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신논현마에스트로 성형병원 입점상가 분양

㈜코람코자산신탁이 의료관광 특구지역인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신논현역 인근에 신논현 마에스트로 상가를 일반 분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하2층~지상19층 오피스텔 124실 규모의 신논현 마에스트로 신축건물은 지하1층부터 지상2층까지 3개 층에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성형외과(퀸즈메디컬 그룹) 입점이 확정돼 관련시설과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이다.

분양대금은 2억원 내외로, 상가 분양시 임차인 퀸즈메디컬 그룹과 임대차계약을 체결(10년 계약 이후 5년 단위 연장 조건)하며 준공 및 개별 등기 후 1년차에 임차인으로부터 분양대금의 7%인 131만원을 임대료로 받을 수 있다. 임대료가 매년 전년대비 5%씩 인상된다고 가정하면, 10년차에는 수익률이 11%에 달하게 된다.

은행대출은 최고 50~60%까지 가능해 실투자금액은 1억1000만원 정도다. 월세는 4월부터 지급해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퀸즈메디컬 성형병원은 중국인 성형환자를 한국에서 수술하는 순수한 외국인 전용 성형병원이며, 시설 및 인테리어도 중국인 취향에 맞게 최고급 대리석과 자재를 사용해 공사 중이다.

국내 성형산업은 현재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10년 이상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강남구가 차병원사거리를 중심으로 의료, 관광, 숙박지역으로 특화하면서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에서 차병원사거리까지 많은 호텔들이 외국인 성형환자들을 유치하고 있으며 호텔 내 병원도 속속 개원되고 있다.

상가 외에 4~19층에 위치한 오피스텔은 입주가 80% 이상 진행되었다. 일부 잔금 부족으로 등기하지 못한 세대 분량을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신논현 마에스트로는 신논현역과 약 5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올 12월께 차병원사거리에 삼정역이 개통되면 이 지역의 상권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남권 오피스텔을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한 1억9000만원에 분양하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양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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