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울산 온산공장 원유 유출 사고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오전 9시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00원(0.49%) 하락한 6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52주 최저가인 5만97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3시30분께 S-Oil 울산 온산공장의 72만 배럴 규모 원유 탱크에서 내부 기름을 섞어주는 장치인 '믹서기' 축이 이탈하면서 원유 유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사흘 동안 총 13만5000배럴의 원유가 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