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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박준식 이사장, 추원서 상임이사 선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금융산업공익재단은 2022. 10. 27.(목)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박준식 現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을, 신임 상임이사에 추원서 現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 이사장을 선임(임기 2년)했다.

 

지난달 22일 재단은 임기만료로 퇴임하는 이사진을 대신해 6명의 신임 이사를 선임 한 바 있다.

 

6명의 신임 이사는 박준식(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 추원서(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 이사장), 노광표(한국고용노동교육원 원장), 이계문(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 이종익(한국사회투자 대표 및 최고투자책임자), 최현자(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이다. 

 

당연직 이사(김광수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회장, 박홍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및 중임 이사(김동만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이사장, 박지순 고려대 노동대학원장)는 제외 됐다. 

 

박준식 이사장은 현재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 한림대 생사학연구소 소장, 同 생사학 HK 연구단 단장을 역임 중으로,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포용사회분과위원장), 한림대 비전협력처장, 同 아시아문화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박준식 이사장은 취임사에서“국내 최초로 금융산업 산별협약을 통해 탄생한 금융산업공익재단이 그 설립 취지인 국내외 금융 및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서민금융과 사회적책임금융, 지역사회와 공익, 글로벌, 환경, 학술 및 교육, 문화예술 및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취임 각오를 밝혔다.

 

또한 추원서 상임이사는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 이사장 겸 원장을 맡고 있으며 경기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평화재단 이사, 한반도개발협력연구소 소장, 산업은행 산업분석단장, 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추원서 상임이사는 “이사장님 및 여러 이사님 등 구성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재단의 목적사업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지는 데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산업 단위 노사공동 공익재단으로, 2018년 10월 4일 출범하였으며, 재단의 재원은 금융노조 10만 조합원과 33개 금융기관 사측이 공동으로 조성한 약 1,850억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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