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이 회사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에 가격제한폭 가까이 올랐다.
벽산건설은 25일 오전 9시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200원(14.92%) 오른 1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현대증권, 삼성증권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렸다. 벽산건설은 지난 21일부터 3거래일 연속 14%대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벽산건설은 지난 22일 "인수희망자 아키드(Akeed) 컨소시엄에게 투자계약 체결에 관한 배타적 우선협상권을 부여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벽산건설은 지난해 11월 법정관리(기업회생정차)에 돌입, 회사 매각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