 심각한 증거훼손이라고 주장했다. 청년민중당은 일터에서 노동자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사과와 책임은 커녕 증거훼손, 거짓말 등으로 대응하고 있는 시공사측을 규탄하며, 경찰에 수사정황을 정확하게 밝혀낼 것을 요구했다. 한편 김씨는 이달 10일 오전 8시20분께 수원 권선구 고색동 1056번지의 공장 신축 공사현장 5층에서 추락했다.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진 지 25분 만인 오전 8시55분께 숨졌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경찰이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의 성접대 혐의와 관련된 여성을 총 17명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버닝썬 사건 정례 브리핑에서 "필리핀 팔라완 (생일)파티와 관련해 해당 파티 기획 및 실행한 대행업체 관계자 2명 등 12명, 일본인 (투자자) 방한 관련해 총 27명을 조사했다"며 "이중 (일본인 투자자 관련) 성매매 연관 여성 17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여성) 대부분 성매매 혐의 사실을 시인했다"며 "이들 관련 계좌에 대해 여러 차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성매매 자금 흐름과 다수 통화 내역을 분석하는 등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17명에는 성매매 여성과 성매매를 알선한 여성도 포함된다. 이들 입건과 관련해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를 각각 4회 조사했다"며 "보강 수사가 마무리 되는 두 사람에 대한 신병처리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씨가 2015년 일본인 사업가 성접대 의혹 관련해 일본인 일행을 위해 성매매 여성을 부르고 그 대금을 알선책 계좌로 송금한 것이 사실로 확인됐다. 유씨도 (이 부분은) 시인했다"며 "아울러 승리가 일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