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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교육재단, 전국 청소년 대상 제6회 독서편지 공모전 개최

독서편지쓰기를 통한 청소년 자아성찰 및 내적성장 기회 제공
소년원 청소년 인성 함양을 위해 전국 10개 소년원에 도서 기증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교보교육재단(이사장 선종학)은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책갈피 독서편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책갈피 공모전은 일반 독후감 공모와 달리 ‘편지쓰기’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2022년 ‘제6회 책갈피 독서편지 공모전’은 전국의 중고등학생 연령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공모전 주제도서를 읽고 나누고 싶은 본인만의 이야기를 ‘친구나 가족’, ‘나 자신’, ‘저자’, ‘책 속의 인물’ 등에게 편지로 작성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11월 20일까지이다. 총 56편을 시상할 예정이며, 총 상금은 800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보교육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보교육재단 선종학 이사장은 “청소년 시기에 좋은 책을 만나고 깊이 있게 성찰해 본 경험은 인생에서 큰 자산이 된다”라며 “청소년들이 추천도서를 읽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본인의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전달하는 편지쓰기를 통해 내면과 소통하며 자아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소년원 청소년들의 공모전 참여 독려와 독서를 통한 인성 함양을 위해 전국 10개 소년원에 총 720권의 인성도서를 기증했다. 

 

재단은 2017년부터 매년 다양한 주제의 인성도서를 소년원에 기증하고 있으며, 6년간 누적 기증 도서가 총 3,870권에 이른다.

 

교보교육재단은 청소년이 좋은 책을 갈피 삼아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자아 성찰과 인성 함양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는 「책갈피 : 책 속에서 나를 찾다」 사업을 2017년부터 펼쳐오고 있다. 

 

청소년 인성도서는 매년 청소년 독서교육 전문가들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들이 해당 도서를 읽고 성찰과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국 청소년 대상 ‘책갈피 공모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엄선한 양질의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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