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상가에서 일어난 일련의 폭탄 테러 등으로 이라크 전역에서 27일 26명이 사망했다.
이날 일몰 직후 수니파들의 거주지인 아자미야의 상가에서 차량폭탄 한 대가 폭발해 12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다쳤다.
이라크에서는 금요일이 휴일이어서 목요일 밤에 나들이를 즐긴다.
그로부터 불과 수분 뒤에 역시 같은 거주지 부근의 한 시장에서 차량폭탄이 터져 7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부상했다.
뒤이어 바그다드의 아아미리야 지구의 한 쇼핑가에서 폭탄이 터져 3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