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아파트 미분양이 속출 하고 있는 가운데 GS건설의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에 건설하고 있는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계약금 10%만 내면 입주 때까지 추가자금 부담을 없앤 파격 조건으로 흥행 성공이 예견 된다.
최근, 12억원 이하 아파트에 대한 중도금 대출을 허용하는 정책이 나오며 수혜를 누리는 단지로 떠올랐다.
즉, 계약금 10%만 내면 분양가의 50% 중도금 대출이 실행되고 입주 시점에 40%를 내면 된다.
GS건설 관계자는 “희소성이 높은 서울 지역 대단지 아파트임에도 최근 금리상승에 대한 우려로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실수요자를 위해 중도금 이자 후불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평균 4.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뛰어난 주거 여건을 갖췄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한천로, 북부간선도로 등을 통한 단지 진·출입도 용이하다.
가까운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내년 착공이 예정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인근에 GTX-C 노선, 동북선 등도 계획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장위초, 남대문중, 석관중, 석관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대학교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CGV, 경희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우수한 주거 여건을 갖춘 데다 2,840가구의 ‘자이’ 단일 브랜드 대단지로 공급되다 보니 어려운 시장 속에서도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며, “계약금 10%만 있으면 입주 시까지 자금 부담이 없는 데다 평면부터 조경, 커뮤니티 등 상품면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