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사 강변도시 A7블록 공공분양주택 1145가구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물량은 전용면적 59㎡ 349가구, 74㎡ 262가구, 84㎡ 534가구 등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격은 3.3㎡당 60㎡이하 930만원, 60~85㎡ 970만원으로 주변시세 보다 저렴하다.
LH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 인천, 경기에 거주(주민등록표 기준)하는 무주택세대주에게 1세대 1주택의 기준으로 공급한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부터 입주시까지 무주택세대주 요건을 유지해야 하며, 공급유형 및 면적별로 소득, 자산 등의 입주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단지 인근 북쪽으로 그린벨트 훼손지 복구를 통해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지구 내에서도 한강이 가까운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인근 단지가 대부분 분양단지로 구성됐고 초,중,고교가 바로 연접해 주거환경도 양호한 편이다.
단지가 위치한 미사 강변도시는 뛰어난 서울 접근성이 최대 장점으로 잠실에서 차로 10분 거리다. 지구내 지하철 5호선 연장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21~22일 사전예약,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25일 일반공급 1~3순위 등 공급구분별로 진행된다. 청약은 인터넷(www.LH.or.kr)과 현장방문(미사 강변도시 분양홍보실) 신청 모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