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이 리비아 주택 및 토목 프로젝트의 공사재개 소식에 가격제한폭(15%) 가까이 급등했다.
신한은 26일 오전 9시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650원(14.84%) 오른 5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은 전일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지난 24일 리비아 내전으로 중단됐던 약 8500억원 규모의 리비아 자위아5000세대 주택 및 토목프로젝트의 공사재개를 위한 사전단계 합의서에 리비아 발주처(O.D.A.C.)와 상호 서명했다"고 밝혔다.
신한은 "리비아 발주처와 미지급된 공사대금의 지급시기와 공사기간, 설계변경 등 필요한 조건들에 대해 모두 합의해 올해 하반기 중으로 공사재개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