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NASA, 케플러 망원경으로 지구와 닮은 행성 첫 발견

미항공우주국(NASA)의 천문학자들이 케플러 우주망원경을 사용해서 지구와 비슷한 크기로 '인간의 거주가 가능한' 지역에서 궤도 운동을 하고 있는 첫 행성을 발견했다고 NASA측이 밝혔다.

새로 발견된 이 행성은 "케플러-186f"로 명명되었으며 "지구의 쌍둥이라기보다는 지구의 사촌 정도"라고 말할 수 있다고 이 연구진의 한 사람인 베이 지역 환경연구소의 토머스 바클레이 박사는 설명했다.

"이 행성의 발견은 우리 지구와 같은 행성의 다른 세상을 발견하기 위한 중대한 첫걸음"이라고 NASA의 우주물리학 연구소장 폴 헤르츠도 말했다.

이번에 발견된 케플러-186f는 지구로부터 약 500광년 떨어져 있는 시그너스 별자리에 자리잡고 있는 케플러 186 시스템 안의 한 행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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