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취약차주의 대출상환 부담을 완화하고자 2023년2월1일부터 1년간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2년 12월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을 보유한 신용등급 5등급 이하 차주다.
고객의 편의를 위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적용여부 확인 후 중도상환수수료를 자동으로 면제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이번 금리상승기에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통해 취약차주의 대출 상환 부담이 경감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