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한은행-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새희망홀씨 대출안심플랜서비스...사고시 대출금 대신 상환

새희망홀씨대출 신규고객 대상, 사고 시 해당 대출금을 상환해주는 보험 무료 제공
사망 및 3대 질병 등 발생 시 최대 3천 5백만원까지 보험금으로 대출금 상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과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취약차주의 가계부채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한 새희망홀씨 대출안심플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 새희망홀씨 대출안심플랜서비스’는 새희망홀씨대출 신규 고객에게 제공되는 대출상환보장서비스로 신한은행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서비스는 신한은행 새희망홀씨대출(새희망홀씨Ⅱ, 쏠편한 새희망홀씨 포함) 신규 고객이 대출 기간 중 사망,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예기치 못한 사고로 대출금 상환이 어려워질 경우, 해당 대출금에 한 해 최대 3천 5백만원까지 보험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해주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무)더세이프단체신용보험(갱신형, 3대 질병 보장형)’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고객은 대출 실행 전 서비스 가입 동의만 하면 가입 동의일로부터 12개월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전액 신한은행에서 부담하므로 고객은 대출실행 후 서비스 가입동의만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은행권의 저소득층 대상 금리우대 상품 활성화, 서민층의 자금애로 해결을 위한 새희망홀씨 대출 한도 확대 등 금융당국 주도의 지원방안과 발맞추어 신한은행과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저소득층, 저신용층에게 든든한 대출 안전장치이자 건강한 신용관리를 위한 발판이 되어 줄 신용생명보험 서비스 ‘신한은행 대출안심플랜’ 제공에 나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리인상 등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 취약계층의 대출 위험 부담을 줄여드릴 수 있는 든든한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BNP파리바카디프생명과 가계부채 연착륙을 위한 지원을 계속 추진하며, 은행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오준석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가계의 채무상환 위험이 확대됨에 따라, 대출고객은 물론 여신금융 입장에서도 대출상환 여정에서의 다양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총체적인 대출케어가 필요한 상황으로 신용보험을 주목하고 있다"며 "신한은행 대출안심플랜이 대출상환 위험에 직면한 고객분들께 실질적인 안전장치가 되어, 고객들의 정상상환 계획을 돕고, 선도적인 가계대출 관리의 실천사례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보험시장에서 신용보험 제공에 앞장서 오고 있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관련 상품과 함께 고객의 신용관리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신용케어 프로그램’도 실시, 빚 대물림 등 가계부채로 인한 사회문제 해결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신용관리 컨텐츠 허브 ‘신용케어 가이드’로 고객의 건강한 신용생활을 지원하고, 청소년, 미혼모, 시니어를 위한 신용관리 중심의 금융교육 사회공헌활동 ‘신용케어 아카데미’도 진행 중이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BNP파리바의 보험 자회사이자 신용보험 글로벌 리더인 BNP파리바카디프 산하의 한국 생명보험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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