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광주 남광건설 최근 법정관리 신청

광주 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남광건설이 최근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광주지법에 따르면 남광건설은 지난 4일 오후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남광건설은 유동성 위기에 봉착해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0년에 설립된 남광건설은 지난 2010년에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는 성실 납세법인으로 대통령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내실을 다져왔으나 최근들어 자금난을 겪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조만간 대표이사 심문과 현장 검증 등을 거친 뒤 법정관리 개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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