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교황 선출 1주년 "나를 위해 기도해달라" 트윗 올려

교황 프란치스코가 13일(현지시간) 교황 선출 1주년을 맞아 자신의 트위터에 “나를 위해 기도해달라”는 짧은 트윗을 올렸다.

교황의 이날 호소는 1년 전 3월13일 밤 성 베드로 성당 난간에 나와 전 세계에 자신을 소개했을 때 모습을 다시 떠올리게 했다.

당시 교황은 난간 아래 모인 사람들을 축복하기보다 군중에게 날 위해 기도해달라며 처음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교황은 행사마다 이 같은 요청으로 마무리하면서 자신을 위한 기도를 계속 호소해 왔다.

교황은 선출 1주년인 이날 고위 교황청 추기경들과 로마 남쪽 휴양지에서 보냈다. 교황청은 교황 선출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는 예정에 없으며 교황은 기도와 명상만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의 고향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교황 선출 1주년을 기념했다, 교황이 추기경 시절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자신의 교구였던 빈민가에 사는 사람들은 특별히 교황 선출 1주년을 축하했다.

1-11-14 빈민가에서는 주민들이 대형 화면에서 교황이 최근 이 지역 라디오방송인 'FM 바호 플로레스'와 한 인터뷰를 한 영상을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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