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남부 오악사카주의 한 민가에서 11살짜리 소녀와 7개월의 아기를 포함한 6명이 12일 밤(현지시간) 총기범들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주 정부가 발표했다.
이 사건이 일어난 곳은 후아후아판 드 레온 마을로 무장한 세 남자가 이 집에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했으며 두 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몇시간 뒤에 숨졌다.
경찰은 이 집안에서 약품을 계량하는데 쓰인 것으로 검찰이 추정한 저울 한 개와 코카인으로 짐작되는 흰 가루가 담긴 투명한 봉지 3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집에서는 피습 당시 파티가 열리고 있었다고 지역 언론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