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 공시를 내고 업무상 배임 등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금융사고 금액은 12,038,464천원이고 손실예상금액은 미정이지만 담보 금액은 8,243,234천원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고는 2021년 5월 7일부터 2022년 12월 2일까지 1년 7개월여에 걸쳐 일어났으며 국민은행은 내부직원 제보 및 자체조사를 통해 금융사고를 인지 했다.
국민은행은 관련직원을 인사조치 하고 형사고소 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3일, 사고가 발생한 영업점 현장 검사에 착수 했다.
지난해 은행, 저축은행 등 금융권에서는 크고 작은 금융사고가 발생해 내부 통제 강화에 나섰지만 결국 또 사고가 터지자 내부 통제에 헛점은 없는지 다시 한번 치밀한 점검에 나서야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