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신학기를 앞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신학기 용품으로 책가방과 학용품 세트, 교통안전 용품인 옐로카드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저소득층 아동의 학업 지원과 어린이 교통사고 근절 및 등하굣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
악사손보 임직원들은 아이들이 등교 시 필요한 책가방과 노트, 메모지, 수학교구 등 신학기 필수 학용품,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드 키링으로 구성된 신학기 키트를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작성한 응원 엽서와 함께 제작했다.
제작된 키트는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특별시협의회를 통해 서울 소재 아동센터 내 신학기를 앞둔 100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이번 키트에 포함된 옐로카드 키링은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를 잘 식별할 수 있도록 빛 반사가 뛰어난 형광색으로 제작된 교통안전 물품으로,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를 도와줘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르베 불랑제 악사손보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신학기 학용품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새 출발을 앞둔 아동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는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ESG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AXA손해보험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수년간 적극 실시해 왔다.
악사손보는 장마철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용 안전 가방 덮개’ 기증 활동을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 굿피플과 협력해 지역아동센터 5곳에 교통안전 교육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