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특징주]셀트리온, 어닝쇼크에 주가 급락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이 지난해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1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4만7000원)보다 2050원(4.36%) 내린 4만4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나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셀트리온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에서 지난해 영업이익이 998억4542만원으로 전년대비 48.9%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62억786만원, 1024억5482만원으로 전년보다 35.4%, 41.3% 줄어들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매출 금액은 당사가 11월 말 수주하고 납품완료한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CT-P10의 매출을 포함하지 않고 있다"며 실적 악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CT-P10의 경우 임상용 물질과 상업용 물질 간의 안정성 테스트를 진행해야 한다"며 "해당 납품분에 대한 테스트를 마친 이후 올해 2분기 매출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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